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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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즈 할리파에 있는 전망대,

Observation deck / Observation platform
展望台

1 개요

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높은 곳에다 만든 장소. 관람을 목적으로 할 경우 전망대라고 부르지만,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의 가게가 있어서 휴게실 등의 역할을 겸하는 곳은 스카이라운지라고 부른다. 스카이라운지를 전망쉼터라고 번역해서 부르기도 한다.

흔히 유명 관광지나 마천루, 등에 설치하는 덱(deck)을 떠올리겠지만, 야외에 원거리 전망의 확보를 위해 단을 쌓아 설치한 플랫폼(platform)도 포함된다.

주로 망원경과 함께 배치된 전망대가 많으며, 대부분은 5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서 잠깐 동안 이 망원경을 통해 전망을 확대해서 볼 수 있다.

대부분의 마천루는 최상층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건물이 아닌 에펠탑 같은 타워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63빌딩도 일반인이 갈 수 있는[1] 가장 위층인 60층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2016년 완공 예정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는 최상층 123층(약 500m)에 전망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여담으로, 세계 최남단에 있는 전망대라는 이름을 가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희망봉 전망대는 사실 최남단이 아니다. 진짜 최남단은 동쪽에 있는 아굴루스 곶인데 교통도 열악하고 시설도 부족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입지가 훨씬 좋은 교통 등을 지닌 희망봉을 최남단이라고 홍보하게 된 것.

2 특이한 전망대

2.1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2]는 세계 2위 높이의 빌딩인 상하이 타워에 설치되어 있다. 이 건물의 123층에 있으며 높이는 561m 이다. 두 번째로 높은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829m)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 148층(555m)에 위치한다. 관련정보

부르즈 할리파는 처음 건설 시에는 대략 2/3 지점인 124층(452m)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부르즈 할리파가 세계 최고층 건물임을 고려하면 애매한 위치에 설치되어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를 틈타서 2015년에 완공 예정인 CTF 광저우는 488m에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었고, 역시 2015년 완공 예정인 세계 2위 높이(632m)의 건물인 상하이 타워는 123층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최고 높이의 전망대 타이틀을 뺏어 오려고 시도하였다. 그런데, 이 상황을 지켜보던 부르즈 할리파는 이 건물들이 완공되기 전인 2014년 10월에 148층(555m)에다가 전망대를 새로 설치했다. 결국, 최고 높이 전망대를 노리던 건물은 '닭 쫓던 개' 신세... 인 줄 알았는데, 다행이도?2016년 3월 17일 상하이 타워에 설치된 전망대가 높이 561m 로 1위에 올라갔다.

그 외에, 핑안 파이낸스 센터 등 건설 중인 마천루를 보더라도 역시 첨탑 제외 높이가 561m를 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전망대 높이를 추가로 갱신하기 힘든 상태이다. 다만, 부르즈 할리파는 154층까지 오피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에 최상층 오피스를 전망대로 개조한다면 다시 기록 갱신이 가능한 여지는 남아 있는 상태이다.

2019년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완공 예정인 1008m짜리 킹덤 타워는 634m 위치에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완공 되면 최고 높이 건물과 최고 높이 전망대 등 부르즈 칼리파가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된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전망대

3.1 실제로 존재하는 전망대

3.2 실제로 존재했던 전망대

3.3 가상의 전망대

4 관련 문서

  1. 일반인이 못 가는 층까지 따지면 63층.
  2. 해발고도는 고려하지 않는다. 즉, 어떤 지형에 위치한 전망대이든 건물이 위치한 지면으로부터 전망대까지의 높이만 기록한다.
  3. 전망을 볼 수 있긴 하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이 백미.
  4. 전경을 다 보고 어떤 나무판에 'XXXX'라고 적혀있는 이스터 에그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