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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국가 및 지역 | ||||
카보베르데 | 모리타니 | 말리 | 부르키나파소 | 니제르 |
감비아 | 세네갈 | 기니비사우 | 기니 | 시에라리온 |
50px 세인트헬레나 어센션 트리스탄다쿠냐 (영국) | 라이베리아 | 코트디부아르 | width=50 가나 | |
토고 | 베냉 | 나이지리아 |
닭다리 물고기?
프랑스어: République du Niger
하우사어: Jamhuriyar Nijar
면적 | 1,267,000km² |
인구 | 18,638,600명(2016 통계) |
수도 | 니아메(Niamey) |
민족구성 | 하우사족 56%, 제르마족 22%, 투아레그족 8%, 풀라족 8% |
종교 | 이슬람이 대다수[4] |
공용어 | 프랑스어 |
GDP | 명목 71억 1900만 $ (2015) |
1인당 GDP | 명목 403$ (2015), PPP 771$ (2011) |
1 개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내륙국. 수도는 니아메. 서북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사하라 사막 북쪽에는 알제리, 리비아, 동쪽에는 차드, 남쪽에는 나이지리아, 서남쪽에는 베냉 부르키나파소, 서쪽에는 말리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2 역사
2.1 중세
이미 14세기부터 하우사족이 수많은 나라를 세웠고 송가이 제국도 큰 영향을 끼쳤다. 17세기엔 송가이족의 덴디 왕국이 이 나라에 세워졌다.
2.2 근대
19세기에는 풀라족이 하우사족을 몰아내고 이슬람 국가인 소코토 칼리프국을 세우기도 하였다.
2.3 현대
1904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0년 독립하였다. 그러나 초대 대통령인 아마니 디오리(Hamani Diori)[5]는 자신이 이끄는 니제르 진보당으로 일당독재 정치를 했다. 하지만 1974년에는 전 국토에 걸치는 가뭄이 발생하자 경제적 무능을 이유로 축출당했다.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세이니 쿤체(Seyni Kountché)는 식량지원을 하는 미국, 리비아 등과 충돌했다. 1985년에는 국경 지역을 유랑하는 투아레그족과도 우라늄 광물 자원 때문에 충돌했다.
다행히 쿤체 정권은 잠시동안[6] 우라늄 개발의 붐 덕으로 살 수 있었다. 1인당 GDP는 1980년 449$까지 올랐고 최소 80년대까지는 잠시동안 니제르 역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4%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쿤체는 뇌종양으로 사망하면서 1987년 그의 후계자로 알리 사이부(Ali Saïbou)를 지명했다. 그는 6년이라는 기간 동안 민정 이양을 준비했다. 그래도 스스로 물러난다네! 오오! 그 사이 투아레그족이 또 다시 반란을 일으키면서 군대를 아가데즈 등 사하라 사막 지역에 보내는 위기상황이 발생했다. 그 이후 군사정권도 다 끝나자, 1993년 드디어 민정 정권인 마하만 우스만(Mahamane Ousmane) 정권이 등장했다. 그는 국제사회가 종용한 경제정책을 충실히 따르며 1996년 대선까지 집권했다. 이에 불구하고 96년 갑작스럽게 다시 군 쿠데타가 발생했다. 이브라힘 바레 마이나사라(Ibrahim Baré Maïnassara)는 이 허약한 나라의 군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을 추방했다. 그는 선거에서 자신을 등록했다. 52%의 표를 받으면서 그는 승리했다. 하지만 1999년에는 그의 이런 승리를 뒤집을 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나라의 대법원은 그의 반대자들이 그의 지지자들보다 더욱 많다고 판결했다.(결선투표제인듯) 반대자들은 반대 시위를 준비했다. 그는 헬리콥터에서 이 상황을 관망하고 있었다가 군인들의 반란으로 암살당했다.
반 마이나사라 운동(쿠데타)을 지휘한 군의 또다른 인사인 다우다 말람 왕케(Daouda Malam Wanké)가 2달~8달 동안 민정 이양을 그 대신 준비했고, 마마두 탄자(Mamadou Tandja)는 그해 다시 치뤄진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탄자는 이 세계 최빈국을 2010년 군 쿠데타까지 그럭저럭 잘 이끌어 갔다. 미국 등의 해외원조를 늘리기 위해 나름대로 조지 워커 부시 대통령을 만나기도 했다.
2010년은 니제르 전 국민에게 있어 혼란스러운 해였다. 탄자 대통령이 집견을 위해 대통령궁에 있는 사이, 또 살루 지보의 쿠데타 세력이 총기를 발사했다. 탄자 대통령은 니아메에 있는 병영으로 도피했고, 쿠데타 세력은 선거에 개입했다. 하지만 이전처럼 쿠데타 세력이 국가를 장악하지는 못 했고, 1993년(혹은 1999년)부터 니제르 민주사회당의 오랜 야당 지도자였던 마하마두 이수푸가 2011년 4월부터 니제르의 새 대통령이 되었다. 살루 지보는 같은 시기 민주회복최고평의회 의장에서 물러났다.
여기에 리비아 혁명과 리비아 내전이 결합하면서 일부 카다피의 일가가 망명했고, 브리지 라피니(Brigi Rafini) 총리는 이들의 보호를 약속했다.
3 경제
우라늄 자원이 상당하여 세계 2위 매장량을 가지고 있으나 투아레그족과의 갈등으로 제대로 개발이 안 되고 있다. 현재는 세계 최빈국중 하나이다.
4 사회
이슬람 과격 단체 보코 하람이 점차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중. 보코 하람이 하우사 족이 다수이기에 니제르도 벗어나기 어려운 문제이다.
조금씩 지수가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세계에서 인간개발지수(HDI)가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이다. 2004년 추정결과 문해율[7]이 28.7%였다. 말하자면 문맹률이 71.3%라는 얘기(...) 특히 여성의 문맹률은 85%에 이른다.
출산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이자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출산율이 7명을 넘기는 나라이다. 일부다처제가 상당한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 1980년경 500만 명 수준이었던 인구가 2013년 1600만 명 정도까지 늘어났고 니제르 인구가 엄청난 이변이 없는 이상 2050년에는 5500만 명까지 늘어난다고 전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폭풍증가중인 다른 아프리카의 나라들도 보통 현재 인구의 3배 정도로 보고있는데 4배 이상인 경우는 니제르가 유일하다.
지지리도 못사는 나라긴 하지만 과거엔 아프리카에서 치안만큼은 가장 안전한 나라중 하나였는데 보코 하람이 설치면서 이젠 그것도 옛말이 되어버렸다.
5 상징물
5.1 국호
나이지리아와 스펠링이 비슷해서 그런지 많이 헷갈리는 나라이다. 물론 니제르는 프랑스 식민지였기에 프랑스어 국명이고, 나이지리아는 영국 식민지였기에 당연히 영어식 국명이다. 하지만 나라 이름의 Niger가 검은 색을 의미한다는 건 같다. 참고로 니제르와 나이지리아 모두 자국을 흐르는 나이저(Niger) 강에서 이름을 따왔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때 32개 참가국 국기 영상이 나오는 중 이 나라 국기가 연출되는 오인이 일어났다. 참고로 나이지리아를 소개할 때 나이지리아 국기가 나와야하는데 영문표기상 나이지리아(Nigeria)를 니제르(Niger)로 오인하여서 생겼던 일로 알려졌다. 참고로 니제르는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5.2 국기
국기를 작게 보면 의외로 인도랑 잘 헷갈린다. 인도 국기와의 차이점은 위쪽의 주황색이 인도 국기의 주황색보다 조금 더 붉다는 것과 가로로 넓은 인도 국기와는 달리 이쪽은 정사각형에 가깝다는 것이고, 가운데의 동그라미가 주황색이라는 것이다.
6 문화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