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버터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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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연금의 등장인물. 성우는 쵸 카츠미이다.

LXE의 맹주로 인간형 호문클루스. 6월 28일생. 신장 180cm, 체중 64kg. 빠삐용(쵸노 코샤쿠)의 고조부며, 아무래도 빠삐용의 미적센스는 이사람에게서 물려받은듯 싶다. 본명은 쵸노 바쿠샤쿠이나 호문쿨루스가 되었을 때 해당 이름을 버렸다는 듯. 챠밍 포인트는 나비모양의 수염. 사용 무장연금은 앨리스 인 원더랜드.

백여년전, 메이지 시대 일본이 개항되자 서양의 학문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였다. 특히 연금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이 수집할 수 있는 자료는 수박 겉핥기 수준이라 곤란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연금전단에 쫓겨 부상을 입은 빅터 파워드와 만났으며, '제 3의 존재'인 그에게 매료된다. 빅터 파워드를 부활시켜주는 조건으로 그에게 연금술의 지식을 얻었으며, 그 지식으로 스스로 호문클루스가 되고, LXE를 조직해 빅터부활을 위한 연구를 주욱 해왔다.

쵸노 코샤쿠가 발견한 연구서는 닥터 버터플라이가 후손에게의 힌트로 삼아 남겨둔 것. 사실 빠삐용이 그 정도 수준의 자료에서 인간형 호문클로스까지 발전시킨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한다.

은성학원에 빅터가 들어있는 회복플라스크를 옮겨놓아 그의 부활을 위한 준비로 호문클루스 초성체들을 풀어놓지만 무토 카즈키츠무라 토키코의 방해를 받는 도중 빠삐용이 난입하고 그와 전투하게 된다. 흰색 타이즈와 망토를 입고 '마스터 버터플라이'라고 자칭, 빠삐용을 시종일관 압도했지만 그의 기지로 인해 패배.최후에 빠삐용은 "너는 그저 빛만 쫓아가는 나방이였을뿐이다."[1]라고 비웃었다.

최후에 순간에는 나름 빠삐용에게 연구를 위한 힌트를 주고 수염만 남은채로 빅터와 인사를 주고받은뒤 소멸한다.마지막까지 기묘하다
  1. 이 대사는 버터플라이가 한때 빠삐용을 비웃은것을 그대로 되돌려준 말이며, 동시에 빅터에게 매료되기만 했을뿐, 그를 따라잡거나 넘으려고 하지 않은 그의 행동을 통렬하게 비웃은 것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