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즈 울 고운

판타지 소설오버로드》에 나오는 온라인 게임 길드의 이름이자 주인공이세계에서의 이름을 말한다.

1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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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문장길드 무기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staff of ainz ooal gown)

DMMO-RPG 위그드라실의 상위 길드. 위그드라실 전성기의 최고 랭킹은 수천 개의 길드 중에서 9위였으며,[1] 단 41명의 길드원만으로 9위를 달성한 최정예 길드.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위그드라실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길드원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 명씩 게임을 접었고, 위그드라실 서비스 종료 시점엔 길드장 모몬가만이 남아있었다. 길드 랭킹도 떨어져서 위그드라실이 서비스를 종료할 시점에는 800여개 길드에서 29위[2]였다. 가장 밑이었을 때는 48위.

인터넷상에서는 통제, PK 등을 일삼아 DQN 길드로 악명이 높았으며, 길드 마스터인 모몬가 같은 경우 아예 위키에 공략법이 기재되어 있는 데다가 2ch의 조리돌림 스레드에서 심심찮게 네타로 삼고 있을 정도다. 이토록 미움을 받고 있는데도 아인즈 울 고운의 본거지인 나자릭 지하대분묘는 난공불락으로 유명하다. 특히 플레이어와 NPC를 포함해 1,500명의 공격대가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쳤는데도 되레 전멸당한 일은 전설.DK+EE

길드 가입조건은 두 개가 있는데 첫 번째는 캐릭터가 언데드슬라임 등의 이형종이어야 할 것. 두 번째는 플레이어가 사회인일 것.[3] 원래는 모몬가와 터치 미 등 '퍼스트 나인'이라 자칭하는 9명이 만들었고, 이후 길드원이 늘어나며 41명에 이르렀다.

초기에는 '이형종'을 선택했다는 것만으로 인간종을 선택한 유저에게 악당 취급받으며 박해를 받는 플레이어끼리 뭉쳐 만든 길드였고, 이후 '그렇다면 진짜로 악한 마족이 되어보자'는 느낌으로 롤플레잉을 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그 탓인지 은근히 실리보다는 컨셉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길드장인 모몬가만 해도 효율을 무시하고 컨셉 위주의 스킬 빌드를 습득했으며, 나자릭 지하대분묘와 대분묘의 커스텀 NPC들에게는 수많은중2병스러운 기믹과 설정이 달려 있다. 길드원들이 다 사회인이기 때문인지 일러스트레이터 및 3D 모델러, 프로그래머도 여럿 있었기에 설정놀음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이기도 했다고.

대체적으로 효율보다는 컨셉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던데다 길드원이 41명뿐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성기 시절 전투력이 3위 안에 들었던 것은 길드원 전원이 사회인이라 가능한 과금템빨+악명 높은 길드이다 보니 자연스레 많아진 PvP 경험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계급 아이템을 무려 11개나 보유하고 있었으며,[4] 100레벨 플레이어들 중에서도 가지지 못한 사람이 많다는 신기급 아이템을 NPC에게까지 들려줄 정도로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길드장인 모몬가는 세계급 아이템과는 별도로 전신 무장이 전부 신기급이었을 정도. 거기에 언급한 PvP 경험까지 합쳐지니 효율 위주의 빌드를 찍은 상대들을 어렵지않게 PK에서 발라버리곤 했다고 한다.[5]

길드 멤버에 대한 설명은 지고의 41인, 근거지에 대한 설명은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참조할 것.

2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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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즈 울 고운
지고의 41인
나자릭 지하대분묘
1층2층3층4층
지저호수
5층
빙하
분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가르간투아코퀴토스
6층: 정글7층: 용암8층: 황야9&10층: 신역
아우라 벨라 피오라 & 마레 벨로 피오레데미우르고스빅팀세바스 찬 & 알베도
보물전
판도라즈 액터
원작애니메이션
설정원화[6]

アインズ・ウール・ゴウン / ainz ooal gown

2.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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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DVD 1권 키 케이스 표지 일러스트

해골의 모습을 가진 최강의 매직 캐스터

  • 직함 : 지고의 41인, 나자릭 지하대분묘 통치자.
  • 주거 : 나자릭 지하대분묘 제 9계층에 있는 자신의 방.
  • 속성 : 극악 (카르마 수치 : -500)
  • 신장 : 177cm 출처[7]
  • 총 레벨 : 100
    • 종족 레벨 : 스켈레튼 메이지 15, 엘더 리치 10, 오버로드 5 기타 (총 40)
    • 클래스 레벨 : 네크로맨서 10, 추즌 오브 언데드 10, 이클립스[8][9] 5[10], 기타 (총 60)

오버로드주인공. 성우히노 사토시.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절대지배자이자 나자릭 최강의 존재.[11]

본명은 스즈키 사토루(鈴木悟). 위그드라실에서의 캐릭터 네임은 모몬가[12]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었다. 위그드라실에서는 마법을 주로 삼는 매직 캐스터였고, 종족은 이형종인 언데드-엘더리치의 상위종인 오버로드이다.[13]

현실에서는 나이 32세의[14] 평범한 영업사원이었다. 부모님은 타계하여 가족도 없고[15], 친한 친구도 없었으며 취미생활도 딱히 특별한 것이 없었다.[16] 그러던 와중 체감형 MMORPG위그드라실을 시작하여 길드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그들과 쌓은 추억을 소중히 여기게 되어 위그드라실과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 애착을 바탕으로 동료들과 길드를 성장시켜, 한떄 황금기에는 위그드라실 전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무력을 보유한 길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참고로 아인즈(모몬가)는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 직책을 맡고 있었다.[17]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동료 대부분이 현실의 사정으로 게임을 접고, 남은 길드원도 거의 접속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혹시라도 동료가 다시 접속하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혼자 꾸준히 접속해 길드를 유지·관리했다. 눈에 띄지 않는 사냥터에서 돈을 벌어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유지비로 보물전에 털어 넣는 '작업'을 끝낸 다음[18][19] 죽은 듯이 잠드는 생활의 반복이었다고.

결국 인기가 떨어진 위그드라실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고, 모몬가는 서버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나자릭 지하대분묘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지만,[20] 접속 종료 시각이 끝난 후 그가 맞이한 것은 게임이 현실이 되어버린 듯한 이상 현상, 낯선 세계에 통째로 전이한 나자릭 지하대분묘, 그리고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존재하는 모든 NPC가 프로그램이 아닌 진짜 생명체가 되어 자신에게 광신에 가까운 충성을 표하는 모습이었다.

이세계에 전이된 후 모몬가는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이끄는 입장이 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길드명인 '아인즈 울 고운'으로 자칭하였다. 이름을 바꾼 목적은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을 그 어떤 영웅도 능가하는 대영웅으로 만들어 퍼뜨리고, 혹시나 자신과 마찬가지로 이세계에 온 길드원이 있다면 명성을 듣고 자신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 물론 신중한 성격상 제1의 목적은 자신의 생존과 보신, 나자릭의 안녕과 유지이다.

나자락의 지배자라는 명칭에 걸맞게, 강자가 넘쳐나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에서 확고한 최강자의 위치에 있다. 작가 트위터의 독자 질의 응답에서 "아인즈 울 고운"이 최강입니다라고 밝혔다. 길드무기 장비를 상정한건지 샤르티아와 싸울때처럼 다른 길드원의 장비를 쓰는것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사실상 원작자가 공인한 최강자.[21] 작중 1권에서도 인벤토리를 확인한 후 위그드라실 데이터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나자릭 내 몬스터나 NPC 중 당해내지 못할것이 없다라고 분명하게 아인즈 스스로 독백했었다. 물론 순수 아이템빨만이 아니라 수호자들과는 자리수가 다른 전투경험과 그걸 승화시킬수 있는 재능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아인즈는 1대1이라면 초전에서는 지는 확률이 높았지만 그 이후로는 연승을 거두어 상황을 뒤집었다[22]고 언급된다.

2.2 특징

외형적인 부분은 삽화를 보면 알수 있듯이, 더도덜도 말고 딱 언데드 마법사인 리치의 생김새와 완전히 흡사하다. 온 몸은 내장을 비롯해 살점하나 없고, 몸체 가운데에는 요상한 붉은 구슬[23]이 자리하고 있는것만 제외하면 그냥 해골이라고 봐도 무방. 다만 작중에서 직접 서술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체격의 해골에 비해서 뼈가 상당히 굵은데다가 해골(머리)의 생김새로만 보면 눈매라던지, 전반적으로 해골 자체가 상당히 일그러져 보통의 해골보다 상당히 무섭고 카리스마 있게 생긴 편이다. 이건 다른 해골 언데드인 스켈레톤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부분. 턱뼈도 보통의 인골보다 두껍고 턱 끝이 뾰족하게 표현된 것은 덤.

앞서서 말했지만 완전히 언데드 리치(더 정확히는 오버로드)와 동화되어 버렸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그 특성을 얻어버렸다. 급작스러운 감정의 억제는 물론이고, 정신작용에 대한것은 이로운 것이든 해로운 것이든 어느정도 선을 넘아가면 일체 차단되는데 이는 언데드의 정신계 마법, 스킬에 대해 면역능력이다. 또한 신체적으로 언데드가 되어버려서 수명이 사라졌고 피로 역시 느끼지 못하며 당연하겠지만 독을 포함해서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마찬가지 이유로 식사, 수면을 할 필요가 사라졌기 때문에 그러한 욕구에서 자유로워진 편.[24] 더 나아가서 오버로드 특유의 종족 스킬이나, 습득한 마법 역시 사용가능. 다만 화염, 신성계열, 구타 공격같은 언데드의 약점이나, 몸이 해골이기에 음식의 맛을 보는 것조차 불가능하며 목욕을 하기 어렵다는 언데드 특유의 불편함도 같이 획득해버렸다. 그야말로 게임 캐릭터가 가진 모든 장단점과 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전이해온 격.

NPC들의 충성심과 그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최대한 근엄하고 위엄있는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본래는 평범한 회사원이었기 때문에 매우 골치아파하고 있다. 피로를 모르는 언데드임에도 정신적으로 지친다는 듯. 나자릭 어디로 가더라도 다들 황송해하며 굽실거리니 피곤해할 만도 하다. 그렇기에 더욱 부하들의 실망을 사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틈 날 때마다 연기를 연습하는 이유. 예를 들어 8권에서는 "소란스럽구나. 조용히들 하라." 라는 대사에는 어떤 포즈가 제일 어울릴지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하거나 노트에 열심히 정리를 해두고 적합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연기 연습의 성과는 9권에서 빛을 발하는데, 회담 중에 샤르티아가 끼어들었다가 아우라에게 걷어차였을 때 저 대사를 말하자, 13살부터 황제였던 지르크니프조차 그 위엄에 아인즈가 지배자로서 오랜 세월을 보냈을 거라고 착각했을 정도. 이세계 남우주연상감 이런 고민 때문에 태도에서부터 자연스럽게 강자의 여유와 품위가 묻어나오는 데미우르고스를 부러워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동료들과의 추억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 사소한 것일지라도 동료들, 그리고 아인즈 울 고운의 이름을 모독하는 언사에는 눈에 띄게 격노한다.아인즈는 상상 이상으로 동료들에 관한 모든 것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반대로 동료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상기시켜주거나 아니면 동료와 관련된 것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여주면 무척 좋아한다.[25] 커스텀 NPC들 역시 동료들의 자식과도 같다고 보기에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설령 NPC가 반란을 일으키더라도 그것이 동료들이 남긴 설정에 따른 것이라면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다. 6권에서 이블아이사람을 잡아먹는 벌레 메이드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고 실토하자 머리가 폭발할 정도로 격노해서 순간적으로 이블아이의 정수리에 칼을 박아버릴 뻔 했다고 하거나, 수호자들을 공짜로 부려 먹기 싫다고 월급 제도까지 고민했다는 게 그 예.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지배자 '아인즈 울 고운'으로 남아있는 것도 길드와 남아있는 NPC들에 대한 애착 및 책임감 때문으로, 본인만 혼자 전이되었다면 자유롭게 전 세계를 모험하고 다녔을지도 모르겠다고 독백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집가 기질이 있어서 나자릭 강화를 위해 이세계의 특유의 기술이나 아이템을 엄청 모으고 있다.강화덕후 이러한 아인즈의 수집목록은 인간이나 몬스터도 예외가 아니다. 2권에서는 숲의 현왕이라 불리던 마수를 잡아 햄스케라 이름 붙였고, 웹연재상에서의 리저드맨 때는 알비노인 크루슈를 생포하려 했고,[26] 8권에서는 동쪽 거인, 서쪽 마의 뱀을 잡아들이려 했었다. 9권에서는 가제프를 포섭하려 했으며 실패하자 레어를 잃어서 아깝다고 했으며 10권에서는 제국 투기장의 무왕이라 불리는 워 트롤 고긴을 부하로 삼았다. 콜렉션에 넣었다가 좀 더 정확해 보인다.

여담이지만, 서적판의 아인즈는 연재판에 비해서 더 똑똑해졌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도 그 덕. 그래서인지 연재판에서의 아인즈의 행동은 단지 소심한 겁쟁이의 신중함에 지나지 않았던 것에 반해, 서적판에서는 "은밀하면서도 치밀한 움직임, 철저한 세력 확장을 통한 준비, 미지의 적에 대한 조심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보험, 강자로서 무의식적으로 가지게 되는 자만과 오만에 대한 경계심" 등으로 표현되어 아인즈의 행동에 상당한 당위성이 부과되었다. 더군다나 서적판에서의 아인즈는 자신이 직접 발로 뛰어가며 정보를 수집했기 때문에 이 세계의 파워 레벨이 낮다는 사실을 연재판에서보다 훨씬 일찍,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르티아를 지배했던 자가 있는 이상 모종의 길드가 존재한다 보고 행동하는 편이 훗날 뒤통수를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여전히 방심하지 않고 있다. 이는 7권에서 워커 집단에게 하는 대사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이러한 아인즈의 신중함은 꾸준한 전력 확장으로 이어져 죽음의 기사 같은 위그드라실 소속 소환수들도 이세계만의 고유한 능력인 무투기 등을 배울 수 있는지 실험하거나 혹은 수호자들이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4권에서 코퀴토스를 시켜 리저드맨 부락을 급습하도록 하는 등 다종 다양한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안 그래도 감당하기 벅찬데 여기서 더 강해지려는 치사한 대마왕

작가가 밝힌 뒷설정에서 웹연재판 아인즈는 고졸 혹은 대졸 이상이지만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철없는 구석이 있는데 반해[27] 서적판의 아인즈는 상당히 처절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기에 초등학교 졸업인데도 훨씬 어른스럽다. 아마 그만큼 밑바닥을 전전해왔기 때문일지도.

더불어 콤프티크 잡지에서 공개된 정보로 작중 스즈키 사토루가 살아가고 있는 2138년은 상당히 암울한 세계관. 비유하자면 아머드 코어. 풀 한포기 자라나지 않을 정도로 오염된지라 인공 도시 밖에서는 숨도 쉬기 힘들고,[28] 인류는 국가가 아닌 거대기업들의 통치하에서 살아가고 있다. 빈부격차도 심한데다 의무교육이 보장되지 않는지라 빈곤층은 초등학교조차 다니지 못하는 모양이다. 스즈키 사토루는 초졸이므로 빈곤층에서는 상당한 고학력인 셈. 양친이 없다는 언급이 있는데, 스즈키 사토루의 초등학교 학비를 벌다가 몸이 상해서 사망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아무튼 상상 이상으로 현시창스러운 현실 설정에 일본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제법 논란이 되었다.그렇게 혹독한 세계에서도 게임은 만들고 즐기는구나[29]

게다가 작가가 실제로 성격이 나쁜 나자릭 NPC들의 성격 중 일부는 그 NPC를 창조한 길드원의 성격을 닮는다는 면이 있다고 한 걸 감안하면 어디까지나 연락책 역할에 불과하다고는 하나 은근히 성격 파탄 기질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길드를 어찌저찌 운영해나갔고, 호불호가 있기는 하겠지만 전반적으로 모든 길드원들을 아끼는 모습으로 보아 암울한 미래 사회의 하류층 출신치고는 굉장히 성격 좋은 편이 아닌가하는 평가도 받고 있다.[30] 다만 어디까지나 공격적인 성향이 아니다 뿐이지 일단 환경적인 특성이 있겠지만 그도 완전히 정상이라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소설 본편에서도 자주 나오지만 강자가 약자에게서 무언가를 빼앗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를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 권에 걸쳐 재차 그러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묘사가 반복된다. 이러한 면모가 특히 드러난 게 7권의 워커 편이었고 이러한 사고 방식을 갖게 된 이유로는 역시나 미래 사회의 막장성이 크게 영향을 끼친 듯 싶다. 사회 하류계층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이나 최소한의 복지따위는 커녕, 아이의 초등학교 학비를 벌려다 과로사로 부엌에서 쓰러져 죽어버린 스즈키 사토루의 어머니나 위험한 막노동판에서 마찬가지로 자식의 초등학교 학비를 벌려다 함께 사망해 시체조차 찾을 수도 없었던 같은 하급 계층인 우르베르트의 부모 등의 예시만 봐도 사회적 약자의 인권은 안중에도 없어져 버린 절망적인 미래사회다. 다시 말해 약하면 무시해도 좋다, 어떻게든 상관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자라온 약자 계층이었던 터라 그러한 비인륜적이고 불공평한 세태에 저도 모르게 익숙해져버린 셈.

일러스트만 봐도 알 수 있듯 뼈만 남은 언데드이니만큼 당연히 고자. 실전에서 써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하반신이 사라졌다. 그래서 식욕, 수면욕은 사라지고 색욕만은 감정이 아직 남아 있었서인지 미묘하게 나마 남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몇몇 여성 NPC가 격하게 구애하고 있어 고민 중이다. 특히 알베도의 경우 자신이 장난으로 성격을 바꾼 것이나 다름없어서 죄책감을 느끼고,[31] 책임을 질까 생각하기도 하였으나 '애초에 정신적인 결합만으로 남녀 관계가 잘 돌아갈 리가 없다.' + 'NPC들은 옛 동료 즉 친구의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소중한 존재들을 더럽히거나 여기서 더 성격을 바꿔놓을 순 없다.'고 여기며 그만두었다. 반면 NPC들은 아인즈가 마지막 지고의 존재인 만큼 아인즈 2세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32] NPC들 입장에서 지고의 41인은 세계를 만들고 생명체를 창조하는 전지전능한 존재이다보니, 언데드라도 자식을 만드는 것 쯤이야 당연히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실제 왕의 사자에서 아인즈가 죽음의 기사를 보내 자신에게 원하는 게 있냐고 묻자, 코퀴토스가 아인즈님의 후사를 원한다고 하는 대답을 들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아인즈부터가 스스로 언데드인데 어떻게 아이를 가질 수 있는지 방법조차 감을 못잡고 있어서 상당히 당황해했다. 고위계 마법이나 아이템 같은 걸로 어떻게든 될 지 모른다고 대충 넘기긴 했지만 과연…?[33] 10권에서는 판도라즈 액터가 아버님이라 부를 것을 인정받아 아들, 자식으로서 인정은 받는데 다른 수호자들의 마찰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일단 아인즈가 비밀로 해두라고 했다.

8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가슴이 없는 쪽보다 있는 쪽을 선호해서 알베도에게 더 미미한 욕망이 느껴진다고 한다.[34]샤르티아 지못미 또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우라에게도 플래그를 박았다. 원인은 아인즈가 아우라와 마레가 아직 어리다보니 다른 수호자들보다 부드럽게 대해서 사춘기에 들어간 아우라에겐 아인즈가 멋지고 상냥한 지고의 존재로 보이기 때문인 것 같다. 4권 드라마cd에서 아인즈와 함께 동행했을때 아인즈의 친절한 모습에 기뻐하는 동시에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선 거의 확실. 아인즈 성격상 만약 그 사실을 알면 또 죄책감에 빠질 것이다. 현재 플래그 박힌 캐릭터는 알베도, 샤르티아, 아우라, 이블아이[35]그리고 마레가 있다. 하지만 많은 보물 상자가 있는데 열쇠가 없는 게 문제다. 참고로 알베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로리 체형이다. 뉴로니스트는 중성이므로 논외

2.2.1 성격

거의 항상 최악에 최악을 거듭한 상황을 상정하여 신중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누가 안전하게 건너는 걸 확인한 후 텔레포트로 건너는 주인공"으로 유명하다. 전이 직후에는 NPC들의 반란 여부를, 그 후에는 이 세계의 평균 파워 레벨을, 다음으로는 다른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의 존재 여부를 우려하였으며, 현재는 세계급 아이템을 사용하는 정체불명의 집단을 우려하는 한편, 아무리 사소한 요소라도 적대 세력의 개입 여부를 고려하는 식으로 대비하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신중해서 고생을 사서 하기도 한다. 샤르티아를 세뇌한 모종의 세력이 다른 나자릭 NPC를 습격하고 세계급 아이템도 뺏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쪽도 미지의 강자인 샤르티아 측을 경계하고 있을 경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알베도가 지적해서야 겨우 고려해 볼 정도.) 필요 이상으로 긴장하여 좋은 무장들을 전부 빼놓고, 부하들의 보조도 없이 상성상 불리한 샤르티아를 홀로 힘겹게 상대한 일이 바로 그 사례.[36] 허나 이는 '아인즈 울 고운의 구성원'이자 '동료들이 남긴 자식'들인 NPC들이 조금이라도 상처입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진 아인즈로써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37] 아인즈가 NPC의 피해에 무심했다면 세계급 아이템이 있다 해도 나자릭의 중급 NPC들만 미끼 역할로 날뛰게 하여 간단히 소모시킬 수 있겠지만 그런 방법은 애초에 시도할 생각이 없었다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싸움을 피하지 않으면서 피해가 없길 바라는 것이 사실 과욕이긴 하지만.

이러한 신중함이 때로는 지나쳐 소심하게 보일 때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성향이 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특전 소설 왕의 사자다. 아직 이세계에 온지 얼마 안된 1권과 2권 사이의 시점이기에 여러모로 부하 NPC들에게 위엄있는 모습을 보이려 애쓰고자, 도서관에 있던 미움 받는 상사가 하지 않는 것들이나 부하 직원들과 비밀스럽게 신뢰 쌓기 등의 자기개발서(…) 10권 정도를 부끄러운 나머지 사서들 몰래 가져온다. 리치들 같은 경우는 레벨이 낮은 탓에 투명화 마법으로 속이기 쉬웠지만 도서관의 다섯 오버로드들을 속이는 건 아무래도 어려워서 다소 애를 먹었다고.

하지만 이러한 신중함이 어떤 의미로는 옳았다고 볼 수 있다. 샤르티아가 경성경국에 정신지배를 당하자 아인즈는 그때까진 생각지도 못했던 세계급 아이템의 존재와 그것을 사용하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경악하고 만약 롱기누스 같은 세계급 아이템이 이 세계에 존재한다면 "겨우 마을 사람 하나의 목숨을 대가로 바쳐 수호자가 완전히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게 되어 황급히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기 때문.[38] 현재 나자릭의 100레벨은 자신을 포함하여 고작(?) 11명밖에 안된다. 만약 플레이어 세력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들과 대립하게 될 시, 방어전이라면 나자릭 지하대분묘가 워낙 철옹성의 요새이니 그리 걱정이 없겠지만 야전이나 기타 등등의 경우라면 결코 승패를 장담할 수가 없다. 실제로 용왕들 중 한 명인 백금용왕은 이미 나자릭의 존재를 어렴풋하게나마 눈치채고 13영웅 중 한 명인 리그리트와 협력해 나자릭에 맞설 준비를 갖추고 있다.[39]

이세계로 넘어오고 몸이 게임 캐릭터였던 언데드 리치로 바뀌면서[40] 정신계열 상태 이상에 면역을 가지는 종족특성이 작용해 상당히 무감정한 성격이 되었다. 지나치게 큰 감정적 변화는 강제로 억제되어 평정을 되찾게 되는데강제 현자타임[41], 이는 혼란, 공포,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뿐 아니라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마찬가지. 단, 크지 않은 감정적 충격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정신적인 피로 자체는 느낀다. 아인즈 본인은 이 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세계 전이와 같은 비상식적인 상황에서도 멘탈붕괴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주는 특성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주인공의 최대 약점은 폭죽이라 카더라

또한, 무감정해진 것과는 별개로 게임 캐릭터와 어느정도 동화된 탓인지 인류에 대한 동족의식과 친근감도 거의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어느 정도 호감이 쌓이면 애완동물 정도의 친애가 생기는 정도. 인간을 자원 취급하는 일에 별다른 거부감도 없고 살인도 필요하다면 당연하게 한다.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한 분노로 포사이트를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하고[42] 9권에서는 10만명 단위의 대학살을 주저없이 행할 정도. 9권에서 초위마법으로 학살을 벌이기 직전, 학살을 한다는 것에 대해 정말 아무런 감정도 없고, 자신의 마법이 가져올 결과와 나자릭의 이익에만 관심을 가진다.

이세계의 인류에 대한 친근감은 물론 같은 인간이었을 플레이어에 대한 동질감도 없어 플레이어를 잡아다가 이런저런 실험을 한 뒤 종래에는 죽이는 것으로써 플레이어가 사망 시 어떤 패널티가 나타날 것인지, 또 부활은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도 한다.[43] 심지어 플레이어는 한 번 죽으면 그걸로 끝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서도 말이다.

단, 불필요한 살인이나[44] 고문은 좋아하지 않는다. 자의로 사람을 죽이더라도 정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고 나자릭과 관련된 비밀이 누설되는 경우라던가 죽음을 각오하고 전장에 나선 사람들(워커, 모험자, 군인 등)만 죽인다. 특히 어린아이를 죽이는 것은 불쾌하게 여긴다. 사실 아인즈는 순수하게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가족도 애인도 없어서 행복한 가정을 동경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자식 돌보는 것 처럼 아우라와 마레의 앞으로의 장래와 미래도 꽤 신경쓰고 있다. 또한 엔리의 여동생인 넴도 나자릭에서 반드시 지켜야되는 존재로 인식시키는등 확실히 아이들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5]

나자릭에 해가 없는 범위내에서의 은원분별은 확실하다. 본인은 이것이 '인간 스즈키 사토루의 잔재'가 아닐까 생각 중. 주로 나자릭과 자신의 동료에 대한 애정에 관해서인데, 2권에서 같이 잠깐 여행한 니냐의 은혜[46]를 갚기 위해 니냐의 언니인 트알레를 나자릭에 받아주거나 엔리의 동생이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칭찬하자 아주 즐거워 했으며 그녀를 엔리와 더불어 반드시 지켜야 될 존재로 만들기도 한다. 가제프 스트로노프가 보여준, 죽음을 각오하고 나아가는 의지를 높게 평가하고는 단숨에 전력을 다해 상대하여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그밖에 인간들에게 우호적인 이형종 등을 6계층에 지내게 해서 나자릭이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공존한다는 대외적인 어필을 할 계획도 세우는 중이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아인즈는 게임에서 설정된 성향은 극악(-500)이지만 실제 성향은 중립~ 악 (0~ -100)이라고 한다. 또한 NPC들은 설정된 카르마에 기반하여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하지만 플레이어인 아인즈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아인즈는 스즈키 사토루로서의 입장에서 왕을 연기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비교적 거만한 태도가 몸에 배지 않아 오만한 귀족이나 왕족들과 달리 적당히 상대의 면목을 살려주거나 양보해주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다. 이 부분은 인간의 위에 서본것이 처음이기에 잘 모르지만 그런 문화적 경향이 있다면 따라주려 한다는 식으로 얼버무리게 되었고, 더욱이 영업사원이었던 경험을 살려 상당히 능숙하게 밀당하는 부분들도 합쳐지다 보니 오히려 아인즈를 바라보는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산자를 증오하는 언데드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47] 지극히 이지적이며 관대한 군주라고 좋게 오해되고 있는 편이다. 또한 헤롱헤롱의 경우를 알고 있는 만큼 자신은 결코 악덕기업주는 되지 않으려고 다짐하고 있기에 행동에 따른 포상이 확실한 편이다. 이런 부분이 나자릭 소속도 아닌 인간 아인잭에게 큰 충성심을 얻는데 한 몫을 하기도 했다.[48]

종합하면 자기 안위와 욕망대로 폭정을 벌이는 사악한 마왕이 아니라 닥터 둠과 비슷하게 적이나 저항하는 외부 세력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지만 자신의 세력과 자신에 세력에 소속된 부하들은 매우 아끼는 왕이라고 보면 된다. 나는 차가운 스켈레톤 하지만 내 부하들에겐 따뜻하겠지

2.2.1.1 인간성의 상실?
냉혹한 판단을 내린 모몬가는 자기 자신에게 당혹감을 느꼈다. 학살이 벌어졌는데 마음에 떠오른 것은 나자릭의 이익. 당연히 느껴야 할 감정---연민과 분노와 초조함이 전혀 없었다. TV에서 동물이나 곤충들 사이의 약육강식 세계를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었다. (1권 카르네 마을의 학살을 지켜보면서)
정말로- 정말로 아무 감정도 솟지 않는 것이다. 있는 것이라고는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보고 싶다는 욕구, 그리고 이에 따라 자신 - 나아가서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속한 자들이 얻게 될 이익. (9권 대학살 직전)

작품이 진행되면서 아인즈가 점점 인간성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독자들이 있는데 사실 아인즈의 성격이나 정신적인 부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나자릭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버릴 수 있다는 게 그의 기본 방침이다.

작품의 초반부인 1권에서부터 학살당하는 주민들을 보고도, 자신이 직접 인간을 죽였음에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자 본인 스스로도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더 이상 인간이 아님을 실감하고 있었다. 2권에서도 칠흑의 검 맴버들 역시 경우에 따라 죽일 생각을 품고 있었을 정도. 이들이 클레만티느에게 죽었을 때도 느낀 감정이 분노나 슬픔이 아니라 클레만티느에 대한 불쾌함[49]이라는 점을 보아도 이미 비인간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9권의 대학살의 임팩트에 묻혔지만 이미 4권에서 평화롭게 살던 수 천명의 지성체(리자드맨)들을 '실험'이라는 이유로 학살하려고 했고 6권에서는 왕도 습격을 연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무고한 왕국민 수백명을 납치하여 살상[50]하기도 했으니 9권에서 캐릭터성이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다.

한편 9권의 부하들의 태도에 속으로는 여러의미로 질려하면서 정신적 압박을 받는 모습은 시간이 지났고 어느정도 관록도 생겼지만 그 성정은 1권에서의 모습과 달라진게 없다는 걸 보여준다. 또 아인즈 본인의 입으로 만약 인간성이 남아있지 않았다면 나자릭 지하대분묘에 아무런 애정이나 집착도 가지지 않았을거고 옛 동료이자 친구들과의 추억에도 집착하지 않았을거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지고의 41인 항목에서도 언급되었듯이 플레이어 동료가 1명이라도 같이 왔으면 아인즈는 이세계를 수호하는 쪽으로 행동했을 거라고 작가가 공인하기도 했고. 이세계인들은 헤롱헤롱을 원망해야한다 다만 전원이 왔으면 필히 분열했을 거라고 한다. 여러모로 실질적인 성향은 중립 정도에 해당하는 듯.

이렇듯 이세계로 전이한 순간부터 인간성은 이미 많이 잃어버린 상태였고 나자릭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본 방침은 초반이나 현재나 변함이 없다. 무의미한 죽음은 꺼리지만, 나자릭에 필요만 하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어떻게든지 죽일 수 있는 것이 아인즈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학살할 필요가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초반에 비해 더 많이 죽는 것일 뿐이다.

2.2.1.2 게임 감각?

작품 내에서 아인즈가 이세계를 현실 세계 보다는, 게임 '위그드라실'의 연장으로 보고 있다는 묘사가 상당히 많이 나온다. 예시를 들자면

  • 자신의 해골 모습을 보며 공포에 빠진 엔리를 보고, 왜 무서워하는지 의아해하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자신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 7만명을 바쳐서 흑산양이 5마리가 소환되자, 성취감이 있다느니, 위그드라실에서도 못 세웠던 신기록을 세웠다느니 하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 카체 평야의 학살에서 패닉에 빠진 님블이 아인즈를 악마로 부르자, 자신은 언데드라고 무심하게 정정한다.
  • 가제프와의 대결을 PVP라는 틀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패배해도 아이템은 가져가지 말아달라는 가제프의 부탁에는 '드롭 아이템을 돌려주는 것을 전제로 한 PVP면 괜찮겠다' 라고 판단하여 받아들이는 등, 마치 '위그드라실'에서 캐릭터간 대결을 하듯 말한다[51].

이세계를 위그드라실의 연장으로 본다는 것은 신중하지 못하다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말그대로 이세계를 위그드라실 시절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현실에서 가족이나 친한 친구도 없고, 암울한 미래 세계[52]에서 시달렸기에 스즈키 사토루는 가진 시간과 돈의 대부분을 위그드라실에 투자했고, 그만큼 위그드라실과 길드 '아인즈 울 고운'에 매달렸다. 특전 소설을 보면 사실상 위그드라실이 현실이고 현실은 그저 살기위한, 위그드라실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 시간으로 보아도 좋을 정도다.[53] 여기에 더해 위그드라실이 가상 현실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원래부터 위그드라실이라는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사회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니 폐인이라는 단어는 뭔가 부적절하겠지만 중독이라는 단어가 약해보일 정도로 깊게 빠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동료, 게임이라는 것에 대한 태도는 일종의 의존증에 비슷하게 느껴질 정도.

그리고 현재 위그드라실과 현실 세계가 사라지고 이세계로 온 시점에서, 아무래도 행동 방식과 사고 양식이 현실보다는 위그드라실에 가깝게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이세계가 스즈키 사토루가 살던 현실보다는 위그드라실에 훨씬 가깝고, 위그드라실에 있던 도중 캐릭터의 몸으로 전이했다는 것과 위그드라실 시절의 가장 소중한 유산인 나자릭과 함께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실보다는 위그드라실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더해 애초에 본인이 소시민 스즈키 사토루가 아닌 나자릭의 지배자 아인즈 울 고운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기에 스즈키 사토루로서 생각을 하거나 가끔 태클을 걸기도 하지만, 결국 위그드라실 시절 행동과 생각이 가장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

10권에서 아인즈가 추구하는 마도국의 국가관을 살펴보면 다시한번 느낄수 있는 부분이다. 이상향을 추구한다라는 말에서 (세계를 정복했을 때)그 세계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형태는 위그드라실과 유사한 형태의 모습으로 구현화하려는 듯한 사고를 보이고 있다. 물론 그 중에서도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아인즈 울 고운을 기준으로 하는 이상향을 말하는 형태인 점에서 다소 치우침은 있겠지만... 다만, 아인즈는 소설 내에서 이상향을 추구하는 지배자이며 그것을 이룰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학정같은 것이 아닌 이상 이런 형태를 구상할수 있다는 점 같은 것은 오히려 좋은 지도자가 될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일지도 모른다.[54]

2.2.2 지도자로서

아인즈는 생각했다.
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체일 뿐이다. 지금은 강자의 영역에 있더라도, 언젠가는 추월당하고 만다.
백 년 후의 기술을 가져온다 해도 거기서 멈춰버린다면 언젠가는 최강의 지위에서 밀려난다. 지금은 주변국가 중에서는 강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 강함이 언제까지고 유지되리라 생각한다면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다.
(4권 코퀴토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후)
"물론 적 따위 없을지도 모르고, 우리만큼 강해질 수 있는 자는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직의 장으로서 그런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강하다는 데에 안주하여 위를 지향하지 않다간 언젠가는 발목을 붙들리고 말지."
(7권 로버딕과의 대화 중)

정작 본인은 항상 자신이 조직의 수장에 걸맞는 인물인지 의문을 품지만, 위그드라실 시절 길드원들을 포함해 작중 등장인물 모두가 아인즈를 훌륭한 리더 혹은 지도자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나자릭과 부하들에 대한 군주로서의 자세는 대내외 통틀어 충분히 훌륭하다.

이는 단적으로 나날히 발전해 가기만 하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운영 상황을 통해 드러난다. 아무리 나자릭의 군사력이 이세계 기준 상 코즈믹 호러급이라고는 하나, 군사력은 어디까지나 나자릭이 갖추고 있는 '자원'일 뿐, 이를 조직의 발전이 아니라 엉뚱한 목적으로 사용하면 그 어떤 강대한 조직이든 얼마든지 쓸데없이 낭비하길 반복해 세력이 약해질 수 있다. 하물며 나자릭 NPC들의 맹목적이고 헌신적인 충성심 덕에 사실상 군주의 성향이 곧 조직의 성향을 넘어 조직원들 개개인의 성향이 되어 버리는, 신권 정치를 방불케 할 정도로 부패하기 쉬운 체제[55][56]로 돌아가고 있음에도 부패하긴 커녕 그 누구보다 나자릭의 권익을 위해 최전선에 나서서 때로는 심신의 고통도 마다않고 여러 중요 안건들을 직접 처리하는 모습은 가히 리더의 귀감이라 평하기에 손색이 없다. 이는 추후 마도국 건국 과정에서 국가 이념을 종족을 초월한 이상향으로 제시함으로써 이세계의 외부인들에게서마저도 나자릭 NPC들에 준하는 충성심을 이끌어낸 모습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다.

저학력자이기 때문에 회사 업무나 위그드라실, 혹은 동료들과 관련이 없는 지식에는 상당히 취약한 편이다. 동료들이 이야기해 주었던 '철인 통치'나 '게임에서 도시를 함락하면 파르티잔이 나온다' 등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지식을 이용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부족한 제반 지식을 가지고도 제법 정확한 판단을 유추해낸다. 게다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자신이 지식이나 능력적인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굉장히 겸손하다. 주변인들이 무조건적으로 추앙하고 떠받들어주는데도 절대 자만하거나 남을 업신여기지 않는다는 것은 특기할 부분. 오히려 자신이 모르는 것,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매일 남몰래 노력하는 군주로서 아주 모범적인 자세를 보인다. 첨부 문단에 기재된 것처럼 조직 자체로서도 자신들이 강하다는 데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과도 상통하는 부분이다. 또한 중요한 일들은 절대 독단으로 결정하지 않고, 항상 수호자들을 중심으로 주변인들의 의견과 조언을 구하기에 10권 기준으로 나자릭이 잘못된 결정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57][58]

또한 길드의 마지막 멤버이자 길드장으로서 지금까지 나자릭을 지켜왔다는 것에서도 보이지만 책임 의식이 아주 강하다. 샤르티아 세뇌 사건은 사실상 수많은 우연이 겹치면서 생긴 일이지만,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세계급 아이템에 대한 발상과 대책을 미리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비슷하게 루프스레기나가 사실상 태업으로 자신의 실험을 망치려했지만, 이 또한 루프스레기나의 성격을 고려하지 못하고 중요성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자신의 책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 두 사건의 후처리와 예방 대책 또한 본인이 스스로 해결한다. 조직의 목표와 방향 제시 같이 군주인 자신 밖에 할 수 없을 일들에서는 알베도나 데미우르고스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결정한다는 점도 돋보인다.

더욱이 부하들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자상하다. 동료들의 유산인 나자릭과 그 자식뻘인 NPC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NPC들 또한 그 사실을 느끼고 있다. 또한 정신안정화 덕분인지 아인즈가 화를 내는 모습 자체도 거의 없는 편이지만 특히나 그 중에서도 아인즈가 부하들, 나자릭의 NPC들에게 뜻에 맞지 않는다고 화를 낸 케이스는 거의 없다. 적대세력, 도적 무리, 아인즈 울 고운에 대한 모욕에 대해 크게 분노하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 NPC에게는 그런 경우가 없다. 거의 유일한 예외가 8권에서의 루프스레기나 사건 정도. 나자릭에 속하거나, 우호적인 외부인들에게도 받은 것은 확실하게 보상하며, 안전과 합리적인 통치를 보장한다. NPC들의 육성에도 적극적이라 코퀴토스샤르티아 블러드폴른처럼 거의 모든 포텐셜이 전투에 쏠려 있어 전투 외적으로는 쓸모가 적은 멤버들조차도 '전투 특화 NPC'라는 평가가 되려 족쇄가 되지 않도록 코퀴토스에게는 일부러 하급 언데드 군단만을 쥐어준 채 지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샤르티아에게는 전반적으로 모자라는 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드워프 왕국과의 수교협상을 위한 외교사절단에 참가케 하여 현장에서 직접 일일히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가며 지도 해주었다.

반면 나자릭의 군주로서의 대외적인 성향은 실로 패왕. 불가피하게 피해를 각오해야 하거나 누군가를 희생시킬 필요가 있으면 설령 NPC라 해도 냉철하게 결정한다. 가령 세바스나 나베랄을 자신들을 노리는 적대 집단의 미끼로 삼았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빅팀과 판도라즈 액터 또한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NPC들에게도 이러한 만큼 외부인들은 당연히 희생시킬 필요가 있으면 망설임 없이 희생시킨다. 왕도동란 당시 납치한 민간인들이 그 예이며, 자신들에 관한 정보가 세어나갈 가능성이 있을 경우 코퀴토스와 약속을 파기하고 리저드맨들을 몰살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위에서 언급한 샤르티아 사건 같이 자신이 가장 승산이 높다며 실제로 목숨을 걸고 단신으로 나서서 해결했던 케이스도 있다.[59]

나자릭 전체의 조건없는 충성과 최고의 브레인들을 가지고 있다는 점, 하는 일마다 행운이 따라주고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려지기는 하지만, 아인즈는 항상 조직을 생각하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중요한 일에 대해서 남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그러면서도 본인이 그 책임을 질 자세가 되어 있다. 또한 비전제시가 명확하며,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동력과 냉철한 결단력을 가진 군주다.[60] 위그드라실 시절 길드원들이 다른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쳐두고 괜히 아인즈를 길드장으로 추천한 것이 아니다.

물론 지도자인 아인즈가 나자릭이 아닌 일반적인 국가 운영에 필요한 지식들에 거의 무지하다는 것은 큰 문제점일 수 있다. 우선 원판인 스즈키 사토루가 평범한 회사원이다 보니 거친 사회생활을 통해 전반적인 상식이나 필수 지식은 익히고 있지만, 경제, 법률, 운영 등과 같이 전문 지식을 요하는 안건에 대해 막히고 있는 상황.[61] 그렇다고 이걸 또 배우자니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전문적이어서 독학 자체가 힘들고, 전문인에게 배울려고 해도 마땅히 배울려고 할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게 문제.[62] 다른 왕들을 보고 배운다고 해도 왕으로서의 위엄이나 행동 가짐은 곁눈질로 배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지식들을 하루이틀 곁눈질한다고 배울 수 있을리가 없다. 하지만 본인이 이런 단점은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은 데미우르고스, 알베도, 판도라즈 액터 등 매우 우수한 부하들에게 맡기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안된다. 오히려 알베도에게 교육받았던 하급 관리[63]들이 일처리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부분을 감안하면 아인즈 역시 시간과 노력은 충분히 들일 수 있는 만큼 언젠가는 좋게 해결할지도 모른다.

2.3 "칠흑의 영웅" 모몬

モモン / momon

아다만타이트 중에서도 개인으로써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전사

아인즈가 이세계에 오면서 정보 수집을 위해 만들어낸 위장 신분. 동료로 미희(美姬) 나베가 있고[64], 애완마수 겸 기승용 마수인 숲의 현왕 햄스케가 있다. 아인즈와 모몬을 분리시키게 되는 7권 후반 이후부터는 역할이 판도라즈 액터에게로 위임됐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아래 작중 행적 출판본 항목 참조.

외견은 전신을 감싸는 풀 플레이트 아머와 그레이트 소드[65] 두 자루를 장비하고 오른쪽 어깨에 붉은 망토를 걸친 모습.

원래 의도는 이세계의 정보 수집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신분이지만 그와 동시에 나자릭에서 알게 모르게 쌓이고 있는 스트레스의 해소와 더불어서 예전 위그드라실에서는 시도해볼수 없었던 자유로운 모험을 꿈꿔온 것도 있기 때문. 물론 직접 겪게된 모험자의 실상은 낭만과는 거리가 먼 그냥 몬스터 등을 처치하는 용병이기에 조금 실망하지만. 반면 알베도와 데미우르고스는 모몬이라는 모험가를 만든 것이 처음부터 아인즈가 모든 것을 예상하고 에 란텔을 쉽게 지배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맨 얼굴을 보여야 할때는 얼굴에 쓴 고무 마스크에 환술을 걸어 인간의 얼굴로 위장하는데 모습은 흑발과 흑안의 약간 나이들어보이는 극도로 평범한 남자라고 평한다. 환술로 만들어낸 얼굴이 과거 스즈키 사토루의 얼굴인지 아니면 대충 만든 얼굴인지는 불명. 다만 칠흑의 검 일행의 "나이들어 보인다", "아저씨" 라는 말들에 실망한 것을 보면 스즈키 사토루 본래의 얼굴일 가능성이 크다. 애시당초 스즈키 사토루의 나이인 31세가 적은나이도 아닐 뿐더러, 이세계에서는 결혼적령기가 훨씬 빨라서[66] 스즈키 사토루의 나이라면 "늙었다"라고 불려도 이상할것 없다고 서술된다.목소리는 보통은 원래 목소리를 사용하는듯 하지만 제국으로 이동한 7권에서는 구순충을 사용해서 목소리를 변조시켰다.일단 뉴로니스트가 50여명 중에서 골라준 것이라고 하고 본인도 중후하고 좋은 목소리라서 상당히 마음에 들어했다. 왕국에서는 다시 구순충을 쓰지않지만, 대신 이쪽에선 아인즈 본인 목소리가 모몬 목소리다 보니, 아인즈 울 고운 일때 사용한다.

지금까지의 업적은 칠흑 부분 참조. 현재는 아다만타이트급까지 올라갔고, 칠흑의 영웅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최강의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로 불려진다. 또한 왕국에서는 무뚝뚝하면서도 예의 바르고, 마음이 넓어서 실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갖춘 모험자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모험자 활동을 한지 작중 2달 밖에 되지 않았고, 이세계는 기본적으로 기술 수준이 중세 수준이기에 제국 같은 다른 나라에서는 모몬에 대해 잘 모른다. 그래서 이블아이에게서 듣기 전까진 왕국 수도에 살던 클라임도 같은 왕국의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인 가가란도 모몬을 모를 정도. 그리고 모몬의 활약과 업적이 소문으로 과장됐다고 생각한 사람도 적지 않다.

이세계의 인간관계는 좋은 편이라 현재 왕국에서는 존경의 대상인 동시에 같은 왕국 아다만타이트 모험자인 이블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작 본인은 모르지만. 그러나 왕국 악마 침공 사건에서 대활약한 이후 귀족파들에게 미운털이 박힌다.[67] 그 밖에 모몬이 에란텔에 온 목적이 2마리의 뱀파이어를 쓰러트리기 위해 온 것 이라고 말하고, 8위계 마법 봉인 수정을 소유했었기에 세간에서는 찾고 있는 뱀파이어에 의해 멸망한 이국의 왕족으로 착각하고 있다.

당초 예정과는 달리 모몬의 정체에 대해서는 적어도 대중들에게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권 시점에서 판도라즈 액터가 변신한 모몬이 아인즈와 협상을 한 이후 이 사실을 공개한다 해도 영웅과 사악한 언데드 매직 캐스터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 자체가 쉽게 믿을 수 없는 일인데다 그 둘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알려진 이상 더더욱 믿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또한 나자릭 입장에서도 반대 세력의 중심점이 될 수 있으며, 존재만으로 온건한 방향으로 통치가 가능하게 되고 아인즈가 타국에 잠입할 수 있는 수단이 될 모몬의 정체를 공개하는 것도 이득이 없다. 끝까지 정체가 공개되지 않는 다는 것은 6권 드라마 CD에서 노인이 된 젋은 귀족의 발언으로 거의 확정된다.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 마법을 사용했을 경우라면 100레벨의 전사로서도 활약할 수 있겠지만 습격받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만큼 평소엔 사용하지 않는다. 확실하게 전사화를 쓰고 활약한 것은 얄다바오트와의 전투 때 정도. 그럼에도 레벨차이가 너무 심한 탓에 실제로는 매직 캐스터임에도 '모험자 모몬'은 영웅급의 전사로 여겨지고 있다. 전사직으로 비교하자면 스테이터스 상 약 33레벨의 수준[68]에 해당하는 듯. 참고로 웹 연재본에서 아인즈는 전사로서는 전투경험이 부족한 탓에 실전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듯이 묘사되었으나, 서적본에서는 전사로서도 전투를 경험하고 훈련을 거친 만큼 스탯 뿐 아니라 전술전략 능력을 포함해도 33레벨의 전문 전사직과 동등히 견줄 수 있는 수준에 이르러 있다.[69]

2.4 작중 행적

아인즈 울 고운/작중 행적 문서 참고.

2.5 명대사

1권
"웃기지마! 여긴 다 같이 만든 나자릭 지하대분묘잖아! 어떻게 다들 그리 쉽게 버릴 수 있는 거야?!"
"훌륭하도다, 수호자들이여. 그대들이라면 나의 목적을 이해하여 실수 없이 수행하리라고, 지금 이 순간 강하게 확신했다."
"다크 워리어(Dark Warrior)라 부르라."
"내가 이 땅에 온 것 또한, 아무도 손에 넣지 못했던 보석상자를 손에 넣기 위해서일지도 모르지. 나 혼자 독점해서는 안 되겠군.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나의 친구들, 아인즈 울 고운을 치장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르지. 세계 정복도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군."[70]
"연약한 아이는 죽이겠다고 쫒아다니던 주제에, 이질적인 상대는 감당하지 못하겠나?"
"신에게 기도를 올리려면 학살 따위는 하지 말 것이지..."
"이 부근에서 소동을 일으키지 마라. 만약 내 말을 어긴다면 네놈들의 나라까지 죽음을 알리러 가겠다..."
"너희는 이 아인즈 울 고운이 수고를 끼쳐 구했던 마을 주민들을 죽이겠다고 공언했지. 이만큼 불쾌한 일이 또 있을까. 조금 전에는 거래라고 말했다만, 내용은 이렇다. 저항하지 않고 목숨을 내놓아라. 그러면 고통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를 거절한다면 어리석음의 대가로 절망과 고통 속에 죽어갈 줄 알아라."
"아인즈 울 고운을 변하지 않는 전설로 만들어라. 영웅이 수없이 존재한다면 이를 모조리 덧칠하라. 아인즈 울 고운이야말로 대영웅이라고. 이 세상에 살아가는 모든 자들에게 알려주어라! 더욱 강한 자가 만일 이 세계에 존재한다면 힘 이외의 수단으로. 수많은 부하를 거느린 마법사가 있다면 다른 수단으로. 지금은 아직 그 이전의 준비 단계에 불과하나, 곧 다가올 때를 위해 움직여라. 이 아인즈 울 고운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존재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2권
"이곳에선 나는 모몬 더 다크……아니, 모몬이고, 너는 파트너다. 그러니 경칭은 빼라. 이건 명령이다."
"누구든, 어떤 자든 실수는 당연히 있는 법. 그렇다면 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그만이다. 하나하나 쌓아나가 두번 다시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마라. 그렇다면 그 실수를 모두 용서하마."
"‘ ……나도 때와 경우에 따라서는 비슷한 을 할 것이다. 그러니 그 행위를 책망한다면 제멋대로인 일이겠지."[71]
"핸디캡을 주마. 나는 절대 진심을 다해 싸우지 않겠다."
"나자릭의 위용을 보여주어라."[72]
"뭐, 검에 죽는 것도, 몸이 꺾여 죽는 것도, 짓이겨 죽는 것도 별 차이는 없겠지? 똑같은 '죽음' 이니."
"말하는 걸 깜빡했군. ……나는 매우 제멋대로다."[73]
3권
"나자릭 최고의 지배자라고 너희들이 부르는 존재가 겉멋만 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마. 성능에만 의존하는 자에게 질 것 같으냐. 그리고 뭣보다도 나와 페로론티노 씨는 사이가 좋았다. 전투는 시작하기도 전에 끝났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 상당히 제멋대로거든, 샤르티아. 도망치기 싫다. 아무도 이해 못할지도 모르지만 난 이 순간 길드장으로서 만족감을 얻고 있다. 뭘까? (私)는... 아니, (俺)는 길드장의 지위에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하던 것은 실무나 조정이었다. 하지만 지금의 (俺)는 길드를 위해 선두에서 싸우고 있다. 자기만족일지도 모르겠군."
"깨닫거라. 의 앞에는 아인즈 울 고운 41인의 힘이 모여있다는 것을! 그리고 너에게 승산 따위는 처음부터 전무했었다는 것을 알도록 해라!"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나자릭 지하 대분묘의 최고지배자, 지고의 존재를 총괄하던 자. 너희가 그렇게 부르고 흠모하던 사내의 힘을 그 눈에 단단히 새겨놓거라."
4권
"나는 나자릭을 섬기는 너희들을, 무에서 창조한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6권
"우선 미리 말해두겠다. 나는 원래 두 번 이상 경고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자의 선택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설령 결과가 그자에게 불행한 것이라 해도 말이다. 네가 이를 이해했다면 질문하겠다. 거짓말을 할 경우 그 순간 이야기는 끝날 것이며, 내가 바라던 대답이 아니라도 끝날 것이다."
7권
"그렇군……. 그것이 자네들의 결단이란 말인가. 잘 알겠네. 정말로 시시한 질문을 했네. 용서해 주시게."
"쓰으, 쓰레기 같은 것들이이이이이이이이!! 내가아!! 나와 동료들이, 함께에에에에에에에에!! 함께에에 만들어낸 우리의, 우리의 나자릭을 흙발로 짓밟고 들어와서어어! 게다가아아! 친구의, 나의 가, 가장 소중한 동료의 이름을 사칭하려 들다니이이! 빌어처먹을 것들이이이이! 용서할줄 아느냐아아아아아!!"[74]
"나는 말이다. 근본적으로 나만이 선택받은 존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런 생각을 품게 만드는 그림자를 몇 번이나 느꼈다. 그렇기에 군비 확장이 필요하지. 물론 적 따위 없을지도 모르고, 우리만큼 강해질 수 있는 자는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직의 장으로서 그런 노력을 게을리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강하다는 데에 안주하여 위를 지향하지 않다간 언젠가는 발목을 붙들리고 말지."
8권
"언제나 생각하지. 나는 동료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이 나자릭 지하대분묘를 만들어낸 것, 그리고 마레나 모든 자들을 창조해주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이다."
"너희는 나의 보물이다." [75]
"옷 벗기지 마! 허리 움직이지마! 야!"
"루푸스레기나! 너에게 실망했다!!"[76]
"지식은 힘이다. 그것을 무의미하게 나누어주는 것은 어리석은 자들이 하는 짓이다."
9권
"소란스럽구나, 조용히들 하라"[77][78]
"갈채하라", "나의 지고한 힘에 갈채하라"
"착각하지 말게. 나는 언데드일세."
10권
"나는 너희에게 바라고 있다────너희들이 모험자가 되는 것을"
"항상 경계하거라. 방심하지 마라.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생각되면 곧바로 철수해라. 전이계의 아이템은 가지고 있느냐? 일부의 전이 아이템은 발동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있다. 곧바로 전이할 수 있는 아이템은 있느냐? 적에 따라서는 전이를 저해하는 공격을 해오는 상대도 있다. 그러한 자에게의 대처방법은 정해두었느냐? 함정에 눈을 뺏고서, 숨어서 기다리는 상대도 있다. 적의 강함에 속지 말거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투훈련을 하고 있다고는 듣고 있다만, 아직까지 연구가 끝났다곤 할수 없는 것이다. 그 이외에는──"
"마도국이 구하는 것은, 진정 모험을 할 자! 미지를 추구하고 세계를 알고 싶다고 생각하는 자로서 모험가라는 꿈을 보는자가 있다면 내게로 오거라." (중략)
"죽음을 초월한 내가 백업하여 제군들의 성장을 보좌하마. 나의 나라로 오거라. 진정한 모험자를 목표로 하는 자여!"
11권
"소란스럽구나, 조용히들 하라"[79]
"결코 전력을 내진 말거라" "상대가 취할 행동을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가 가장 바라는 것은 이쪽의 정보──전력이다. 아마, 버림말 부대를 보내오면서, 이쪽의 전력을 측정하려 들겠지. 말하자면 능력을 하나하나 체크해가며, 승산이 있다고 판단된 단계에서 이쪽을 놓치지 않기 위한 필살의 진형으로 덮쳐올테지." "상대가 거기까지 해올지는 모르겠다만..."[80]
"내게 가능한 것은 상대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자신만이 특별하다는 생각에 빠져 행동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의 소행. 방심하지 마라."
"흠... 이렇게나 어리석은 상대와 말을 섞는 건 고통이구나." "──<심장장악 Grasp heart>" "장황한 말을 들어주는 취미는 없다."
"만 년."[81]

2.6 능력

수치 [82]500px[83]
HP60
MP최고치 초과[84]
물리공격35
물리방어70
민첩성40
마법공격90
마법방어95
종합내성95
특수100
총합685+@

위그드라실 시스템상 만렙인 100레벨(+ 여분 경험치 0.9레벨분.)에 이른 강력한 언데드 마법직. 하지만 사령계 마법에 극도로 특화되어서 대미지 딜링은 뛰어나지 못하고 즉사계 마법이나 상태이상 부여 등이 특기로 후열에서 아군을 보조하는 타입의 매직 캐스터다. 사령 계통 마법을 주로 취득한 터라 그가 소환한 언데드는 일반적인 언데드보다 좀 더 강한 편. 예를 들어 공개된 22레벨의 엘더리치를 기준으로 일반적인 엘더리치와 아인즈가 직접 만든 것의 능력치에는 대략 1.5배의 차이가 난다.

강함과는 상관없이 롤플레잉의 일환으로 '사악한 리치' 라는 컨셉을 중시하여 언데드 매직 캐스터에 어울리는 클래스만을 취득했으며[85][86] 그 때문에 만렙 유저들 중에서의 강함은 아인즈 본인의 인식에 따르면 중상(中上) 정도. 수많은 신기급 아이템을 장비하고 캐시 아이템을 상당수 사들인 것까지 생각해보면 상중(上中) 정도까지는 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더 강한 플레이어들은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길드 특성상 PK의 경험이 많았기에 최적화된 전투용 빌드의 플레이어를 상대로도 많은 승리를 거두었다. 9권에서 서술하길 아인즈는 pvp에서 1회전을 내어주는 식이나, 사전에 정보를 모으거나 하는 식으로 정보를 이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서술된다. 단 이것도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본인의 평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아인즈의 강함은 길드무기 제외한 템들을 모두 장비하고 있을때를 기준으로 115 레벨 정도.[87][88] 물론 다른 수호자들도 신기급을 하나 정도씩은 소유하고 있다고 하나, 만렙인 100조차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이세계가 아니라 수호자들이 봤을 때도 규격을 벗어난 압도적인 강함을 지니고 있다. 거기다 아인즈의 진정한 강점은 1:1로서의 전투력 이상으로 전체적인 상황 대응능력이 높다는 데에 있다. 연재본에서는 일반적인 마법직 플레이어의 2배가 넘는 보유주문숫자와 1.5배를 넘는 MP보유량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본인의 입으로 언급되었던 내용이며 서적본 측으로 따지면 BD/DVD특전인 오버로드프롤로그에서 뽕실모에도 모몬가가 끼는 것만으로도 전체 톱 파티가 된다며 그 대응능력은 길드에서 비교할자가 없을 정도라며 단언한 바 있다.[89] 이는 보유한 수백가지에 달하는 마법의 위력과 성능, 상황에 맞는 운용방법들을 매우 훌륭하게 숙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상황에 최적일 마법 선택을 순간적으로 골라낼 수 있는 속도 같은 것이야말로 매직캐스터로서의 힘 쉽게 말해 컨트롤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에 기인한다.[90][91] 예를 들어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는 초회공략의 전투시에 성능이나, 특수효과를 미리 파악할 수 없는 보스몬스터의 강력한 오리지널 스킬들이 전개될 때, 그것에 맞추어 즉시즉시 대응마법을 펼쳐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서 그 편린이 드러났다. 정말 평범한 중상위권 플레이어였으면 연재본에서 무려 위키에 공략법까지 기재되었을 리도 없다.

당사자의 소심함이 그려지는 부분이 많기에 가려질 뿐이지[92]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최상위 길드의 길드장인 아인즈가 실력있는 플레이어일 것임은 당연하다. 아인즈가 자신이 보유한 700여가지의 마법 전체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길드원들도 경악할 정도였으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아인즈 스스로조차 마법 전체에 대한 지식도 길드내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 부분은 오히려 지금까지 언급된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구성원들이 너무 괴물같은 실력자이기에 대비사례가 좀 적절치 않을 뿐이다. 위그드라실 최강자 중 하나인 월드 챔피언 터치미[93]부터 시작해서 비슷하게 마법직 최강 월드 디재스터인 우르베르트 등[94] 아인즈보다 넘사벽급 강한 사람도 여럿 있는 듯[95] 하며 비슷한 강자[96]도 많은 듯 하다.이걸 본다면 본인을 과소평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여기다 전원이 신기급 아이템들로 무장 + 상당한 과금을 했다. 애초에 위그라드실 게임 자체의 수두룩한 길드 중, 심지어 연합 형태로 구성되어 1000명이 넘는 길드도 있는 판국에 고작 41명으로 전체 길드 중 9위 안에 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얼마나 괴물집단인지 보여주는 것. 역으로 하나쯤 더 생각해보면 아무리 서버 종료가 다가오는 시점이라지만 고작 아인즈 혼자(잠수 3명을 포함해도 4명) 남은 상황에서 29위에 랭크된다는 것이다.

과거 작가 발언 중 아인즈와 맞상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시간계열과 즉사계열[97]에 대한 완전 대응능력을 갖추고 나서야 같은 싸움판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며 그 이전에는 이야기할 수도 없다고 한 적이 있다.[98] 예를 들어 가제프와의 일기토는 스토리상 이세계에서의 상징성과 아인즈가 그에게 대했던 존중이 있을 뿐이지 허망하리만치 이야기도 되지 않는 전투였던 것이다. 서로 핸디캡을 안고 싸웠던[99], 수호자 최강이라는 샤르티아와의 전투에서는 그 조건이 충족됐던 셈이나 그조차도 내용면으로 잘 살펴보면 정보와 준비에서 우위에 있던 아인즈의 전술전략상 완벽한 승리였다. 부분부분 고전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동급레벨일 것임에도 근접전 돌입전까지 아인즈가 샤르티아에게 제대로 데미지를 받았다고 할만한 것이 실상 서너차례밖에 되지 않는다.[100] 샤르티아의 입장에서는 초반에 밀리더라도 아인즈의 MP가 다 떨어질 때까지 버티면(MP소모를 유도하면) 그 후는 유린이라고 생각한 셈이지만, 초반에도 밀리고 전사화마법과 온갖 장비교체에 의해 계속 밀리다가 근접전의 기본체력 차이에 따른 승리 가능성을 잠시 봤지만 그것조차 쿨타임이 돌아온 초위마법이라는 결과였다. 제 3자의 입장에서 굳이 아인즈의 위기상황을 찾는다면 최후에 모래시계를 사용할 때 망설였던 부분 정도일 뿐, 최강의 수호자조차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유린당하기만 한 셈이다. 캐쉬아이템의 역할이 컸다지만 승리요소가 그것 뿐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아래에도 서술하지만 아인즈가 풀 장비만 갖추었어도 이러한 과정 없이 샤르티아를 제압할 수 있었다.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 없이도 신기급 아이템 풀 장비를 착용한 아인즈는 이때부터 이미 세계관 최강의 존재다. 이세계 기준 최강자로 추정되는 존재로는 백금용왕 정도가 있지만 아인즈가 보유한 세계급 아이템의 능력 중에는 드래곤 특화능력까지 달려있기에 샤르티아 때와는 반대로 역상성까지 취해진다. 더군다나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착용한 상태라면 이세계 기준으로 그를 위협할 개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마법직이라곤 하지만 레벨이 만렙인데다가 이형종이기도 해서 신체적 능력만으로도 30레벨의 전사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그리고 전이한 세계에서는 30레벨이면 영웅급으로 추앙받는 전사다. 물론 원래 캐스터였던 만큼 기술적인 면에선 부족하지만 신체능력으로는 무투기의 보조를 받는 영웅급의 전사를 압도한다.[101][102]

일단 매직캐스터라서 본인이 만든것 이외의 검이나 갑옷을 장비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 마법을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100레벨 전사로 변할 수도 있다. 이 상태에서는 장비착용에 필요한 특수한 클래스를 습득할 필요 없이 전사의 장비라면 제한없이 장착할 수 있다. 단 이 마법을 사용하면 말 그대로 완전한 전사로 변해 간단한 마법도 사용할 수 없고 상술했듯 모몬가의 근접전 실력은 동일 레벨 전사에 비해 부족하기에 자주 등장하진 않는다. 그래도 클레만티느와의 전투 후 레벨보다 경험 등이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어 미지의 적을 맞이할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 그 이후 검술, 페인트, 전투센스 등의 전사 훈련을 틈틈히 하고 있는것 같다. 7권에서 굳이 귀찮게 포사이트 팀을 6계층 투기장에 강제 전이 시켜 대결할때 전문분야인 마법이 아닌 검술로 대결한것도 검술 연습을 하기 위해서 였다. 그 덕에 이세계 수준으론 전사들이 원하는 것을 다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03] 10권에 이르러서는 능력치 뿐 아니라 전술 기술 등에 있어서도 33레벨 전업전사에 비견될 전투능력을 갖추었다고 자평하게 된다.[104] 무왕과의 전투는 그 실험적인 부분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사기적인 부분은 바로 템빨에 있다. 아래의 장비 목록 참조.

2.6.1 스킬 목록

주인공이다보니 가장 스펙이 자세히 알려진 인물. 6000가지 이상 되는 마법 중에 총 718가지의 마법을 익히고 있다. 일반적인 100레벨의 매직 캐스터가 300개 정도를 익힌다고 하는데, 아인즈는 '검은 지혜'라는 종족 특성 스킬을 이용해 습득 주문 수를 늘렸다.

전문 분야인 사령 마법 이외에도 다양한 공격마법, 보조마법도 습득했으나 그 위력은 사령계에 비하면 떨어지고, 정보조사계 마법은 익히지 않았다. 다만 정보보호마법은 익히고 있다. 초반부 슬레인 법국의 부대와 싸울 때 공성방벽으로 엿보는 자를 차단했다고 언급했다. 사악한 리치라는 컨셉에 따라 스킬들을 찍었기 때문에 스킬들이 사령계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이세계에서 자연스레 나타난 언데드는 죽이기 전까지 사라지지 않지만, 아인즈가 만든 언데드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다. 시체 한 구만 소비하면 지속시간이 무한정으로 늘어나지만,[105] 언데드를 만들 때 주로 레벨 1~30 정도의 시체로 언데드를 만들기 때문에 양광성전 소속자(20대 레벨)의 시체를 써도 중위 언데드 중에서도 하급에 속한 언데드(레벨 40)까지가 한계다. 더 높은 레벨의 언데드를 만들 경우, 매개체 없이 그냥 소환된 언데드와 똑같이 일정 시간 흐르면 재료로 쓴 매개체와 함께 사라진다.[106]

일단은 매직캐스터인데다가 특수한 클래스를 익히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마법을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 본인의 말로는 댓가지 정도는 사용하지만, 대부분 사용할수 없다고. 이건 본인이 스스로 만든 갑옷을 입어도 마찬가지다. 애시당초 본인이 만든 물건 외에는 전사계열 물건은 장비도 불가능하다. 들수는 있어도 본격적으로 휘두르려고 하면 해체된다. 몇몇 장면에서 갑옷을 입고 절망의 오라를 발출하거나, 언데드 창조 스킬을 발동하는것을 보고 오류가 아니냐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스킬을 발동하지 못하는게 아니라 마법을 발동하지 못하는 것이다.

작중에서 확실히 알려주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곤 하지만, 스킬과 마법은 완전히 다른 분류로, 3권의 언급을 빌리면 스킬은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일종의 능력이나 기술을 말하는것이고[107], 마법은 마나를 소모해서 발동하는 능력임과 동시에 위계가 존재하는 능력이다. 반대로 초위마법의 경우 마나 소모는 없지만, 위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마법 판정을 받아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발동할 수 없다. 지나치기 쉽지만 작중 서술을 자세히 살펴보면 일반적인 스킬들과, 위계가 표시된 마법은 구분되어 서술되는 편이고 서술에 일정한 규칙성도 존재한다. 아인즈가 햄스케에게 절망의 오라를 사용하거나, 중급 언데드 창조 스킬을 사용했을적에도 단지 '스킬'이나 '능력'을 해방했다라는 언급이 있지 직접적으로 '마법'이라는 단어가 언급된적은 없었다. 반면 카디트나 플루더가 언데드 소환 마법을 사용하면 '마법'을 사용한다는 서술이 반드시 존재했으며, 또 아인즈가 상위 도구 창조나 상위 도구 파괴, 시간정지, 심지어 같은 사령계열인 진정한 죽음같은 '마법'을 사용하면 '마법을 사용했다'라는 서술이 반드시 뒤따른다.

  • 종족(오버로드) 보너스
    • 언데드 부관 소환 : 현재까지 밝혀진 부관의 종류는 오버로드 와이즈맨 Overlord Wiseman,[108] 그림 리퍼 타나토스 Grim Reaper Thanatos, 데스 엠퍼러 Death Emperor, 데스 엠프리스 Death Empress의 네 가지. 아인즈 자신의 경험치를 소비해야만 작성이 가능한 최고위 언데드 부관 몬스터. 한 마리밖에 가질 수 없지만 그만큼 매우 강력하며 레벨이 무려 90에 달한다. 계층수호자가 모두 레벨이 100이고 위그드라실의 진정한 시작은 레벨100 찍고 나서라고 말해서 90이 비교적 약해보일수도 있지만 당연히 전혀 아니다. 아인즈가 익힌 상위 물리 무효화의 범위가 레벨 60 안팎인데 이게 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면 절대 무시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당연하지만 100레벨 끼리의 싸움에서도 무시못할 전력이 될 것이다. 더욱이 아인즈 울 고운의 스킬 특성상 소환된 언데드의 능력이 1.5배 강력한 걸 생각하면, 실질 능력치는 레벨 100과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109] 경험치 소모에다 1마리 제한이라는 까다로운 제약이 있는데다 알베도가 지속 임무인 지고의 41인 수색 임무에 차출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아, 다른 상위 언데드들과는 달리 한번 소환하면 사망하기 전까지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상위 언데드 창조[110] : 4마리/하루
      • 이터널 데스: 도적과 탐지 계통에 최적화된 언데드. 아인즈의 절망의 오라 V와 절망의 오라 I을 섞은 듯한 사망과 부패를 일으켜 상대의 스테이터스를 떨어뜨리는 패시브 스킬이 있다. 더욱이 이 스킬은 정신계 무효로는 방어가 안되는 이점이 있다.
      • 백안시체 Eyeball Corpse : 직경 2미터 정도인 거대한 핑크색 살덩어리에 희뿌연 눈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돋아나 있는데 온갖 생물의 시체에서 눈언저리를 도려내 이를 난잡하게 이어붙인 것 같은 언데드. 은밀 계통의 마법이나 스킬 보유자에 대한 천적. 아우라와 동등 이상의 간파능력을 지녔다. 대신 전투능력은 좀 떨어지는 편.
      • 창백의 기수 Pale Rider : 묵시록의 청기사. 비행 가능한 푸른 빛의 말을 탄 흉흉한 모습의 언데드 기사. 숲의 현왕 햄스케와 동급이라는 몬스터 2마리를 포획하기 위하여 숲을 빠져나가는 자를 포박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 중위 언데드 창조 : 12마리/하루
      • 죽음의 기사 Death Knight 원작/애니 : 35레벨의 탱커 몬스터.[111] 신장은 230cm이고,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112], 전신 3/4크기의 타워 실드와 130cm 길이의 플람베르쥬를 든 언데드 기사. 공격능력은 25레벨 수준이고 방어능력은 40레벨 정도지만, 주변 몬스터의 어그로를 끄는 능력과 어떤 공격이든 한번은 HP 1로 견디는 능력이 있어서용골참? 몸빵용으로 사용된다.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11권에서 추락사의 과정은 최초 추락시 HP 1 이어진 바운드에 의한 사망이었다고 하는데 특정 공격 한번을 잔존 HP 중 1로 막는 액티브 형태가 아니라 죽기 직전 HP 1을 남기고 살아남는 패시브 스킬인 모양이다. 또한, 종자 좀비를 생성하는 능력도 있다. 단순 군사력으로 비교하면 바하루스 제국의 전 군사력(플루더 제외)과 비교해서 죽음의 기사 하나랑 비교된다고 하고 다섯쯤되면 평의국 정도나 비교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아인즈가 창조한 죽음의 기사는 일반 죽음의 기사보다 강하다. 지능도 충분히 높아서 일부러 적들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작가의 말에 따르면 말을 할 수 있으나 말을 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한다. 거기에 그냥 스펙만 따져도 평범한 죽음의 기사보다 강한데 햄스케와 리자드맨 일행과 같이 수행도 하고 있다. 햄스케의 말에 따르면 매우 열심히 노력한다고 하나 무투기를 배우지는 못하는 듯.[113] 또, 소환 즉시 주인인 아인즈가 아는 정보를 받아들여 행동하는데 지장이 없다. 만들 때 사용되는 시체가 꼭 사지가 온전할 필요는 없는지 9권에서 제국에서 바친 귀족의 머리만으로 사지 멀쩡한 죽음의 기사가 만들어졌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히길, 죽음의 기사 하나가 국가급의 전력인 이유는 전력을 계속해서 불리기 때문이다. 죽음의 기사에게 직접 살해당한 사람은 종자 좀비가 되는데, 이 좀비는 죽음의 기사의 절반 정도의 레벨(약 17~18레벨이니 골드~미스릴급 모험자에 필적)을 가지게 되며, 누굴 죽여서 만들었건 종자 좀비의 레벨은 그대로다. 다행히(??) 이 종자 좀비는 무한정 늘지 않지만, 종자 좀비에게 살해당한 인간은 일반 좀비가 되고, 일반 좀비는 숫자 제한이 없어서 무한 증식이 가능하다. 그리고 언데드가 늘어나면 카체 평야의 경우처럼 강한 언데드가 생겨나기에 주체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다고 죽음의 기사를 죽이자니 이세계 인간 국가의 수준으로는 방어능력이 40레벨인 녀석을 죽일 방법이 없다.[114] 아인즈가 만든 즉, 죽일 수 없는 놈이 계속해서 사람을 죽이며 전력을 불려가니 혼자서도 국가 하나 정도의 전력을 지니는 것이다.
'왕의 사자'에서 묘사된 모습에 따르면, 생각도 정상적으로 하고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없다. 해당 단편의 죽음의 기사는 매개체 없이 소환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인간의 시체를 매개로 소환한 죽음의 기사의 경우 생전의 기억이 있을지의 여부는 불명. 상식도 충분히 있어서 왕의 사자에서는 아인즈의 명을 받고 포효를 하며 돌진하다가도 문 앞에서 멈춰서서는 조심조심(…) 문을 열고 나와 조용히 문을 닫은 뒤 다시 뛰어간다. 게다가 남이 자신을 지나치게 주시하는 걸 불편하게 여긴다거나 수호자들이 자신에게 지나치게 예를 갖추려하는 걸 자중하게끔 말린다든가 자기 덩치에 의자가 망가질까봐 걱정하고 대접해준 차를 마시면 그대로 흘러 주변이 더러워지는 건 민폐이니 마시지 않거나, 아인즈의 사절이란 얘기를 듣고 나무에서 떨어질 뻔한 아우라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했으나 자신의 갑옷이 가시투성이인 걸 알고 어쩔 줄 몰라 안절부절 하는 등(...). 매개체 없이 소환된 경우라서 그런지 몰라도 여러모로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아인즈와 성격이 많이 닮았다. 10권에서 법국이 정한 난이도가 있는데 100이상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에 란텔의 도시 경비를 맡고 있다고 한다.
  • 죽음의 기병 Death Cavaliere : 10권에서 마도국의 사절단으로서 왕국을 찾아갈 때 언데드 짐승수를 타고 마차를 호위하던 기병들. 듣기는 거북한듯 하지만 명확하게 알아들을수 있는 목소리로 이야기 할수 있다. 자낙 2왕자가 자신의 이름을 대며 사절단을 맞이할 때 이름이 없기에 종족명을 댔고 이에 카발리에 공으로 부르면 되겠느냐는 말에 그래주면 고맙겠다 대답했다.
  • 죽음의 전사 : 자루가 긴 외날 검을 들었으며, 허리에는 핸드 액스, 메이스, 크로스보우, 채찍, 쇼트 스피어 같은 다양한 무기를 걸어놓았고, 하나같이 오래 연륜이 느껴지는 무수한 생채기가 있는데 2미터 정도 되는 신장과 갑옷은 경장이라고 하면 경장에 속하는 어떤 동물 가죽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너덜너덜한 가죽갑옷을 착용하고, 하박이나 얼굴 같은 곳은 주대 주문이 적힌 천으로 만든 띠로 칭칭 감아 있다. 죽음의 기사와 동급 혹은 비슷한 수준의 몬스터이다.죽기가 탱거면 이쪽은 딜러인듯
  • 면도날 잭 Jack the Ripper : 웃는 표정을 새겨놓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트렌치코트를 입은 언데드. 손가락 대신 큰 메스가 달려있다. 날렵하게 움직여 손가락의 메스로 상대방의 사지를 자르는게 주특기인 언데드. 참고로 모티브는 런던의 살인자 잭이다.
  • 시체수집가 Corpse Collector 큰 덩치에 온몸에서 고름이 줄줄 흐른다. 몸을 둘둘 감은 붕대에는 수많은 갈고리가 박혀있고 그 끄트머리에 신음을 내는 두개골이 달린 그로테스크한 외형. 괴력과 몸에 달린 수많은 쇠사슬들을 휘둘려 상대의 머리를 뽑는 공격을 한다.
  • 엘더 리치 Elder Lich : 22레벨의 마력계 매직 캐스터 몬스터. 호화롭지만 낡은 로브를 입고, 뒤틀린 지팡이를 가지고 있으며 뼈에 가죽만 슬쩍 덮어놓은 듯한 썩어가는 얼굴에는 사악한 지혜의 빛을 띠었고, 몸에서는 부정 에너지가 안개처럼 온몸을 뒤덮었다. 4권에선 아인즈가 창조한 엘더리치 "이그바"가 등장하는데 이그바 하나만으로도 리자드맨들의 큰 위험이 되었다. 참고로 일반적인 엘더 리치 이외에도 여러 강화버전이 존재한다.10권에서는 도시를 탈출해버린 관리들의 대리로 빈 자리를 맡고 있다고 한다. 소환한 본인 보다 머리가 좋다는 사실에 아인즈는 불합리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영혼 포식수 Soul Eater : 9권에서 아인즈와 그의 휘하 500명의 각 언데드 군단[115]들을 태우고 등장한 유령같은 외형을 가진 해골 말. 영혼을 탐하는 언데드 마수로 이세계에서의 전승에 따르면 옛날 어느 비스트맨[116]의 도시에 3마리가 출현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도시 인구 전체의 9할인 10만명을 몰살하여 이후 해당 도시는 침묵도시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범위공격형 스킬을 가졌는데 이 스킬은 연사가능에 스킬을 써서 대상이 죽으면 일시적으로 파워업하는 특성이 있다. 10권에서 나온 난이도는 100~150으로 측정되어 있다.그리고 알베도가 라나 공주를 만나기 위해 타고온 마차나 수레 끄는 말 대용으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 하위 언데드 창조 : 20마리/하루
이 스킬로 창조한 몬스터는 사령 Wraith, 뼈독수리 Bone Vulture 그밖에 가장 기본적인 최하급 언데드 좀비와 스켈레톤이 있는데 이 두 언데드는 사용하는 시체에 따라 강함이 달라진다. 그 중 가장 좋은 시체가 드래곤이다.
  • 부정접촉 Negative Touch : 엘더 리치 레벨업으로 습득하는 스킬. 공격, 혹은 접촉한 상대에게 부정 속성 대미지를 준다. On/Off 가능.
  • 절망의 오라 V(즉사) : 공포 효과 및 능력에 페널티를 주는 오라. 저레벨 대상으로는 즉사 효과까지 발휘 가능. 수호자급 NPC같이 동레벨의 상대에게는 본래 통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의 장비로 능력치가 엄청나게 강화되면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된다. 위그드라실의 PVP등에선 상대의 레벨이 동등했을만큼 크게 효율적인 스킬이라 할수는 없었던 듯 하지만 이세계 수준으로는 지나치게 강력한 스킬이다. 예를 들어 이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면 아인즈가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도시단위의 몰살이 일어난다. 최하인 1단계의 발동만으로도 이세계 영웅급 수준의 햄스케를 간단히 압도했다. 햄스케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구에게도 즉사 효과가 나타나는걸 봐서 작중 법국의 신인을 제외하면 인간들은 제아무리 초일류급 능력자라도 즉사 효과에 저항하지 못하는 셈. 각 단계별로는 1단계의 공포, 2단계의 공황, 3단계의 혼란, 4단계의 광기, 5단계의 즉사로 나뉘어져 있다.
  • 부정수호
  • 암흑의 혼
  • 칠흑의 후광
  • 불사의 축복 : 언데드를 감지할 수 있다.
  • 부정한 가호
  • 검은 지혜 : 산 제물을 바치는 이벤트를 통해 습득 가능한 마법의 수를 늘릴 수 있다. 실제로는 PK에서 얻게 되는 상대의 시체를 이용한 것이며 클랜시절부터 동료들에게서도 이에 필요한 시체를 제공받았던 아인즈는 평균을 훨씬 넘는 다양한 마법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 사악언어 이해
  • 능력치 대미지 Ⅳ
  • 찌르기 무기 내성 Ⅴ
  • 베기 무기 내성 Ⅴ
  • 상위 퇴산 내성 Ⅲ
  • 상위 물리 무효화 Ⅲ : 데이터 용량이 적은 무기나 저급 몬스터의 공격에 따른 부상을 완전히 없애준다. 대략 레벨 60 정도의 공격까지 무효화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공격은 전혀 경감시키지 못한다. 다만 어찌어찌 물리 무효화를 돌파했다고 해도 본연의 방어력까지 무시할 수 있는건 아니다. 이는 아래의 '상위 마법 무효화' 역시 동일. 그밖에 아인즈가 자신과 똑같은 데미지 경감 능력을 갖춘 서번트로 실험해 본 결과 고도 1000m에서 추락해도 아픔조차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10권에서 나온 바로는 on/off가능. 마법무효화도 마찬가지의 이유로 가능할걸로 추측된다.
  • 상위 마법 무효화 Ⅲ : 저위에서 중위 위계에 속한 마법을 완전히 무효로 한다. 시전자의 레벨과는 관계없는 종류의 내성. 상위 물리 무효화랑 이름이 거의 비슷하고 단계도 같은걸 보면 이쪽도 대략 골룡과 비슷하게 시전자의 레벨과는 상관없이 6위계 마법 공격까지 완벽하게 무시할 수 있다.
  • 냉기, 독, 전기속성 공격 무효화
  • 마법시력 강화 : 투명 간파
  • 직업 보너스
    • 즉사 마법 강화
    • 암흑의식 숙련
      • 언데드 강화 : 언데드 창조 스킬을 강화해 더 높은 레벨의 언데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만 그만큼 그날의 가용 회수를 더 소비한다. 예를 들어 상위 언데드 창조는 최대 70레벨의 언데드를 하루 4회 창조할 수 있는데, 언데드 강화 스킬을 사용하면 창조 회수를 2회 소비하는 것으로 90레벨의 언데드를 소환할 수 있다.
      • 그 외 언데드 작성, 언데드 지배
    • 불사의 오라
  • 언데드 종족특성
    • 장점
      • 크리티컬 히트 무효
      • 정신작용 무효
      • 음식 및 음료수 불필요
      • 독, 병, 수면, 마비, 즉사 무효[117]
      • 사령 마법 내성
      • 육체 페널티 내성
      • 산소 불필요
      • 능력치 대미지 무효
      • 에너지 드레인 무효
      • 네거티브 에너지로 회복
      • 암시(Dark Vision) : '쓰지 않아도'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볼 때 On/Off가 가능한 패시브 스킬.
    • 단점[118]
      • 정正, 광光, 신성 공격 쇠약Ⅳ
      • 구타 무기 쇠약Ⅴ
      • 신성, 정속성 에어리어에서 능력치 페널티 Ⅱ
      • 화염 대미지 배가[119]
  • 아인즈가 습득한 스킬및 마법 - 최강화(Maximize), 이중(Twin), 삼중(Triplet), 위계상승(Boost), 효과범위확대(Widen) 등의 접두 주문은 빼고 기재.
    • <거대 턱의 회오리 Sharks Cyclone> : 높이 100m, 넓이 50m의 거대한 회오리를 발생시키는 기술.
    • <광휘록체 Body of Effulgent Beryl> : 타격 대미지를 낮추고, 유지 시간 내에 한 번 더 발동하면 타격속성을 한번 무효화시키는 10위계의 방어마법. 시전하면 몸이 녹주석 같은 광채를 띈다.
    • <궁극의 방해 Ultimate Disturb> : 10위계 마법. 대상의 마법 저항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대신 마법 발동능력을 괴멸시키는 강화 마법. 다만 아군에게만 걸수 있다.
    • <기억조작 Control Amnesia> : 10위계 마법. 대상의 기억을 조작한다. 아인즈에게도 MP소모가 격심해서 긴 시간 범위의 기억 조작을 하기는 힘든 듯. 그런데 실재로 플레이어의 기억을 조작하는 스킬은 아니었을테니 본래 어떤 용도 인지는 불명인 마법이다. NPC의 스크립트같은걸 수정하거나 게임내 활동내역같은 것을 읽어내는 마법이었을련지. 조작이 심해지면 기억의 괴리로 인해 치매, 폐인 증상이 나타나는 모양이지만 조작이 아니라 읽어내기만 할 수도 있으며 이 때는 후유증이 없다.[120] NPC 시즈 델타에게서도 기억을 읽어내본 적이 있다. 아인즈는 뇌내 기록이라기 보다는 무언가 더 근본적인 것에 접속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 <늑골의 속박 Hold of Ribs> : 늑골 형태의 뼈를 땅에서 소환해 대상을 속박하는 기술, 이동저해 무효 스킬이 있으면 대미지는 입을지언정 부가효과는 무시할 수 있다.
    • <도구 상위감정 All Appraisal Magic Item> : 예자의 액관과 죽음의 보주를 감정할 때 사용했다. 아이템의 용도를 파악하는 마법. 이세계에서는 위그드라실 이상으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마력정수 Mana Essence> : 일시적으로 대상의 Mp 상태를 간파할 수 있다.
    • <만뢰격멸 Call Greater Thunder> : 거대한 벼락으로 대상에 타격을 주는 마법. 삼중+최강화로 사용했다.
    • <메테오 폴 Meteor Fall> : 운석소환. 드라마CD에서 딜레이 매직과 타임스톱을 병행해 괴롭소맞소 트리의 별로 사용했다.
    • <무암 True Dark> : 마법 최강화로 사용. 무속성의 어둠으로 타격을 주는 마법.
    • <부유대기뢰 Drifting Master Mine> : 대상 주위에 지뢰와 비슷한 폭발구체를 발생시키는 마법. 샤르티아와의 결전과 드라마 CD에서 전부 사용. 드라마CD에서는 터트린 직후 시간정지로 고정하여 괴롭소맞소 트리의 조명장식 대용으로 사용했다.
    • <부정폭렬 Negative Burst> : 시전자를 중심으로 하여 새까만 빛의 파동을 퍼뜨린다. 이름으로 보아 부정 속성 대미지를 주는 마법인 듯. 한방으로 양광성전의 천사들을 싸그리 쓸어버렸다.
    • <불사의 노예·시력 Undead Slave·Sight> : 소환한 언데드와 시야을 공유하는 마법. 마법을 사용하면 작은 서브 윈도우가 생성되어 해당 언데드의 시야를 확인할 수 있다.
    • <불사자 기피 Undead Avoidance> : 저위계의 언데드의 접근을 차단하는 결계를 펴는 마법. 죽음의 기사급까지의 언데드는 효과 범위에 들어가는 듯. 단, 아인즈 자신이 소환한 언데드는 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불사자의 접촉 Touch of Undead> 워커팀 포사이트를 제압할 때 사용한 마법. 손에 검은 오라를 두르고 직접적으로 접촉해야 효과가 발동한다. 정확한 효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인즈의 언급을 봐서는 다양한 효과를 부여할 수 있는듯. 포사이트에게는 마비효과를 사용했다.
    • <삼족오의 인도 Lead of Yatagarasu> : 9위계의 탐색계 마법. 야타가라스가 나와 던전 최심부까지의 최단 코스를 안내한다.
    • <상반되는 업 Conflict Karma> : 대상의 카르마 수치를 0을 기준으로 선을 악으로 악을 선으로 뒤집는다. 위그드라실 시대에서 카르마 수치에 따른 스킬이나 대미지가 변동되는 상황에 맞추어 사용했던 보조계열 마법.
    • <역장 Field of Force> : D&D의 역장에서 이름을 따온 듯한 방어마법. 나자릭 지하분묘 공략시 보스의 고유스킬을 막기 위해 해골벽과 함께 사용했다.
    • <상위배제 Greater Rejection> : 상위 소환 마법을 캔슬하는 마법.
    • <상위전이 Greater Teleportation> : 전이 마법의 상위판. 어째선지 요란한 연출로 사용했다. 10권에서 제국과 에 란텔를 오갈 때 사용했다.
    • <상위도구 창조 Create Greater Item> :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마법. 순수 마법사인 아인즈는 중갑이나 대검을 착용할 수 없지만, 이 마법으로 창조한 것은 사용가능하다. 단, 중갑을 입으면 마법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패널티는 그대로이다.[121]
    • <상위 마법봉인 Greater Magic Seal'> : 저장해둔 마법을 발동시킨다. 아인즈는 이것을 3중으로 펼치고, 거기에 <마법화살 Magic Arrow>을 삼중+최강화+위계상승을 통해 10위계로 강화해 저장했다.
    • <상급도구 파괴 Greater Break Item> : 아이템을 파괴하는 마법. 모몬가라는 이름을 버리고 아인즈 울 고운을 자칭하며 깃발을 부러뜨릴 때와 예자의 액관을 파괴할 때 사용했다.
    • <성유계의 일격 Astral Smite> : 실체가 없는 대상에게 유효한 공격마법.
    • <생명을 거부하는 고치 Antilife Coccon> : 반경 3m에 생물들이 지나갈 수 없는 결계를 편다. 엔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스킬.
    • <소이 Napalm> : 대상에게 불꽃이 치솟게 하는 마법. 화염구와 마찬가지로 시험용.
    • <시간정지 Time Stop> : 시간을 정지시키는 마법. 웹연재판에서는 10위계 마법이었다.[122] 작중 7권, 9권에서 나오는데 단독사용보다는 다른 스킬이나 마법과의 콤보로 쓰인다. 시간정지 중에는 시간정지에 당한 개체, 또는 물건은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전혀 움직일 수 없지만, 동시에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는다.[123] 그렇기에 아인즈는 시간지연 옵션을 걸어 시간정지가 끝남과 동시에 스킬이나 마법이 발동되게 한다. 이러한 콤보는 상위 5%정도의 매직캐스터만 가능하다고 한다하니 아인즈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알수있다.
    • <심장장악 Grasp Heart> : 9위계 마법. 사령 마법에 특화한 아인즈의 주특기로, 패시브 스킬 ‘즉사 확률 상승’과 ‘사령마법 강화’의 추가효과를 받아 강화된다. 연출은 상대의 심장이 투영되어 그것을 손으로 쥐어짜는 모습. 통하면 즉사고 저항해도 몽롱 상태를 주는 추가효과가 있어서 시험 삼아 제국 기사(로 위장한 슬레인 법국의 요원)에게 사용했다. 당연히 한 방에 끔살.이 후 11권에서 서리용왕 오라사다르크와 그 아들 하나에게 사용해서 역시나 둘 다 한 방에 끔살.
    • <암흑공동 Black Hole> : 블랙홀. 대상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흡수한다. 1권에서 니군이 소환한 7위계 마법을 쓰는 위광의 주품천사를 순삭시켰다.
    • <옥염 Hell Flame> 자그마한 검은 불꽃으로 시작해, 대상을 완전히 불태우는 불꽃을 부른다. 묘사가 아무리 뜯어봐도 타이의 대모험의 최종보스인 버언이 사용하는 메라와 완전히 똑같다.
    • <완벽한 전사 Perfect Warrior> : 시전자와 동레벨의 전사로 변한다. 즉, 아인즈의 경우 100레벨의 전사가 된다. 추가로 특정한 클래스를 거친 자에게만 허용된 무장도 장비할 수 있다. 겉모습이 전사로 변한다고 해도 장비까지 사라지는건 아니기에 장비에 붙은 스킬이나 성능은 그대로 적용 받는듯 하다. 사기 스킬 같지만, 재계산된 능력치도 스테이터스상으로는 100레벨 전사가 맞지만 전사계 스킬을 입수할 수도 없고, 사용하지도 못하는 셈이기에 실제 전사직에는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이 마법을 유지하는 동안엔 어떤 마법도 발동할 수 없다. 즉, 마법사로서 주특기인 마법을 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전사계 스킬도 못쓰는 어정쩡한 스펙이 된다.[124] 또한, 이 스킬의 유지 MP와 기타 패시브로 소모하는 스킬의 MP 소모량을 합치면 아인즈의 자연적인 MP 회복량과 길항해서, 사용 MP까지 고려한다면 해제할 때에는 반드시 어느 정도의 전력 약화를 감수해야 한다.
    • <완전 불가지화 Perfect Unknownable> : <불가시화 Invisibility>의 최상위호환. 스스로가 내는 소리조차도 감지되지 않는다. 이를 사용하는 자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우 뛰어난 탐색능력이 필요하며 수호자 클래스라고 해도 본격적으로 탐지하려 들지 않는 한 감지할 수 없다. 애니특전 드라마 CD1과 11권에서 사용했다.
    • <요새창조 Create Fortress> : 제10위계의 크리에이션 계열 마법. 높이 30미터를 넘는 거대하고 중후한 요새를 만들어낸다. 11권에서 드워프 도시를 탐색하던 와중 밤이 되었을 때 전이문 등으로 나자릭으로 일시철수했다가 아침에 돌아올 수도 있었으나 자연경관에 심취한 아인즈는 그 자리에서 숙박하기로 하며 사용한다. 내부 장식 및 가구까지 완비되어있는 듯. 다만 위그드라실에서와 달리 이세계에서는 오로지 마법을 쓴 시전자인 아인즈만 열 수 있게 되어 밖에 아인즈가 아닌 누군가를 두면 문을 열고 들어올 수가 없게 되었다.
    • <요정 여왕의 축복 Bless of Titania> : 9위계의 탐색계 마법. 작은 요정 여왕이 나와 던전 진행 중 위험도가 낮은 루트를 안내해 준다.
    • <수속마법(收束魔法) Focus Magic> : 마법의 효과를 받은 자가 발동시키는 마법의 위력을 배로 증폭시키는 7위계 마법. 중첩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정상황에서는 DPS를 끌어올리는 방법으로서 이용될 수도 있다.
    • <용뢰 Dragon Lighting> : 용 모양의 전격을 내뿜는 5위계 마법. 아인즈 기준으로는 아주 약한 마법으로, 심장장악 다음으로 시험 삼아 기사에게 사용했지만, 마찬가지로 한 방에 죽어서 아인즈를 당황하게 한다. 상위 마법으로 연쇄용뢰가 있다.
    • <인간종 매료 Charm Person>
    • <적 감지 Sense Enemy> : 적의를 감지하는 스킬. 아우라 벨라 피오라가 적대적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
    • <중력 소용돌이 Gravity Maelstrom> : 초중력의 회오리로 대상에 타격을 주는 기술. 샤르티아에게 마법최강화를 붙여 사용했다.
    • <전언 Message> : 귓말 기능이 마법으로 구현된 것으로 보이는 스킬. 이세계에서는 300년전 전언에 지나치게 의존한 인간종 국가가 전언으로 온 세가지 허위 정보 때문에 내란이 발생하고 도중에 몬스터 침공까지 겹쳐져 국가가 망한적이 있기에 신뢰성이 낮은 마법으로 평가받는다. 그렇기에 본인에게서도 정보를 확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대해 아인즈 쪽은 내심 이해를 못한다.
    • <전이문 Gate> : 거리 무한, 전송 실패율 0%의 가장 확실한 순간이동계 마법.
    • <전이지연 Delay Teleporation> : 공간전이를 저해한다.
    • <전체비행 Mass Fly> : 다수 대상의 비행 마법. 보물전에서의 이동을 위해 알베도, 시즈, 유리, 아인즈를 한번에 띄워올렸다.
    • <진정한 죽음 True Death> : 9위계에 속한 즉사 마법. 이 마법으로 죽은 대상은 저위계의 소생 마법으로는 소생이 불가능하다.
    • <천본골창 Thousand Bone Lance> : 수천에 달하는 뼈 랜스를 쏘는 마법. 마법 최강화를 걸어 사용했다.
    • <탄식하는 요정의 절규 Cry of the Banshee> : 즉사 효과의 외침을 발한다. 범위확대의 효과를 받으면 직경 200m의 범위에 영향을 끼친다.
    • <토끼 귀 Rabbit Ear> : 머리 위에 토끼 귀가 생겨서 주변 소리를 감지한다. 나베랄이 쓴 그 마법. 애니메이션 BD/DVD 2권 특전 드라마 CD에서 수호자들의 대화를 엿듣기 위해 사용했다. 사용하면서 '내가 이 마법을 쓰게 될 줄이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 <폭격지뢰 Explode Mine> : 문자 그대로 마법적인 지뢰를 깐다. 삼중최강화로 샤르티아와의 결전에서 사용.
    • <폭렬 Explosion> : 공성결계와 연동해 사용했다.
    • <해골벽 Wall of Skeleton> : 무기를 든 무수한 해골을 박아 만든 뼈의 벽을 소환한다.
    • <화살로부터의 방어 장벽 Wall of Protection from Arrows> : 반경 3m가량의 공간에서 사격공격을 완화한다. 엔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한 스킬.
    • <화염구 Fire Ball> : 3위계 마법. 말 그대로 파이어볼. 나자릭 전이 직후 자신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지 시험해 볼 때 사용했다.
    • <현단 Reality Slash> : 10위계 마법 중 최상위에 드는 파괴력을 지닌 공간절단 마법. 대신 MP의 가성비는 그리 좋지 않다. 월드 챔피언이라는 전사계 최강 클래스는 최고레벨 때 이 마법의 상위호환인 <차원단절 World Break>이라는 스킬을 배운다.
    • <흑요석검 Obsidian Sword> : 검은색 칼을 소환해 날리는 기술. 삼중화로 사용. 마력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물리공격으로 파괴하기가 지극히 까다롭다.
    • 대 정보계 마법 공성결계 : 정보계 마법을 반격하는 스킬. 패시브로 자기 주변에 깔아둔 것 같다.
    • <비행 Fly>, <매직 캐스터의 축복 Bless of Magic Caster>, <무한장벽 Infinity Wall>, <마법으로부터의 보호 Magic Ward: '신성 Holy'>, <생명정수 Life Essence>, <상위 전능력 강화 Greater Full Potential>, <자유 Freedom>, <허위정보 False Data : '생명 Life'>, <간파 Seethrough>, <초상직감 Pararnormal Intuition>, <상위 저항력 강화 Greater Resistance>, <혼돈의 외투 Manteau of Chaos>, <불굴 Indomitability>, <감지증폭 Sensor Boost>, <상위 행운 Greater Luck>, <마법증폭 Magic Boost>, <용의 힘 Dragonic Power>, <상위 경화 Greater Hardening>, <천계의 기 Heavenly Aura>, <흡수 Absorption>, <저항돌파력 상승 Penetrate Up>, <상위 마법방패 Greater Magic Shield>, 외 : 아인즈가 샤르티아와의 결전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발라둔 버프 마법들의 일부.[125] <허위정보 False Data : '생명 Life'>은 샤르티아와의 전투 부분에서 대화로 유추하면 자신의 HP 게이지를 허위로 보여주는 스킬. PvP에선 꽤 효과적인 마법일 듯하다.
  • 아이템으로 사용한 스킬
    • <그린 시크릿 하우스 Green Secret House> : 거점작성계 아이템. 겉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 공간은 훨씬 넓으며, 입구도 사용자 크기에 맞춰서 바뀐다. 내부는 상당히 호화로운 사양인 것 같다.
    • <대치사 Greater Lethal> : 부정속성 에너지를 흘려넣는 마법. 언데드에게는 당연히 회복 스킬로 작용한다. 본래는 신앙계 마법이라 익힐 수 없지만, 이 마법 하나만을 위해 장비 슬롯을 소모하고 강화계 접두 주문 추가가 불가능한 조건으로 특정한 매직 아이템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 <비행 Fly> : 비행한다. 갑옷을 입고 있어서 마법 발동에 제한이 걸려 있었기 때문에 날개 모양 목걸이로 사용했다.
    • <빙결폭산 Icy burst> : 리저드맨의 4대 보물 중 하나인 "프로스트 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아이템인 "네오 프로스트 페인"으로 발동하는 스킬. 원본보다 성능은 더욱 높아 하루 3번까지 고위계의 마법을 저장했다가 해방할 수 있다. 모몬으로서 얄다바오트랑 싸울 때 사용해 열기 공격을 다소 상쇄했다.
    • <월랑 소환 Summon Moon Wolves>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에 끼워 넣은 신기급 아티팩트 '달의 보옥'으로 사용했다. 20레벨대의 몬스터인 월랑을 소환한다. 스피드는 빠르지만, 워낙 저레벨이라 큰 의미는 없는 몬스터. 하지만 이세계 기준으로는 한마리를 처치하기도 미스릴 급 정도의 실력자들을 애먹게 하는 수준이다.
    • <원초 화염정령 소환 Summon Primal Fire Elemental>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에 끼워 넣은 신기급 아티팩트 '불의 보옥'으로 사용했다. 직경 4미터 높이 6미터 가량의, 80레벨대 후반에 속하는 강력한 몬스터.[126] 차원이 다른 파괴력과 내구력을 가졌고, 주위에 있기만 해도 화염 데미지를 입는다. 제대로 한대 맞는다면 아우라도 제법 체력이 깎여나갔을 것이라고 한다.
    • <소생 Resurrection> : <소생의 완드Wand of Resurrection>[127]를 통해 사용한다. 보통 신관계 마법 도구는 신관계 마법을 사용하는 자만이 발동할 수 있지만, 이 계통의 마법 아이템은 특별히 쓸 수가 있다. 효과는 심플하게 대상의 부활. 다만 아인즈의 발언에 따르면 레벨다운이 일어나는 듯 하다. 더 고위의 소생마법일 경우는 페널티를 줄일 수 있는 모양. 청장미의 라퀴스가 쓰는 5위계 스킬 <사자부활 Raise Dead>과는 페널티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불명. 1권에선 죽은 카르네 마을 사람들에게 사용할지 고민하다가 그만 두는 부분이 있었고[128] 4권에서는 이세계에서 소생 시 나타나는 현상의 실험할 겸 리자드맨 자류스 샤샤를 소생시키는데 사용했고,[129] 10권에서 제국 투기장의 무왕 고 긴을 쓰러뜨린 후 그를 부하로 거둬들이기 위해, 또한 새로운 모험자 길드 모집의 홍보를 위해 투기장 관객들 앞에서 사용하였다.
  • 초위마법
10위계를 넘어서는 위계를 초월한 마법. 강력한 위력을 지니며 MP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1일 4회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 마법이라기보다 스킬에 가깝다는 평가. 과금 아이템으로 캐스팅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으나 쿨타임에 관해서는 어찌할 수 없으며 설정상 70레벨부터 1개씩 습득이 가능하여 100레벨에서 총 31개를 습득할 수 있다. 소환계통 마법의 한계 상, 설령 초위마법으로 불러냈다 해도 소환수에는 지속 시간 제한이 존재한다.
  • <별에 소원을 Wish upon a star> : 경험치 소비량 1할당 랜덤한 선택지를 하나씩 제시한다. 선택지는 200개 이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있지만 쓸모없는 것도 존재한다. 전이 이후에는 최대 5레벨까지 소모해서 아무런 소원이나 이루어주는 주문으로 변경되었다. 작중에서는 유성의 반지라는 캐시템으로 경험치 소비 없이 사용했지만, 자기 경험치를 쓰기는 아깝다는 언급으로 보아 아인즈도 주문 자체는 익히고 있는 듯. 웹 연재본에서 왕국군을 학살하고 탐욕과 무욕으로 흡수한 경험치로 젊음을 되찾게 해주는 기적을 행할 때 사용했다.
  • <추락하는 천공 Fallen down> : 5초가량 목표 지점을 태양을 떨군 것처럼 높은 열로 지져버린다. 효과범위 밖에는 일절 영향이 없다. 언데드에게 막대한 대미지를 입히기 때문에 샤르티아 블러드폴른과의 싸움에서 시작과 끝 모두를 장식했다.
  • <천지개변 The Creation> : 필드의 이펙트를 변경한다. 위그드라실에서는 화산지대의 열기를 막거나 빙결지대의 냉기를 억제할 목적으로 쓰였으며, 에어리어 하나 정도의 넓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다. 이세계 전이 후에는 8계층 전체, 혹은 가로세로 20km에 이르는 거대한 호수 하나를 완전히 얼릴 정도로 넓은 범위를 자랑한다.[130] 4권에서 사용될 때는 대치하던 리저드맨의 일부가 바로 날씨변화의 냉기만으로도 쓰러질 정도의 효과를 발휘했고, 이 때문에 샤슬류와 크루슈는 전사계급에게 속성방어마법의 보호를 걸어야 했다.
  • <검은 풍요에 바치는 공물 Ia Shub-Niggurath> : 검은 숨결로 마법 발동 범위 내에 있는 존재들의 생명을 빼앗고 그 생명들을 검은 풍요의 모신에게 공물로 바쳐 새끼 흑산양이라 불리는 거대한 몬스터를 소환한다. 약 10미터 정도의 크기와 순무같은 몸통에 무수히 많은 촉수와 침을 줄줄 흘리는 입들이 달려 있고, 5개의 짥고 굵은 다리가 있다. 레벨은 90을 넘고 강력한 특수 능력은 없으나 내구력이 발군이다. 제물의 양에 비레해 소환되는 수가 달라지는데 통상적으로 1마리를 소환해 내면 준수한 것으로 2마리 이상 소환되는 일조차 거의 없으나 카체 평야에서 벌어진 왕국과 제국 사이의 전쟁에서 이 마법을 발동을 통해 아인즈는 사전에 최고위력의 마법을 사용해 달라는 지르크니프의 요청에 따라 해당 마법을 사용하여 7만 명의 왕국 병사를 공물로 삼아 5마리나 소환했다.[131] 이후 흑산양들의 돌진과 유린으로 학살당한 인원을 포함하면 왕국의 전사자는 무려 18만명.[132] 위그드라실에서도 순위권에 뽑힐 정도로 인기 마법이었다고 한다. 이펙트가 화려하고 흑산양을 소환했을 때 성취감이 무척 높다고.그리고 울음소리가 기분 나쁠 외형과는 괴리가 심할 정도 정도로 귀엽다고 하며 아인즈는 귀여운 산양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사족으로 "이아 슈브니구라스"는 크툴루 용어로 해석할 경우 "슈브니구라스 만세"에 가깝다.
자신조차 10년에 한번밖에 쓸수 없었던 힘이라는 식으로 언급한 만큼 작중에 다시 등장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물론 이것은 혹여 적대 플레이어가 존재하여 아인즈의 평판을 악화시키기 위해 마도국 혹은 동맹국의 도시에 이 마법을 시전했을 경우 누구나 아인즈의 짓이라고 의심할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거짓말에 불과하며 아인즈에게는 다른 초위마법도 많고, 여차하면 쓰면 그만이기에 작가가 지르크니프에게 덤태기를 씌웠다는 것을 제외하면 커다란 의미는 없다.
단순히 인기마법일 뿐만 아니라 소환되는 흑산양 자체도 NPC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위그드라실에서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였던듯 한데 그야말로 미래인의 수수께끼 센스(...) 물론 현실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보다보면 몸과 울음소리의 갭에서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을지도.
  • <천군강림 Pantheon> : 최고위 천사들을[133] 소환하는 마법으로 '케루빔 게이트키퍼'라는 레벨 80대의 사자 머리를 한 천사 여섯을 소환하여 아인즈가 에 란텔을 시찰할때 사용해 경호를 맡았다. 비슷한 마법으로는 10위계 <최종전쟁: 선>, <최종전쟁: 악>, 초위마법 <마군병발(판데모니엄)>, <반지의 발퀴레(니벨룽・I)> 등이 있다. 그리고 여태까지 등장한 소환 몬스터 중 유일하게 제대로 대답하는 모습이 나왔다. 아인즈가 자신과 메이드 피스를 보호하라 명령하자 "명에 따르겠나이다, 소환주시여."라고 말한다. 언데드한테 공손한 천사라니 문화충격
  • <묵시록의 황해 Disaster of Abaddons locust> :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마법으로, 아인즈만 쓸 수 있다고 한다.[134] 위그드라실에서는 사용해도 그렇게까지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세계에서는 잘못했다간 단기간에 하나의 나라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마법. 이름에서 유추해 보면 아마 대량의 메뚜기 떼를 소환하고 조종해서 모든 것을 먹어치워 버리는 마법이 아닌가 생각된다.
  • 히든스킬
    • <모든 것의 종착점은 죽음 The goal of all life is death> : 아인즈의 클래스 '이클립스'가 지닌 숨겨진 스킬. 마법 발동을 12초 지연시키는 대신 즉사계 스킬을 강화하여 즉사계 스킬에 완전내성이 있어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웹연재 당시 아인즈의 언급에 따르면 존재를 모른다면 어떠한 상대라도 순식간에 죽일 수 있는 비장의 수. 다만 8계층에서의 전투를 관전했던 플레이어들도 있고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들은 위키에 관련내용이 기재되기도 했던 모양이기에 혹시 알고 있을 자들을 상대로라면 꽤 번거롭게 될수 있다고 했다. 예를 들어, 3권에서처럼 12초 내에 소생 아이템을 발동시키는 대응방법 등이 있다. 샤르티아전에서 <탄식하는 요정의 절규 Cry of the Banshee>를 이 스킬의 효과로 강화시켜 사용하자 본래 무생물이라 효과가 없었어야 할 에인헤랴르조차 단숨에 소멸했다. 더욱이 전이 이후로 이 무생물이라는 대상은 '공기'나 '대지' 등까지 넓혀져 그야말로 세계를 죽이는 기술로 변모했다. 아인즈를 중심으로 직경 200m에 이르는 공간의 대지가 순식간에 사막으로 변하고 죽은 공기로 오염되어 호흡이 불가능한 공간으로 변했으며, 스킬의 효과를 제외해도 호흡이 필요한 인간 등이 이 장소에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즉사한다. 쿨타임은 무려 100시간, 즉 44시간. 뭐야 이거 무서워...
이 스킬의 특징은 위의 <탄식하는 요정의 절규 Cry of the Banshee> 같이 다른 즉사스킬이나 마법과 연동된다는 점. 만약 광범위 즉사 초위마법 같은 것이 있어 거기에 연동시킬 수 있다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135]

2.6.2 장비 목록

완전무장 시의 아이템은 반지, 목걸이, 건틀릿, 부츠, 망토, 상의, 서클릿까지 모두 신기급[136][137]이라는 초호화 사양이며 하나같이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명품뿐이다. 위그드라실에 100레벨이 되고도 신기급 아이템이 하나도 없는 플레이어가 적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흠좀무. 게다가 개인적으로 세계급 아이템도 하나 가지고 있다.

캐시 아이템도 엄청난 수준으로서, 월급 대부분을 위그드라실에 쏟아부은 과금전사이기도 하다. 딱히 다른 취미가 없었던 탓에 매달 대단한 액수의 캐시질을 했으며, 그 총액이 (본인이 짐작하기로) 서버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을 거라 한다. 거기다 아인즈(모몬가) 개인 뿐만이 아니라 길드원들이 게임을 접으면서 남겨두고 간 아이템까지 포함하면 더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 현재까지 사용하거나 언급된 캐시 아이템은 양손의 반지 착용 갯수를 늘려주는 아이템[138], 초위마법 <별에 소원을 Wish upon a star>를 세 번까지 경험치 소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유성의 반지', 사망 후 부활 시 경험치 감소 및 레벨 다운 등의 페널티를 줄여주는 반지, 초위마법의 발동 준비 시간을 0으로 만들어 즉시 발동할 수 있게 해주는 모래시계, 동료 길드원들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나무 막대 등이 있다. 성격상 사소한 잡템도 버리지 않고 잔뜩 모아뒀다고 하는지라 가끔씩 나오는 그 사소한 잡템들도 작중 여기저기에서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139]

끼고 있는 10개의 반지 중 밝혀진 것은 '링 오브 아인즈 울 고운', 캐시 아이템인 '유성의 반지'와 거의 불이익 없이 사망 상태에서 부활할 수 있는 반지, 시간 마법+이동저해 대책으로 외적 요인에 의한 행동 둔화를 막아주는 반지, 탐지계 마법에서 완전히 몸을 감출 수 있는 반지 등이 있다. 신중한 성격상 모든 반지를 다 끼고 외출하는 경우는 드물어서 때에 따라 착용 여부가 바뀌고는 한다.

사실 처음부터 과금전사였던 건 아니고 클랜 시절, 길드 결성 이전에는 페로론치노, 우르베르트 등과 무과금 동맹을 맺고 있기도 했다. 당시에는 이펙트 캐시 아이템[140]을 썼다고 페로론치노에게 핀잔을 주기도 했을 정도. 하지만 길드거점으로서 나자릭 지하던전을 공략하고 길드장이 되면서부터는 본격적인 과금전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결국 서버 종료일 시점 정도쯤 되면 전서버에서도 손꼽힐 수준의 과금유저가 된다.

또한 스크롤, 완드, 무기, 방어구, 장식품, 보석, 포션으로 대표되는 소비성 아이템, 막대한 양의 마법도구 등 모든 소지품이 완비된 상태라면 설령 나자릭의 거의 모든 존재가 적으로 돌아서더라도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하며 위그드라실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나자릭 지하대분묘 내의 몬스터나 NPC 중 당해내지 못할 것이 없다

특히 후술할 두가지는 아인즈가 나자릭 최강의 존재로서 군림하는 결정적인 이유.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
헤르메스 신의 지팡이 케뤼케이온을 모티브로 한 그 스태프는 일곱 마리의 뱀이 서로 얽힌 모양이었다. 꿈틀거리는 뱀의 입은 각각 다른 색의 보석을 머금었다. 그립 부분은 수정처럼 투명한 재질로 청백색 빛을 뿜어냈다.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을 상징하는 길드 무기이며, 길드장인 아인즈만이 쓸 수 있는 아인즈 전용 무기다. 이 스태프가 얼마나 막장스럽게 강하냐면 신기급 아티팩트인 달의 보옥, 불의 보옥 등 7개의 보옥이 갖춰져 있으며 이 7개의 보옥은 세트 아이템으로 다 모을 경우 추가적인 힘을 가진다. 그리고 보옥을 제외한 본체(스태프 부분)에 심어놓은 힘만으로도 신기급을 초월하여 세계급 아이템에 필적할 수준이며 자동 요격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즉, (신기급 아티팩트 × 7) + 세계급 아이템에 필적하는 힘 + 세트 아이템의 시너지 효과 =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이다. 그야말로 개사기템 중의 개사기템. 이만큼이나 사기적인 성능을 지닌 만큼 재료 하나하나를 얻는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서 제작 중간에 포기할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아이템을 착용한 아인즈의 힘은 평범한 패시브스킬인 "절망의 오라"만으로도 같은 100레벨 NPC들을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하게 압박시킬 만큼 터무니없다. 근데 정작 이 스태프는 한 번 파괴되면 길드가 붕괴되는 길드무기라서 서버 종료일까지 한 번도 쓰지 않은 채 장식해두기만 했다고하며 작중에서도 전이 후 스킬 실험 때 한번 사용한 것 말곤 전혀 쓰질 않는다.[141] 결국 길드가 무너진다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예전에 길드 무기를 만들기 위해 샘플로 만들었던 외형만 같은 모조품을 사용한다. 이 모조품에 담겨있는 힘은 본판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하는데 아인즈가 갖고다니는 것이나 길드원들의 집착적일 정도로 디테일한 센스를 봤을때 의외로 그것만으로 꾀 강한 아이템이 아닐지 생각된다.

그 외에는 길드 아이템으로서 계층간의 전이문의 연결을 변경할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 보물전의 폐쇄나 8계층의 진입금지 및 9계층에서 7계층으로 이어놓는 설정등이 가능한 것도 길드장으로서 길드아이템을 쥐고 있는 아인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능.

  • 이름 불명의 세계급 아이템

몸체 가운데에 떠있는 붉은 구슬. 길드원들의 동의를 얻어 개인적으로 소지하고 있는 물건이다. 여러가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아직 알려지지 않은 최대능력의 사용을 전제로 할 경우 나자릭은 난공불락일 것이라는 뉘앙스의 언급이 있다. 단, 그 때는 사용시마다 레벨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 외에도 11권에서 밝혀진, 드래곤을 상대할 때 받는 보너스 등이 있다. 정보가 너무 적기에 웹 연재본 때의 대사를 참조한다면 자신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하며,[142] 아인즈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야말로 최강이 되는 세계급 아이템이라고 했다. 또한, 이 아이템이 이전 1500명의 토벌대를 격퇴할 때 대다수의 플레이어[143]를 죽이는 요인이 된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2.7 기타

여담으로 일인칭은 스즈키 사토루 시절에는 오레(俺)를 사용했지만 전이 이후 아인즈 울 고운의 모습으로는 와타시(私)를 사용한다.[144]

네이밍 센스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길드원 전원이 알고 있는 사항으로 그가 길드명을 붙여볼까 질문하자 모두가 급하게 반대의사를 표할 정도였다. 참고로 당시 모몬가가 붙일까 했던 이름은 이형종동물원[145]. 그 이외의 작명센스가 빛나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1권의 모몬 더 다크워리어, 2권의 숲의 현왕에 붙이려던 햄스케 혹은 찹쌀떡, 자신과 나베랄의 이름으로 각각 모몬과 나베, 3권의 샤르티아의 가명에 호뇨페뇨토~호뇨페뇨코, 8권의 산키치[146], 테일즈위버 콜라보에서의 장비에 그레이트 모몬가 로브, 10권에서 구순충에 붙인 누루누루(미끌미끌)[147]군 등이 있다. 판도라즈 액터는 아버님께 이름 잘 지어줬다고 감사해야 한다. 대신 성격이 그꼴이 나긴 했지만

아인즈 본인은 정작 느끼지 못하지만 이세계인들이 아인즈를 보면 느껴지는 압도적인 기척 같은 것이 있는 모양. 리저드맨들이나 죽음의 보주의 말을 들어보면 기척만으로 죽음의 왕이나 신이라는 느낌이 오는 듯 하다.

2016년 6월 20일부터 2달간 니코니코 정화에서 캐릭터 인기투표를 실시하는데, 투표도 하기 전에 1위로 결정되었다. 아인즈 님이 당연히 1위라는 나자릭 수호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그래서 본 인기투표의 최고 득표자는 아인즈와 동률 1위가 될 예정이었으나... 인기투표의 최종 결과는 2위와도 차이가 3배를 훌쩍 뛰어넘는 압도적 차이의 1위. 2~5위의 표를 모두 합쳐야 간신히 아인즈의 표와 비슷할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다. 재미있는 점은 이 투표기간을 통해 아인즈의 일러스트에는 종교 태그, 신 태그가 붙어버렸다는 것.

2.8 관련 문서

3 국가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세운 국가 이름. 자세한 것은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문서 참조.
  1. 전성기 시절의 경우, 단순히 전투력으로 따지면 세 손가락 안에 뽑힌다는 작가의 말이 있다.
  2. 남은 길드원 4명 중 3명은 유령회원이었기에, 오직 모몬가만이 길드 운영을 했다.
  3. 그리고 숨겨진 조건으로는 길드 멤버 과반수의 찬성을 얻을 것.
  4. 위그드라실의 길드 중 최다 보유. 2번째로 많이 보유한 곳이 3개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니 11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짐작할 수 있다.
  5. 이건 모몬가의 정보 활용 능력이 좋아서라고 한다. 처음 PvP를 하고 이후 그 경험과 정보를 토대로 상대를 바르는 전략을 썼다.
  6. 오버로드 애니메이션판 설정집에 수록된 일러스트. 정발되진 않았지만 YES24, 교보문고 등 원서 구매 서비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교보문고의 경우 19금 먹은 상태이니 구매 시 참고할 것.
  7. 분명 설정상의 신장은 177cm라고 되어 있지만 어째서인지 애니나 원작의 삽화에서는 설정상의 신장보다 훨씬 더 크게 묘사되고 있다. 3화에 보면 2미터가 넘는 데스나이트보다 몇cm 조금 작다. 게다가 분명히 설정상 신장이 같은 판도라즈 액터보다 더 크게 나오니, 최소 190cm 초중반으로 보인다. 공중에 떠서 돌아다닐지도 모른다 현실적으로 작화미스가 아니라면 마땅한 몸이 존재하지 않는 스켈레톤의 특성상 어느정도 몸의 길이가 바뀌거나 뜨거나 하는게 가능한듯 하다.
  8. 오버로드 5레벨에 사령 계통 마법에 지나치게 특화한 자만이 총 합계 레벨 95에 도달했을 때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다. 아인즈는 강함을 무시하고 롤플레잉의 일환으로 사령 계통 마법만을 극대화한 덕에 이 클래스를 습득할 수 있었던 것. 공식 클래스 설명에는 『진정한 의미에서 죽음을 극(極)한 오버로드만이 이 클래스에 올라, 일식처럼 모든 생명을 잠식한다.』고 쓰여있다.
  9. 이클립스는 사령계통의 극에 달한 빌드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웹연재판의 설정까지 참조한다면 사령계통 보유마법숫자도 일정숫자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엮어서 표현하자면 "모몬가"처럼 컨셉빌드이면서 (실질적으로)PK 숫자가 많아야 할 것이며, 승수도 많아야 하고(검은지혜), 그에 따라 사령계통마법의 보유숫자도 굉장히 많아야만 한다. 또한 히든스킬을 감안하면 이 모든 조건을 만렙 이전에 달성해야 한다. 쉽게 말해 컨셉과 실력을 동시에 갖춰야만 가능하다는 말.
  10. 캐릭터 소개에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3권에서 '이클립스의 최고 레벨인 5에 도달하면 쓸 수 있는 능력'을 사용했다.
  11. 이계로 넘어온 멤버 중에서 한정할 때의 이야기이다. 아인즈 울 고운 전성기의 지고의 41인을 모두 포함한다면 최강자는 터치 미. PK, PKK실력이 뛰어난 모몬가도 터치 미를 상대로는 한번도 이기지 못했을 정도.
  12. 일본에 서식하는 날다람쥐 이름이다.
  13. 이 오버로드란 단어는 주인공의 종족이라는 뜻도 있지만, 영단어로 지배자, 대군주를 뜻하기도 한다. 본편에서는 초월자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14. 2권에서 16살인 운필레아가 자신의 나이의 절반 밖에 안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정확하게는 32세~33세일 듯.
  15. 단편 오버로드 프롤로그에서 어머니는 직장에서 근로하다 과로사로 일찍 사망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16. 참고로 연애를 한 번도 못 한 모태솔로이기에 여성에 대한 면역이 전혀 없어서, 이세계로 오고 자아가 구현된 알베도와 샤르티아의 대쉬와 유혹에 상당히 애를 먹는다.
  17. 길드장이긴 했지만 아인즈 울 고울은 다수결로 운영되는 길드였던지라 실제 역할은 연락책 및 잡무담당 정도였다고.
  18. 보물고에 장식하고도 자리가 부족해 그냥 땅바닥에다 쌓아놓을 정도로 막대한 재화와 아이템이 있음에도 장비는 물론 옛 추억을 떠올릴수 있는 금화 하나조차 동료들의 복귀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함부로 남용하지 않은 듯하다.
  19. 전이된 이후로도 안전성 면에서 이세계의 금화와 위그드라실의 금화는 확연히 다른 화폐이기에 함부로 사용할 경우 자신들의 존재가 외부에 노출될 염려가 있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모몬으로 활동할 때 쓸 돈이 없어 곤란해하기도 할 정도.
  20. 탈퇴한 사람까지 포함해 길드원 전원에게 위그드라실이 서비스 종료라는 사실을 알리고 길드원이 와주기를 기다렸지만, 와준 사람은 멤버로 남아있던 3명 뿐. 그나마 마지막으로 방문한 '헤롱헤롱'도 피곤하다며 금방 접속을 종료했다.
  21. 원문 - 質問なのですが、ユグドラシルから転移してきたナザリックで、最強のキャラは誰になるのですか?やはり、竜人形態のセバスかルベドのどちらかですか? “アインズ・ウール・ゴウン”が最強です。역주 - 질문입니다만, 위그드라실에서 전이해온 나자릭에서, 최강의 캐릭터는 누가되는 건가요? 역시, 용인형태의 세바스나 루베도의 어느쪽인가요? "아인즈・울・고운"이 최강입니다.
  22. 웹연재본 설정으로 위키에 실릴정도로 악명이 높아 대부분의 상대는 아인즈의 정보를 알고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인즈가 초전에서 불리했음은 익히 짐작할수 있다.(또한 아인즈는 초전에서 전력을 내쏟지 않는다.) 정보가 갖춰진 조건에서는 압도적인 승률을 거두었다는 이야기이므로 강함으로도 충분히 길드장의 자격이 있을 것이다.
  23. 아인즈가 개인적으로 보유한 세계급 아이템으로 추정된다.
  24. 식사의 경우 언데드라 식욕도 없지만 음식에 대한 호기심은 느껴진다. 하지만 먹고 싶어도 못 먹는 데, 뼈 뿐이라 내용물이 다 턱 아래로 새며, 맛도 못 느낀다고.
  25. 이 부분이 단적으로 드러나는게 3권, 6권, 7권, 8권
  26. 기본적으로 몰살시킬 예정이었으나 흰 뱀은 재수가 좋다고 하고 레어인듯 하니까 그것(크루슈) 정도는 살려서 잡자고 생각했었다. 서적본에서는 세부적인 부분이 변경되며 생략되었다.
  27. 특히 가장 최근까지 연재되다 중단된 '학원편'에서의 아인즈는 상당히 유치하고 생각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28. 이런 배경 때문인지 길드원인 '블루 플래닛'은 푸른 하늘을 보고 싶어했고, 나자릭에 만들기도했다. 그러나 이세계 전이 후 아인즈의 반응을 보면 실제보단 아름다움이 많이 떨어지는듯.
  29. 실제로 현실이 힘들수록 오히려 현실에서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해 오락거리를 적극 개발한다. 3S정책이 가장 대표적인 예시.
  30. 이래서인지 길드 멤버 중 서로 사이가 안 좋은 멤버는 있어도(특히 작중 노골적으로 드러난 서로 사이 안 좋은 멤버로는 우르베르트와 터치 미가 있다.) 아인즈를 싫어하는 멤버는 한 명도 없었고, 그 영향으로 다른 멤버들이 만들어서 성격의 영향을 받게 된 NPC들도 아인즈에게는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다.
  31. 알베도에게도 이 사실을 분명하게 밝힌 뒤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고 묻기도 했으나, 정작 알베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기색으로 자신은 아인즈를 사랑하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대답했으며 오히려 서운한 어조로 자신이 아인즈에게 폐가 되냐고 물어 아인즈 쪽이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32. 아인즈 2세를 원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아인즈의 정실이 되고 싶어서, 아인즈가 떠나도 자신들을 이끌어 줄 주군이 있길 원해서, 아인즈의 자식에게도 충성을 다하고 싶어서 등이 있다.
  33. 실제로 3권에서 샤르티아의 정신지배를 해제하기 위해 '유성의 반지'로 초위마법 <별에 소원을>을 사용했을 때, 이세계의 초위마법 <별에 소원을> 은 예전 게임에서 보았던 운에 맡기는 마법이 아니라 말 그대로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소비되는 경험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불가능을 가능케 해줄 정도의 마법이며 최대 5레벨분의 경험치를 소비해 더욱 강력한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이 되었다고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왠지 자식 생기는게 가능해도 그냥 몬스터 소환하듯이 나올 것 같다.
  34. 코퀴토스가 비교대상으로 등장해 오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원서에서도 코퀴토스라고 나왔다. 단순 가슴 유무를 따지는 게 아니라 남자와 여자, 즉 이성애와 동성애 중 어느 쪽이냐를 따지는 것이다. 덕분에 일본팬덤에서는 아인즈 게이드립을 농담삼아 치고는 한다.
  35. 정확히는 아인즈의 위장 신분인 모몬을 좋아한다.
  36. 샤르티아를 미끼로 매복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행동을 했지만, 사실은 정신지배를 시전한 자가 샤르티아의 최후의 발악에 당해 중태에 빠지고, 불완전한 정신지배에 당한 샤르티아를 포획할 수도 없어서 방치하고 떠난 것이다.
  37. 아인즈는 차마 동료들의 자식 같은 수호자들끼리 서로 죽이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기에 교대로 NPC를 투입하지 않고 홀로 전투에 나섰다.
  38. 웹 연재판에서는 아인즈가 우려한 대로 슬레인 법국에 롱기누스로 추정되는 세계급 아이템인 「성자 살해의 창」이 실제로 존재했다. 이 설정이 출판본에까지 이어진다면 최악의 사태를 가정하고 거기에 대비하려는 아인즈의 행동은 실로 선견지명인 셈. 자만하고 신중함 따윈 내다버린 채 밀어붙였다가는 슬레인 법국이나 용왕들이 보유한 세계급 아이템에 얻어맞고 꽤 큰 타격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39. 다만 백금용왕도 신중한 편이라 샤르티아의 사악함을 느끼긴했지만 불의조우였을 가능성을 높게 쳤다. 대비를 하는 것일 뿐 무작정 싸울 생각은 없는 셈. 애초에 그는 100년마다 전이가 발생한다는걸 알고 있었다는것만 봐도 무조건 적대하는게 문제라는건 알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인즈의 공식 데뷔전(?)이 18만명을 죽인 카체 평원의 대학살이었고, 무엇보다 나자릭이 세계 정복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는 이상 부딪히는 것은 거의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다.
  40. 정확히는 엘더 리치의 상위종인 '오버로드'. 위그드라실에는 그냥 '리치'는 없다. 작가가 혹시 모를 저작권 관련 문제를 우려해서 리치에 해당하는 부분을 전부 엘더 리치로 바꿔서 썼기 때문.
  41. 때문에 아인즈가 격하게 감정을 표출하다가도 정신안정 효과가 발동되어 급히 정색하는 장면을 흔하게 볼 수 있다.
  42. 이건 하필 건드린 부분이 아인즈의 동료(지고의 41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들의 동료애를 봐서 도망친 한 명은 편하게 죽이는 것으로 봐주었다.
  43. 혹시나 자신이 사망했을때를 대비한 실험이다.
  44. 자신에게 노골적인 적대를 보였던 이그발지도 일단은 '따라오면 죽는다'라고 경고를 주었을 정도다. 단 이건 이그발지 따위는 자기에게 아무런 간섭도 못하는 걸 알기 때문에 괜히 비밀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
  45. 가장 큰 이유는 나자릭에 초청했을때 넴이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화려함과 그것을 만든 아인즈의 옛 동료들을 칭찬한 것이 아인즈의 기분을 매우 좋게 만들었다.
  46. 여행중 니냐에게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했고, 니냐의 일기장을 통해 이세계의 기본 상식을 알게된다.
  47. 인간이 언데드를 상대로 싸우거나 포획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불쾌하지 않을까 우려함에도 아인즈는 개의치 않았고 반대로 어째서 산자끼리 협력하지 않는 것이냐는 일침을 가했을 정도. 이에 아인잭의 경우 오히려 언데드의 해골의 모습이 마법으로 꾸민 얼굴인게 아닌가 할 정도로 여긴다. 사실 이게 정답이긴 한데
  48. 하사한 아이템이 나자릭을 기준으로 하면 별것 아니더라도 이세계의 것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물건인 만큼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받을 법한데 아인즈는 이에 더해서 돈이 궁하다면 팔아도 상관없다는 대사를 추가타로 날렸다.
  49. 그 불쾌감도 클레만티느가 '자신이 사용할 도구를 앗아갔다는 것' 에서 비롯된 불쾌감이다.
  50. 물론 아인즈가 직접 납치를 명령했다거나 직접 실행한 것은 아니다. 데미우르고스가 자발적으로 게헤나의 불꽃으로 에워싼 지역에 살던 주민들 대부분을 나자릭으로 납치한 뒤, 납치한 자들의 처리를 묻자 비밀유지를 위해 풀어줄 수는 없으니 나자릭에 무례를 끼치지 않으면 자비롭게 고통없이 죽이라고 명령했을 뿐이다.
  51. 또한 이러한 아인즈의 언행은 가제프를 단순한 '이세계의 인간'이 아닌, 자신과 대등한 존재라고 인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52. 작중 스즈키 사토루가 살던 22세기는 상당히 암울한 세계다.
  53. 특전 소설에서 시간과 돈이 아깝다며 집문이 삐그덕 거려도 고치질 않고, 제대로된 음식이 아닌 양분팩 같은걸 먹고 다닌다. 위그드라실을 위한 일종의 게임기만 제대로 신경을 쓴다. 참고로 이 때는 아직 현질을 하기도 전이다.
  54. 웹연재판의 설정이지만 아인즈의 훗날의 칭호는 악마 등을 부르는 듯한 적의에 찬 것이 아니라 나름의 경의가 느껴지는 신왕장, 지고제 였다.
  55. 지고의 41인 중 다른 멤버가 모몬가처럼 혼자 나자릭 전체와 함께 전이되어 왔다면 나자릭이 모몬가 통치 하에서만큼 발전 일변도를 걷는 건 힘들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56. 당장 에로게에 목숨을 거는 페로론치노가 전이 되었다면, 나자릭 내 여성 NPC들에게 둘러 쌓여 여색을 탐하느라 나자릭의 운영 상황에 관심도 두지 않았을 공산이 크다.
  57. 이런 점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현실이나 역사속에서 능력을 믿고 안주하다 도태된 사람, 권력을 얻고 자만해져 나라를 말아먹은 군주, 중대사를 독단으로 결정해 망한 정치인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자.
  58. 보통은 이런 경우 지도자 개인의 한계로 조언자가 없거나 실수했을 경우 일이 꼬이게 되는데, 아인즈의 경우에는 별 생각없이 넘겨준 포션이 약제사를 꼬드기게 된다던지, 그 약제사에게 이중 신분이 들켰는데 다행히 자신에게 은혜를 느끼고있어 넘어간다던지, 그 일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가 질문당했을 때 말문이 막혀서 되는대로 대답했다가 계획대로 흘러간 것처럼 되어 부하들이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등 운좋게 꼬이지 않고 넘어가는 일도 많았다. 사실 아인즈는 제국과 법국의 연합에 대한 회담을 제국을 둘러보던 중 어쩌다가보니 깜짝방문하게되서 파토내는 등 본래부터 운이 따라주는 듯 하다(...).
  59. 사실 이 부분은 NPC들끼리 서로 죽이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는 이유가 컸다지만 이 행동과 결과를 부하들 및 제 3자의 시점에서 감상적인 부분을 빼고 본다면 또 다르다. 아인즈에게 위해가 가해질 위험성은 크지만 우려사항들마저 포함해서 생각한다면 분명히 더할 나위 없는 반상 최선의 수이며 더없이 냉철한 수로 보이게 된다.
  60. 소설 외적으로나 객관적으로나 명확한 사실 부분이다.
  61. 10권에서 물류 관련 문서 등을 이해 못했던 것이 대표적인 예.
  62. 알베도, 데미우르고스 등등 유능한 인재가 있지만, 완벽한 지배자의 환상이 깨질까봐 두려워 그러질 못하고 있다.
  63. 아인즈가 제작한 엘더 리치
  64. 이세계의 사람들은 모몬의 애인으로 착각 중. 세간에는 어떤 목적으로 모험 중인 귀하신 집의 도련님인 모몬의 감시자이며 그의 밤시중을 드는 상대로 여기고 있다.
  65. 애니 설정에서는 바스타드 소드로 써있다.응?
  66. 왕국에서는 결혼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취급받는 나이가 16세다
  67. 일부 귀족파는 얄다바오트를 죽이지 않고 놓아준 이유가 한패여서 그렀다고 주장 등과 같이 모몬에게 욕을 먹인다. 사실 한패 맞지만...
  68. 물론 체력과 물리방어력은 33레벨 전사 수준보다 훨씬 높다. 아마 33레벨에 해당하는 스텟은 물리 공격력과 민첩 등을 의미하는 듯 하다.
  69. 가장 큰 경험은 역시 클레만티느와의 전투였을 것이다. 아인즈 본인도 그녀에게 감사 할 정도라고 말 할 정도니...
  70. 아인즈는 분위기에 젖어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 더욱이 상대가 지능이 뛰어난 데미우르고스이기에 농담이라는 것을 바로 알거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과는 정반대로 충의에 불타는 데미우르고스는 이것을 아인즈의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말았다.
  71. 국내 정발판에서는 "주객전도"로 번역되었다.#
  72. 11권에서도 다시 한번 언급되는 대사.
  73. 위의 대사와 연동해본다면 아인즈가 클레만티느의 행동을 책망하고 화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인즈가 드물게 보여준 인간적인 모습인데 국내 정발본에서는 전자의 의역 때문에 느낌이 잘 와닿지 않는다
  74. 지금까지 연재된 내용 중에서 아인즈가 가장 큰 분노를 드러낸 장면으로, 이 장면 직후 언데드 특유의 정신안정 효과로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양 갑자기 급정색을 하는 장면이 압권이다.
  75. 이 말을 들은 알베도는 완전 발정해버려 아인즈를 덮쳐 강간하려 한다(...)
  76. 모험가 나베의 행동에 대한 꾸짖기나, 판도라즈액터에 대한 반응, 욕탕에서 데미와 알베도의 대립 때 말린다고 화내는 부분 등도 있기는 하지만, 적대세력 등이 아닌 나자릭 NPC의 행동 자체에 대해 직접 화를 내는 대사로서는 사실상 작중 이게 거의 유일한 장면이다.
  77. 전권에서 이 대사를 계속해서 연습하는 장면이 있다. 이 대사에 지르크니프는 지배자로써 이 땅을 통치하며 오랫동안 살아왔기 때문에 저렇게 당당한 태도라 평한다.연긴데..
  78. 11권에서 드워프 장인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도 다시금 사용되어 왕의 위엄을 보인다. 그것도 한번은 써먹으려다가 타이밍을 놓쳐 못하기도 했다. 평소부터 써먹을 타이밍을 계속 재고 있다는 말.
  79. 9권의 그 대사. 2권의 '나자릭의 위용을 보여주어라' 또한 다시 등장했다.
  80. 아인즈가 PVP에서 취하는 전략에 대해 샤르티아에게 설명해주며 동시에 열중한 나머지 아우라의 보고를 일시 제지하던 장면. 이 때의 행동에 대한 전개의 변화는 두명을 더욱 감탄(착각)시켰다.
  81. 데미우르고스의 '몇 년 앞의 마도국을 내다본 행동이시냐'는 질문에 딴 생각하다가 헛나간 대답. 농담이라고 얼버무리려 했지만 이미 때를 놓쳤다.
  82. 최대치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상대적인 능력치.
  83. 좌측의 표를 기본으로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축 최대값 100 고정으로 환산. MP가 최대치 초과한 것을 감안해 작성함.
  84. 샤르티아와 싸우기 위해 온갖 버프 스킬을 사용하고 난 후임에도 샤르티아의 1.5배를 넘었다. 게다가 이때 아인즈는 대부분의 신기급 아이템을 뺀 상태였다.
  85. 하지만 이런 컨셉을 잡고 키운 덕에 "이클립스"같은 특수한 클래스나 그런 클래스만 쓸 수 있는 스킬을 얻었다.
  86. 시스템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 D&D 3.5판에서도 컨셉질을 한 캐릭터는 철저히 계산적인 빌드를 짠 캐릭터보다 대개 약하다.
  87.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작가가 블로그에서 말하길 신기급 아이템을 풀장비한 아인즈의 레벨 혹은 스탯은 115레벨 정도라 한다.
  88. 원문 - 武装でレベルが上昇するのはあくまでもイメージです。実際は普通、そのレベルにあった武装をしているはずですから、そこまで考えると非常に難しくなりますので。丸山のイメージで上下したりします。アインズは全部ゴッズで+15レベルなのかなー、とかぼんやり考えるぐらいです。 역주 - 무장으로 레벨이 상승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이미지예요. 실제로는 보통 그 레벨에 맞는 무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까지 생각하면 매우 어려워집니다. 마루야마의 이미지로 오르내리곤 합니다. 아인즈는 전부 신기급으로 +15레벨 수준, 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하는 정도입니다.
  89. 이 발언 당시 모몬가의 습득주문수는 480가지였으며 현재 아인즈는 718가지의 주문을 습득하고 있다는 사실을 덧붙여둔다.
  90. 조금 방향성이 다르지만 서적본 3권 샤르티아전 후반부에서도 아인즈는 이세계로 건너오자마자 전 NPC의 능력치를 머리속에 숙지해두었다는 언급이 있다. 한두명도 아니었을텐데 그 인원수를 전부 기억해둔다는 것에서 아인즈가 정보처리에 교묘하다는 작가의 평 같은 것과 맞물리는 부분이 있다.
  91. D&D에서도 강력한 화력으로 적을 쓸고다니는 위저드보다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주문을 사용해 적이 "아무것도 못 하게, 해 봐야 소용 없게" 만드는 위저드가 훨씬 위협적이다. 위그드라실은 알고 있는 주문을 미리 선택해서 준비할 필요가 없으니 더더욱 호러. 그러니까 비유하자면 스펠크래프트와 지능이 더럽게 높고 주문은 배울만큼 배웠는데 시전은 소서러처럼 마음대로 한다
  92. 소극적과는 다르다. 아인즈는 소심하지만 상당히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93. PVP를 예로 들면 "모몬가"는 터치 미에게 단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다.
  94. 위그드라실에서 월드가 붙는 명칭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거의가 규격 외라는 설정이 있다. 한편 우르베르트의 웹연재본 당시 설정에서 클래스 명은 월드 디재스터가 아니라 워드 오브 디재스터 였다. 서적본이라 해도 과거설정인 이상 본편내용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만큼 다소 상향설정된 것일수도.
  95. 터치 미를 포함하여 단 한번도 이기지 못한 자들이 있었다고 한거 보면 아인즈 보다 훨씬 강자가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96. 그중 하나가 수없이 대결을 해서 서로 공략법을 가지고 있는 페로론티노.
  97. 즉사에 대한 이런저런 내성을 갖출 수 있었던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나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존재들과 달리 이세계에 있어서 이 부분은 시간계열 이상으로 커다란 문제다. 반대로 아인즈가 자신의 강함을 중상으로 평가한 것도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들은 그런 내성을 갖추기 비교적 쉬웠기 때문이다.
  98. 원문 - それとアインズと戦うには時間対策、即死対策は必須です。これがあってようやく同じ土俵に立てるかもと言う感じです。シャルティアとか良い例ですね。역주 - 그리고 아인즈와 싸우려면 시간 대책, 즉사 대책은 필수입니다. 이것이 있어서 간신히 같은 씨름판에 설 수 있을지도라고 하는 느낌입니다. 샤르티아라든지 좋은 예군요.
  99. 아인즈는 신기급 아이템을 미착용, 샤르티아는 미묘한 시스템의 잔재로 풀버프를 허용한 뒤 선빵을 얻어맞음
  100. 버밀리온 노바에 의한 화염 데미지, 권속 소환후 돌진공격은 광휘록체에 무효화(X), 청정투척창이나 휘광같은 마법은 속성방어로 거의 감소(X), 마법무효화 이후 돌진공격에 데미지, 부정충격방패에 충격데미지, 허를 찔렸던 사이 에인헤랴르에게 1회 데미지까지가 전부다.
  101. 상황 묘사상 신체능력만 따지면 아무래도 30대 전사(클레만티느)보다는 강해보이나 근접전에 서투르고 관련 스킬이 없기 때문에 이런 서술이 나온것으로 추정된다
  102. 하지만 2권에서 클레만티느와 싸울때 아인즈의 주무장보다 두 단계 낮은 성유물급 장비를 착용하고 전투했었다. 아인즈에겐 별거 아니지만 이세계 기준으론 눈이 튀어나오고도 남을 아이템이라... 신체스펙상 압도하는건 확실해 보이지만 클레만티느가 모몬의 신체능력은 칠흑성전 제일석차 다음의 신체능력이라 생각한 작중묘사 만으로는 정확히 추정하기 힘들다.
  103. 이때 미스릴 수준인 포사이트와 대등하게 맞붙었다.
  104. 정확히는 무왕의 경우처럼 무왕의 경우 기술적으로는 실버급이지만 투기장의 챔피언이듯, 모험자 모몬도 자체의 스펙에 전사로 훈련해온 기술을 종합한 평가로 봐야할듯 하다. 아인즈가 본래 마법직이고 그 이전에 무술을 배운적도 없었을 회사원이었단 걸 생각하면 빠른 성장일듯.
  105. 이를 보고 아인즈는 이세계와의 결속이 강해지기 때문으로 추측했다.
  106. 연재본에서 죽음의 기사의 유지시간은 약 100분. 초위마법으로 소환된 검은 새끼산양도 지속시간 후에는 사라졌었다. 서적판에서도 정확하게 같을지까지는 불명.
  107. 대표적으로 아인즈가 작중에서 발동한 횟수 제한이 존재하는 언데드 창조스킬이 그것.
  108. 몬스터를 기준으로 삼을 경우 오버로드에는 마법특화인 오버로드 와이즈맨, 시간계 능력 특화인 오버로드 크로노스 마스터, 언데드 지휘특화인 오버로드 제네럴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느 것도 레벨 80을 가볍게 넘어선다. 단, 이것이 상위 종족인지까지는 확인된 것이 아니기에 플레이어(아인즈)에게도 같은 식인지까지는 불명. 부관으로 와이즈맨 만을 언급한 이유를 굳이 예를 들며 생각해 본다면 크립트 로드가 아인즈가 작성한 언데드에게는 지휘관으로서의 부가능력을 입히지 못하는 것을 볼때 제네럴의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109. 사실 언데드 소환 관련 직업을 가진 아인즈가 소환할 수 있는 최고의 언데드가 일반적인 RPG에서 소환수보다 강한 소환사 없듯, 본체인 아인즈보다 강하거나 비슷하다 한들 이상할건 없긴 하다.
  110. 최대 70레벨까지의 언데드를 창조할 수 있다.
  111. 웹 연재본에서는 상위 언데드 작성으로 소환되는 몬스터였으나 서적본에서는 중위 언데드 작성으로 바뀌었다.
  112. 애니에서는 입지 않음
  113. 다만 리저드맨 젠벨의 말에 의하면 무투기를 배우는데엔 적어도 1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아직까지는 배우지 못한다는 보장은 없는 셈.
  114. 물론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플루더의 경우 실제로 죽음의 기사를 잡았고, 일탈자 수준이 아니더라도 제국 4기사, 가제프나 브레인같은 최고 수준의 전사들로 공격하면 가능성이 있다.
  115. 죽음의 기사 200마리, 죽음의 전사 300마리 정도
  116. 참고로 비스트맨은 특별나게 강한 개체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성인남성의 10배의 힘을 가진다. 만약 인간도시에 출몰했었다면 비스트맨의 도시 이상의 심한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것.
  117. 다만 오색여래의 천인오쇠, 팔룡 중 하나의 공격인 시독 브레스, 칠대죄의 마왕의 칠대죄 같은 일부 월드 에너미의 상태 이상 공격은 이걸 돌파한다고 한다.
  118. 웹연재시엔 약점 모두가 아이템으로 무효화가 끝나있었으나, 서적본에서는 어떤 것을 무효화 하면 다른 어떤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다.
  119. 아인즈는 이 페널티를 삭감하기 위해 장비 셋팅을 통해 완전 내성을 얻었다. 대 샤르티아전에서는 장비를 바꿔서 신성 내성을 얻은 후 신성공격에는 데미지를 입는 것처럼 연기하고 화염공격이 무효화 되는 것처럼 꾸며 샤르티아의 공격이 신성마법에 집중하도록 유도했다.
  120. "어떤 신관"의 협력을 받아 실험을 통해 파악되었다. 아직도 살아는 있다고...
  121. 위그드라실에서는 중갑을 입은 채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선 특수한 클래스를 습득해야 한다.
  122. 70레벨대에서 대책을 짠다는 걸 보면 서적판에서도 10위계마법일 가능성이 높다.
  123. 간단하게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24. 그렇다고 해도 나자릭에 있는 신기급 아이템과 모몬으로서의 경험 덕에 마력과 스킬 사용횟수를 전부 소모한, 그리고 순수 전사계가 아닌 샤르티아와 정면으로 치고박을 정도는 되었다.
  125. 서적본에서는 중략되었을 뿐, 실제로는 기재된 내용 외에도 끝나지 않고 버프가 계속 덧붙여졌다고 기재되어 있다. 다만 애니 등에서의 대사는 시간상 적혀있던 부분까지만을 읊는다.
  126. 참고로 완전히 같은 능력치일지는 알수 없으나 오버로드프롤로그의 던전에서 등장하는 원초정령은 화염, 물, 공기, 대지의 정령이 87레벨. 별의 정령이 90이었다.
  127. 하얀 상아로 만든 듯한 몸체에 끝에는 황금으로 씌우고 손잡이 부분은 룬이 세겨진 신성한 분위기를 풍기는 30cm 크기의 완드.
  128. 정보부족 탓에 부활시킨 후의 뒷감당에 자신이 없어 포기했다. 이후의 정보를 조합해 보면 이때 시도했어도 부활하지 못하고 재가 됬을 것으로 보인다.
  129. 이후 청원에 따라 샤슬류 샤샤와 젠벨도 부활시켰다.11권에서 다른 리자드맨 족장이였던 큐크 쥬쥬도 부활해있는 것으로 봐서는 일단 그때 죽은 족장들은 다 부활시킨듯 하다.
  130. 이해하기 쉽게 비교한다면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특별시의 경우 남북으로 30.30km 동서간 36.78km의 너비에 해당한다.
  131. 인간 외의 생명체들도 포함하면 실제로는 7만 이상이며, 아인즈는 5마리가 이 주문으로 소환할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132. 그나마 목숨을 바친 가제프 전사장을 보아 공세를 자제해 준 것이며, 더욱이 이 숫자는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사망자+방사능 피폭 사망자의 숫자와 비슷하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클레이모어 몇개 정도가 최대화력인 세계에서 핵폭탄을 떨어트린 셈.
  133. 9계급 중 제2계급인 지품천사 케루빔. 초위마법임에도 지품천사였던 점을 미루어 볼 때 1계급의 치품천사는 소환이 가능하더라도 1체를 소환하는 별개의 초위마법(예: 웹연재본 설정으로 존재하는 초위마법 <신의 화신 소환 Call Avatar>이나 <반지의 발퀴레 Nibelung・I> 등은 가능성이 있다)으로 존재하거나 혹은 특수직업 등의 별개의 조건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34. 이것이 이세계로 전이한 후 초위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플레이어인 아인즈뿐이므로 아인즈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인지, 아니면 히든 클래스를 습득하거나 특수한 스킬 및 조건을 가져야 익힐 수 있는 마법이므로 위그드라실 시절에도 아인즈만이 쓸 수 있었던 초위마법이라는 뜻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해당 발언 당시엔 서적발간이 아닌 웹연재였고 초위마법 등에 대한 설정조차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
  135. 웹 연재판에선 실제로 초위마법도 스킬로 인한 강화가 가능하다는 듯한 본인의 대사가 있다.
  136. 밸런스 파괴 아이템인 '세계급'의 바로 아래 단계. 길드 무기와 같은 일부 특수한 아이템과 세계급을 제외하면 최고급이다.
  137. 일러스트상 건틀릿,서클릿등이 없는데 즉 독자가 평소에 보는 아인즈는 최종무장 상태가 아니다(...)
  138. 착용용이 아닌 구매하면 추가 장착을 가능하게 해주는 소모성 아이템인듯하다. 정확히는 위그드라실의 반지 착용 갯수를 늘리는 캐쉬템은 슬롯을 늘리는게 아니라, 지정한 반지를 고정하여 그것만 더 낄 수 있게 가능하다고 한다. 뺄 일이 없거나 항상 필요한 반지들은 이러한 캐쉬템으로 추가로 끼고 변동이 필요한 반지는 기존 슬롯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9. 이를 가장 잘 대표하는 것이 바로 '고블린 장군의 뿔피리'. 고작 고블린 19마리를 소환하는 것이 끝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그드라실에서는 그냥 쓰레기 취급받던 물건이지만 수집해 놓았다 엔리 에모트에게 넘겨줬는데, 진짜 능력이 발휘되더니...
  140. 애니메이션에서 터치미가 등장할 때 정의강림이라는 글자가 뿅뿅하면서 뜨는데 이것도 50엔짜리 이펙트 캐시 아이템이다. 페로론치노 말로는 이런 효과가 부러웠다고.
  141. 한번도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1500명 레이드 때 조차 쓰지 않았다는 것이기에 실제로 이 지팡이가 쓰일 일은 옥좌의 홀까지 침공해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굳이 다른 해석(작중에서 쓰일 일이 있기 위해서는)을 하려면 1500명 때는 아직 길드무기는 완성되지 않았었다는 경우가 아니고선 어렵다.
  142. 단, 이 부분은 모몬가인지 아인즈 울 고운 인지는 알수 없다. 이 때문에 일본에선 약칭 대개 모몬가구슬, 혹은 아인즈구슬로 부르곤 한다.
  143. 웹연재본 당시 설정에서 아우라의 언급에 따르면 8계층에 진출한 토벌대를 길드원 41인 전원이 나서 영격했다고 하며 이 숫자는 1000~1200명에 달한다.
  144. 보통 와타시하면 여자의 1인칭이라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남자도 자기를 예의바르게 표현할때나 낮춰말할때 와타시라고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자신만만한 일인칭이 나=오레 평범한 일인칭이 나,저=보쿠 회사에 면접볼 때 거래처와 업무볼 때등의 일인칭을 저=와타시 라고 보면 된다. 적어도 사회생활할 때는 대개 와타시를 사용한다. 사장이든 회장이든 여러직원 앞에서 오레를 쓰는 경우는 없다.
  145. 재미있는 것은 이걸 들은 길드 멤버들은 "의외로 나쁘지 않다."라는 반응이였다.이정도가 나쁘지 않은 수준이면 다른때는 얼마나 센스가 나빴다는 건지...
  146. 한국 정발판의 번역은 때돌이. 서적의 독음은 산스케로 적혀있으나 16년 10월 14일 작가의 트위터 답변에서 산키치 군으로 읽는다고 답변했다.
  147. 정발판은 끈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