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코

1 일본의 여성 이름

のぶこ. 한자로는 信子, 允子 등으로 쓴다.

1.1 실존 인물

2 도박마-거짓말 사냥꾼 바쿠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노부코/노부코.png

のぶ子.[2]

프로토포로스 유저들 중, 쇼도의 상급직 플레이어. 무법자에게 공격받았을 때 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할에게 2만 비오스와 거처를 제공해주고 그를 호위로 삼는다. 자신을 구해준 할에게 반해서 "뭐든지 해줄 테니까 노부코를 지켜줘."라고 말했고 그말대로 다른 사람에게 이너를 빌려주면 패널티가 부과됨에도 불구하고 할이 이너를 빌려달라고 했을 때 서슴없이 빌려주는 등 할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고 그를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3] 이때 빌려간 이너는 할이 입고 무쌍질을 하다가 카지의 이너를 슬쩍해서 아즈라의 요새를 빼앗는 데 사용되었고, 결과적으로 쇼도 국민들에게는 노부코가 요새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지게 된다.

쇼도 국민들에게 요새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진 것이 계기가 되어 결국 쇼도의 왕 자리에 오른다. 삼국회담 때 밝혀진 바로는 레벨 100으로 랄로와 바쿠의 레벨을 아득히 뛰어넘는다.[4] 노부코의 높은 레벨과 스탯을 보고 쇼도를 만만하게 보고 있던 랄로와 바쿠가 당황하는 얼굴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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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쟁시 사비를 들여 시민들을 일반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나름 괜찮은 지휘를 보였지만 노부코는 어디까지나 게임 플레이어의 방식으로 전쟁을 진행한데 반해 바쿠는 식량을 매점매석하고 무법자 집단을 통해 각국의 고레벨 플레이어를 섬 밖으로 내보냈고 랄로는 식량에 마약을 타서 유통시키는 등 단순한 게임이 아닌 진짜 전쟁을 수행하는 전략을 선보였기 때문에 상대가 될 리가 없었다. LSD를 주입시킨 식량 때문에 쇼도 전체가 마약에 중독된 국민들로 혼란 상태가 됐을 때 마약이 든 사과를 먹고 이상행동을 보이다가 성 안에 들어온 국민에 의해 머리 부상을 입는다. 아마도 이것이 할이 노부코의 안전을 생각하게 된 계기였을듯.

안전한 식량을 제공받는 대신 섬을 떠날 것을 조건으로 카지와 승부, 결국 섬을 떠나게 된다. 만전이 중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섬의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해지자 노부코의 안전을 위해 할이 손을 쓴 것. 이때 노부코는 돌아갈 곳도 없고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힌다. 아무래도 뭔가 밖에 있을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섬에 들어왔던 것 같다. 그러나 할은 "돌아올거야. 난 너를 지키겠다고 약속했어. 우선은 나를 기다리고 있어."라며 달래서 노부코를 내보낸다.[5]

그전까지는 일방적인 노부코의 짝사랑인듯 했지만 할이 빈 왕좌를 보며 노부코를 생각하거나 안전을 위해 노부코를 섬 밖으로 내보내며 다정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이 약간은 있을지도...?
  1. 다만 실제로는 그리 흔하지 않다고 한다.
  2. 복장이나 마왕이란 칭호를 봤을 때, 오다 노부나가의 이름을 변형한 것으로 추정된다.
  3. 자기도 모르게 빌려주고 밤새 걱정한건 비밀...
  4. 참고로 만렙이 100이며, 프로토포로스의 개발자인 아라타의 레벨 역시 100이었다.
  5. 배가 아니라 카케로가 준비한 잠수함을 타고 나간다. 왕이었던 것 때문에 특별취급받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