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니들

포켓몬스터기술.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벌레물리2510020
더블니들ダブルニードルTwineedle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한 번에 2회 공격한다.-20

4세대까지만 해도 독침붕의 전용기였던 기술.

1세대 당시는 벌레 타입 기술 중에서 최고 수준이긴 했으나 벌레 타입 공격기가 단 3개밖에 없던 시절이었기에 실질적인 라이벌은 바늘미사일밖에 존재하지 않아 크게 의미가 없었다. 그래도 공격력이 안정적이고 중독확률을 한발한발 따로 계산하는지라 중독 확률도 다른 어지간한 기술들보다 높았다. 독침붕이 쓸만한 다른 기술이 풍부한 것도 아닌지라 당시의 독침붕은 이 기술을 마냥 내다버리긴 힘들었다.

2세대에서는 독침붕이 오물폭탄을 배우게 되면서 자속보정 받는 기술로서의 가치는 약간 떨어졌으나 강철 타입에게도 독을 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는 특징이 생겼다. 하지만 굳이 강철 타입 앞에 독침붕을 계속 세워두고 36%의 확률에 목숨걸며 독을 걸어야 할 필요는 없었다. 게다가 3세대에서 강철 타입이 독 상태이상에 안 걸리게끔 수정되면서 이것도 다 옛말이 되었다.

4세대에선 독침붕이 위력이 더 뛰어난 시저크로스유턴을 배우게 되면서 벌레 타입 기술칸의 자리가 본격적으로 위험해졌다. 중독확률이 있다고는 하지만 적에게 독을 걸고 싶다면 그냥 독찌르기를 써도 되는 일이다.

5세대에서는 슈바르고가 이 기술을 배우게 됨으로서 전용기도 아니게 되었다. 게다가 슈바르고 뿐만 아니라 파르셀, 드래피온, 펜드라도 유전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독침붕은 더더욱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6세대에 2-5회 연속기인 바늘미사일이 25로 상향되면서 완벽한 잉여 기술으로 전락.

애니메이션에서는 기술 이름이 정립되기 이전 이중독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뭐 딱히 잘못된 명칭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