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조류는 떠올렸다. 그들이 지배하던 공포를. 새장 속에 갇혀 있던 굴욕을.
본격 닭들의 피와 살과 뼈로 얼룩진, 선혈이 낭자하며 처참한 식육의 대축제 보리는 생명 취급 안해줌?
목차
1 개요
대구광역시 두류야구장 일원에서 매년 7월 중, 하순에 열리는 대구광역시 대표 축제.
대구광역시에서는 2013년 7월 18일부터 나흘간 대구 치맥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는데 행사기간 동안 총 30만명이 몰렸다고 한다.(18일 5만명·19일 7만명·20일 10만명·21일 5만) 아울러 개막행사로 진지하게 닭 위령제를 지냈다.[1] 복음치느님사랑교
사상 처음 열린 축제라 곳곳에 문제가 있었긴 했지만 나름 성황리에 마쳤고, 이에 전국 각지의 치킨 회사와 지자체들이 서로 치맥축제를 개최하려고 아귀다툼을 하고 있다고 한다.
2014년에도 열렸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렸으며 이번에는 6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였다고 한다.홈페이지페이스북[2]
2015년에도 7월에 유치가 확정, 연례행사로 자리잡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축제의 세계화를 목표로 잡는다고 밝혔다. 대구에서도 꽤 비중을 두고 있는 축제라 성공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축제기간은 7월 22일부터 7월 26일까지 열렸다.그리고 축제 때 무려 88만명이 다녀갔다. 이는 2014년보다 41%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 바로 얼마 전까지 메르스가 크게 유행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높은 성장치.
2016년은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개최가 확정되었다. 2016년 축제 때부터는 야외에서 생맥주를 팔 수 없다는 규제가 풀렸기에 더욱 큰 성황을 예상하고 있으며, 코레일과 협력해 치맥 관광열차 또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열차는 27일과 29, 31일 등 사흘간 하루 1편씩 운행하는데,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열차를 타고 오후 5시 대구역에 도착하며, 이후 전세버스로 축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치맥 관광열차"는 칭다오의 불참으로 취소되었다.
관련 기사 "‘대구치맥페스티벌’ 100만명 시대 열리나"
특히 이번에는 중국 칭다오, 닝보, 이우, 청두, 대만 타이베이, 일본 히로시마, 카자흐스탄 알마아타,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에서 공식 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이제 국제 축제로 발돋움한다고 대구시에서는 적극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7월 23일 칭다오에서 돌연 참가 취소를 통보했다.[3] 사드 영향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관련 기사 중국 칭다오시, 대구치맥페스티벌 '불참' 통보 다행히도(?) 칭다오 맥주의 불참은 아니다.
그러나 칭다오 불참에도 역대 최다 인원인 110만명(외국인 7만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2 유사 치맥 페스티벌
대구에서 치맥 페스티벌을 열기 이전에 다른 곳에서 치킨 페스티벌, 치맥 페스티벌을 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