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오 엠피오

1 개요

아머드 코어 포 앤서의 등장 링크스. 소속은 로젠탈이며, 본작의 콩라인 담당. 성우는 모가미 츠구오.

로젠탈의 2위 링크스. 야심을 감추지 않는 사나이이며, 출세에 매우 관심이 많다. 2번 정도 지원기로 고용할 기회가 있으며, 그 때에도 미션을 공로를 세울 기회로만 보는 순수한 야심가. 심지어는 적으로 등장하는 알테리아 카팔스 습격 하드 모드에서도 "크크...천하의 제럴드 젠들린이 쓰러지다니, 뒤는 내가 닦아주도록 하지." 라면서, 아군이 쓰러졌는데 웃으면서 2번째 적으로 등장한다. 그러고는 플레이어에게 격파, "이기고 이겨서, 마지막에 지는 운명이라는 건가...네놈도 마찬가지다!"라고 플레이어를 저주하며, 카팔스의 바다에 가라앉는다.

탑승기는 트라센드. 로젠탈의 2번째 표준프레임 LANCEL을 기초로 하고 있으며, 외형은 로젠탈의 성향답게 기사와 같다. 하지만 1이 2개 들어간 높은 컬러드 랭크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좋은 어셈블리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EN이 좀 모자라는 경향이 있다. 그나마 무장이 풍부해서 미션에서 지원기로 고용할 때는 그럭저럭─아마 카니스 다음 2번째로─도움이 되는 편이지만 레이저 라이플 하나 블레이드 하나 등무장 체인건 하나 식으로 용도별로 하나씩 준비해둔 식이라 링크스와의 대전에선 상당히 약하다. 제럴드에 대한 반발심은 그가 있는한 영원히 2위의 자리에 있을수밖에 없는 열등감에서 오는것일지도 모른다.

2 여담

구 중국 상해해역 토벌미션에서 지원기로 고용하면 하는 대사가 '미끼가 되라. 내가 돌아들어가 친다'. 차라리 오츠달바는 자기가 직접 해결하기라도 하지 이따위 태도에 미션이 시시하다고 이런걸로는 '평가할 거리도 안된다'고 한다. 아마 평가하는 주체는 '윗선'. 그야말로 권력욕과 상승욕구의 덩어리같은 남자.
FRS에 적재량이 정확히 5만큼 튜닝되어 있는데, 1.{(2X2)0.10}레귤 이전까지는 중량 초과였다가 1.{(2X2)0.10}이 되니 이 FRS 5만큼의 적재량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중량 초과 한계선에 닿지 않는다. 이 무슨 선견지명...
공략본의 오류에 따르면 애칭은 디오.

이 녀석에게 격파당해 미션을 실패할 경우, "……네게 감사하도록 하지. 이걸로 내가 넘버 1이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이걸로 볼 때 역시 목표는 로젠탈의 1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