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해 보세요! 드↑레싱누들~ 드레↑싱누들~ 드레싱↑누들~ 드레싱누↑들~ 드레싱누들↗!""근데 드레싱 누들이 뭐야?"
―해당 상품의 대형 마트 광고 방송 중에서
1 개요
농심그룹에서 생산하는 비빔면의 한 종류. 오리엔탈 소스 맛을 2016년 4월 11일에 먼저 출시했고 12일 후 참깨 소스 맛을 출시했다.
조리법은 기존의 비빔면들과 마찬가지로 면을 삶아 찬 물에 행궈 소스를 비벼먹는 방식이지만 익숙한 매콤한 맛의 양념이 아닌 오리엔탈 소스맛, 참깨 소스맛 2종류로 나왔다. 건더기는 깨와 땅콩[1]. 샐러드 파스타를 먹어본 사람들에겐 매우 익숙한 맛으로 언뜻 괴식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고소하니 맛있다.
포장지 이미지처럼 푸른 야채[2]와 방울 토마토 등 야채를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진다. 하늘과 땅 차이 일반적인 유탕면이 아닌 멸치칼국수와 같은 건면 타입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용으로 나쁘지 않다. 살빼는 중인데 비빔라면이 먹고 싶거나 비빔라면 특유의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저하지말고 이걸 사먹자.
하지만 주변에 야채를 구할 마트가 멀다거나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들한텐 비추다. 이 라면은 샐러드 채소들과 함께 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드레싱이라는게 어떤 물건인지 생각해보자. (....마냥 호기심에 구입했다간 쌀한톨, 치킨한조각이 아쉬운 자취생이라도 라면을 봉지째 버리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달고 느끼한 맛이 강해서 쉽게 질릴 수 있다. 대가족이 아니라면 5개 묶음보다는 단품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
오리엔탈 소스의 경우 간장국수와 맛이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평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오리엔탈 드레싱이 간장 베이스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