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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thropophobia, 對人恐怖症.
낯선 인물과의 대면 혹은 대화에 공포 반응을 보이는 공포증을 뜻한다. 공황장애와 광장 공포증과 대인 공포증은 구분이 어렵다. 광장 공포증 환자는 사람이 많으면 두려워하고. 대인 공포증 환자는 1 : 1의 대인 관계를 두려워 한다는 것 정도. 그리고 공황 장애 환자는 대인 관계가 없는 자리에서 갑작스레 찾아오는 공황 공격을 두려워한다. 의료 현장에서는 사회 공포증(Social Phobia)이란 용어로 더 많이 사용되며, 대인공포증은 사회공포증 내에 속하는 용어일 뿐이다.
2 인간관계의 어려움
보통 친구나 가족 등 편한 사람과는 잘 이야기하고 스스럼없지만[1] 낯선 사람과 마주쳤을 시 얼음. 공공장소에 있을 시 공황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꼭 모르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건 아닌 게, 얼굴은 알지만 안 친한 사람 사이에서도 나타난다. 대학 동기나 직장상사 해당자는 이런 사람 앞에서 얼굴이 굳고 경직된 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상대방으로부터 '얘가 날 싫어하나' 하는 평가를 받는 일이 종종 있다. 그렇다고 속을 터놓지도 않은 상대에게 자기 병력에 대해 일일이 설명할 수도 없고. 여러모로 속 터지는 노릇. 모르는 사람, 남과 같이 있는 상황이 고통을 주므로 사람을 피하려 들고 이는 사회생활을 넘어 작업이나 학업 등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수업 회피 등) 최종진화형으론 아무 말도 없이 집안에만 콕 틀어박혀 있는 히키코모리가 되어 가족이나 친구들의 걱정을 산다.
물론 본인도 이런 상황이 즐겁진 않기 때문에 나름 노력을 해 보지만 남과 마주하는 고통도 고통이고, 높은 확률로 돌아오는 주변의 부정적 평가, 이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 3콤보 테크트리를 밟아 우울증에 빠지거나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
3 병례
3.1 원인
과학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심리적인 원인으로는
- 2. 자신에게 언어적, 신체적 결점이 있는 경우
- 3. 가정환경 - 율법적이거나 억압적인 교육,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들 등
3.2 종류
- 적면공포 - 다른 인물과 대면할 경우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다. 어릴 적부터 이런 타입인 경우 아예 별명으로 굳어지곤 한다.
- 시선공포 - 적면공포 다음으로 시선공포가 많다.
- 정시공포 - 사람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눈 둘 곳을 모르는 유형이다.
- 자기시선공포 - 내가 다른 사람의 눈을 오랫동안 바라보면 그 사람에게 피해가 생기기 때문에 저 사람을 쳐다보며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심한 사람은 자기 눈을 찌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잘못된 망상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2]
3.3 치료
8~10주간의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80% 이상은 호전을 보인다고 한다. 이와 함께 인지치료 내지 심리치료도 병행하는데 약물치료와 심리치료 중 어느 게 더 효과를 보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보통 병행한다 보면 된다.
4 창작물에서의 클리셰
치유물, 일상물에서는 대인기피증을 가진 캐릭터가 밝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에게 감화되어 점점 치유되기도 한다.
로맨스물에서는 항상 사람들을 피하고 차갑게 대하는 히로인 이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 주는 주인공에게 끌리는 패턴이 일반적.그리고 하렘 리스트에 오르게 된다 성별 반전이 될 경우 남자는 뭐든지 잘하고 짱짱 센 엄친아 가 되는 경우가 많다.
5 해당 인물 목록
실제 이 병을 앓고 있다고 확인되었거나 알려진 실존/가상 인물
5.1 실존
5.2 가상
- 내가 인기 없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 탓이야! - 쿠로키 토모코
- 하트 투 하트 - 차홍도
- 홍각의 판도라 - 코로바세 타쿠미
- 아득히 우러러본, 아름다운 - 야오토메 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