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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 파일:Attachment/AW KH FLAG KOR.jpg | 다이브 투 하트 |
파일:Attachment/AW KH FLAG JPN.jpg | ダイブ・トウ・ハート | |
파일:Attachment/AW KH FLAG USA.jpg | Dive to the Heart |
- 상위 항목 : 킹덤 하츠 시리즈
목차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나오는 용어 겸 지명.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공간으로 정신세계(精神世界), 혹은 심층세계(深層世界)라 할 수 있다.
2 소개
시리즈에서 오프닝, 엔딩, 무비, 중요 이벤트, 특수 전투 등을 통해 자주 나오는 장소로 시리즈의 대주제 중 하나인 '마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몇몇 타이틀의 경우 초반부 튜토리얼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다.
설정집 등의 공식 명칭은 '다이브 투 하트(Dive to the Heart)'인데 상황에 따라 정신세계(精神世界), 각성의 동산(めざめの園), 꿈의 세계(夢の世界) 등등 명칭이 자주 바뀐다. 게임 내에서 실제로 '다이브 투 하트'라고 언급하는 경우도 없거니와 명칭이 긴 것도 있어서 팬덤이나 동영상 실황 등에서 가볍게 언급할 땐 주로 'XXX의 마음 속', '마음의 세계' 등으로 표현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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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주 나오는 장소인 소라의 마음의 공간 | 기둥 부분의 스테인드 글라스 |
주로 어두운 공간에 평평한 원형 기둥의 형태로 묘사되며, 원 안에는 마음의 주인에 해당되는 인물 모습이 큰 원으로 그려지고 그 주변의 작은 원에는 해당 인물의 마음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그려져 있다. 마음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원 안에 그려진 구성요소가 바뀌는걸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소라의 경우 어릴 때와 성장했을 때의 동산의 형태가 아예 다르고, 벤투스는 출발의 땅에 가기 전과 간 후의 구성요소가 달라지고 있다. 원 아래쪽의 기둥 부분은 성당은 연상시키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장식이 되어있다.
이 외에도 마음에 어둠에 먹히면 이 장소에도 어둠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다던가, 마음이 아예 깨져버린 경우엔 원 안에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백지 상태에 기둥 한 쪽이 파괴되어 있는 등 그야말로 해당 인물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자기 자신의 마음 속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타인의 마음 속에 들어가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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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깨졌던 시절의 벤투스의 정신세계 |
이 장소에 가는 것을 공식적으로 다이브(Dive)라고 표현한다. 무비나 이벤트 등에서 다이브는 물 속에 빠지는 형태로 연출되고 있으며[1], 게임 상에선 비행 어빌리티인 슈퍼 글라이드(スーパーグライド)와 동일한 모션이 사용된다.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선 아예 다이브 모드(Dive mode)라는 시스템이 있으며 엔딩 스탭롤에서도 다이브 연출을 이용한 알파벳 모으기 미니 게임이 나온다.
《킹덤하츠 I》의 경우 오프닝에서 이 장소에 다이브하는 장면으로 끝나는데 직후 바로 나오는 게임 모드와 이어진다. 당시엔 생소한 연출인지라 이게 뭔가 싶었던 플레이어가 많았다고 한다.
2.1 각성의 동산(めざめの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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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의 동산 |
'XXX의 마음 속' 정도로 두루뭉실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 정신세계 중에서도 공식적으로 지명(?)이 붙은 유서깊은 장소. 주로 튜토리얼 장소로 쓰이고 있으며 킹덤하츠 시리즈에서 가장 처음 등장한 정신세계다. 북미판 명칭은 Station of Awakening.
《킹덤하츠 I》에서 처음 등장하고 있으며, 해당 타이틀을 시작했을 때 가장 먼저 플레이하게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 때 소라는 꿈 속을 통해 이 장소와 접했다는 설정이라 꿈의 세계(夢の世界)라는 표현이 같이 쓰이고 있다. 이 장소는 《킹덤하츠 II》, 《킹덤 하츠 coded》 등에서도 재등장하고 있다. 이 장소의 동산 안에는 조작 캐릭터가 아닌 세븐 프린세스 몇 명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장소에선 간단한 조작 및 전투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검, 지팡이, 방패를 보여주며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를 버리라는 선택지가 주어지고 있는데, 해당 선택지에 따라 스테이터스 성장치가 결정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마지막엔 대형 하트레스나 노바디와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는 것도 시리즈 전통 중 하나.
《킹덤하츠 I》에선 뭉뚱그려 각성의 동산(めざめの園)이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킹덤하츠 II》에선 세부적으로 평안의 동산(やすらぎの園), 유혹의 동산(いざないの園), 각성의 동산(めざめの園) 등으로 표기하고 있다.
2.2 BGM - Destati
《킹덤하츠 I》에서 첫 등장 당시 BGM의 곡명은 'Dive into the Heart -Destati-'[2] 《킹덤하츠 II》,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서도 이 곡이 사용되고 있다. 몇몇 이벤트 배틀의 경우를 제외하면 정신세계가 나올 땐 이 BGM, 혹은 어레인지 버전이 나와주고 있다. 이 Destati란 곡은 킹덤하츠에서 가장 유명한 BGM 중 하나로 뽑히며, 어레인지 버전도 꽤 많은 편으로 시모무라 요코 여사의 오케스트라 앨범 'Drammatica'에는 오케스트라 버전이 수록되고 있는데, 이 버전은 프로모션 무비 등을 통해 자주 쓰이는 편이다.
《킹덤하츠 I》에선 스토리 진행도에 따라 BGM 스타일이 변하는 특이한 연출을 쓰고 있는데 이후 시리즈부터 이런 연출은 나오지 않고 있다. 어둠의 탐구자 안셈의 테마는 이 곡을 어레인지한 버전이 쓰인다.
참고로 《KH I》, 《KH II》 개발 당시 이 곡이 들어가는 장면마다 어마무시한 에러들이 발생했기 때문에 개발진들에게서 '저주받은 곡'으로 불렸다고 한다(…).
3 시리즈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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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킹덤하츠 I
오프닝에서 소라가 꿈을 통해 각성의 동산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직후의 게임 프롤로그와 이어진다. 수수께끼의 목소리[3]에 이끌린 소라는 각성의 동산에서 상자를 여는 법, 문을 여는 법 등의 간단한 조작법을 배우게 된다.
여기서 몇가지 선택지를 나오고 있는데 무기 선택[4], 데스티니 아일랜드의 아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5] 등이 있다. 게임 플레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끝나면 전투 튜토리얼이 시작되며 마지막에 대형 하트레스 다크사이드(Darkside)와 보스전을 하게 된다.
3.2 킹덤하츠 II
오프닝에서 록서스가 소라의 마음 속 공간에 접촉하는 연출이 나오는데, 실제로 가게 되는건 프롤로그 3일째의 일이다. 트와일라잇 타운에서 노바디에게 습격당하는 순간 나미네가 키블레이드를 사용하라고 외치는걸 듣게 되고, 이 때 소라의 정신세계에 들어가게 된다.
진행을 함에 따라 바닥에 그려진 소라의 모습의 색이 조금씩 바뀌는데 각각의 공간은 공식적으로 평안의 동산(やすらぎの園), 유혹의 동산(いざないの園), 각성의 동산(めざめの園)으로 표기되고 있다. 초반에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나 마지막 구간에서 대형 노바디 트와일라잇 쏜(Twilight Thorn)을 상대하는 등 《킹덤하츠 I》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은데, 이것은 디즈가 의도한 것이다. 트와일라잇 쏜을 처치하면 나미네와 대화를 하게 되지만 의문의 검은 코트의 남자에 의해 트와일라잇 타운으로 강제 귀환하게 된다.
게임 후반부의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에서 소라의 마음 속에 잠들어있던 록서스가 깨어나면서 이벤트 대결이 펼쳐지는데 이 때 대결 장소가 각성의 동산으로 바뀌고 있다. 프롤로그의 장소와 동일하지만 전투 중간중간 배경에 펼쳐지는 짙은 노을을 볼 수 있다.
3.3 킹덤 하츠 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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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코트의 인물과 대면한 데이터 소라 |
'지미니 메모'를 데이터로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킹덤하츠 I》와 마찬가지로 프롤로그를 각성의 동산에서 시작하며 무기를 고르거나 하는 튜토리얼 과정이 거의 동일하다. 단, 이 때의 각성의 동산은 어디까지나 데이터로 구현된 세계이기 때문에 진짜 정신세계는 아니다.
데이터 소라는 이 곳에서 수수께끼의 검은 코트의 인물과 만나게 되고 그를 뒤쫓게 된다.
3.4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프롤로그에서 마스터 제아노트가 마음이 산산조각난 벤투스를 데스티니 아일랜드로 데려오고 있는데 이 때 나오고 있는 벤투스의 마음 속 세계는 백지 상태인데다 산산조각난 황량한 모습이 되었다. 이 때 갓 태어난 소라의 마음과 접촉해 산산조각난 부분을 보완하면서 본래의 빛을 되찾고 정신을 회복하게 된다.
후반부에선 벤투스와 바니타스가 한 몸이 되지만 마음 속에선 벤투스가 하나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기에 진정한 융합을 이룸으로서 완전한 χ블레이드를 탄생시키려는 바니타스와 마음 속 세계에서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 때 바닥의 이미지는 벤투스와 바니타스 2명이 함께 그려져 있다.
바니타스의 HP가 1로 줄어들면 정신세계가 부숴지고 공중에 부양한 채 싸우게 된다. 전투가 끝나면 두 사람의 마음으로 구현되어있던 χ블레이드가 산산조각나고, 바니타스와 벤투스의 육체도 소멸한다.
이 때 벤투스의 마음은 과거 연결되었던 데스티니 아일랜드의 소라에게 이끌리게 되고 소라의 마음 속에 깃들어 깊은 잠에 들게된다.
3.5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
게임 최후반부에 깨어나지 않은 소라를 깨우기 위해 리쿠가 소라의 정신세계로 직접 들어가게 된다. 이 때의 과정은 다이브 모드로 진행되며, 《킹덤하츠 I》부터 《킹덤하츠 II》까지 있었던 소라의 기억들이 스테인드 글라스 속에서 그려지는 연출을 볼 수 있다.
각성이 원에 도착하면 정체불명의 갑옷의 적 '나이트메어 아머 벤투스(Nightmare Armor Ventus)'와 싸우게 되며, 승리할 경우 갑옷이 사라지며 그 안에 있던 소라가 어둠 속으로 떨어진다. 리쿠는 각성의 동산에서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 소라의 마음 깊은 곳까지 도달하는데, 이 장소는 데스티니 아일랜드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곳에서 록서스, 벤투스, 시온의 질문에 답하고[6] 현자 안셈과 대화를 통해 소라를 구한다는 목적이 달성되었음을 깨닫고 원래 세계에 귀환한다.
4 트리비아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단계에서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