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게르사우루스

니게르사우루스
Nigersaurus taqueti Sereno et al., 199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용각아목(Sauropodomorpha)
†레바키사우루스과(Rebbachisauridae)
†니게르사우루스속(Nigersaurus)
N. taqueti(모식종)


복원도


두개골 화석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디플로도쿠스상과 레바키사우루스과의 용각류 공룡으로 화석은 니제르에서 발견되었다. 속명의 뜻 역시 '니제르의 도마뱀'. 니거 도마뱀이라 하면 죽을 수도 있다. 니게룽다요!

프랑스고생물학자 필리프 타케(Philippe Taquet)에 의해 니제르 카두파우아의 엘라즈(Elrhaz) 지층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1976년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이후 발굴이 계속되면서 두개골, 경추, 골반과 네 다리 등이 발견되었으며 니게르사우루스는 처음 발견된지 23년이 지난 1999년 폴 세레노(Paul Sereno)에 의해 니게르사우루스 타케아이(N. taqueti)라 명명되었다.

몸길이 9m, 몸무게 12 t, 높이 4m이며 니게르사우루스의 가장 독특한 특징은 두개골로 마치 하드로사우루스류를 닮은 주둥이는 다른 용각류 공룡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는 독특한 특징이다.

입이 넓게 퍼져 있고 아래턱의 형태가 지면의 식물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진화되어 있어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땅에서 자란 식물들을 훑어 먹었을 것이다. 치열도 매우 독특한데 거의 모든 치아가 일직선으로 나있으며 치아의 수는 무려 500여 개에 달한다.

이빨의 구조는 오늘날의 상어처럼 예비 치아가 10여 개 정도 있어 이빨이 빠지면 예비 치아가 새로 돋아났다.

2 대중매체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페셜에서는 카프로수쿠스에게 사냥 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 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