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로도스도 전기》 및 《로도스도 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무나카타 토모코/ 비디오판은 이진화/투니버스판은 한원자.
본편에서 30년전 쯤에 있었던 마신전쟁에서 활약한 육영웅의 한 명. 아라니아 출신으로 기사 집안의 장녀다. 가문을 이을 자손이 없어 후계자로 기대되었으나, 대지모신 마파에 귀의할 것을 생각하고 있었고 남동생이 태어나서 가문을 잇게되자 신관이 되었다. 마파두부 대신전에 거주하고 있으며 실종된 자신의 딸인 레일리아를 걱정하고 있었고 그런 그녀를 위해 김이 레일리아를 찾기위해 여행에 나선다.
계속 신전에 머물고 있었기에 활약은 없지만 태수의 비보를 찾아다니던 아슈람과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으며 사신전쟁이 벌어지기 몇 년 전[1]에 천수를 다하고 사망하게 된다.이 때 그 옛날 동료들이 찾아와 마지막 재회를 하는데 프레베,워트,그리고 카라(우드 척에게 빙의된 상태)까지도 찾아와 마지막 자리를 지켰다.
참고로 초반에는 그냥 니스라고 불렸지만 레일리아가 슬레인과 결혼,레일리아가 딸의 이름을 어머니 니스의 이름을 계승시켜 니스라고 이름을 붙인 후 로는 구분을 위해 이쪽은 대 니스, 레일리아의 딸은 소 니스 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마신전쟁 때의 이야기인 로도스도 전설에서는 '마파의 딸'이라고 불리며 활동하고 있는데 모험을 하는 중 워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그와 자신의 길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단념하게 된다. 다만 워트의 꿈이 카라에게 저지되었을 때 잠시 그와 이어질 수 있을 가능성을 기대하기도 했었다.
로도스도 전기(마계마인전)만 본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젊은 시절에는 굉장한 미녀였다. 여성에게 신경쓰지 않는 워트가 한순간 마음이 두근거렸다면 믿기는가? 세월앞에서는 미인도 할망구가 된다.
신을 강림시켰으면서도 영혼이 박살나지 않은 희대의 먼치킨사제기도 하다.[2]
마파강림 이외의 매우 중요한 업적으로 5대용왕 중 브람드와 마이센에게 걸린 기아스를 해제함으로서 몇백년의 고통스런 죄수생활에서 둘을 해방시켜 주었다. 이때 브람드와 인연이 생겨서 평생 친구가 된다.[3]
참고로 나머지 3마리중 마모에 있던 나스는 황제 베르도 사후 마모의 통치를 담당하던 실력자들인 아슈람, 바그나드, 쇼델 등에 의해 일단 죽사리 두들겨 맞은 뒤 주술에서 해방되었고[4], 슈팅스타와 에이브라는 끝까지 해방되지 못했고, 이 두마리는 결국 죽었다.
(브람드는 죽었다가 대 니스덕에 다시 부활했으니 예외.)
성질 더럽고 포악한 슈팅스타는 몰라도, 에이브라는 브람드 못지않게 지적이고 순한 용이었는데...안습이다.
육영웅답게 TRPG룰에 따른 능력치가 화려하다
능력치: 기용 17, 민첩 19, 지력 24, 완력 14, 생명력 18, 정신력 24
레벨: 프리스트(마파) 11, 세이지 5, 파이터 3
무기: x
- ↑ 이 때 마파로부터 파괴의 여신 카디스가 부활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았다.
- ↑ 손녀는 더하지만...에이! 마파의 니스는 괴물인가!?
- ↑ 브람드는 기아스의 제약을 거의 끝까지 참아냈지만 용왕 마이센은 마이센 국왕이 공격상대가 되어 기아스로 인한 공격충동을 받아내었다. 이렇게 따지고 보면 용왕 마이센이 브람드보다 정신력이 딸리는거 같은데?
- ↑ 자세한 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슈람은 베르도 사후 로도스 최강급의 전사였고, 바그나드는 카라보다 약간 못한 수준의 고위마법사, 쇼델은 파라리스 신전의 대사제이니 이들 세 사람이 힘을 합쳤다면 금비늘 용왕 마이센의 해방 당시 마이센, 워트와 니스가 협력했던 것에 준하는 위력을 발휘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