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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정의
강한 포켓몬, 약한 포켓몬. 그런 건 사람이 멋대로 정하는 것.
정말로 강한 트레이너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
- 카렌
포켓몬 승부에 있어서 약한 포켓몬은 없습니다. 약한 트레이너가 있을 뿐이죠.
포켓몬의 장점을 꿰뚫어보고 그 포켓몬만의 힘을 이끌어 내세요.
- 즈미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개발진, 시스템 등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뜻한다. 다른 표현으로 마이너 포켓몬이라고도 한다.[2] 일본에서는 <불우 포켓몬(不遇ポケモン)>이라고 한다. 거의 반대인 의미로 사기 포켓몬이 있다.[3]
일반적으로 '대전에서의 실용성이 떨어지는 경우'와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에서의 취급이 나쁜 경우'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 종족치가 낮은 경우
- 기술폭이 너무 좁을 경우
-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
- 비슷한 종류의 포켓몬과 차별화하기 곤란한 경우
- 타입 상성이 나쁜 경우
간단히 말해 실제로 써 보면 불편함을 한없이 느끼게 되는 포켓몬. 그래서 잘 사용되지 않는 포켓몬들이다.
진화 전 포켓몬은 기본적으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오히려 진화의휘석이라는 사기템을 활용해 럭키나 베이리프(...)처럼 진화 전이 더 각광받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 본가 외의 매체에서는 포켓몬 쇼크를 통해 완전히 입지를 잃은 폴리곤부터 시작해서 출연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식으로 홀대되는 일부 포켓몬을 들 수 있다. 이 케이스는 대전에서 쓸만한 것과는 완전히 별개다. 허나 애니메이션의 인지도가 상당한 수준이라서 포켓몬스터를 애니메이션으로 접할 경우, 게임상에서 해당 포켓몬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여기에 존재하는 포켓몬에게 도를 넘은 드립은 자제하자. 사람들마다 당연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기준은 다르며, 여기에 있는 포켓몬은 어디까지나 특히 게임상에서의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국내에 있는 포켓몬 게임 덕후의 일반적인 평에 불과하다. 애초에 나라 단위로 포켓몬의 대우가 천차만별인데다[4], 개인적으로 이 포켓몬은 분명 대우가 좋진 않다라고 생각하는 포켓몬이 존재할 수 있고, 그러한 사람들에겐 이 문서에 있는 내용은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으며, 도가 지나친 드립이 있으면 그러한 사람들과 수정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의 경우는 게임 환경 자체가 다르므로 여기에 서술하지 않는다.
2 분류
2.1 종족값이 낮은 경우
종족값이 너무 낮아서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경우. 태생적으로 능력치가 낮아서 써먹기가 힘들다. 여기에 있는 포켓몬은 전법 자체를 논할 가치도 없는 포켓몬이 대부분이다. 최종 진화형 기준으로 최저 종족치 합 1, 2, 3위인 껍질몬, 루브도, 메타몽은 차별화를 논하기 이전에 매우 특수한 포켓몬들이라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 가장 높은 능력치가 HP랑 스피드인데, 그 가장 높다는 것이 70밖에 안 된다.
- 종족값이 너무나도 거지같은데다 쓸 수 있는 기술이 잠재파워 하나 뿐.
- 아무리 기술폭이 좋아도 종족치가 낮으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되어버리는 대표적인 케이스.
- 답이 없다. 능력치도 개판인데다가 파오리와는 다르게 기술폭까지 좁아 터졌다. 게다가 타입마저 얼음/비행. 약점이 많아도 너무 많다. 종족값이 상당히 준수한 프리져도 안 쓰이는데 얘는 말할 필요도 없다.
- 모든 물 포켓몬의 하위호환이라 칭할만한 포켓몬. 스피드는 그나마 봐줄 만하고 쓱쓱 특성도 보유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플로젤에게 크게 밀린다. 사실상 하트비늘을 위해서 존재하는 포켓몬.
- 종족치가 너무 낮은 것은 물론 버터플, 독침붕, 아리아도스, 독케일, 뷰티플라이, 비비용처럼 같은 위치에 해당하는 포켓몬들보다도 성능이 떨어진다. 버터플, 독케일, 뷰티플라이, 비비용은 최상위급 버프기인 나비춤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비교를 하는 것 자체가 실례이며, 독침붕은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얻었고, 아리아도스는 낮은 스피드를 역이용해 기습으로 허를 찌르거나, 트릭룸 어태커로 쓸 수 있다. 벌레 타입 최고의 물리기인 메가폰은 덤. 게다가 5세대에 등장한 모아머와 펜드라는 초반에 나오는 벌레 포켓몬인데도 불구하고 종족값까지 높아서... 결국 귀뚤톡크는 특이한 울음소리 외에는 남는 게 없다.
- 본격 사기적인 특성과 기술폭을 종족치로 깎아먹는 포켓몬. 문서 참조.
-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엉망으로 만들어진 포켓몬. 기술은 보조형으로는 괜찮고 특수방어는 110으로 뛰어난 편이지만 그게 끝이다. HP가 아이앤트보다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내구는 심히 병맛스럽다. HP가 이 모양인데 방어까지 낮으니 물리내구는 그냥 지나가다가 실수로 어깨빵하는 것으로 죽을 수준. 숨겨진 특성은 철주먹이며 실제로도 펀치 기술을 많이 배우는데, 공격은 또 고오스와 동급이다.
2.2 하위 호환인 경우
종족값이 낮은 경우 등 기본적으로 다른 요소들과 어느 정도 겹친다.
사실 최종 진화형을 기준으로 정말 극소수의 포켓몬만이 타입, 기술배치, 종족치, 특성에서 완벽한 하위호환을 이루고 (피오네<마나피, 안농<단일 에스퍼 타입 포켓몬 전반 등) 거의 모든 포켓몬은 한 가지라도 다른 특징이 있다. 차별화가 어렵다는 것은 그 포켓몬만이 갖는 특징이 실제 배틀에서 유용하지 못하거나, 제대로 먹혀들어갈 확률이 적거나, 기타 이유로 채용률이 마이너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또, 위에서 말하는 하위호환은 차별화를 꾀하지 못해 메이저한 전술법을 채용할 경우 그보다 더 좋은 포켓몬이 있는 경우를 말한다.
때문에 사실상 이 문서의 집단연구가 활발한 문단은 여기다. 여기에 있는 포켓몬들은 조금만 더 좋아지면 충분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리스트에서 탈출할 수도 있는 포켓몬이 많다. 그런 식으로 유저들에게 조명되는 만큼 다른 포켓몬보다 안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쓰레기 취급 받는 포켓몬도 여기에 많다.[5] 다른 조건들은 명확한 기준을 잡기가 쉽지만 유용한 차별화는 결국 연구하는 트레이너와 현 배틀 상황에 달린 것이므로.
기재할 때에는 상위호환 포켓몬도 같이 기재. 단 2차 타입의 존재나 차이로 인한 타입 차이가 있는 경우, 그리고 역할 자체에서도 차이가 큰 경우에도 가급적 기재하지 않는다.[6] 이런 경우를 기재하고자 한다면 그 이유도 반드시 첨부할 것.
- 안습한 포켓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해서 부스터 문서 자체가 유일왕으로서 역사책일 정도다. 여기에 서술하기엔 여백이 부족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물리형으로 가자니 강력한 선공권을 가진 파이어로, 엄청난 화력을 가진 메가리자몽X에게 크게 밀린다. 특수형으로 가자니 기술폭, 화력, 특수내구 등이 죄다 우월한 메가리자몽 Y가 버티고 있다.
- 무스틈니의 특성 부유는 별로 어드밴티지가 없으며 물리형으로 가면 덩쿠림보나 바라철록의 하위호환이 되고 특수형으로 가면 기술폭이 너무 좁아서 이상해꽃, 로즈레이드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린다.
- 이브이 계열 특유의 좁은 기술폭 때문에 견제 기술이 너무 적고 물리형이다 보니 잠재파워도 사용하지 못한다. 덕분에 다른 물리형 풀 타입 포켓몬과는 차별화가 힘들다. 방어상성이 막장인 순수 풀 타입인데다가 체력이 낮아 전체적인 내구가 메가이상해꽃, 덩쿠림보 등의 하위호환이고 저 둘은 배우는 수면가루를 배울 수 없어 깔짝형으로도 쓰기 애매하다. 이쯤되면 제 2의 부스터. 참고로 부스터는 6세대에서 플레어드라이브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은 못했지만 상향이라도 되었으나 얘는 변한 게 없을 뿐만 아니라 날씨팟의 하향으로 쓸 일이 없어졌다.
- 메가니움의 경우 종족값만 보자면 내구형으로는 절대 나쁘지 않지만, 이 종족값에 있어서 가장 최악의 케이스라 할 수 있는 순수 풀이라는 타입이 씌인 결과물. 또 이 내구&보조형으로는 진화 전 포켓몬인 진화의휘석 베이리프에게도 밀리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 메가니움이 너무나도 저평가를 당하는 데는 실전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서의 안습함도 한몫 한다. 자력기가 끝내주게 좁은데다 체육관 관장, 로켓단, 라이벌 등과의 대결에서 풀 타입으로 할 만한 것이 없다.
- 포켓몬과 전혀 상관이 없는 라이트 노벨에서까지 대놓고 언급되며 까일 정도. 자세한 건 해당 문서를 참고.
- 이 항목에 가장 잘 부합하는 포켓몬. 바로 위의 플라이곤마저도 전광석화나 페인트를 보유해서 한카리아스와 차별화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피오네는 차별화 요소가 하나도 없다. 게다가 마나피마저도 초전설전에서 하위 티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 안습하다.
- 기본적으로 복안+수면가루+나비춤이 둘 다 가능한데 종족값이 비비용이 높다.[7] 비비용 쪽이 더 빨라서 수면가루가 성공할 확률이 크고, 버터플이 못 배우는 아로마테라피, 폭풍을 비비용이 배운다. 결국 버터플은 6세대부터 비비용의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라인에 합류했다.
- 현존하는 노말/비행 타입의 물리 어태커들은 많은 편인데, 깨비드릴조는 종족값이 좋지 않고, 켄호로우는 종족치는 괜찮은데 기술폭이 너무 좁아 차별점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있다.[8]
- 참고로 "극초반에 잡히는 공중날기 가능한 포켓몬"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면, 오른쪽에서 워글이 빠지는 대신 불꽃/비행 타입인 파이어로를 넣을 수 있다. 덤으로 BW 한정으로 스토리상의 진행 유용성까지 따지자면 켄호로우에겐 아케오스란 넘사벽 상위호환이 또 있다. BW2에선 크로뱃도 넣을 수 있다.[9]
- 야부엉의 경우 초반 노말/비행 포켓몬 중에서는 유일하게 특수형 및 내구형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긴 해도 차별화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여기에는 속하지 않는다. 또한 피죤투도 깨비드릴조 못지 않게 대우가 좋지 않았으나 메가진화를 얻어서 이들과는 비교 자체가 실례.
- 루주라 < 다수의 얼음 타입 어태커
- 얼음/에스퍼라는 유니크한 타입과 얼음 타입 전체 5위 안에 드는 특공, 특수형 얼음 타입 중에는 눈여아 바로 다음가는 스피드 종족치를 가지고 있으나 너무 허접한 내구도가 차별점마저 가려버린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점을 떠나서도 진화형의 부재만으로도 충분히 안습하다.
- 이쪽은 "극초반에 잡히는 노말 타입 포켓몬"이란 포지션 내에서의 비교. 사실 이 포지션 포켓몬들이 전반적으로 마이너하긴 하지만, 이 중에서도 다꼬리는 이들 중에서도 가장 귀여운 외모에 비해 성능이 가장 딸리는 안습 포켓몬 취급을 받는다. 보르그는 개성적인 외모를 하고 있으나 5세대 기준 최종진화시 종족값 490족인 바랜드와 같은 풀숲에서 경쟁해야 한다. 안습. 비버통은 DPPt에서 여러 가지 비전머신을 배우며 그만의 독자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 코산호 < 대부분의 물/바위 포켓몬
- 낮은 종족값, 기묘한 특성, 어정쩡한 기배 등 모든 것이 다 갖춰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결정체. 5세대에서는 유전기로 양날박치기를 얻었지만, 그 낮은 종족값이 발목을 잡히고 있는 상황. 일반적으로 수중3 그룹 유전 셔틀 역할을 맡는다.
- 변환자재라는 특성 자체가 타입의 차이가 별 의미없게 만드는 편. 특방과 기술폭에선 차별점이 있지만 이걸로는 심하게 부족하다.
- 미국에서 유입된 가재가 일본의 수중생태계를 망치는 현실을 아주 제대로 반영한(?) 케이스다. 가재장군은 악 타입이 붙어서 약점이 3개 더 많지만 반감/무효도 그만큼 늘어나고 도리어 자속+적응력 보정을 받는 등 오히려 득을 봤다.
- 치렁 < 대부분의 에스퍼 포켓몬
- 기술폭은 좋지만, 종족값이 너무 안 좋은 나머지 그냥 평범하게는 같은 시기에 나온 괴력몬한테도 밀리고, 철주먹 특성으로는 노보청은 물론이고 불꽃/격투 타입인 초염몽이나 격투/악 타입인 부란다한테도 밀린다. 때문에 홍수몬은 일반적으로 기술사범 역할을 맡는다. 심지어 같은 배루키 진화체인 시라소몬과 카포에라한테도 밀린다.
- 칼라마네로의 모든 종족치는 얼루기보다 높은데다가 얼루기의 심술꾸러기는 드림특성이고 엄청난힘도 드림월드에서 배워와야 하지만 칼라마네로는 심술꾸러기가 기본 특성이고 엄청난힘도 자력으로 배운다. 기술폭은 얼루기가 더 넓지만 원체 종족치가 낮아서 써먹기 어렵다.
- 처음부터 스펙이건 기배건 전부 다 맘모꾸리에게 밀린데다가, 다음 세대에서 추가된 동타입의 크레베이스는 처음부터 많은 차별거리를 싸매고 데뷔했다. 이쯤되면 제 2의 유일왕이다.
- 바리톱스가 활용할만한 모든 전법들은 보스로라도 할 수 있고 심지어 더 우월하다. 특수내구가 더 높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차별화가 힘들다.
2.3 특성이 운용에 불리한 경우
대체적으로 포켓몬 자체의 능력치는 좋지만 특성 때문에 페널티가 있는 녀석들을 서술한다. 아케오스는 빠른 스피드와 강한 공격을 이용한 속공이 가능하고, 대부분 메리트가 없는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특성 없이 무난하게 싸울 수 있으므로 여기에 서술하지 않는다.
- 게을킹의 종족치 총합은 670으로 전설의 포켓몬 수준이지만 두 턴에 한 번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 턴에 상대가 방어만 사용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볼로 돌아가야 한다.
- 5턴이 지나면 괴물이 되지만 레벨 50 공스핏V 풀보정 기준 초기 5턴 동안은 공격 종족치가 54, 스피드 종족치가 24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개나소나 익히는 방어, 잠자기도 못 배우기 때문에 내구가 좋다고 해도 5턴을 버틸 수가 없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PWT나 배틀프런티어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4 타입 상성에 의한 약점이 많은 경우
사기 포켓몬 중에도 타입 상성이 부실한 포켓몬은 많지만, 다른 요소로 이런 점들을 극복할 수 있다면 이 케이스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경우에는 대체로 종족치 빈약이 일차적인 문제다. 예컨대 눈설왕, 마기라스 등이 이 '예외'에 속한다.
- 초목도롱 도롱마담
- 모래땅도롱은 땅가르기를 이용한 일격전술, 슈레도롱은 강철/벌레라는 비교적 양호한 타입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데에 반해 초목도롱은 이렇다 할 전술도 딱히 찾아보기 힘든데다 결정적으로 약점이 많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 불꽃 타입 최약체. 그 부스터도 마그카르고 앞에서 구리다고 징징거리면 싸다구를 맞아야 한다. 우선 종족값부터 진화도 안한 포니타와 동급. 고화력 기술을 많이 습득하지만 공격력이 너무 낮다. 사실상 알까기 용도 이외에는 별 볼일 없던 포켓몬이지만 그마저도 5세대부터는 불카모스와 파이어로에게 자리를 뺏겼다. 불꽃/바위는 방어상성으론 시궁창이지만 공격상성으로는 굉장히 뛰어나서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었지만 이 녀석은 느려터진 내구형인데다 종족값부터가 나사가 두어개 빠진... 아니, 총합부터 나사가 모자라는 녀석.
- 견제폭도 의외로 나쁘지 않고, 종족값 배치는 평균적이나 상성이 매우 안 좋은 바람에 취급이 나쁘다. 그나마 다른 녀석들에 비하면 쓸만한 콤보가 몇 가지 있어 사정은 좀 나은 편.
- 루나톤은 여기 말고도 종족값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포켓몬에도 속하는데 바위 타입 특수기를 아예 배우지를 못한다.[10] 참고로 솔록 역시 에스퍼 타입 물리기를 배우지 못하나 NPC기로 사념의박치기를 배우니 해당사항이 아니다.
- 약점이 불꽃, 전기, 강철, 바위로 넷 뿐이나 하나같이 메이저 중의 메이저이며 특히 파이어로 때문에 바위 타입 채용이 늘어난 데에 더해 6-3배틀에서조차 스텔스록 채용이 늘어난 것이 치명타. 게다가 반감도 적고 얼음 타입 때문에 격투에 1배가 나오는 것도 꽤나 억울하다. 문제는 이런 타입으로 내구형 종족치 배분과 막이형에 어울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스피드 또한 어중간하게 느려 뭘 하기도 전에 얻어맞고 쓰러지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 내구형으로 설계된 포켓몬인데도 종족치 분배가 어정쩡하고 약점도 4배인 얼음을 비롯해 총 5개나 된다. 이래저래 막이로 쓰긴 글러먹었고 그렇다고 어태커로 쓰자니 어정쩡한 종족치를 떼워줄 고위력 자속기의 부재가 심각하다.
- 물리 쪽으로는 공중날기, 씨폭탄과 유전기인 리프블레이드가 고작이고 셋 다 위력이 100을 못 넘는다. 우드해머나 파워휩 같은 건 죽어도 배울 수 없으며, 엄연히 새가 아니라 공룡이기 때문에 브레이브버드도 불새도 못 배운다. 물론 덩치 때문에 애크러뱃도 못 배운다.
- 특수기의 경우 위력 130짜리 리프스톰이 있지만 어차피 그게 끝이고, 더 찾아봐야 75짜리 에어슬래시 정도밖에 없다. 비자속까지 죄다 긁어모아 봤자 지진과 역린이 전부다.
2.5 과거에 불우했던 포켓몬
- 1세대 한정. 2세대에서는 신속 등의 기술 추가로 인해 탈출했다.
- 5세대에서 사기 특성인 짓궂은마음 덕분에 탈출했다. 그 전까지는 약점이 없다는 메리트에도 불구하고 느린 스피드와 허약한 맷집이 걸림돌이 되어 오랫동안 별 볼일 없는 포켓몬으로 남아 있었다. 게다가 6세대에서 메가진화까지 나왔다.
- 훌륭한 기술폭을 갖고 있었으나 5세대까지는 총합 400도 되지 않는 종족값으로 인해 이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였다. 그러나 6세대에서 페어리 타입을 얻고, 메가진화로 인해 공격과 내구 양면으로 강화된 데다 특성 천하장사를 얻어 불우 포켓몬 탈출을 넘어서 더블, 트리플 배틀에서는 아예 사기 포켓몬급으로 활약한다. 환골탈태의 대명사.
- 5세대 이전까지는 플레어드라이브 + 신속 극장판 배포 앤테이는 일단 불우 포켓몬 리스트에서 제외. 그 전까지는 부스터와 쌍벽을 이룰만큼 윈디, 초염몽, 염무왕, 불비달마 등 물리형 불꽃타입 포켓몬들의 하위호환격이었다. 그래서 소위 유일신이라 불렸다. 6세대에 와서는 겨우 종족값을 살릴 만한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어 누구와는 달리 일단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는 탈출했다. 그리고 라이벌격인 윈디가 와일드볼트와 인파이트를 배울 수 있게 됨과 더불어 초염몽, 염무왕 등 불꽃 포켓몬들이 배우는 지진은 배우지 못한다.
- 3세대 당시에는 물 타입 어택커임에도 물 타입이 특수로 분류되었던 때라 쓸 수 있는 물리 기술이 은혜갚기 뿐이였던 안습한 포켓몬이였으나, 4세대에선 물리/특수 분화, 가르침기술로 기습과 분노의앞니를 습득하고, 5세대에선 껍질깨기를 진주몽 상태에서 배우는 등 꾸준한 상향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탈출했다.
- 딱구리/불쌍해요 참조. 한 때는 코뿌리의 하위호환이라 유일왕 부스터만큼 홀대 받아왔다가 4세대 PT부터 기습을 가르침기술로 배울 수 있게 되어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목록에서 탈출했다. 이후로도 특성 옹골참의 강화, 종족값 상승 등 꾸준히 상향되는 중.
- 4세대에서 격투 타입 고위력기 인파이트를 못 배워 초염몽 하위호환 취급받았으나, 5세대의 드림월드 신특성 가속과 무릎차기의 위력이 130으로 오르고 6세대에서 메가진화까지 얻어 메이저로 등극했다. 포켓몬 계의 신데렐라.
- 높은 공격에 배우는 전기 타입 물리 기술은 위력 65짜리 스파크나 번개엄니가 고작이라 전기 타입 부스터 및 전기구슬+볼트태클 피카츄, 에레키블의 하위호환 취급당했다. 5세대에서는 와일드볼트의 추가와 부스터와는 다르게 잘 써먹을 수 있는 숨겨진 특성 근성으로 그나마 체면은 서게 됐다.
- 특성으로 매직가드가 생기기 전까지는 오랫동안 홀대받았다.
- 2세대 한정. 2세대의 갸라도스는 1세대에 비해 갑자기 특공이 지나치게 낮아져버렸고 지진 등의 고위력기가 적었다. 3세대의 경우는 전체적으로 기술이 늘어나고 자력기에 용의 춤이 추가되면서 조금 나아졌으나, 여전히 갸라도스가 공격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물리기는 지진이나 일부 노말타입 기술에 한정돼 있었고, 무엇보다 아직까지 물 타입이 특수로 취급되던 때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장점도 살리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4세대 물리/특수 분리 대격변 덕에 드디어 설움을 벗어났다.
- 4세대까지만 해도 기술폭이 여러모로 개판이었다. 땅 타입 주제에 지진을 배우지 못해 기술머신으로 배워야 했었고, 마지막으로 배우는 기술이 브레이크크루로 땅 타입 포켓몬들과 비교를 당할 정도로 홀대를 받았다. 그리고 5세대에 들어서자 기술폭이 개편되면서 드디어 지진을 배울 수 있게 됐고, 분노의 앞니, 모래헤치기 등 새로운 기술과 숨겨진 특성이 생기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 3세대까지만 해도 악, 얼음 모두 특수 판정이여서 특공이 낮은 포푸니는 쩌리 취급 받았다. 4세대에 들어서면서 물리/특수 분리와 진화형이 생겨 갸라도스와 같이 큰 수혜를 받아 드래곤 슬레이어로 활약했다.
- 4세대에서는 배틀타워와 WiFi 배틀 등에서 폼 체인지가 강제로 해제되어 노멀 폼만 존재했기 때문에 종족값이 좋지 않은 노멀 폼 로토무는 버려졌다.
- 공격 종족치가 높으나, 고스트 타입 고위력 물리기를 배우지 못했다. 5세대에서 골루그라는 고스트 타입 공격 종족치가 더 높은 녀석이 나타나면서 완전히 매장당하나 싶었지만 6세대에서 메가진화를 얻고 차별화의 여지가 생겼다.
- 6세대에서 특성 '승기'를 얻은 덕분에 위협이 판치는 더블배틀 한정 메타성 포켓몬으로 급부상하는데 성공했다.
-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메가진화를 얻음으로서 더 이상 버터플, 뷰티플라이 등 초반 벌레와는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강력해졌다.
- 이전에는 물리형으로 가든 특수형으로 가든 자신보다 뛰어난 포켓몬들이 지천에 널리고 깔려서 이도저도 아닌 포켓몬 취급받았다. 하지만 6세대에서 드디어 메가진화를 얻고 타입이 드래곤/페어리로 변경되면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탈출했다.
- 한때 같은 타입의 곤율거니하고 비교하면 이쪽은 내구를 버린 대신 화력을 높인 케이스라 따지기 애매했었다. 허나 철주먹 특성으로는 자속을 살리기 힘들고, 펀치류 기술의 심각한 부족으로 악 타입이 없는 노보청한테도 밀리는 신세로 지냈다가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기술가르침으로 삼색 펀치를 포함한 수많은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던 X·Y 시절에 비해 노보청 못치 않게 당당한 어태커로 변모했다.
- 독침붕과 마찬가지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메가진화를 습득해, 적어도 깨비드릴조, 켄호로우와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고질적인 문제점은 남아있으나 특공135의 노가드 폭풍으로 어느 정도의 밥값은 해 준다.
- 파오리처럼 진화도 못하고, 기술폭도 좁아서 활로를 찾지 못하였으나, 6세대에서 폭음파를 얻어서 최대 위력으로 쓸 수 있게 되었고, 전용기인 수다가 100%로 혼란을 걸도록 바뀌어 상향을 받아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을 탈출했다.
2.6 다른 의미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 성별과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11] - 이에 해당되는 포켓몬은 너무나도 많을 수 있고 이에 따른 개인적인 주관이 있을 수 있기에 예시를 넣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시는 암컷 괴력몬, 수컷 가디안 등.
- 수컷 세꿀버리
- 암컷만 여왕벌이 될 수 있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수컷 세꿀버리는 진화형이 없다.
- 먹이한테 발리는 포켓몬들. 자세한 건 각 항목 참조.
- 포켓슬론에서 이 진화트리만 점프가 불가능하다. 점프 대신 구멍 밑으로 숨기는 하지만... 점프를 하지 않으면 점수를 얻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캐치소서와 바운드필드에서는 그냥 병풍이 된다. 따라서 이 두 경기가 포함된 점프 코스에서 닥트리오 계열로만 참가하면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
- 여기 나와 있는 어지간히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보다 심각할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인지도 면에서는 확실히 대우가 안 좋은데 한동안 이름이 없었다. 물 타입 포켓몬 자체가 차별화가 안 되면 하위호환이고 뭐고 묻혀버릴 정도로 많기 때문. 게다가 지식인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신오도감을 다 못 채웠다는 질문글이 올라오면 거의 80~90% 이상은 이 녀석을 못 채운거다. 그 이유가 서식지가 운하시티, 강철섬, 골짜기발전소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장소에서 나오기 때문.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 좋은 것도 아니다.[12]
- OR·AS 발표 후 꾸준히 메가진화를 할것이란 희망고문을 받았으나 결국 호연지방 드래곤들 중 유일하게 메가진화를 하지 못하는 드래곤이 되었다. 덕분에 최약의 드래곤이란 명칭까지 획득. 아니, 성한을 통해 공식적으로도 네타화되고 있는 듯하다.
- 애니에서의 대우가 개판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1세대 스타팅중에서 상대적으로 대우가 좋지 않으며 혼자만 1세대 리메이크판의 타이틀 포켓몬이 되지 못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둘다 전포 동기인 디아루가와 레시라무에 비해 대우가 안 좋다. 또한 펄기아는 첫 등장한 극장판에서 일개 인간에게 욕을 먹는 위업(?)을 달성했고, 18기 극장판에 와서는 명색이 공간의 신인데 공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등 무능한 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같은 전설의 3새의 일원인 썬더와 프리져는 각각 무인발전소와 쌍둥이섬이라는 고정된 전용맵이 있는데 파이어만 고정 전용맵이 없다. 1세대에서는 챔피언로드에서 노숙하고 있었으며 1세대 리메이크에서 1섬에 전용맵이 생겼지만 무인발전소나 쌍둥이섬에 비해 대놓고 싼티가 나고 불과 관련이 있는것 같지도 않았으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일곱섬이 짤리는 바람에 은빛산에서 노숙하고 있다.(...)
-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에 비해 설정이 너무나 초라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애니메이션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작붕이 많이 일어난다.
- 발음이 쓰레기랑 비슷하다 보니(...)
2.7 그 외 매체에서
2.7.1 비중이 적은 경우
그 외 매체에서 조연은 몰론 단역으로도 출연한 횟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적은 포켓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한지우를 제외한 그 외 매체에서 나오는 레귤러 캐릭터의 포켓몬임에도 다른 동료 포켓몬에 비해 비중이 적은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된다.
- 이 분야 내에서도 독보적으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 포켓몬 쇼크 참조. 더 슬픈 것은 사실 폴리곤이 제명될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번쩍거리는 연출효과도 낸 것도 아니고, 그저 발작 프로그램의 조연으로 나왔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
- 이슬의 포켓몬으론 게임에선 충격과 공포였지만, 애니에선 로켓단 포켓몬인 또도가스의 오물폭탄에 맞아 앞을 못 본다든지, 아보크에게는 꼬부기+왕콘치와 3:1의 대전에도 벌벌 떨었고[14], 지우가 유일하게 호감을 보인 엑스트라 캐릭터인 무인편 9화에 등장한 수우미의 데구리한테 맞고 2층에서 나가 떨어져 유리창 밖으로 튕겨나가 1층 수영장으로 추락한다거나, 꼬부기한테 패하고 쏘드라와 블루시티 수영장에 맡겨지는 등 오히려 진화전인 별가사리가 비중이나 승률이 더 좋을 정도로 병풍화 당했다. 블루시티 체육관전에서 첫 등장시부터 별가사리는 지우의 버터플에게 승리하였지만 아쿠스타는 지우의 피죤한테 패배하였다. 별가사리는 지우의 도감설명을 보여주지만 아쿠스타는 도감설명조차 나오지 않았었다.
- 엑스트라가 아쿠스타를 들고나오기도 했는데 레트라의 앞니에 의해 중앙 코어가 깨지는 사실적인 부상을 제대로 입었다.
- 애니에서도 등장횟수가 엄청난 동일한 종족값의 사기 포켓몬과는 달리 용암마을 체육관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15] 그나마 이것도 국내에선 왜색문제로 잘렸다. 국내 한정으로 폴리곤 계열과 함께 애니에 등장 못한 포켓몬.[16] 그나마 진화전인 브케인을 가지고 나온 주연 트레이너는 있었지만 다 마그케인까지만 키우고 종영되었다.
-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1화부터 등장했는데, 지우의 피카츄에게 전기를 못쓰게 했다. 그런데 레시라무와는 달리 이후 출연 소식이 없다.[17] 제크로무는 또한 피카츄에게 한 짓이 너무 악랄해서 악당 포켓몬에도 해당될 수 있다.
- 이름의 모티브인 유리 겔러가 소송을 건 적이 있다. 그 소송에서 닌텐도가 승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름때문에 법정까지 간것이 부담스러운지 애니메이션에서는 AG 146화 이후 등장한 적이 한번도 없다. 또한 TCG에서도 신 버전 카드로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진화전인 캐이시와 진화후인 후딘은 그 외 매체에서 상대적으로 등장 빈도가 높으며, 게임에서 미루의 윤겔라는 DP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할 때에는 캐이시로 교체되었다. 무인 22화에서 초련의 포켓몬으로 첫 등장 당시 에스퍼 타입의 사기성을 반영하듯이 꼭두의 밀탱크 이상으로 트라우마를 주었다.
2.7.2 0승 클럽
분명히 그 외 매체에서 여러 번 출연해서 다른 포켓몬과 대전했는데도 우승한 기록이 한 번도 없는 경우 여기에 해당된다. 만약 한 번 출연하고 졌으면 해당되지 않는다.
- 팟의 바오프는 5화에서 한지우의 뚜꾸리한테 패하고, 10화에서 슈티의 샤비한테 패한 것이 밝혀지고, 19화에서 카베르네의 쌍검자비한테 패한 것이 밝혀지고, 58화에서 덴트의 야나프한테 패배했다.[19]
-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바오키도 돈너마이트 1차전에서 또다른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앗차키한테 패배했다.
- 슈티의 소지포켓몬으로는 31화 지우와의 3차전에서 첫 등장시는 으랏차였으며, 지우의 수댕이에게 패했다. 40화 돈배틀 1회전에서 토쇠골로 진화한채 재등장하였으며, 덴트의 돌살이에게 패했다. 70화 돈너마이트에서 노보청으로 진화한채 재등장하였으며, 72화의 1회전에서 벨의 염무왕에게 패했다. 슈티의 나머지 포켓몬들은 승률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만 이긴 적이 없다. 데코로라제도에서는 마린컵 대회에서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토쇠골이 한지우의 피카츄한테 패했다. XY에선 35화에서 링곰과 함께 지우의 루차불을 협공하다가 루차불의 라이벌인 괴력몬에게 한방에 털렸고 39화에선 엑스트라가 쓰는데 티에르노의 꼬부기에게 패했다.
2.7.3 지우의 소지 포켓몬 중
16년째 주인공으로써 많은 포켓몬을 잡아온 한지우에게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승률이 낮거나, 비중이 적거나, 심지어는 평소 행동과 성격마저 꼴보기 싫을 정도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 분명히 존재할 수 있다. 그런 포켓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무엇보다 이들은 주인공의 포켓몬인 만큼 대우가 안 좋은 점이 눈에 잘 보일 것이다.
- 무인편에서 피죤투가 구구와 피죤 무리를 지키기 위해 지우가 놔주는데, 분명 지우가 놔주면서 다시 찾으러 온다는 말을 했는데도 찾으러 가기는 커녕 18년째 완전히 잊혀져 버렸다. 그나마 성도지방 편에선 회상신에서 나오긴하나 그마저도 국내 방영판에선 왜색 문제로 짤렸다. 게다가 나중에는 새 포켓몬들을 언급할때 없는 애 취급당하고, 다행히 오랜만에 베스트위시 에피소드 N에서 회상신에서 나오는데 작화가 웬 피죤 몸통에 피죤투 머리인 괴상한 작화로 나와서 피죤투 팬들을 제대로 물먹였다.
- AG편 포켓몬 중에서 아이언테일과 볼트태클을 익혀 본격적으로 강해진 피카츄, 근성을 가진 지우의 최강 새 포켓몬인 스왈로, 말그대로 에이스급인 나무킹, AG맴버중 유일하게 진화와 기술교체를 하지 않았지만 전력 상위권인 가재군, 무패신화 얼음귀신 등 다른 포켓몬은 모두 준 에이스 이상인데 나홀로 잉여급이다. 그래도 기본 화력은 높은지라 호연편에서는 비교적 승률이 높은 다른 AG편 포켓몬과 달리 승률은 낮아도 종길의 게을로, 호연리그 64강전 휴우가전 리자몽 상대로 승리라도 했고[20] 배틀 피라미드 기선전만 하더라도 비록 패하긴 했어도 레지스틸을 상대로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신오리그 4강전에서 택트의 다크라이 한 방에 기절하면서 졸지에 잉여 포켓몬이 되었다.
- 모부기 시절에서는 나름 활약했지만, 수풀푸기로 진화하고 1승을, 토대부기로 진화하고 0승을 기록하였다.[21]
- 문서 참조.
- 지우의 포켓몬 중 항상 민폐를 끼쳐댄 포켓몬. 때문에 시청자들에게는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으며 한지우의 암흑기를 상징하는 포켓몬 중 대표주자 중 하나로 기억되었다. 사실상 진화형인 대검귀로 살려먹은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에서 말아먹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제작진에게 버림받았다는 건 아니다. 오히려 BW 멤버들 중 제일 개성이 넘치고, 전용 에피소드도 많았기에 버림 받아서 안습해졌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이러한 개성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갔기에 안습해진 것이다.
- 기술폭이 좁고 암컷이다. 또한 모아머와 달리 자주 나왔다. 하지만 그 뿐이다. 지우의 다른 BW 스타팅인 수댕이와 차오꿀에 비해 출연 빈도가 적으며, 공식전의 활약도 카밀레전, 야콘전, 철이전이 전부이며, 4배 약점인 야콘의 두까비 상대로만 승리했다. 덕분에 페이크 풀 스타팅 취급을 받고, 모아머가 진 풀 스타팅 취급을 받고 있다.
- 곤율랭의 경우는 약간 애매. 알에서 깬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갓난아기 포켓몬들에 비해서는 꽤 강하게 볼 수도 있다. 물론 전투력 자체를 두고 보면 별로 특출나지 않다. 거기다가 스타팅+피카츄를 제외하면 자주 나온 포켓몬인데도 불구하고 전투의 활약상이 매우 드물다.
- 전투 에피소드에서만 7회 등장했으며[22], 이 외의 에피소드는 포획 에피소드와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인 단체사진에서만 등장했다. 따라서 일상편 출연이 없다. 토미오카 아츠히로 각본에는 단 2번 등장했다.(돈 배틀 4강전,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인 단체사진[23]) 1단계 진화한 상태에도 불구하고 미진화형인 꼬부기, 가재군, 브이젤보다 오히려 약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모아머와 달리 수댕이를 대체할 진 물 스타팅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24] 그렇지만 승률은 좋다.[25]
- 두까비 다음으로 일상화 출연이 없으며,[26] 공식전에서 야콘전에서 암트르로 진화하여 몰드류를 잡을때만 승리했으며, 보미카의 또가스의 자이로볼[27] 몇대 맞고 패배했으며, 하나리그 8강전 철이의 삼삼드래한테 안습적으로 패배했다.[28]
2.7.4 악당 포켓몬
포켓몬은 같은 종류라도 다양한 개체가 존재한다. 그러나 이 외 매체에서 유독 악당으로서 여러 번 등장하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악당으로 등장한 횟수가 적어도 그 포켓몬이 한 짓이 다른 포켓몬에 비해 독보적으로 악질인 경우에도 여기에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이들은 생긴 것 부터가 악당 느낌이 난다.
- 애니메이션에선 진화 전인 페이검이 여경의 파트너 및 체육관 관장의 멤버로도 활약하는 반면 이놈은 주인공 일행을 방해하는 악당 포켓몬[29]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 덕분에 나빛나가 이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 애니메이션에서 항상 떼거지로 나와 항상 지우 일행을 방해한다. 심지어는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도 얘만 나오면 도망가기 바쁘다. 덕분에 일부 웹사이트에선 갓침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벌레잡기대회에서 지우가 포획해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나, 곧 나진에게 넘겨주었다(..
- 아리아도스, 독침붕과 마찬가지로 주로 악당 취급을 받는 벌레/독 타입 포켓몬이다.
2.7.5 다른 이유
인터넷 상에서 이상한 방향으로 이름이 알려진 경우나, 그 포켓몬이 상징하는 것에 문제가 있는 경우, 본가 게임의 경우는 NPC나 도감 설명에 의해 취급이 나쁜 경우 등 다른 이유로 대우가 안 좋으면 여기에 해당된다.
- 두 포켓몬이 각각 남녀의 검열삭제를 연상시킨다. 실제로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러브러브커플이 이 두 마리를 각각 사용했다. 자세한 건 검은 닌텐도 참조.
- 위의 롱스톤보다 팬아트에서 검열삭제로 쓰이는 비율이 높다(!). 또한 '디그다의 몸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궁금증에서 여러가지 추측하다가 발생한 근육 모습이 큰 인기를 끌어서 디그다의 이미지 중 변태가 추가되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대우가 안 좋은 이유가 2개인 기묘한 포켓몬이다. 디그다그라는 유행어를 쓰는 BJ의 사건ㆍ사고가 끊임 없이 터지면서 디그다도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었다.
- 일본 한정. 자세한 내용은 한여름 밤의 음몽 참조.
- 도감설명: 날카로운 이빨과 촉수를 지녔지만 껍질이 너무 커서 먹이를 잡지 못하고 멸종한 듯 싶다.
- 국내 한정.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 바츠ㅑ모 사건 참조.
- 원래는 피카츄만큼 팬시 포켓몬으로는 대우가 좋았으나 "마릴 냄새를 맡아봤는데 걸레같은 냄새가 나!"로 이미지가 급추락했다.
- 한국 진보진영 한정. 한국 보수들의 소위 꼰대질 클리셰를 비꼬는 은어로 쓰인다. 꼬우면 북한가라 이기야의 준말. 반복할 경우 월북권유형 종북이적행위로 코렁탕까지 갈 수 있다. 따라하지 말자.
- 대난투 시리즈에서 엄청 약하고 대우가 좋지 않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