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등장인물.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서는 직접 등장한 적은 한번도 없고 HOMM3에서 어머니 캐서린 아이언피스트가 가끔 언급하는 정도.
아이언피스트 왕가의 인물이다. 롤랜드왕과 캐서린 여왕의 아들이자 아치발드 아이언피스트의 조카, 즉 엔로스의 왕자로[1] 아이언피스트 성 안에서 볼 수 있다. 처음 만나면 퀘스트를 주면서 서커스에 가보고 싶다는 이유로 플레이어와 동행하는데, 이 상태에서 하루라도 쉬면 왕자가 사라진다. 왕자가 사라지면 성에도 못 들어가고 여러가지 불이익이 생기는데, 나중에 서커스 가면 혼자 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난감한 것이 서커스는 1년에 3번 여는데(4월, 8월, 12월) 한 번 놓치면 4개월을 공쳐야 한다. 되도록 빨리 깨는 것이 좋다.
정말 골치아픈 왕자지만 아치발드의 석화를 푸는 퀘스트도 주기 때문에 중요인물이다. 그냥 서커스 퀘스트를 하지 않고(스토리상 관계는 없다) 아치발드 퀘스트만 하는 것도 괜찮다.
이후 마이트 앤 매직 9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 시점은 에라시아가 멸망하고 에라시아 주민들이 다른 별로 이주한 시대이며 대략 6편에서 30년이 지난 세계관이다. 이에 따라 니콜라이도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었으나, 불행하게도 미쳐버리고 말았다. 이유는 모르지만 실성하여 술마시고 노래 부르면서 자기가 엔로스의 왕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나라도 없고 백성도 없고 어린나이에 부모도 잃은 안습한 신세. 어린시절에는 미남이었는데 어쩌다가 저렇게
엔로스와 에라시아를 계승하는 팔레드라 왕국의 왕인 라이샌더가 니콜라스 그리폰하트의 사생아인 것을 생각해볼때 차라리 라이샌더 왕에게 가서 의탁했더라면 이런 비참한 신세는 면했을지도 모른다. 라이샌더 왕이 의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조카라고 할 수 있는 니콜라이의 처지를 보면 측은해서라도 환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 외에도 라이샌더 왕이 중간에 '그리폰하트 가문 사람들이 살아있다면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한것으로 보아 그리폰 왕가의 후손들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
마이트 앤 매직 9 본편이나 마이트 앤 매직9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에서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롤랜드 아이언피스트와 캐서린 아이언피스트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의 부모님은 일찍 사망하거나 혹은 실종된 듯하며[3] 이에 충격을 받아서 미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