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찰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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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구나

1 개요

농심그룹에서 판매하는 라면. 2005년 3월 7일 출시.

기존에 존재하는 팔도 비빔면의 아성을 누르려는 시도로 만들어졌다.[1] 이 제품의 CF모델로는 장윤정이 활동하였다.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때면 매우높은 확률로 CM송을 들을 수 있다. 찰 찰 찰비빔면~ 하는 부분의 중독성이 상당히 강해 마트에 오래 있는 경우 노래가 나올 때 마다 같이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팔도비빔면과 비교하지 않고 자체의 맛으로 평가하면 '소스의 맛은 좋은데 면상태가 안습하다' 정도이다. 면은 쫄면에 가깝다.

하지만 찰비빔면의 면상태는 상품이 출시되고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오랜만에 먹어본다면 최근 먹어본 것의 면 느낌이 확실히 다름을 체감할 수 있다. 일부 사람은 얇은 느낌의 기존 비빔면 면 두께와 다르게 일반면과 비슷한 두께의 찰비빔면 면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역시나 쫄깃한 맛과 두꺼운 두께의 식감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좋아한다.

적당히 비교해보면 팔도비빔면보다 양이 많고, 덜 매우며, 더 새콤하고, 이름처럼 찰지다. 그리고 면이 일반라면과 같아 두껍다. 팔도비빔면이 너무 매워서 싫은 사람이라면 이쪽을 추천. 솔직히 소스는 신라면 스프에 고추기름과 식초 넣고 뭉개놓은 것 같다 낚이지마라 2016버전은 정말 안 팔리는지 2700에 5개들이 번들을 팔고 있다. 인터넷에 사면 5개당 1830 개당 366원에 팔리고 있다... 정말 맛없다.

마트가면 메밀비빔면은 품절이고 이녀석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 이전 제품

농심에서 이 비빔면의 전신격으로 1997년에 '97비빔면'이라는 이름의 비빔면을 출시한 적이 있다. 이듬해인 1998년1999년에 '98비빔면'과 '99비빔면'으로 이름이 바뀌어서 나온 바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쑥비빔면 도토리비빔면등의 제품도 있었지만 90년대 중후반 즈음에 단종 되었다.

3 이후 제품

2006년에 '녹차비빔면'이 나왔으나, 단종되었다.

2012년, 농심에서 고추비빔면을 내 놓았다.

2016년 4월에 드레싱 누들 오리엔탈 소스맛이 출시되었다. 기존 비빔면 대비 칼로리가 100kcal 정도 낮으며, 일종의 샐러드 누들과 비슷한 컨셉으로 홍보하고 있다. 맛은 간장국수나 소유 냉라멘에 가깝다는 평가. 이후에 참깨소스맛도 출시했다.
  1.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 비빔면과 사각형 용기면은 팔도에 계속 밀리다가, 사각형 용기면은 단종되었고, 비빔면이 계속 고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