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치가이

だんちがい

1 개요

  • 원작 : 요네다 카즈사
  • 장르 : 일상, 코메디, 4컷
  • 연재 상황 : 이치진샤, 망가 4코마 파렛토, 단행본 4권

2 줄거리

맨션도 저택도 아파트도 아닌 옛 분위기가 나는 단지[1]에 나는 1남 4녀 나카노 남매에 의한 홈 코미디.
유메노 단지, 양친[2]을 포함 7명의 가족으로 살고 있는 나카노 일가의 일상이 형제의 생활중심으로 그려진다.

3 등장인물

3.1 나카노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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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 남매들 중 둘째이며 유일한 남자. 게임을 좋아하며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인도어파이다. 공부는 그럭저럭 잘 하는 수준. 성격은 매우 착해서, 겜덕후라는 것만 제외하면[3] 그야말로 남자 형제의 이상형이라 할 수 있다. 우즈키의 장난도 다 받아주고, 사츠키도 잘 챙겨주면서 야요이한테 맞아도 크게 짜증내지 않고 무츠키의 허당 부분을 다 커버해주는 등, 본작의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 중2병을 앓던 흑역사가 있는 듯 하다. 주변이 전부 브라콘인데 둔감해서 모른다(...).
여담으로 불행지수와 비례하는 상냥함, 둔감성, 연하한테 당하고 산다는 점을 보면 동일 성우의 모 설교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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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2. 남매들 중 제일 위에 해당함. 부모님이 없는 지금 집안의 실세이며, 남매 중 아무도 이 누님의 명령을 거역하지 못한다. 성격 좋은 미인에 몸매도 좋고 성적도 우수하며 집안일까지 잘하는 완벽초인이지만, 유일하게 하루키 앞에서는 풀린 모습을 보이며 은근히 허당끼가 있다. 목욕하러 갈 때 수건이나 속옷(...)을 놓고 가거나, 다 풀어진 모습으로 하루키의 침대에서 잔다거나[4] 학교를 갈 때 도시락을 잊어먹는 등 은근히 사고를 자주 친다. 다만, 누나의 실상을 아는 하루키가 몽땅 커버해주기 때문에 여동생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하루키와의 사이는 굉장히 좋으며 둘이 함께 다니면 보통 연인이나 심지어 부부로 취급당하며(...) 둘이 꽁냥거리는 에피소드도 많다. 천연[5]+메가데레+완벽초인등의 속성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본작 최고의 인기캐릭터. 그 인기를 증명하듯 중간중간의 부록에서 독자들의 리퀘스트로 캐릭터들이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유독 무츠키만 리퀘스트가 많아 다양한 복장을 입고 나온다. 학교 수영복차이나 드레스 등. 여담이지만 존댓말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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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 수험생이지만 공부보다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부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부활동은 농구부로, 에이스급의 성적을 내는듯. 대신 학업성적이 매우 좋지 않아서[6] 무츠키와 하루키에게 항상 공부에 도움을 받고 있다.[7] 오빠인 하루키를 좋아하지만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해서 항상 티격태격 싸우다가 무츠키에게 털리는 것이 일상이다. 또한 하루키가 오해를 살만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바로 폭력을 행사해서, 하루키의 불행 지수를 높이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그러나 남매들 중에서도 유독 브라콘 끼가 강해서, 하루키가 친구에게 잠시 맡아놓은 여동생물 게임을 보고는 오해해서 혼자 망상을 한 적도 있다. 유전적으로는 어머니를 닮앗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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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3. 사츠키와 쌍둥이로, 나이에 비해 일부러 어린 행동을 하며, 자신을 3인칭으로 부른다. 항상 하루키에게 이런저런 장난을 치는 것이 생활화 되어 있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선생님이 말했다지만, 하루키를 괴롭히는 건 재미있으니까 논외라고.(...) 항상 게임만 하고 있는 오빠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듯.그러니까 브라콘 장난에 대한 하루키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해지면 금단증상에 시달릴 정도. 어렸을 때의 외할머니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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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녀) 나카노 사츠키(仲野咲月) - 호리노 사야카
초 3. 우즈키와 사츠키는 쌍둥이며 이쪽이 동생이다. 1인칭은 보쿠. 작중에서도 언급되지만 외모가 별로 닮지 않은 걸로 보은 이란성 쌍둥이다. 유전적으로는 큰언니인 무츠키를 닮았다.[8] 활달한 우즈키에 비해 사츠키는 얌전한 편이지만, 우즈키와 거의 모든 행동을 함께하기에 오빠 괴롭히기도 함께다(...) 낮을 매우 가려서 우츠키 없이는 다른 사람 앞에서 엄청 낮을 가린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는데, 여성향이나 마법소녀 쪽 애니만 보는 우즈키와 달리 사츠키는 상당히 커버범위가 넓은 듯. 작중에서도 하루키와 취미가 닮았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미래가 보인다. 우즈키가 한 말의 끝부분을 따라하는 말버릇이 있다. 브라콘 기질이 넷 중 가장 적지만 오덕 관련 얘기를 잘 받아주지 못하는 우즈키와는 달리 하루키는 잘 받아주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할 경우에는 하루키와 붙어 있는다.
  • 우즈마키 - 타구치 카오리
하루키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의 알람소리. 고양이 형태.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15년 7월, 5분 애니메이션 (실제시간은 3분 내용+30초 노래로 3분 30초다)

5 기타

하루키의 "우리집은 가난하니깐~"이라는 발언으로 보아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빈곤한 가정은 아닌 것으로 나온다. 작중에 사는 단지도 5남매가 살기에 좁은 감이 있고, 무즈키와 야요이는 좁은 방은 같이 쓰며, 쌍둥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방을 쓰고, 하루키는 단독방을 쓰는데 매우 좁은 방. 지금 살고 있는 집도 주인공들이 어릴 때 부터 살던 집이고, 전세이다. 그 이외에도 무츠키가 "지금 우리집은 가장 아래 두 사람만 수영교실에 보내줄 여유밖에 없다"등 많이 아껴 사는 듯. 근데 부모는 용케 몇달이나 여행중이다

친구들이 종종 등장하지만 작품이 5남매 위주인지라 거의 등장이 없다.

4컷 만화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하지 않고 단지 4컷이라는 형식만 빌려서 매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식이다.
  1. 그런데 한국 기준으로는 그냥 평범한 저층아파트가 맞다. 굳이 따지자면 옛날 주공아파트나 시영아파트 개념에 가깝다.
  2. 여행중이라 전면에 부각되지는 않으나 무츠키와는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
  3. 게임을 하느라 청소를 땡땡이치던가, 밤을 새는 등 성격적으로는 유일한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야요이가 게임을 다 갖다 버리려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4. 그러나 여동생이 등장하는 순간 바로 완벽 모드로 나와서 맞이해 준다. 어떻게 그렇게 빨리 교복을 입는게 가능한지는 본작 최대의 미스터리.
  5. 학교 연극 연습이라지만 하루키와 첫키스를 하려 했다(...). 하루키에게 업혀가며 아무렇지 않게 몸을 더듬은 적도 있고.
  6. 중3 수험생인데 구구단을 틀린다!
  7. 정확히 말하면 주로 하루키에게 도움을 받는데, 무츠키는 태생적인 머리가 너무 좋아서 가르치는 게 잘 안되기 때문. 반면 하루키는 굉장히 잘 가르치는 듯 하다.
  8. 야요이는 엄마를 닮앗고, 우츠키는 외할머니를 닮았다는 것을 보아 이 두명은 친가댁 할머니를 닮지 않났나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