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2에서 아치발드 캠페인을 깨다보면 나오는 엉클 샘의 패러디다.
마이트 앤 매직과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등장인물.
엔로스의 초대 국왕인 모글린 아이언피스트의 큰아들이며, 롤랜드 아이언피스트의 형인 분이시다. HOMM2에서는 왕위에 오르기 위해 왕위 계승자를 지목할 권한을 지닌 국가원로들을 죽이고, 동생인 롤랜드에게 죄를 덮어씌운 후 왕위에 오르는 악역의 대표주자로서 등장하나 결과적으로 롤랜드에게 패배하면서 권력을 잃게된다.[1]
잔인하고 포악했다지만 동생 부부에게 진 것도 분한 마당에 마법에 걸려 돌덩이가 된다. 이렇게 돌덩이가 된 아치발드는 마이트 앤 매직 6에서 아이언 피스트 성의 꼭대기에 있는 창고에서 먼지만 둘러 쓰고 있는 정말 불쌍한 인생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플레이어가 악마 퇴치를 위해 조카 니콜라이 아이언피스트의 도움을 받아 아치발드에게 걸린 석화 마법을 풀어주게 되고 아치발드는 플레이어에게 마법 풀어줘서 고맙다고 고대의 무기 (라고는 하지만 그냥 레이저 건이다) 에 대한 정보와 악마들에 대한 정보를 준다. [2]
그렇게 정보를 제공해 준 뒤에는 또 다시 감감무소식인 사람이다.
실종 이후 네크로맨서의 나라 데이쟈를 통치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때 에라시아와 데이쟈는 휴전상태였기 때문에 별다른 마찰은 없었던 것 같다. 다만 마이트 앤 매직 7에서는 '최강의 무기'를 제작하려고 모험가들을 모으고 있었다.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되면 쿠데타로 인해 쫓겨나 어느 섬에 유배된 것을 볼 수 있다. 좀 더 정확히는 쫓겨나서 에라시아에 왔는데 캐서린 아이언피스트가 죽이자는걸 동생인 롤랜드가 자기 구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유배로 바꿔준거다. 참고로 이 쫓겨난 이유는 어둠의 길에서 듣게되는데 그 이유는 빛의 길 메인퀘스트중 하나인 영혼의 단지를 [3] 훔쳐오는 것과 연관이 있다. 그런데 유배된 장소가 하필이면 던전이라서 유배 이후로 던전에 못들어간다.
당연한 얘기지만, 대폭발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즉 HOMM4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아마 죽은것 같은데, 마이트 앤 매직 6에서 핵폭발(...)도 막는 마법을 갖고 있었으니 굳이 이야기를 연장하자면 살아날 수 있는 떡밥도 있긴 하다. 뭐 그래봐야, 아마게돈 블레이드에서 펑 하고 다 주거씀미다 헤헤 식으로 엔로스 연대기가 끝나버려서 꿈도 희망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