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골드먼

패밀리 가이의 등장인물.

모트 골드먼의 독자이다. 그러므로 유대인이다.

미국 대중문화에서 흔히 그려지는 너드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못 생기고,[1][2] 마이너한 서브컬처에 열광하며,[3] 무엇보다 인기가 엄청나게 없다.

하지만 이래봬도 학교 신문의 편집장 되신다.[4] 이것 덕에 메그 그리핀보다는 나름 인기있는 듯? 실제로 메그와 서로 엿먹이려고 앞 다투어 이성친구를 사귀는 에피소드에서는 메그를 포기하자마자 한큐에 자기보다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는 데 성공했다!

메그 그리핀한테 반해있다. 메그는 계속 거절하지만, 솔까말 닐은 계속 순정을 바치기에 백업정도로 여기는 듯하다. 메그가 그나마 몇 명과 엮이기에 닐을 계속 거절하는 것이지 한명과도 안 엮였다면 그냥 닐과 맺어졌을 듯. 이에 대해 톰 터커가 멋지게 한마디로 정리했다. "거지들한테도 선택권이 있다는 건 몰랐는데 말이죠."

목소리가 보철기 때문에 숨이 새고 발음도 부정확해서 듣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철기만 빼면 의외로 중후한 목소리가 된다. 하지만 너무 괴리가 심하고 무엇보다 악당삘이 나기에(...) 버려진 컨셉인 듯.

  1. 주근깨 다닥다닥, 이빨에는 보철기가 붙어있고, 결정적으로 굳이 앞의 두 요소가 아니라도 전체적인 모습이 좀...
  2. 메그가 빡쳐서 "당신은 이 소년한테 뽀뽀를 하겠나요?"라며 사람들한테 사진을 보여주며 설문조사를 하자 100% 였다. 심지어 아버지인 모트마저도 손을 저으며 "우웩! 악! 내가 미쳤어? 너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우웩!"이라며 구역질을 했다(...)
  3. 학교의 리포트로 어째서 영화 시리즈 주인공이 위대한지에 대해서 리포트를 쓴 적이 있다. 이때 보이는 모습은 어째 달빠를 연상시킨다?
  4. 이것 때문에 메그가 학교 신문에서 뜨려고 기자가 되려고 할 때는 닐만 유혹하자 절차 그딴 거 없이 그냥 기자가 됐다(...) 조건이 있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