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階堂真琴(にかいどうまこと)
파워프로군 포켓13의 등장인물이며 애인후보. 얻을수 있는 초특수능력은 호력/강구.
전형적인 검도바보소녀. 이 한마디로 모든 설명이 가능하다.(…)
콘구로 본교의 검도부 소속으로, 주인공과 같은 1학년생이지만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부주장 지위를 획득했다. 집안도 검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구급 실력을 자랑한다. 중학교때는 사에카와도 맞붙었던 모양.
진지한 성격에 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주인공과 사귀게 되는 과정도, 주인공이 던진 야구공을 못 친다는 것 때문에 열받아서 설욕을 위해 왔다갔다하다 보니 정이 들어버린 것. 이후 주인공이 사실은 본교 출신이었다는 걸 알게되면서 능력을 인정하게 된다. 다만 자신이 야구를 배운 것처럼 주인공에게도 검도를 배울 것을 강요하는 게 문제.
고교생이 될 때까지 검도 이외의 다른 취미는 일절 가져본 적이 없다고 한다. 영화관이니 찻집이니 뭐니 하는 것도 전부 다 주인공이 첫·상·대(…). 물론 연애 경험도 없어서, 처음에는 검도부원들이 연애 관련 잡담을 하는 걸 듣고 그 때까지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본 후에야 주인공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겨우 깨닫게 되고, 고백을 해온 후에 정식으로 연인이 된다. 이후 연애 잡지를 펼쳐들고 거기에 나온 걸 그대로 따라하는 풋풋한 연애 초보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벤트를 진행시키면 도장 파괴범 마다라가 등장해서 니카이도 본가의 도장, 그리고 콘구로 고교 검도부의 현판을 떼어간다. 당연히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마코토는 마다라에게 일기토를 신청하고, 이 때 마코토를 응원하는 쪽을 택할지, 마다라를 방해하는 쪽을 택할 지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굿 엔딩에서는 주인공에게 전수받은 기술을 이용해 승리한 후, 현판을 돌려받게 된다. 그 후 본가의 도장을 재건하고, 주인공과 함께 검도와 야구 양방을 정진 중이라고 한다. 부부라는 단어를 쓰는 걸 보면 이미 결혼한 관계 혹은 결혼에 가까워진 관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배드 엔딩에서는 대결에서 패배, 마다라[1]에게 세뇌를 당한 후 러브 브레이커 2호가 되어 전 세계의 커플들에게 지옥을 보여주게 된다. 게임 상에서의 표현에 따르면 검도의 암흑면으로 떨어졌다고. 그러니까 이번 편의 개그 엔딩 담당.(…)
근성 포인트를 전혀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략하기 편한 캐릭터로, 스토리도 배드엔딩만 아니라면 본편과 그럭저럭 잘 어울린다. 다만 첫 등장이 저확률 랜덤이벤트에 기간제한이 있어서(2년 4월 1주차 이후에는 첫 등장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운이 나쁘면 못 만날 수도 있다.
스탭들 사이에서 인기가 그럭저럭 있는지, 13과 14의 어나더 석세스에 모두 출연했다. 13에서는 데지마 지역에서 검도장을 운영 중이며, 14에서는 무사 집안의 딸로서 아예 주인공과 같이 다니는 파트너로 지위가 확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