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劇 Historical Drama
목차
1 정의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당시의 상황을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는 극. 혹은 역사적 사실이나 인물을 기반으로 창작한 극이다.
2 작품 사례
2.1 한국
한국 사극 문서 참조.
2.2 중국
중국의 역사는 국가 선전용으로 이용될 정도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화 아이템이니만큼 사극 역시 전세계에서 가장 크게 형성되어 있다. 어느 정도로 크냐면 중국 각지에 시 하나 크기 만한 사극 촬영기지가 있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에 둔 이야기라 하더라도 허구적인 내용도 많고 무협물과 짬뽕시켜서 내용이 판타지로 날아가버리는 것도 종종 나온다. 아무래도 시장이 크다보니 여러 가지 방향성이 나오는 듯하다. 예를 들어 유명한 작가들만 하더라도 그들의 전기를 다룬 드라마가 하나씩 있을 정도. 21c 중국 사극의 트렌드는 철저한 고증과 대륙의 기상을 보여주는 스케일.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작품으로는 KBS에서도 방영한 징기스칸과 신삼국, 초한전기가 있다.
CCTV 방영목록
- 1984 측천무후(則天武后), 양귀비(楊貴妃)
- 1985 악비(岳飛), 패자(覇者)
- 1986 삼국지(三國志), 쿠빌라이(忽必烈)
- 1987 포청천연의(包靑天演義)
- 1988 서태후(西太后), 서유기(西遊記)
- 1989 초한지(楚漢志), 수호지(水湖志)
- 1990 정관정요(貞觀政要), 만귀비(萬貴妃)
- 1991 만력연의(萬曆演義), 건륭과 향비(乾隆和香妃)
- 1992 왕안석(王安石), 칭기즈 칸(成吉思汗)
- 1993 삼국지(三國志), 강희왕조(康熙王朝)
- 1994 자희태후(慈禧太后), 홍루몽(紅樓夢)
- 1995 낙양성의 봄(洛陽之春 - 측천무후 이야기), 정화(鄭和)
- 1996 진시황제(秦始皇帝), 제갈공명(諸葛孔明)
- 1997 아편전쟁(阿片戰爭 - 홍콩반환기념), 옹정왕조(雍正王朝)
- 1998 미루기(迷樓記 : 수문제, 양제 이야기), 황제와 황후(帝和后 : 서진시대 무제와 가남풍 이야기)
- 1999 태평천국(太平天國), 신패왕별희(新覇王別姬)
- 2000 주원장(朱元璋), 대당비가(大唐悲歌 : 양귀비 이야기)
- 2001 바람의 생애(豊的生涯 : 왕양명 일대기), 전왕(錢王)
- 2002 대한천자(大漢天子), 양문호장(楊門虎將 : 양가장연의)
- 2003 효장태후비사(孝莊太后秘史), 조설근(曹雪斤)
- 2004 황태자비사(皇太子秘史), 풍도(馮道), 특집극 <봉구황(鳳求凰)>
- 2005 한무대제(漢武大帝), 태조비사(太祖秘史)
- 2006 오월춘추(吳越春秋), 오산제일봉(吳山第一峰)
- 2007 와신상담(臥薪嘗膽 )
- 2008 모의천하(母儀天下)
- 2010 신삼국(三國)
- 2012 초한전기(楚汉传奇)
그 이외 목록
2.2.1 홍콩
2.3 일본
일본에서는 사극을 주로 시대극이라고 부른다.[3] 80년대까지는 인기가 많았지만 90년대 이후 트렌디 드라마 붐이 시작되면서 젊은 층의 시청률이 잘 나오지 않게 되고, 사극의 특성상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기에 점차 작품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경향은 2000년대 이후 더 심각해져서, 2011년에는 무려 42년간 방송해온 미토코몬(水戸黄門-TBS)시리즈가 종영되었고, 2012년에는 NHK 대하드라마를 제외하고 반년간 단 한편의 시대극도 방영되지 않았다. 그나마도 2012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영한 오오쿠는 정통역사극이라기 보다는 대체역사물에 가까운 설정이라... 공영방송인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는 여전히 시청률이 꽤 잘 나오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2009년 천지인(天地人) 이후 3년 연속으로 계속 시청률이 떨어지는 추세이며, 연1작의 시대극만 만든다는 NHK의 방침 때문에 일본에서는 시대극 존망의 위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아예 시대극을 보고 싶으면 한국 사극을 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는 미칠 듯한 고증[4]으로 유명하며, 시대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5] 그런데 자기네들 역사의 최악의 흑역사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지 임진왜란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공명의 갈림길을 예로 들더라도 임진왜란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자, 출병이다, 가자!"라고 말하고 끝... 이게 공명의 갈림길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씬이고 그 다음씬이 바로 시즈카타케의 칠본창과 이시다 미츠나리의 밥그릇싸움으로 이어진다. 그나마 2011년에 제작된 고우~공주들의 전국~에서는 주인공 스겐인의 첫 남편 하시바 히데카츠가 거제도에서 사망했다 보니 조선에서의 장면이 아주 약간 등장한다. 또, 주인공이 이전부터 전쟁을 싫어해서 히데요시에게 "침략 전쟁은 왜 하냐. 이젠 하다 못해 남의 나라 백성까지 죽이는 거냐"며 핀잔 주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2014년 방영된 군사 간베에는 처음부터 전쟁을 반대하고 조선에 파병돼서도 화친과 철수를 밀어붙이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의 시각이긴 해도 임지왜란이 잘못됐다는 걸 확실히 밝힌 셈.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는 미칠 듯한 캐스팅으로도 유명하다. 일드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와서 많이들 보고 싶어 하는데, 일본 역사에 대한 감정과 언어의 장벽에 막혀 못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츠히메나 오오쿠 이후로는 자막도 많이 나오는 편.
NHK 방영목록
- 1963 꽃의 생애(막말의 다이로인 이이 나오스케의 일대기)
- 1964 아코의 낭사(赤惠浪士 : 추신구라 이야기)
- 1965 신사태합기(新史太閤記 : 히데요시 일대기)
- 1966 미나모토노 요시츠네(源義經)
- 1967 세 자매 이야기(姉妹物語 : 아자이 나가마사의 세 딸을 중심으로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시대 조명)
- 1968 료마가 간다
- 1969 하늘과 땅(우에스기 켄신의 이야기)
- 1970 우에스기 료잔
- 1971 봄의 반도
- 1972 신 헤이케 모노가타리
- 1973 나니와의 도둑
- 1974 카츠 카이슈(勝海舟)
- 1975 겐로쿠 태평기(元祿太平記)
- 1976 바람과 구름과 무지개와(風と雲と虹と)
- 1977 꽃의 신(花神 : 막말, 메이지 유신)
- 1978 황금의 날들(黃金日日 : 히데요시 시대의 거상인 루손 스케자에몬의 일생을 중심으로 상업사 조망)
- 1979 초연(草燃 : 호죠 마사코의 일생을 중심으로 겐페이 합전과 죠큐의 난 조명)
- 1980 사자의 시대(獅子の時代 : 막말과 메이지 초기 이야기)
- 1981 여자태합기(太閤記 : 히데요시의 정실 기타노만도코로의 입장에서 전국시대를 조명)
- 1982 추신구라(忠臣藏)
- 1983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 1984 산과 강은 불탄다(태평양 전쟁 이야기)
- 1985 봄의 파도(春の波涛 : 메이지 시대 배우 카와우에의 일생을 중심으로 메이지시대의 문화사 조명)
- 1986 이노치(いのち=목숨, 2차대전 전후 일본 국민들의 생활)
- 1987 독안룡마사무네(独眼竜政宗)
- 1988 다케다 신겐(武田信玄)
- 1989 카스가노츠보네(春日局 - 도쿠가와 이에미츠의 유모)
- 1990 나는듯이(翔ぶが如く: 사이고 다카모리와 오쿠보 도시미치를 중심으로 하는 메이지 유신 이야기)
- 1991 태평기(太平記 : 무로마치 막부 건립과 남북조시대 이야기)
- 1992 노부나가 KING OF ZIPANGU : 서양선교사의 관점에서 노부나가 일생 조명
- 1993 류큐의 바람(琉球の風 : 에도시대 초기 류큐 왕국의 역사 이야기
- 1994 불꽃이 일어나다(炎立つ : 헤이안 시대 동북지역의 영주 오슈 후지와라씨 이야기)
- 1995 꽃의 난(花の乱 : 아시카가 요시마사의 정실 히노 마사코와 오닌의 난 이야기)
- 1995 8대 쇼군 요시무네(八代将軍 吉宗)
- 1996 히데요시(秀吉)
- 1997 모리 모토나리(毛利元就)
- 1998 도쿠가와 요시노부(徳川慶喜)
- 1999 겐로쿠 요란(元禄繚乱 : 추신구라 이야기)
- 2000 접시꽃 도쿠가와 3대(葵 徳川三代, 세키가하라 전투 400주년 특집)
- 2001 호죠 도키무네(北條時宗)
- 2002 토시이에와 마츠 - 카가 백만석 이야기(利家とまつ ~加賀百万石物語~)
- 2003 무사시 MUSASHI(武藏)
- 2004 신센구미!(新選組!)
- 2005 요시츠네(義經)
- 2006 공명의 갈림길(功名が辻)
- 2007 풍림화산(風林火山 : 다케다 신겐의 군사인 야마모토 간스케의 이야기)
- 2008 아츠히메(篤姫)
- 2009 천지인(天地人)
- 2010 료마전(龍馬伝)
- 2011 고우~공주들의 전국~(江~姫たちの 戦国~)
- 2012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淸盛)
- 2013 야에의 벚꽃(八重の桜)
- 2014 군사 간베에
- 2015 꽃 타오르다(花燃ゆ)
- 2016 사나다마루(真田丸)
기타 시대극
2.4 북미
미국에서도 역사적 사실을 기반을 둔 사극은 많이 나온다. 하지만 미국 역사는 짧은 관계로 대부분 유럽역사를 다룬 것이 많다. 물론 미국이 드라마와 영화가 매우 활발한 나라이다 보니 미국의 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최소 하나씩은 있다. 드라마 시장보다 영화 시장에서 발달해 있으며, 자기네들 나라의 황금기를 다루거나 서부개척시대를 다룬 서부극이 주를 이룬다. 기타 국가는 추가바람.
2.5 유럽
모든 나라가 로마 제국 역사는 매번 다룬다.
이외에 각 국가에서 주로 다루는 시대는
영국 - 아더왕, 빅토리아 여왕 시절, 제2차 세계대전.
프랑스 - 잔 다르크, 절대왕정, 나폴레옹 시절.
러시아 - 이반 뇌제, 표트르 대제, 예카테리나 2세.
잊을만하면 관련 사극이 매번 나온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는 사극도 굉장히 야한 것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이 경우 사실성을 강조하다보니 당시의 문란한 성 생활까지 다룬 경우. 예외적으로 독일은 역사적 입장[6]으로 인해 사극 시장은 좀 작은 편.
2.6 나무위키에 문서가 등록된 서양 사극들
※ 시대극과 문서가 합쳐진 관계로 때어날 때까지 시대극 드라마도 이곳에 서술.
※ TV 시리즈 및 드라마만 서술할 것.
2.6.1 고대
2.6.2 중세 및 르네상스
2.6.3 근세 및 근대
2.6.4 현대
2.6.4.1 제1차 세계대전 및 제2차 세계대전
- 더 퍼시픽 - 미국
- 마이티 에이트 - 미국
- 밴드 오브 브라더스 - 미국
- 우리 어머니, 우리 아버지 - 독일
2.6.5 역사 영화
※ 시대극과 문서가 합쳐진 관계로 때어날 때까지 시대극 영화도 이곳에 서술.
※ 신화및 허구가 아닌 역사적 사실을 다룬것들을 서술한다.
- 다운폴
- 도라 도라 도라
- 마리 앙투아네트
- 벤허
- 브레이브 하트
- 스탈린 그라드
- 쉰들러 리스트
- 씬 레드 라인
- 아마데우스
- 아버지의 깃발
- 알렉산더
- 엑소더스
- 여왕 마고
- 욘 라베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 작전명 발키리
- 철십자 훈장
- 크미치스
- 킹덤 오브 헤븐
- 킹스 스피치
- 피아니스트
- 300
-
몬티 파이튼의 성배 - 시씨
2.7 중남미, 스페인, 포르투갈
텔레노벨라를 비롯한 라틴계 드라마들은 일반적인 서양권 드라마와 차이가 나는 점이 많기 때문에 따로 서술한다.
2.8 터키
터키 역시 사극 제작으로 유명한 나라다. 당연히 오스만 제국 시절을 소재로 한 사극이 압도적이다.
3 관련 문서
- ↑ 중국판 제목은 '위자부(卫子夫)'
- ↑ 중국판 제목은 '대명천하'
- ↑ 時代劇. 지다이게키라고 발음하며 스타워즈 제다이의 어원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대하드라마(大河ドラマ)라는 말은 NHK대하드라마 시리즈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민방 또는 NHK 사극이라도 대하드라마 시리즈가 아니면 그냥 시대극이라고 하지 대하드라마라 하지 않는다.
- ↑ 한국에서 사극을 촬영할 때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에서 사용한 중고 소품을 구입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조선군보다 일본군 고증이 더 뛰어나다(...)
- ↑ 단적인 예로 2000년 이후 NHK 대하드라마는 제목부터 호죠 토키무네, 토시이에와 마츠, 무사시, 바람의 검 신선조, 요시츠네, 공명의 갈림길, 풍림화산, 아츠히메, 천지인, 료마전... 제목만 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 ↑ 딱히 나치의 직접적 만행뿐만이 아니라, 얘네들 때문에 독일인들은 일정 수준의 애국심을 갖는 것 자체를 거북하다고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