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YAIBA에 등장하는 마검
과거 뇌신이 풍신과 겨룰 때 사용한 검인데, 뇌신은 풍신에게 패해 팔이 잘려 칼과 함께 산에 박혀있었다. 그 후 뇌신검을 다룰 전설의 사무라이를 위해 미야모토 무사시가 400년이나 살면서 검을 지켜왔다. 보통 사람은 번개 때문에 잡지도 못하는 검이었으나, 쿠로가네 야이바는 아무 문제없이 한번에 빼버린다. 무사시는 이 장면을 보고 절규했다(...).
검과 손잡이 사이에 구멍이 뚫려있고 이곳에 뇌신의 구슬에 박혀있는 형태다. 뇌신의 구슬이 끼워져 있을 때는 뇌신의 힘을 사용할 수 있지만, 구슬이 빠지면 보통의 검과 다를 게 없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마검이기 때문에 보통의 검 상태에서도 위력이 강하다.
사용자가 뇌신에게 마음을 지배당할 경우 스스로가 뇌신이 되지만, 정신력으로 뇌신을 이기면 뇌신의 힘을 지배하여 뇌신검의 위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
뇌신의 구슬을 오니마루 타케시에게 빼앗긴 다음에는 용신의 구슬을 찾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구슬을 꽂아서 사용했다. 이때 각각의 구슬이 지닌 여러 가지 능력을 보여줬는데, 불을 다루는 火, 물을 다루는 水, 변신을 시켜주는 金, 사용자를 거대화시키는 大, 사용자의 욕망에 따라 암흑의 세계로 빨아들이는 暗, 상대를 얼려버리는 氷, 그리고 최후에 용신의 구슬로 이끄는 当 등이 바로 그것이다. 용신의 구슬을 얻은 후에는 앞서 설명한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용신의 구슬의 힘을 모두 개방하자 용신검으로 변화한다.
여담으로 만화책에선 풍뢰파를 사용한 이후 카구야 공주가 뇌신검을 삼키기 전까지 용신검 대신 잠깐 사용했는데, 이때 뇌신의 구슬을 사용한 채 비행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두 장면이 아닌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신검으로 바뀐다. 단순히 설정오류로 인해 바꾼 것일 수도 있지만 오니마루 타케시와의 대결에서 뇌신의 구슬을 사용하여 하늘 위로 올라간 전적이 있기에 뇌신의 구슬을 이용한 뇌신검을 마스터하면 용신검 못지않은 비행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 작중에서 뇌신검 자체는 많이 썼지만 정작 한 세트라 할 수 있는 뇌신의 구슬은 자주 사용한 적이 없기에 미지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리고 후반부에 밝혀진 뇌신검의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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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뇌신검과 풍신검은 패왕검이라는 하나의 검으로, 그 강대한 힘을 위험하게 여겨서 두 자루의 검으로 갈라놓은 것이었다.
2 테일즈 오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검술 특기
『베스페리아』의 「뇌신견(雷神犬)」도 동일.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 최초로 등장했으며, 상대에게 검을 찔러 넣으면 번개가 친다.
비슷한 기술로는 풍신검이 있으며 풍신검과의 합체 버젼인 풍뇌신검이 있다. 이터니아에서는 뇌신검->풍뇌신검 연계가 불가능했지만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에서는 가능해졌다.
3 북궁남가에서 등장하는 신검
- 천뢰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