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더스트

게임 '소닉 3D 블래스트'의 스테이지에 대해서는 다이아몬드 더스트(소닉 3D 블래스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사전적 의미: 세빙(細氷, ice prisms)

공기 중의 수증기가 미세한 얼음 결정으로 얼어붙어서 공기 중에 떠다니는 현상. 한랭 지역에서 기온이 아주 낮을 때에나 볼 수 있다. 얼음 결정이 햇빛을 반사하면서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보여 영어권에선 'diamond dust(다이아몬드 더스트)' 라고도 한다.

일부 게임이나 만화에서 나오는 묘사처럼 들이마신다고 폐가 얼어붙거나 하지는 않는다. 미세한 얼음 결정은 들이마신 순간 체온으로 바로 녹아 수증기가 된다. 영하 40도가 넘어가는 오이먀콘 같은 곳에서도 사람이 멀쩡히 숨쉴 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1.1 해당 현상이 등장하는 작품

  • 동방비상천칙 - 치르노의 날씨로 등장. 바닥에 다운되면 추가 데미지를 입으며 이동 기상을 할 수 없다.
  • 마동왕 그랑조트 - 제 2지역을 지탱하고 있는 얼음기둥이 무너져 내리면서 가루가 바람에 흩날려서 발생하며 얼음기둥을 찾아가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 - 해당 작품에서 발생한 사건 해결의 중요한 실마리로 등장한다.
  • 북으로 - PS2로 발매된 후속작 제목이 '북으로 ~Diamond Dust~' 이며 이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이 '북으로 ~Diamond Dust Drops~(北へ。~Diamond Dust Drops~)'. 작중 diamond dust라는 현상이 중요한 소재로 사용된다.
  • 유그드라 유니온외 유니온 시리즈 - 스킬로 등장. 운디네 이외의 종족이 사용하면 보통의 데미지를 주지만 운디네가 사용하면 맵상의 모든 물을 얼리는 효과가 있다.
  • 포켓몬스터 - 4세대 작품에서 특정 날짜에 특정한 장소의 날씨가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된다. DPPt와 HGSS에서의 해당 날짜가 서로 다른데 DPPtHGSS에서는 공통으로 1월 12일[1]과 DPPt 한정으로 10월 30일선단시티로 알이 부화하는 데 걸리는 걸음 수가 0.9배가 된다고 한다. HGSS에서도 가능하지만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내리는 장소가 은빛산 꼭대기 좁은 곳 뿐이라 알까기 노가다 장소로는 불합격.[2] 5세대 블랙/화이트, 블랙2/화이트2에서는 1월 12일과 12월 31일설화시티에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내린다. 알 부화 걸음수 감소는 불명. 6세대 X/Y에서는 생일에 프로스트케이브에서 눈 대신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내린다.

2 세인트 세이야의 필살기

골드세인트인 카뮤의 주 기술이며 제자인 브론즈세인트 시그너스 효가에게도 전수해 준 기술이다.[3] 얼음의 소우주로 상대를 얼리는 펀치를 날리는 기술이다. 이건 얼음 결정이 뻥뻥 날아간다. 효가가 처음 히드라 이치에게 사용했을 때는 필살기에 가까운 연출이었지만 홀로드니 스메르치, 오로라 익스큐션같은 기술들이 나타나면서 점점 기본기에 가까운, 보기에는 좋지만 큰 의미는 없는 기술이 되었다…지만 그런것치고는 여전히 대우가 나쁘지는 않다. 게다가 홀로드니 스메르치는 애니에서는 오로라 썬더어택으로 대체되는 더욱 암울한 취급이여서 엘리시온에서 쌍둥이 신들을 상대할때도 이 기술만 썼었던 데다가 외전 중에 하나인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이 기술의 발전형격인 다이아몬드 더스트 레이가 나오기도 했으니 취급은 꽤 좋은 편이다.

시전하기 전에 추는 백조댄스가 유명하다.[4]

3 시드 사운드의 노래

작곡 및 편곡은 tacat, 작사 및 보컬은 서량

가사는 이렇다.

그대가 지나간 길을 따라 다시 부르는
내 노래는 절대로 멈추지 않아
over the diamond dust

얼어 붙은 모든 것이 침묵하는 밤이 되면
감추지 못하는 쓸쓸함은 소리 없이 울었고

이렇게도 외로운 마음과 그리움에 사무쳐
숨이 막히도록 답답한 날을 반복하기만 했어

떠나간 자리에
무수하게 떠오른 빛은 일어서지 않는
나약한 나를 비추는 거울일까

*새벽이 밝아오는 것처럼 강렬하게
대기여 나의 숨 따위는 삼켜버려
두 번 다시 나 살아가지 못하더라도
이 기억은 부서진 빛처럼 하늘에 날아오르겠지

**괴로워 한 시간 아파한 만큼
그렸던 내일은 가까이 있을 거야
그대가 지나간 길을 따라 다시 부르는
내 노래는 절대 멈추지 않아
over the diamond dust


잃어버린 모든 것을 돌이킬 수 없다해도
거짓이라 해도 이 미련을 잡아 놓으려 했어

내일이면 괜찮을 거란 내가 아닌 나의 위로는
잠이 들면 무서운 꿈에 먹힐 것만 같은데

떠나온 자리에
주문을 걸어 애써 시간을 묶어두려했던
내 맘을 이젠 용서하려고 해

*

**


이루어질 수 있게 ah-a-ah-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 난
꿈꾸는 보석으로 남아
빛을 갈구하고 있겠지

그 어떤 걸로도 끝낼 수 없는
길 잃은 영혼을 어딘가 이끌어줘
오늘도 내일도 사라져 끝을 넘는대도
내 노래는 절대로 멈추지 않아
over the diamond dust

4 파이널 판타지의 기술

얼음계 소환수 '시바' 의 공격 기술. 소환 마법이 도입된 3부터 등장한 2 레벨 광역 냉각 마법이다.

나름 인지도가 높았는지 후르츠 바스켓 정발판에서 혼다 토오루가 당황하면서 한 표현이기도 하다. 당시 상황은 진로 상담 때 토오루의 보호자 자격으로 소마 시구레가 대신 와서 담임인 시라키 마유코와 마주했을 때. 분위기가 아주 싸했다.

5 프로레슬링의 기술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탑 로프에 앉아 상대의 목을 인버티드 페이스 록으로 잡은 후 그대로 앞으로 한 바퀴 돌아 스터너로 연결하는 다나카 마사토의 오리지널 기술.

6 이나즈마 일레븐 2기 등장 팀

에일리어 학원의 마스터 랭크 팀. 주요 선수는 가젤, 클라라. 자세한 건 이쪽을 참조.

7 리플렉 비트의 수록곡

Diamond Dust 참고.

8 라이트 노벨 유령왕의 PV 곡

임달영의 라이트 노벨 유령왕의 PV에 쓰였던 곡으로 시드 사운드의 외부 프로젝트 앨범 'Diamond Stars' 에 풀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보컬은 서량.

9 다음 만화속세상웹툰

강형구가 다음에 연재 중인 화요 웹툰. 제목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Jeff Beck의 연주곡 'Diamond Dust' 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0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파일:Attachment/DD.png

한글판 명칭다이아몬드 더스트
일어판 명칭ダイヤモンド・ダスト
영어판 명칭Diamond Dust(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일반 함정
필드 위의 물 속성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이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물 속성 몬스터의 수×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원작 사용자는 카미시로 리오. 원작에서 앞면 표시 한정이었던 대상이 표시 형식 불문으로 확장되었다. OCG에서도 꽤 쓸 만한데 강력한 카드군이였던 머메일에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우승 덱의 사이드 덱에 채용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해황머메일의 주력 카드인 해황의 용기대가 제한을 먹고 해황머메일이 대회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자 해황머메일과 함께 사이드 덱에서 종적을 감추었으나 2014년 11월부터 이 카드가 다시 사이드 덱에 채용되기 시작했는데 코나미가 의식 소환을 밀어주기위해 만든 카드군이자 우승덱을 휩쓸고 있는 넥클로스가 물속성이기 때문에 이 카드를 사용하면 유니코르의 넥클로스나 발키리스의 넥클로스 또는 클라우솔라스의 넥클로스 와 같은 넥클로스의 주력 몬스터를 쓸어버리고 거기에 데미지까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 수록된 궁니르의 넥클로스가 완전 파괴 내성 효과를 붙여줄 수 있는지라 앞으로는 상대 마함이 비어있어도 확정적으로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들어갈 확률은 적어질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오히려 물 속성에서도 피니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러스트에서 얼어붙어 파괴된 것은 펭귄 솔저.

수록 팩 일람

수록 팩카드 번호레어도발매 국가기타 사항
듀얼리스트 팩 -료*리오 남매 편-DP15-KR028레어한국한국 최초 수록
듀얼리스트 팩 -카미시로 남매 편-DP15-JP028레어일본세계 최초 수록
  1. 마스다 준이치의 생일이다.
  2. 저렙 플레이/포켓몬스터 4세대 레드편에선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이용해 눈싸라기상태를 없애 클리어했다.
  3. 여담으로 세인트 세이야 게임 등에서는 카뮤의 제자였던 해투사 크라켄 아이작도 이 기술을 사용한다.
  4. 다만, 카뮤의 경우에는 백조댄스를 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카뮤는 창피해서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게 초고속으로 춤을 춘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