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이도 링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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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2세의 등장인물. 한국판에서의 이름은 마주리.

작품의 히로인적인 존재. 일까?

담당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이용신.

스미노에 유치원 앞에 버려져 있던 것을 원장 니카이도 마리가 주워서 양녀로 삼았다. 이름의 유래는 초인레슬링 링의 '링' 에서 따와서 붙였다고 한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외모는 초기엔 짧은 트윈테일 스타일이었지만 올림픽 편에선 세미롱 스타일로 나오더니 최근엔 숏컷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첫 등장 당시엔 빈유였는데 어느샌가 무시무시한 거유로 바뀌었다. 재클린 머슬과 같이 보잉펀치(...)를 구사할 정도로. 성장기라 그런가(...)

근육 만타로의 첫사랑이며 초기엔 링코도 만타로를 돼지라며 매도하며 싫어했지만 싸울 때의 만타로의 멋진 마음에 반해서 내심 호감도 있다.[1] 현재는 친구 이상 애인 이하의 관계에서 발전 없음.

원작에선 뉴제네레이션 교체전 이후에 등장 (8권 이후)한 캐릭터이지만 애니판에선 텔텔보이와의 싸움 이전에 등장해서 더 일찍 얼굴을 내비치며 만타로를 응원한다. 또한 원작에선 밤거리를 배회하는 날라리끼 있는 소녀로 묘사되었지만 애니판에선 순화되어서 프로레슬링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으로 변경되었다. 별로 평범한 것 같지는 않지만 근육맨 2세 시점에서 제법 오래전의 일이지만(대략 30년쯤 지났다) 세계를 지킨 초인이자 최강의 프로레슬러로 유명했던 근육 스구루를 모르는 것을 볼 때 프로레슬링 내공은 별로 높지 않은 듯하다.[2]

작중 초인인 만타로를 순식간에 제압하는 놀라운 완력을 보이며 학교에서도 불량소녀들과 맞짱을 뜰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싸움을 잘하는 것 같다. 만타로는 종종 "링코가 초인올림픽 나가면 분명 우승한다"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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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최강악행초인과의 싸움(45화~51화)에서는 친구인 타마키, 케이코와 함께 인질로 붙잡히지만, 만타로가 맥시밀리언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구출된다.

데몬시드편 이후론 재클린 머슬과 급속도로 친해져서 둘이 항상 같이 다니며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공감하는 등 죽이 잘 맞는 콤비로 탄생했다. 그리고 만타로가 바보짓을 해서 팰 때도 둘이 같이 팬다(...) 작품 내부적으로는 재클린과 함께 경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이상한 질문을 해서 해설역의 답변을 유도하는 질문역 캐릭터의 역할을 맡고 있다.

내심 만타로 외에도 제이드에게도 마음이 있는 것 같으며 제이드에게 가까이 접근해서 만타로의 질투를 산 적도 있다. 하지만 링코가 제이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크게 밝혀진 바 없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마리 엄마의 과거를 보고 싶다며 타임머신에 몰래 숨어들어서[3] 과거까지 따라왔으며 카오스 아베닐이 링코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다. 현재 근육 만타로하라보테 머슬의 딸인 재클린 머슬과의 삼각관계에서 어머니인 마리와 비슷한 입장일지도. 물론 링코는 마리와 상당히 성격이 다르니 1세 코믹스판의 결말과 달라질 가능성이 보인다. 애니판은 마리와 이루어졌으니 다르긴 하지만...

여담이지만 링코의 양어머니 마리의 이야기는 궁극의 초인태그편 중에서 가장 쓸데없는 이야기라고 욕 먹는다.[4]

여담이지만 작품이 작품이다보니 연애노선 쪽으로 만화가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재클린 머슬과 마찬가지로 등장은 많이 하는데 인기가 없다.[5]

그리고 생긴거 때문에 안그럴것 같지만, 여고생이므로 근육 만타로(14→15살)보다 나이가많다(...).
  1. 애니메이션 13화(오사카 선샤인의 나이트메어즈과의 대결)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초인 인기투표가 TV에서 발표되는데, 만타로는 꼴랑 한표를 받았다(...) 그런데 그 한표가 바로 링코의 표였다. 친구들이 '누가 만타로에게 표를 줬지? 완전 표를 버리겠다는거 아냐?' 라고 할 때 팝콘이 맛있다는 둥 둘러대는 모습이 딱 츤데레.
  2. 텔텔보이(국내 이름 따르릉 보이)가 만타로에게 막타를 넣기 위해 만타로의 아버지인 근육 스구루에게 전화를 걸었고, 다른 사람들은 근육 만타로가 스구루의 아들 즉, 근육맨 2세로 밝혀질 때 다른 관객들이나 해설자는 굉장히 환호한 반면 링코는 '근육 스구루? 그게 누구지?' 라며 의아해했다.
  3. 이 때문에 스카페이스는 지금 이게 놀러 가는 줄 아냐고 빡친다.
  4. 실제로 싸움과는 전혀 무관하게 근육 스구루와의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포함시킨 듯 하지만 독자들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큰 비중도 차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데다가 2세 2부의 스구루는 팬들에게 심각한 실망을 안겨주었기에 더더욱 욕 먹은 듯하다.
  5. 인기 없는 건 둘째 치고 안티가 많다. 근육 만타로는 욕을 먹기는 해도 싸움할 때 제대로 해서 무언가는 제대로 할 줄 아는 인물이었지만 링코는 하는 것도 없이 질문역과 츳코미만 걸어서 욕을 더럽게 처먹는다. 그걸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문제는 막말. 데몬 시드편에서 안 그래도 사이가 나쁜 케빈과 만타로였는데 아수라맨이 나왔으니 당연히 초인올림픽 챔프인 케빈이 나서서 싸워야 한다며 당장 태그하라고 윽박하는가 하면 아수라맨이 지옥의 단두대를 쓰기전 두번의 페이크탓에 만타로가 길로틴에 당하자 평범한 방어로는 못막는다며 어드바이스하던 스구르를 노망났냐고 욕하는 등 상당히 문제가 있는 행보를 보였다.(직후 평범하게 막으려던 만타로는 지옥의 단두대 직격.) 물론 일반 관중들도 저런 태도였지만(특히 지옥의 단두대는 키드를 제외한 다른초인들도 그랬다.) 문제는 명색의 히로인이라는 여자가 저런 행위를 하니...게다가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비빔바가 근육맨을 응원하는데 컵을 던진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