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더 샤드 / |
영문명칭 | The Shard |
위치 | 영국 런던 |
착공 | 2009년 3월 |
완공 | 2013년 3월 30일 |
개장 | 2012년 7월 5일 |
층수 | 지상 72층 / 지하 3층 |
높이 | 309.6m[2] |
면적 | 110,000 m² |
건축가 | 렌조 피아노[3] |
The Shard (Shard of Glass, Shard London Bridge)[4]
1 개요
2009년 3월 착공하여 2012년 3월 30일 완공하였으며 2012 런던 올림픽 기간에 맞추어 2012년 7월 5일 개관하였고, 2013년 2월 1일 공식 개장하였다. 건물은 309.6 미터 높이(1,016 피트)로서 유럽 연합 내에서는 가장 높고, 러시아를 포함한 전 유럽에서는 두번째로 가장 높은 크기이다.[5][6] 층수는 72층.
건축 설계는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담당했다.
2 전망대
런던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로서 날씨만 좋다면 런던 전역을 한번에 볼수 있다. 특이하게도 보통 전망대를 유리속에 싸매어 놓는 여타 건물들과는 달리 총 4층으로 구성된 전망대 층 중에서 가장 상위 층이 지붕 없이 뚫려있다.
30분만에 한번 돌고 내려오는 것으로 끝인 '런던 아이'와는 달리 일단 한번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는 이상, 오후 10:00에 폐관할때까지 계속 있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만 들으면 한번쯤 쉽게 가볼만한 장소라고 느껴지겠지만(...)
사실 이 더 샤드는 런던 시민들 조차 쉽게 방문하기 힘든 장소이다. 그 이유는 바로 살인적인 입장료. 무려 한번 입장하는데에 어른 29.95 파운드, 어린이 조차 23.95 파운드를 받는다. 즉 5만원을 넘는 가격이다. 세계유산인 웨스트민스터 사원도 16파운드이며,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경우 입장료가 13$ (1만 5000원)밖에 하지 않는다. 런던 풍경이 아무리 아름답다 한들 전망대에 올라 갔다 오는 것만으로 29파운드 이상을 떼어가니 작심하고 낮에서 저녁, 밤 야경까지 찍으려고 온 사진가, 큰맘 먹고 이쪽으로 데이트하러 온 연인, 구경하러 온 여행가 이외의 일반인들은 여기 올 생각도 하지 않는다(...)
대신 하루 전에 예약을 한다면 24.95 파운드로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 가능하다. 예약은 이쪽.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예약을 했는데 다음날 날씨가 별로 좋지 못하다면 말그대로 생돈을 날리는 것이다. 아에 차라리 5파운드 (약 9000원) 정도 손해를 보더라도 당장 날 좋은 날에 가는 것이 나은 편.
방문 추천 기간은 7월 초 맑고 쾌청한 여름날씨가 계속되고,[7] 저녁 해가 늦게 지는 시간. 시간대는 이 시기에 8시쯤 방문해서 아직 낮의 분위기인 런던 시내를 보고, 9시쯤 노을을 보고, 9시 4~50분에서 10시에 폐장하기까지 보는 것을 추천한다.
3 피하지 못한 마천루의 저주
건물 총 분양률이 1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서 8%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2008년 9월 세계금융위기가 착공 반년전에 있었는데도 계획이 유지되어 완공된게 신기한 일이다. 이미 겨우 금융위기의 여파를 회복해나가며 비었던 도크랜드등의 사무실도 지금에서야 다시 재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비싼 새 건물의 신규 입주자 수요가 많을 리가 없다.
4 기타
앤드류 왕자가 벽을 타고 내려오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다.
닥터후 뉴 시즌 7 6화에서 빌런의 본거지가 있는 곳이 이곳. 컴패니언 클라라 오스왈드가 흑막의 음모에 당하자 11대 닥터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이 건물 벽면을 오토바이로 타고 올라가 창문을 깨고 쳐들어가기도 했다.
수지와 이민호가 열애설로 포착이 된 당시 이 건물의 호텔에 입장하는것이 찍혔다.
특이하게 보통 건물과 달리 위로 올라갈 수록 점점 면적이 좁아지는데, 그래서 위 그림처럼 피라미드 높이 비교 자료에서 피라미드로 분류되기도 한다. 여기에서는 2위를 차지했는데, 1등은 다름아닌 류경 호텔.- ↑ 구칭이다.
- ↑ 최상층 높이는 304m이다.
- ↑ 현대 건축의 살아있는 전설 중 한 명이며,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 랜드마크 건물로 계획된 '타워 트리플 원'(111F/621m)의 설계를 감독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용산이 죽었슴다 - ↑ 이전 이름은 런던 브리지 타워 'London Bridge Tower' 였다.
- ↑ 러시아 모스크바에 머큐리 시티 타워가 있다. 339m에 76층. 그리고 2016년 페더레이션 타워 완공이후 더샤드는 3위로 떨어질 전망
- ↑ 빌딩 뿐만 아니라, 탑까지 포함하면 순위는 더 내려간다. 일례로 파리의 에펠탑 보다도 높이가 낮다.
- ↑ 외부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니 상당히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