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Parthenocissus teicuspidata |
문 | 속씨식물문(Angiosperms) |
강 | 쌍떡잎식물강 |
목 | 포도목 |
과 | 포도과 |
속 | 담쟁이덩굴속 |
영어 : Japanese Creeper Ivy
일본어 : ツタ
중국어 : 爬墙虎
포도과 담쟁이덩굴속에 속하는 덩굴성 갈잎나무. 이름답게 가지에 난 수십개의 덩굴손을 이용해서 바위, 나무, 건축물들을 기어오르며 자라는것이 특징이다. 덩굴손이 벽면에 뿌리내리는 고정된 힘은 상당해서 강제로 뜯으려 하면 줄기만 뽑힌다.
근래에도 건축물의 측면에 담쟁이 덩굴이 감싸게 되면 보온 효과에 탁월하며 여름철에도 태양빛을 많이 흡수해 준다고 하니, 분위기도 좋고 일석이조. 단, 벌레가 꼬이는 단점이 있다.
잎은 가지와 정반대 방향으로 나며, 3~5 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비슷한 모양이다. 초여름에 잎겨드랑이에 엷은 녹색의 꽃이 피고, 가을에는 자주색을 띤 액과 열매가 열린다.
한국은 물론 동아시아 전체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식물로 이름처럼 주로 담이나 건물의 벽면에 붙어 자라는것을 볼수있다. 담쟁이덩굴이 붙은 오래된 건축물은 나름 운치있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연세대 신촌캠퍼스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