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조선인민군 해군 함선
잠수함/정		P-4급, 상어급, 연어급, 유고급, 033형급, 위스키급, 신포급
어뢰정		셰르센급, P-6급, 신남급, 신흥급, 구성급
경비정		T급, 마양급, 대청-(I · II)급, 하이난급, 초도급, 청주급, S·O-1급 초계정, 상하이-II급, 신포급, K-48급, 청진급, P-6급, 차호급, 샨토우급
미사일 고속정		코마급, 소흥급, 오사-I급, 소주급, 황봉급, 해삼급
초계함		사리원급, 트랄급^U, 신형 헬리콥터 초계함, 남포급
호위함		서호급, 나진급, 크리박급^U, 농어급
상륙정	LCM/LCU	흥남급 LCU, 한태급 LCM, 한촌급 LCM
	LCVP	남포급 LCVP
	LCPA	공방-(I · II · III)급, 남포급(A/B)
소해함		프로젝트 53급^U, 육도급
구조함		고완급
기타		대동-B급 반잠수정, 용도급 연안 고속정, 청진급 공습 어뢰정
※ 윗첨자^U : 상태 불명

1 개요

농어급은 미 국방성에서 2000년도부터 배치된 북한의 신형 중형전투함을 식별하는 이름이다. 아주 적은 수의 함선만이 가동중이며, 이들은 현대화가 진행중인 북한 인민해군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 상세

80년대 후반 북한 조선사는 서호급 호위함을 건조함으로써 카타마란 형태의 동체를 지닌 대형함 건조 경험을 얻게 되었다. 90년대 이후 고난의 행군으로부터 북한 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자, 북조선 인민해군은 새로운 형태의 중형함을 통해 군의 현대화를 꾀하였다.

수상용 호버크래프트 기술과 카타마란 디자인을 적용한 중형함을 건조하는 것이었다.
초도함('순수한' 농어급)은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것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북한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기에 외견과 제원은 위성사진의 관측 이후 나온 분석가들의 의견에 따른다.

무장은 파생형들과 공유하는 부분이 있다. 초도함으로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SES 농어 함은 대잠 장비 없이 57mm 주포와 30mm 기관포탑을 장비하고 있다.

미사일 구축함 파생형은 85mm 한 정, 30mm 기관포탑 1~2개소, 불명의 대함미사일을 장비하고있다.

후에, 북한 선전영상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사일 구축함이 장비한 '금성 3호' 미사일은 러시아의 KH-35 미사일의 카피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주포는 역설계한 오토멜라라 76mm 함포임이 드러났다.^[1]

남한 해군에 비해서는 발전이 더디지만, 농어급 미사일 고속함은 제원상으로는 남한의 검독수리급 초계함과 비슷해졌다. 같은 구경의 76mm 주포와 같은 용도의 대함 미사일을 장비했지만, 함의 크기는 검독수리급이 더 크다.

2015년 1월, 처음으로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파생형이 Kh-35의 역설계 버전을 시험사격하는 모습이 KCNA에 의해 공개되었다.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초도함.
A형 미사일 구축함 (스텔스 설계 미적용, 함의 크기 감소)

B형 미사일 구축함 (스텔스 설계 미적용, 함의 크기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