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1 소개

Nexon Invitational Super Match.

2013년에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도타 2 대회. 넥슨이 후원하며 온게임넷이 방송한다. 해외에서 8개 팀을 초청할 계획이며 한국 팀은 넥슨 스폰서십 리그의 성적을 참고하여 4개 팀을 선발한다. 대회 일정은 1개월이지만 프로그램 방영은 3개월에 걸쳐서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근데 경기는 그냥 하루 이틀에 몰아서 하는 거 같던데?

게임 내 관전 티켓의 가격은 4.99달러. 온게임넷에서 커리어 역시 제작 중이라고 인벤에 밝혔다.

초기 계획은 리그 형식의 대회였지만 해외 팀의 일정 문제로 파이트 머니가 걸린 이벤트 초청전으로 변경되었다.

2 대회 개요

• 일정 : 2013년 10월 28일 ~ 2013년 11월 25일.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7시.
• 참가팀
  • 해외팀 : Team DK, Team Dignitas, Virtus.Pro, Fnatic, Teamliquid, Speed Gaming.int, Alliance, TongFu 출처
  • 한국팀 : fOu, UnderRateds, StarTale, MVP HOT6ix
• 중계진 : 이승원, 오성균, 정소림
• 해외 중계진 :

3 진행

1회차 경기(10.28, 10.31)
	Radiant			Dire	일시
1경기	Fnatic	승	패	Team Liquid	9월 28일
2경기	UnderRateds`	패	승	Team Liquid	10월 1일
3경기	UnderRateds`	패	승	Fnatic	10월 5일
4경기	UnderRateds`	패	승	Fnatic	10월 5일
5경기	UnderRateds`	패	승	Team Liquid	10월 12일
6경기	Fnatic	승	패	Team Liquid	10월 12일

Fnatic 4승 0패, Team Liquid 2승 2패, UnderRateds` 0승 4패.

대체적인 평은 '프나틱 vs 팀 리퀴드는 정말 재미있었다', '이걸 보기위해 인비테이셔널 표를 샀다'. 그리고 'UR은(또는 한국팀은) 정말 멀었구나(…)' 이 날 한국팀들의 경기를 보던 LoL 유저들은 '이 게임은 20분 이전에 서렌을 칠 수 있다'라는 지식을 얻어갈 수 있었다(…).

프나틱 vs 팀 리퀴드의 경기는 2번 모두 프나틱이 이오 타이니 조합을 선보이며 팀 리퀴드를 관광보내는 게임이 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타이니가 흥해서 돌격흉갑과 아가님을 들고 600의 데미지로 타워와 병영을 철거하는 모습이 압권. 타이니가 궁극기를 통해 공격 속도가 떨어지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캐리만큼 빠른 공속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600의 데미지로(...)
UR은 리그가 막 열린 한국팀과 해외팀의 격차를 생각해서 플레이에서의 격차는 둘째치더라도, 픽밴부터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매번자주 보여주었다.
UR은 4경기 모두 바이퍼를 1, 2밴을 선택했는데 후에 오성균 해설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UR의 미드 라이너인 S4선수의 부담을 바이퍼를 밴 함으로써 풀어주고 게임을 시작하기 위해서라고 했다고한다. 개인 기량을 위해서 팀 조합을 포기하는 그 패기모습은 둘째치더라도, 그렇다고 해서 굳이 1,2밴에 바이퍼를 밴했어야했느냐는 의견이 중론. 암살 기사나 퍽같은 뛰어난 미드 레이너가 넘치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보다는 공방에서 자주 사용되는 바이퍼를 1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이오에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도 불구하고 3,4밴이 되도록 이오를 밴하지 않은 것 또한 의문. 바이퍼를 밴하는 대신에 차라리 이오를 밴을 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그 외에도 자연의 예언자, 타이니같은 상대팀들의 주력영웅을 밴하지 않은 것도 의문. 게다가 이후 UR은 NSL에서조차 바이퍼를 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로써 바이퍼 공포증 확정(...). 뭐 무섭게 생기긴 했지
근데 6경기에 팀 리퀴드가 바이퍼를 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사람들의 반응은 대략 "???????" 세계로 뻗어나가는 UR스타일
바이퍼를 밴한 경기는 모두 패배한다는 UR의 법칙에 따라(...) 결과는...

4 이모저모

• 도타 2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계가 컨셉이라는 모양. 넥슨이 아예 이미 지명도가 높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로 들어가며 설명을 해달라는 요청까지 했다고 한다. 덕분에 캐스터를 맡고 있는 정소림은 도타 팬들에게 욕을 많이 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
• NSL에서 4강 이상에 진출한 팀들을 한국 상위권 팀으로 보고 출전시키는 것으로 공지되었으나, NSL 8강이 전부 끝나기도 전에 이미 슈퍼 매치에 참가할 팀의 초대를 끝냈음이 밝혀졌다. 넥슨은 스리슬쩍 4강 진출팀이 아닌 8강 진출팀 중에서 임의 선발로 공지를 바꾸었지만, 수많은 기자들이 간담회와 설명회 등에서 4강 이상 진출팀을 섭외하겠다고 공표를 해놓은 후의 말바꾸기라 파장이 큰 듯 하다.

5 외부 링크

넥슨 도타 2 홈페이지
인벤 기사

다음 TV팟 온게임넷 채널(VOD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