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광권

KOF 시리즈의 필살기. 사용자는 니카이도 베니마루,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베니마루의 뇌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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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MAX

라이포겐!!![1]

뇌인권의 강화판. 하지만 뇌인권관 달리 기술의 모델은 신조인간 캐산의 전광펀치.(電를 雷로 바꾸고, 펀치를 권으로 바꿔놓은것.) 한손으로 뇌인권의 배는 되는듯한 거대한 전격을 내지른다. 베니마루와 항상 함께 해온 초필살기.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야말로 끔살 그 자체. 94의 경우, 라이프 점멸 상태에서 기 게이지 MAX 상태로 뇌광권을 클린으로 맞췄을 시 거의 KO 직전까지 갔었다. 95에서는 풀 게이지의 95% 이상을 날려버린다 . 맞는쪽이 기게이지가 MAXIMUM상태가 될시엔 방어력이 낮아져 한방. 물론 히트백이 커서 대놓고 맞아주지 않는 한 클린히트는 힘들고 생각보다 발동이 느린편이라....대공으로 맞췄다면 첫타만 들어가기 때문에 강펀치 정도의 대미지밖에 못 뽑는다. 망했어요. 그래도 초딩들은 이따금 나오는 풀히트 로또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신나게 질러댔다.

96에선 발동이 쓰레기급인데 판정범위까지 훨씬 좁아져서 풀히트라는 상황 역시 잘 나오지 않았다. 기껏 맞추고도 상대의 초필에 얻어맞는 꼬락서니가 되기 쉽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시리즈 역대 최고를 자랑하는 정말 끝내주는 손맛...

KOF 97에서는 전 캐릭터가 초필살기 발동하면 다 그렇듯이 발동시 전신무적이라는 엽기적인 판정과 눈 튀어나오는 대미지와 미친 발동속도(6프레임)가 합쳐져 그야말로 사기기술이었다. 대충 짤짤이하다가 MAX 뇌광권 한대 갈겨주면 피가 걸레가 될 정도. 이당시 동네 아이들 사이에서는 플라잉 드릴-진공편수구 가뎀갉기 짤짤이가 대세였고 주로 고르는 캐릭터가 다수가 미친 이오리-베니-로밧 라인(간혹 테리)였는데 베니마루는 이 뇌광권의 좋은 효율을 보기위해 3번에 놓는 경우가 많았다.

덕분에 KOF 98에서는 무적시간이 짤림과 동시에 발동도 느려졌지만 MAX판은 여전히 빨라서 지르기용으로 좋았다. 무적이 없어서 그렇지...

이후 KOF 99가 돼서 발동이 도로 빨라졌는데 이 당시 다른 캐릭터들은 초필살기가 모조리 다 느려진 데 반해 베니마루의 뇌광권이 광속이 되어(97처럼 약 기본기에서도 들어간다.) 99당시 최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지킬 수 있었다.

이후 2000에서 노멀은 98처럼 도로 느려졌지만 스트 콤보를 이용하면 그 단점은 많이 보완할 수 있었다.

문제는 2001. 여기선 2000을 베이스로, 히트수(5→3)하향, 뇌광권 번개 소리의 하향[2]을 먹었지만 반동 삼단 차기가 크리티컬 와이어로 변경되어서 연속기 용으로는 좀더 자주 보이게 되었다. 노멀과 MAX 둘다 막타에 절판이 붙었지만 알게 뭐야(...)

2002는 반동 삼단 차기의 너프로 연속기에서 보기 힘들어진 점만 빼면 그대로다. 모콤을 이용하면 그나마 보기는 편해졌지만 그 데미지로...[3]

KOF XI에서는 리더 뇌광권에 절대판정이 생겨서 좋아졌긴 했다만...

KOF 2002 UM에서는 대미지가 올라가서 쓸만해졌다.(단 반동 슈캔을 마스터했다는 가정 하에. 그래도 베니마루 유저들은 강제다운인 환영 허리케인을 더 많이 쓴다..;) 거기다 히트수도 5히트로 늘어났다.

카드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네오지오 포켓 버전 한정으로 베니마루의 ■능력이었는데, 기본 BP가 600이라 사용 한계는 두 번. 자신, 상대 1인 지정 500의 대미지를 주는 것이었다.

CAPCOM VS SNK 시리즈에서는 그냥 스탠다드한 초필살기. 연속기의 마무리로만 쓸 수 있는 신초필 전영 스파크에 비하면 여러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다. C 그루브에서 레벨 2 버전 이후 후속 연속기를 넣는다든가... 앉아 강K 이후 제법 쏠쏠하게 히트하는 것도 장점. 구석에서 레벨 1 or 노멀 뇌광권을 쌩으로 2연타 박아넣거나 S나 N 그루브에서 MAX 뇌광권 - 노멀 뇌광권 같은 연계가 가능하지만 상대를 구석에 몰아넣어야 하기에 자주 노릴만하지는 않다.

각성 쉘미의 암흑 뇌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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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MAX

각성 셀미의 경우는 알프스 라이포겐암흑 뇌광권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위로 쓰지 못하지만 베니마루의 뇌광권보다는 리치가 좀 더 길며 언제나 광속 발동[4]이다. 그 외에는 동일. 리치가 더 길어서 그런지 보통 뇌광권보다는 좀 딜레이가 짧다[5]. 하지만 02에선 정신 나갈 정도로 엄청나게 줄어든 대미지 덕분에 왠지 기 하나 날린 느낌(...).샤이닝 크리스탈 비트,비연 봉황각,화람,배아룡이랑 같이 02 최악 데미지 초필.그러나 다른 이들은 초필만 구려도 할건 나름 많은데[6] 각성 셸미는 캔슬가능 약기본기와 지상CD빼면 노멀기본기도 시망된 최약체라(...) 02 각성 셀미의 캐릭터 성능 덕에, 셀미의 기는 가드캔슬 공격과 뇌광권 지르기에 다 투자해야했다.만약 각셸이 굳이 슈캔쓸거면 환영-심차도 있긴한데 이건 판정이 구려서 철저히 연속기용.

던전 앤 파이터에서 넨마스터가 쓰기도한다.

미스터 빅 역시 이와 유사한 블래스터 웨이브를 사용한다.
  1. 원래 발음은 라이코겐에 가깝다. 雷光拳(らいこうけん). 유리 사카자키의 뇌황권과는 일본어 발음이 거의 같다. 유리가 전격 뇌황권같은식으로 자기 기술로 흡수(?)할것같다
  2. 그 전까지는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지는 웅장한 소리였다면 2001부턴 그냥 전기가 지지지직 거리는 밋밋한 효과음이 되었다. 97의 뇌광권과 2001의 뇌광권의 효과음을 비교하면 바로 알 수 있다.
  3. 2001은 슈캔할 필요 없이 그냥 추가타로 넣어주면 되었지만 2002는 여차하면 퀵 모드 발동에 슈캔까지 하는 지경이라 게이지 소모율이 2001보다 심하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너프된 2002의 뇌광권 데미지를 생각하자면...
  4. 각성 셸미의 뇌광권은 데미지와 딜레이의 하향을 받은 적은 있어도 발동 속도의 하향을 받은 적은 97 이후로 한 번도 없었다.
  5. 단 98UM의 강 뇌광권은 딜레이가 쓰레기 수준으로 늘었으니 노멀이든 MAX든 무조건 약으로 써야 한다.
  6. 아테나는 준개캐,유리 역시 강캐,마이와 로버트는 사람손빨을 타는거빼면 중-중상급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