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근육맨2세의 등장 초인
출신 : 독일 신장 : 187cm 체중 : 93kg 초인강도 : 116만 파워 미국판 이름 : 예거(Jeager)[1] 필살기 베를린의 붉은 비 브로켄의 귀환 비프케잌 해머 SSD 태그팀 경력 스카페이스와 함께 슈퍼 트리니티즈 태그 필살기 레드레인 테일 이명 베를린의 푸른 화살 그린 캔퍼 |
2 개요
근육맨2세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노지마 켄지/홍범기.
독일 출신의 신세대 초인. 헤라클레스 팩터리 2기생으로 처음에는 1기생(team-AHO)과 대립했다가 나중에 합류, 함께 싸우게 되었다.
유년기는 고아였지만 초인 격투가로서의 자질은 갖추고 있었다. 초인의 보람을 잃은 채 타락한 생활을 보낸 브로켄 Jr.에 새로운 삶으로 나타나는 제자가 된다. '베를린의 붉은 비' 외 브로켄 Jr.에게서 직접 전수 받은 수많은 기술을 구사한다.
약간 직정적이고 열혈한인 부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솔직한 성격. 그 때문에 상대방의 책략에 넘어가기 쉬운 등 정신면의 취약함이 일품이고 비정하게 세울 수 없는 일이 많다. 그래서 실력 자체는 신세대 초인 중에서도 상위에 위치하지만 전적은 좋지 않다.
헤라클레스 팩토리 2기 졸업생 제네레이션 EX 소속이지만 실은 입학 전부터 브로켄 Jr.의 제자로서 기술을 하사받은 초인이다. 외모는 자전거 헬멧 같은 걸 쓰고 있으며 귀나 턱 부분은 사부와 같다. 허리에는 가면라이더 같은 벨트가 있다. 헬멧 때문에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지만 가끔씩 눈이 보인다.
헬멧 아래는 어깨 살짝 닿는 약간 긴 금발 머리이며[2] 꽤 미남 초인이다. 거기다 성격까지 괜찮고[3] 과거회상에선 어린 시절의 귀여운 모습도 많이 나와서 여성팬이 매우 많다. 인기순위도 상위권.
어렸을 적에 부모 얼굴도 모르고 자란 고아 초인이며 인간 양친에게 받아들여져서 자랐지만 독일의 인종차별주의자(일명 스킨헤드)들에게 양친이 살해당하고 양친의 유언인 훌륭한 정의초인이 되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독일의 전설 초인 브로켄을 찾아가 제자로 입문했다. 그래서 베를린의 붉은 비를 비롯한 브로켄 일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브로켄을 '레이라(독일어로 스승)' 라고 꼬박꼬박 부르며 항상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4]
목에는 브로켄 일족의 상징인 해골의 훈장을 달고 있지만 제이드는 브로켄 일족과 달리 애초부터 초인이었기 때문에 뭐 더 능력이 좋아지고 그런 건 없는 것 같다. 브로켄에게 훌륭한 초인이 되었다는 증명으로 받은 물건이기 때문에 항상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서 조롱하는 초인이 있으면 격노한다. 사례로 가젤맨이 제이드가 떨어뜨린 해골 훈장을 주워 '넌 액세서리 하나 잃어버렸다고 징징댐? 부서지면 울겠네 ㅋ' 하고 비웃으며 집어던지자 격노하며 베를린의 붉은 비로 가젤맨을 한 큐에 제압한다.
해골 훈장은 본래 원래 인간인 브로켄 일족이 어려운 수행 후에 초인의 육체를 얻기 위한 것이다, 본디가 초인인 제이드의 경우는 육체를 변화시키는 효과가 없었지만 『브로켄의 아래에서 훈련을 받아 어엿한 초인이 된 증거』로서 장착했다. 그래서 이 휘장이 바보 취급되면 화를 낸다.
진지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양친의 원수가 인간인데도 불구하고 인간을 증오하지는 않으며 바른 길로 잘 들어선 초인으로 정의초인혼은 작품 중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제네레이션 EX 중에서도 가장 개념 있는 정의초인이었으며 비뚤어진 정의관을 지닌 스카페이스와 자주 대립했다.
베르아카 사용시에는 자신의 손칼 부분을 정말 칼날처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손에 불도 붙는다. 궁극의 초인태그에서는 스승의 오른팔이 잘려 베르아카가 역사에서 소멸하자 손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역사가 바뀌어 새로 전수받은 필살기 브로켄의 귀환을 사용 가능하게 되자 오른쪽 다리 전체를 불 붙은 칼날로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기술적인 면으로는 브로켄에게 유연한 몸을 최대로 활용한 부드러운 파이트를 전수받았음에도 약간 다혈질이라 그런 스타일이 성미에 안 맞아서 보통 시합 전개는 러프 파이트 위주로 흐르는 때가 많다.
제이드 최대의 약점은 바로 귀가 얇다는 것. 상대의 도발이나 위협에 쉽게 넘어가서 정신적으로 심하게 위축되는 때가 많다. 대부분의 시합에서 패배 원인이 이것 때문이다. 그래도 실력은 있으며 작품에서도 전투 횟수나 명승부는 다른 신세대 정의초인들보다 많은 편. 대부분 져버려서 문제지(...)
게다가 정작 남의 조언을 들어야할때는 쓸데없는 고집을부린다. 스승 브로켄 주니어의 어드바이스를 무시하고 멋대로 싸우다가 위기에 몰리는 상황이 한 두번이 아니다.(...)
당초엔 선배인 근육 만타로 외 team AHO를 매우 적대시하고 아니꼽게 봤지만 만타로의 싸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는지 이후로는 둘이 좋은 친구가 되며 작품에서도 2기생들보다는 1기생들과 주로 같이 어울려 다닌다.[5] 하지만 놀기 좋아하는 team AHO와 달리 제이드는 근면성실한 초인이기 때문에 AHO 일행이 밤거리를 놀러다닐 때는 같이 다니지 않는다.
같은 2기 졸업생인 스카페이스와는 티격태격하면서 싸워서 거의 원수 지경까지 갔지만 결국 동기생이었는지 스카가 완전히 정의의 길로 들어온 뒤에는 다시 화해하며 궁극의 초인태그에선 태그팀까지 결성한다. 그러나 역시 둘 사이의 골은 매워지지 않았는지 팀워크는 막장이었다(...) 결국 헬 익스펜션즈와의 태그매치에서 완패. 다행히도 크로스 봄버를 맞았지만 얼굴 가죽은 턱만 슬쩍 벗겨지다 말고 헬멧만 뺏겼다. 그렇다고 부상이 없는 건 아니였는지라 결국 병원행.
올초인대진격에서는 dMp에 납치된 뒤 세뇌되어서 잠시 악행초인으로 등장하였다. 중간에 같은 2기생들의 호소에 제정신이 돌아오지만 '근육맨 2세와 싸울 수 있는 기회는 지금이 아니면 없다[6]' 라며 만타로와 끝까지 승부를 펼쳤다.
어쩐지 머리 뒤쪽 헬멧이 늘어나고 팔찌를 변형시키는 등 본편에 비해서 신체변형 기술이 많았다. 특히 머리 헬멧을 늘려서 상대를 콕콕 찌르는 괴이한 기술 '헬름 슈반츠' 는 팬들 사이에서 잊지 못할 기술로 기억되고 있다(...) 이름은 되게 간지나는데 말이지
3 성장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도 없고 초인이라고 주위에서 골칫거리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어느 친절한 노부부 덕분에 인간의 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소년으로서 생활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노부부는 초인 차별주의의 깡패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제이드는 분노해서 그 깡패들을 물리치지만 노부부는 이미 죽은 뒤였다.
1년 후 양어머니의 '똑바로 살아라' 라는 말대로 자신의 초인 파워를 옳게 사용하여 브로켄 Jr.의 제자가 되어 10년간 그가 선대의 브로켄 맨에게서 받은 이상 훈련을 받으며 격투 기술을 익혔다.
4 작중 행적
헤라클레스 팩토리에 입학해 성실하게 훈련을 마치고 졸업 시험에서 버팔로맨을 5분만에 KO시키고 졸업한다.
A블록 1회전에서 가젤맨과 맞붙은 제이드는 운동 부족에 스태미너 부족인 가젤맨을 압도하지만 싸움 중에 목의 해골 훈장이 떨어졌고 가젤맨이 놀리자 화를 낸다. 이후 베를린의 붉은 비로 가젤맨을 일격에 KO.
2차전에서는 동기인 스카페이스와 싸우지만 그의 심리 공격에 의해 브로켄 Jr.과의 신뢰 관계를 무너지게 되고 오른팔이 잘린다(애니메이션에서는 골절된다). 그리고 패배. 그러나 그는 스카페이스를 정의 초인이라 믿고 격려의 말을 건넸다.
'초인 올림픽 더 부활 편' 에서는 오른팔을 치료하고 독일 대표로서 올림픽에 출전한다. 최종 예선 '이인삼각으로 ZEIZEI!' 에서 니카이도 링코를 동반자로 뽑아 통과한다. 시드권을 얻어 히카르도와 싸우는데 히카르도가 자신이 악행 초인인 것을 드러내고 로드 오브 다크니스로 변한다. 이후 히카르도의 맹공 앞에 열세가 되고 제이드 진영은 수건을 던져 경기를 기권한다. 하지만 히카르도의 필살기 '토차 슬래시' 를 맞아 중상을 입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된다. 이후 만타로의 호소에 의해 조금 의식을 되찾고 만타로에게 히카르도를 쓰러뜨리는 일을 맡겼다. 그 모습을 보던 브로켄 Jr.는 독립한 제이드에게 나는 필요 없다며 그를 떠난다. 그 뒤 히카르도와 싸우는 만타로 앞에 이미지로서 나타나 만타로를 도왔다.
'악마의 종자 편' 에서는 동료와 함께 갑자기 요나구니 섬에 나타난 제너럴 파라스토에 가지만 파라스토의 게이트 장벽을 깨지 못하고 고전한다. 그 후 버팔로맨의 협력으로 들어가 만타로 일행과 합류한다. B-에볼루션즈(스카페이스, 케빈마스크 태그팀)가 패배한 뒤 만타로 일행과 헤어져 사라진 케빈의 뒤를 체크 메이트와 쫓지만 발견하지 못한다.- ↑ 독일어로 사냥꾼을 의미하는 단어 Jäger를 영어식으로 표현한 이름이다. 독일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개명.
- ↑ 헬멧이 깨지거나 벗겨졌을 때 앞머리가 얼굴을 덮어버리거나 얼굴에 그늘이 져서 공식적으로 헬멧을 벗은 얼굴 전체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대충 상상이 간다.
- ↑ 근육 만타로와 클리오네의 대결에서 주변인들이 전부 근육 만타로를 응원해서 잠깐 의기소침해진 클리오네를 응원하며 포기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스카페이스와의 대결에서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고 꼭 이겨달라고 부탁하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허나 애가 천성은 착한데 귀가 너무 얇은 게 흠이라서...
- ↑ 한국판에서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선생님이라 부른다.
- ↑ 정확하게는 2기로 이후에 제대로 나오는 것은 스카페이스와 제이드 뿐이다. 그런데 스카페이스는 제대로 된 2기라고 부르기 어려워서...
- ↑ 1기와 2기의 대결에서도 토너먼트 형태였기 때문에 결국 만타로와 겨루지 못하고 스카페이스와의 대전을 패하면서 탈락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