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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3D 블래스트의 스테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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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 1의 지도 |
액트 2의 지도 |
DIAMOND DUST
1 개요
소닉 3D 블래스트의 네 번째 스테이지. 소닉 3의 아이스 캡과 유사한 설산 테마의 스테이지로, 플리키 아일랜드에 있는 설산을 무대로 한다.[1]
2 스테이지 구성
2.1 일반 액트
설산 테마에 어울리게, 길 여기저기에 빙판이 있다. 빙판 위에서는 당연히 심하게 미끄러지며, 일부 경사진 빙판 위에서는 조작 자체가 불가능하여 그냥 미끄러지는 수밖에 없다.
빙판 외에도 눈이 컨베이어 벨트처럼 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곳이 종종 나타난다. 이 때 눈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점프를 반복해야 한다. 소닉이 지상을 걷는 속도로는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
아이스 캡과 동일하게 냉기를 뿜어 소닉을 얼리는 장치가 여기저기에 설치되어있다. 이 장치에 의해 소닉이 얼어붙었을 경우, 네 번 점프하여 깨고 나올 수 있다. 이것이 딱히 소닉에게 데미지를 주지는 않으며, 오히려 얼어붙은 상태로 빙판을 미끄러져서 이동하도록 설계된 구간도 있다. 다만 소닉이 데리고 있는 플리키가 이 냉기에 닿을 경우 얄짤없이 흩어진다(...).
참고로 길에 움직이지 않는 눈사람이 있으면 피하거나 잽싸게 파괴해야 한다. 이러한 눈사람들은 소닉이 접근하는 순간 폭발하는 동시에 공격 판정이 있는 눈덩이를 흩뿌린다. 설상가상으로 눈사람 자체에도 공격 판정이 있으니, 보자마자 파괴할 자신이 없으면 적당히 피해 다니는 것이 좋다. 반대로 움직이는 눈사람은 안에 플리키가 들어있는 배드닉이므로 반드시 격파해야 한다. 이 경우 배드닉을 격파한 다음, 플리키를 감싸고 있는 얼음을 한 번 더 부숴야 한다.
그 외에도 길을 막는 장애물이 몇 가지 있는데, 일부는 파괴할 수 있다. 성게 형태로 솟아난 가시는 스핀 대시로 굴러서 부술 수 있고, 일부 스프링을 덮고 있는 눈더미는 스핀 점프로 공격하면 사라진다.
그 외에는 스프링 스타디움과 마찬가지로 소닉을 튕겨내는 범퍼가 종종 보인다. 이 경우 가시나 눈더미와 달리 파괴가 불가능하므로, 빙판 위에 범퍼가 있을 경우 이동할 때 주의해야 한다.
2.2 보스전
스프링 스타디움 존의 보스전과 유사하게, 에그맨은 소닉의 점프가 닿지 않는 고도로 날다가 중간중간에 내려와서 공격한다. 이번에는 에그 모빌 주변에 냉기를 분사하는 장치 8개를 둘러서, 내려오는대로 주변에 냉기를 뿌려대다가 데미지를 입으면 다시 올라간다. 또한 데미지를 입을 때마다 날아오른 후 폭발하는 눈사람을 하나 떨군다. 이 눈사람은 액트 1과 2에 있는 것과 달리 일정 시간이 지나면 누가 안 건드려도 알아서 터진다.
보스의 HP는 에그 모빌에 두른 무기의 개수와 동일하게 8이다. HP를 1 깎을 때마다 냉기를 분사하는 장치가 하나씩 파괴되므로, 남은 무기를 보면 보스전의 진행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에그 모빌에 부착된 장치를 모두 파괴하면 된다.
3 BGM
메가드라이브판 ACT 1 | 메가드라이브판 ACT 2 |
세가 새턴판 ACT 1 | 세가 새턴판 ACT 2 |
이 스테이지의 곡들은 나중에 어레인지되어 소닉 크로니클에서 재사용됐는데, 메가드라이브판 BGM은 센트럴 시티, 세가 새턴판은 블루 릿지 존의 맵 BGM으로 쓰였다. 소닉 시리즈 얼음맵들이 대부분 그렇듯 BGM들이 상당한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