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샤흐타르 도네츠크 No. 33 | |
다리요 스르나(Darijo Srna) | |
생년월일 | 1982년 5월 1일 |
국적 | 크로아티아 |
출신지 | 메트코비치(Metković) |
포지션 | 풀백, 윙어 |
신체 조건 | 182cm, 75kg |
등 번호 |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 33번 |
유소년 팀 | NK 고스크 가벨라 네레트바 메트코비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
소속 팀 |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2003~2004)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2003~ ) |
국가 대표 | 132경기 22골 |
1 소개
크로아티아와 샤흐타르 도네츠크 최고의 스타.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그의 이름은 크로아티아 축구계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영향력을 지닌다. 다보르 슈케르 이후로 크로아티아 최고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그는 전성기 시절 니코 크란차르, 베드란 촐루카와 지금의 루카 모드리치, 이반 라키티치, 마리오 만주키치 같은 빅 리그의 상위 클럽에 있는 선수들보다도 크로아티아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만 실력과 인기에 비례하지 않는 커리어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성공을 맛보았고 FIFA 월드컵에도 출전해 이름을 알렸지만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도 의리클럽을 떠나기 싫다고 해서 이적을 거부했다. 이젠 나이도 많고 폼도 다소 떨어져서 진출도 힘든 상태이다.
2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강점은 킥력. 선수의 이름값이 다소 떨어져서 모르는 사람이 많긴 해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널리 퍼져 있다. 185cm라는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하고 정밀한 프리킥은 그의 클래스를 증명해주는 보증수표 같은 것이다. 걸린 듯, 안 걸린 듯 미묘한 회전이 걸려 날아오는 그의 특별한 프리킥은 회전의 낙차가 크지는 않지만 오히려 떨어질 때는 변동 폭이 큰 편이라 막기가 힘들다. 게다가 어느 방향, 어느 방법으로든지 능숙하게 킥을 찰 수 있는 능력도 있어서 직접 프리킥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정밀한 롱 패스와 크로스로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동료 선수들의 득점을 이끌어내는 능력도 톱 클래스이다. 축구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킥력을 자랑한다는 베컴이나 데쿠 같은 선수들에 비해서도 절대로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주 포지션은 윙백과 풀백, 윙 미드필더지만 팀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미드필더 자원이기도 하다.
3 경력
3.1 클럽
2003년 부터 뛰었던 샤흐타르에서 성장하던 스르나는 기량을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기 시작한다. 디나모 키예프가 지배하던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샤흐타르의 전성기를 이끌며 샤흐타르의 2009-2010, 2010-2011 시즌의 연속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더욱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과를 이끌어낸 선수로 등극하는데, 바로 우크라이나의 어떤 클럽도 일궈내지 못했던 2008-2009 UEFA 컵[1] 우승이다. 결승에서 샤흐타르는 베르더 브레멘을 2-1로 꺾으면서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이는 클럽 역사상 위대한 가장 위대한 순간이 되었다.
그리고 2010-2011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로마와 아스날에게 패배를 안기며 8강에 등극하는 위업을 달성한다. 비록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완패를 당하긴 했지만 스르나는 8강까지만 경기를 뛰었음에도 그 시즌의 챔피언스 리그 베스트 11에 당당히 올라가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3.2 국가대표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 F조 조별 리그 일본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찼으나 상대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츠의 선방에 막혔다. 그 다음 호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나온 프리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크로아티아의 첫 골을 만들어냈다. 크로아티아는 비록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위협적인 능력을 보이며 크로아티아를 이끈 스르나의 능력은 매우 빛났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크로아티아를 이끌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개막전 오심 논란과 함께 아쉬운 경기력으로 조별리그 1승 2패로 탈락했다.
2016 유로 조별예선 터키와의 경기에 출전했고 팀은 승리했으나 아버지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에서 한국시간으로 2016년 8월 9일 스르나의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자긍심 갖고 떠난다."
3.3 기타
메트코비치 지역서 알아주는 전기 기술학교를 다닌 적이 있다.
우크라이나가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자 고향 크로아티아의 귤을 20톤이나 사들여서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 2만명에게 기부한 미담이 있다. 스르나, 우크라이나 어린이 위해 ‘감귤 20톤’ 기부- ↑ 지금의 유로파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