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그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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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이 시절


그렘린으로 변태된 후


Daffy


영화 그렘린 2편에 나오는 그렘린들 중 하나이자 천하의 개쌍놈. 대피 덕을 차용했다. 성우도 90년대 이후 대피 덕을 주로 맡는 제프 버먼(Jeff Bergman)이 영화 오프닝이나 장면 곳곳에서 나오는 대피 덕(그리고 벅스 버니까지!) 목소리와 같이 이 녀석도 맡았다.

목차

상세

기즈모에 물이 닿여 증식된 모과이 4형제 중 막내이며[1], 장난이 매우 심한 캐릭터다. 게다가 먹보이며 눈알이 빙빙 돌아가는 게 특기(?). 당시 그렘린 2편을 봤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페이크 최종보스모호크진 최종보스브레인 그렘린보다 더 뇌리에 남았다고 한다. 이 항목을 더 읽어보면 알겠지만 어찌보면 두 최종보스격 그렘린보다 더 위험한 녀석이다(!)

처음에 등장했을때 사무실에 있는 물감을 발로 꾹 밟아 짜져서 거울에 가득 묻자 신나하며 그걸로 거울낙서했다. 또한 여자 주인공 케이트가 사무실에서 홀로 놀고있던 이 모과이를 기즈모인줄 알고 집에 데려갔는데,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 빌리가 집에 들어오고 대피의 모습을 보고 또 일이 커졌다는 것을 직감했다. 자신을 뻔히 바라보는 빌리의 얼굴에 길쭉한 크림빵을 쭉짰다. 크림빵이 이거같아 보였다는 것도 함정. 이후 다시 회사로 갔는데, 가방 속에서 튀어나와 청원경찰의 코를 물기도 했다.

그렘린으로 변태된 이후에는 다른 그렘린인 조지, 레니와 함께 요리방송 스튜디오를 난장판으로 만들었는데, 이때 파스타가 들어있는 큰 냄비 안에 숨어 있다가 그 프로그램 MC가 냄비뚜껑을 열자 튀어나와 MC에게 쮸쮸바 물총을 난사했다. 이 때 다른 그렘린들과 전자레인지를 터뜨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게 만들어 그렘린들이 어마어마하게 증식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다른 그렘린들과 함께 엘리베이터 제어반을 제멋대로 조작하며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던 케이트를 위협에 처하게 하기도 했다. 2층, 란제리 코너로!! 좋아 가는거야!

극 후반부에는 빌리까지도 위협에 빠뜨리기도 했는데, 기즈모를 찾으러 온 빌리의 뒷통수를 망치로 때려 기절시키고 치과의자에 앉힌 후 묶어놓고 남자 주인공이 깨어나자 핸드피스를 들고 나타나 남자 주인공의 치아를 뽑을려고 했다. 불법의료행위

모호크 등 중간에 사망한 개체들을 제외한 다른 그렘린들과 마찬가지로 전기 그렘린에 의해 팀킬당한다.
  1. 1,2편 통틀어서도 막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