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내용
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벌레 | 물리 | 80 | 100 | 15 |
시저크로스 | シザークロス | X-scissor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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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에 추가된 드래곤크루의 벌레 타입 버전 기술. 드래곤크루도 그렇지만 괴력의 타입 변경 버전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다.
괴력의 변형판들이 다들 그렇듯 특수효과는 없지만 위력과 명중률이 좋으며 굳이 벌레 타입이 아니더라도 발톱 내지는 뭔가 자를 수 있을 만한 것만 달렸다면 대부분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서 범용성도 좋다.
이것보다 더 강력한 벌레 물리 기술로는 메가폰, 공격지령이 있지만 메가폰은 자속으로 쓰는 벌레 포켓몬은 헤라크로스, 펜드라, 슈바르고 뿐이고 명중률이 떨어지며 공격지령은 명중률도 같고 위력도 더 높으며 게다가 급소보정까지 달린 완벽한 상위호환이지만 비퀸의 전용기다. 이외에 연속자르기, 하드롤러, 바늘미사일이 조건부로 이 기술보다 강해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조건부다.
4세대보다 조금 더 빨리 나왔더라면 좋았을 기술이다. 3세대까지만 해도 벌레 타입 기술의 위력 순위가 메가폰-시그널빔-은빛바람이었는데 메가폰은 벌레 중에서는 헤라크로스만 배웠고, 시그널빔은 배우는 놈들이 거의 다 특수형 아니면 당시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놈들이라 그나마 자속 받아 위력이라도 뽑아내볼만한 놈이 아리아도스였을 정도였다. 위력 60짜리 은빛바람마저도 벌레들이 다 배우는 것도 아닌지라 벌레가 에스퍼와 악을 자속받아 패대기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게 헤라크로스 뿐이었다. 그러다가 4세대에 겨우 이 기술이 등장해서 많은 벌레 타입들이 자속 물리기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정작 유턴이나 벌레먹음 같은 다른 유용한 기술들도 같이 나와서 이게 있어도 안 쓰는 녀석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