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명칭 | 사회변혁노동자당(社會變革勞動者黨) |
약식명칭 | 변혁당(變革黨) |
설립일 | 2016년 1월 31일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6 석청빌딩 501호 |
대표 | 이종회 |
이념 | 사회주의, 국제주의 |
정치적 스펙트럼 | 급진 좌파, 마르크스주의 |
홈페이지 | 사회변혁노동자당 |
1 개요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좌파정당. 약칭은 변혁당이다. 자본주의 철폐와 사회주의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는 활동가 중심의 전위정당으로, 의회를 통해 자본주의를 개혁하려는 정의당이나 노동당 등 대중좌파정당과는 정당의 성격이 구별된다. 준비조직인 '변혁적 현장실천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를 거쳐 2016년 1월 31일 창당하였다.
학생조직으로는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과거 학생사회주의정치연대, 사노위 학생위원회, 학생변혁모임 등의 이름로 활동)가 있다.
단 선관위에 등록된 정당이 아니라서 당 이름을 내걸고 선거에 출마할 수는 없다. 등록되지 않은 이유는 당 규모가 너무 작아서 최소 커트라인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 규모가 되더라도 딱히 등록할 생각도 없는 듯.
2 역사
2.1 개략
2000년대 이후 '노동자의 힘(노힘)', ‘사회주의 노동자정당 준비모임’(사노준), '사회주의 노동자 연합'(사노련), '사회주의 노동자 정당 건설 공동실천위원회'(사노위) 등의 조직으로 활동해오던 민주노총 현장파(좌파) 활동가들은 2012년 통합진보당 사태 이후 노동자 정치세력화 복원을 목표로 '변혁적 현장실천과 노동자 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전국 활동가 모임(약칭 변혁모임)'을 결성한다.12월에 벌어진 대통령 선거에서 비정규직 투쟁을 이끌어온 김소연 전 기륭전자 분회장을 무소속 후보로 추대하여 진보신당등과 공동 선거운동을 벌여 16,687표로 0.05%의 득표를 얻어 5위로 낙선한다.
2.2 변혁적 현장실천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
대한민국의 정치 단체. 이름 그대로 노동자계급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의 조직이다. 여기서 말하는 정당은 자본주의 철폐와 사회주의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며 활동가 중심의 전위정당(정의당,, 노동당과 같은 대중정당에 대비되는 의미로)을 의미한다. 공식 명칭은 '변혁적 현장실천 노동자계급정당 추진위원회'이지만 너무 길어서 줄여부른다. 줄인게 10자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운동진영에서 반자본주의 노동자 대통령 후보를 공동 선출하자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는 기호 5번 김소연 후보로 수렴된다. 당시 주도적으로 참여한 남한 내 사회주의 써클들 및 민주노총 현장파 활동가들이 '변혁적현장실천과 노동자계급정당 건설을 위한 추진모임'(일명 변혁모임)이라는 단체로 모이게 된다.
이후 몇 번의 명칭변경 및 약칭논란(...)이 있은 후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라는 길고 긴 약칭으로 정착하였다. 이마저도 길다고 느껴서인지 외부에서는 변혁모임, 변혁, 노계추, 추진위 등으로 또다시 줄여부른다.
노동정치연대와는 민주노총 내에서 계파가 다른 사이이기 때문에, 노동정치연대처럼 정의당에 합류하지는 않았다.
민주노총의 한상균 지도부가 이쪽 계열이기 때문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노총이 정의당만 전폭적으로 지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2016년 2월 사회변혁노동자당 창당의 주요 세력으로 참여했다.
2.3 창당
이후 몇 번의 명칭변경 및 약칭논란(...)이 있은 후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라는 길고 긴 약칭으로 정착하였다. 이마저도 길다고 느껴서인지 외부에서는 변혁모임, 변혁, 노계추, 추진위 등으로 또다시 줄여부른다.
2016년 1월 31일 서울 흑석동 원불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사회변혁노동자당 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창당하였다.
3 강령
당의 지향은 다음과 같다.
- 사회주의 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는 당
- 노동자계급정치를 실현하는 당
- 당원이 주체가 되는 당
이를 위한 실천내용으로서 노동해방, 복지·의료·교육 등 각종 서비스의 사회화, 민주적 권리의 쟁취, 여성·소수자 해방, 생태사회로의 전환, 반제국주의·반전 투쟁, 평화통일, 민주적 계획경제, 노동자계급의 권력수립 등을 주장하고 있다.
여러 레닌주의 계파가 모여 있는 정당이므로 어느 성향이라 딱 집어서 말하긴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트로츠키주의 색채를 약간 띤 레닌주의 정당이라 보면 된다. 공식적으로 트로츠키주의 단체인 노동자연대와 달리 가부장제 재생산 양식 개념과 '여성혐오'의 존재를 인정하는 등 페미니즘도 받아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