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정면내부[1]
하늘에서 본 모습
기본 정보
위치영국 런던
종교성공회
홈페이지공식 홈페이지
지위참사회성당(Collegiate Church)
건축 정보
양식고딕
축성1065년 12월 2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파일:Attachment/unesco-worldheritage.png
이름한국어[2]
영어[3]
프랑스어[4]
국가·위치영국 런던

등재유형문화유산
등재연도1987년(2008년 수정)
지정번호426
등재사유(i)[5], (ii)[6], (iv)[7]

1 개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유명한 성공회 성당. 정식 명칭은 '웨스트민스터 세인트 피터 성당 참사회(Collegiate Church of St. Peter in Westminster)'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명한 관광지이다. 바로 뒷편에 영국의 국회의사당웨스트민스터 궁전이 있다. 같이 가보자.

2 역사

960년경 혹은 970년경 초에 성 던스턴이 베네딕토회수도자들을 위한 공동체를 세웠고, 1042년에서 1052년 사이 어느 해인가에 참회왕 에드워드가 그 자리에 새 교회를 세우기 시작하는 것으로 웨스트민스터의 역사가 시작된다.

13세기부터 16세기(1503)까지 지어졌다. 고딕 양식에 충실하게 지어졌다. 천장의 리브로 만들어진 워플 슬라브의 형태가 대단히 화려하다.

영국 왕의 대관식, 결혼식, 장례식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곳이자 잉글랜드와 영국 왕의 장지(葬地)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특히 무덤으로써의 의미가 대단히 큰 곳이기도 하다. 성당 밖에 따로 묘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성당 안에 유해를 안치한다. 덕분에 다른 성당에 비하면 내부 공간이 많이 좁은 편이다. 헨리 7세엘리자베스 1세를 비롯한 역대 왕은 물론이거니와 영국의 수상들, 그리고 아이작 뉴턴를 비롯한 위인들의 무덤이 성당 곳곳에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결혼식은 2011년 4월 29일에 거행된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 왕세손[8]캐서린 미들턴의 결혼식이었다.

3 명칭

한국에서는 사원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성당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1997년 다이애나 스펜서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이곳에서 장례식이 열릴 당시, 조선일보에서 이 장례식을 다룬 기사로 사원이라고 적었다가 독자란에서 성공회 신자인데 사원이라면 힌두교같은 사원을 떠오르니까 사원이 아닌 성당으로 적어달라는 항의를 듣고 이후론 성당으로 쓴다고 한 적도 있다. 한국 여행객들에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인근에 가톨릭 성당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이 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택시기사에게 church라고 하면 대성당(cathedral)으로 가버리는 수도 있으니 반드시 abbey라고 할 것! 단어가 기억이 안 나면 웨스트민스터 궁(palace, 국회의사당을 지칭)으로 가자고 해도 된다. 바로 옆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있으니까.

4 20세기의 순교자 10인 조각상

1998년 기존의 서쪽 문 위쪽 외벽에 있던 10명의 성인들의 조각을 다인종, 다문화에 맞는 현대적 위인들의 조각으로 교체했다. 물론 기존 조각은 따로 보존한다. 사진에 늘어서 있는 조각상들이 바로 새로 교체된 것들이다. 해당 인물들은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다음과 같다.

  •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1894.1.8~1941.8.14) : 아우슈비츠에서 다른 수감자를 대신해 죽음을 자청해 순교.
  • 만체 마세몰라(1913~1928) : 토착 종교에서 성공회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피살.
  • 자나니 루움 대주교(1922~1977.2.17) :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 치하에서 암살.
  • 엘리자베타 표도르브나 대공비(1864.11.1~1918.7.18) [9] : 수녀가 되어 세인의 존경을 받았으나 러시아 혁명 때 볼셰비키에 피살.
  • 마틴 루터 킹 목사(1929.1.15~1968.4.4) : 흑백차별 철폐와 공민권 운동을 펼치다가 암살.
  •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1917.8.15~1980.3.24) : 엘살바도르 군사정권에 항거하다 암살.
  •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1906.2.4~1945.4.9) : 반나치 운동을 벌였으며 히틀러 암살 미수사건으로 처형.
  • 에스터 존(1929.12.14~1960.2.2) : 과격 무슬림에게 피살.
  • 루시안 타페디(1921~1942) : 태평양 전쟁 때 일본군에게 피살.
  • 왕지밍(1907~1973.12.29) : 공산주의 치하 중국에서 피살.

5 무덤

5.1 무명 용사의 무덤

내부 바닥에는 1920년 11월 11일에 안장된 무명 용사의 무덤이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사망한 영국 육군 병사인데, 1차 대전에서 전사한 군인들을 대표하여 매장되기 위해 신분을 확인할 수 없었던 전후 발굴 유해들 가운데 선발되었다.[10] 이 무명 용사는 훗날 미국으로부터 참전한 모든 영국군을 대표하여 메달 오브 아너를 받았으며 무덤 근처 기둥에 훈장이 있다. 이 무덤은 전쟁에서 전사한 영국 군인 모두를 기리는 상징이며, 유럽 문화 특성상 교회 바닥에 안치된 다른 무덤은 밟아도 별 상관없지만[11] 이 무덤만은 밟는 게 금지라 장례식을 할 때에도 관을 운구하는 사람들이 여기만은 피해서 걸어가는 걸 볼 수 있다.


바로 이것. 왕가의 결혼식에도 저 자리는 절대 밟지 않는다.

파일:Attachment/웨스트민스터 사원/f0018015 4edf838c68938.jpg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때 참배한 적이 있다. 무덤 주변의 조화는 양귀비로, 왜 양귀비로 장식했는지는 양귀비 항목 참고.[12]

5.2 왕족

참회왕 에드워드에드워드 6세엘리자베스 1세

이곳에 묻힌 왕족들 중에서 국왕 및 여왕은 굵은 글씨로 강조했다.

순서이름출생사망비고
01참회왕 에드워드10031066.1.5
02웨식스의 에디스10251075.12.18참회왕 에드워드의 아내
03스코틀랜드의 마틸다10801118.5.1헨리 1세의 첫째 아내
04잉글랜드의 헨리 3세1207.10.11272.11.16
051대 랭커스터 백작 곱사등이 에드워드1245.1.161296.6.5헨리 3세와 엘레오노르의 2남. 랭커스터 왕조의 시조
06캐서린1253.11.251257.5.3헨리 3세와 엘레오노르의 3녀
07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1239.6.171290.11.28
08카스티야의 엘레오노르12411290.11.28에드워드 1세의 첫째 아내
09캐서린1264.6.171264.9.5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2녀
10조앤12651265.9.7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3녀
111266.7.131271.8.3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1남
12헨리1267.7.131274.10.14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2남
13바르 백작부인 엘레오노르1269.6.181297.8.29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4녀
14체스터 백작 알폰소1273.11.241284.8.19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3남
15베렝가리아1276.5.11277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8녀
16성명 미상12771278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9녀
171대 켄트 백작 우드스톡의 에드먼드1301.8.51330.3.19에드워드 1세와 마거릿의 2남
181대 콘월 백작 엘섬의 존1316.8.251336.9.13에드워드 2세와 이사벨라의 2남
19잉글랜드의 에드워드 3세1312.11.131377.6.21
20헤이너트의 필리파1314.6.241369.8.15에드워드 3세의 아내
21잉글랜드의 리처드 2세1367.1.61400.2.14
22보헤미아의 앤1366.7.111394.7.11리처드 2세의 첫째 아내
23잉글랜드의 헨리 5세13861422.8.31
24발루아의 캐서린1401.10.271437.1.3헨리 5세의 아내
25요크의 마거릿1472.4.101472.12.11에드워드 4세와 엘리자베스의 4녀
261대 요크 공작 슈루즈버리의 리처드1473.8.171483에드워드 4세와 엘리자베스의 2남
27잉글랜드의 에드워드 5세1470.11.21483.7.291674년 런던탑에서 발견된 유골이 묻혀짐.
28앤 네빌1456.6.111485.3.16리처드 3세의 아내
29마거릿 보퍼트1443.5.311509.6.29헨리 7세의 어머니
30잉글랜드의 헨리 7세1457.1.281509.4.21튜더 왕조의 개창자
31요크의 엘리자베스1466.2.111503.2.11헨리 7세의 아내
32엘리자베스 튜더1492.7.21495.9.14헨리 7세와 엘리자베스의 2녀
33서머싯 공작 에드먼드1499.2.211500.6.19헨리 7세와 엘리자베스의 3남
34캐서린 튜더1503.2.21503.2.10헨리 7세와 엘리자베스의 4녀
35클레페의 앤1515.9.221557.7.16헨리 8세의 넷째 아내
36콘월 공작 헨리1511.1.11511.2.22헨리 8세와 캐서린의 1남
37콘월 공작 헨리1514.121514.12헨리 8세와 캐서린의 3남
38잉글랜드의 에드워드 6세1537.10.121553.7.6헨리 8세와 제인 시모어의 아들
39잉글랜드의 메리 1세1516.2.181558.11.17피의 메리
40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1533.9.71603.3.24처녀 여왕
41스코틀랜드의 메리 1세1542.12.81587.2.8스코틀랜드 여왕
42잉글랜드의 제임스 1세[13]1566.6.191625.3.27
43덴마크의 앤1574.12.121619.3.4제임스 1세의 아내
44웨일스 공 헨리 프리드리히1594.1.291612.11.6제임스 1세와 앤의 1남
45엘리자베스 스튜어트1596.8.191662.2.13제임스 1세의 앤의 1녀, 조지 1세의 조모
46라인 궁중백 루프레히트1619.12.171682.11.19제임스 1세의 딸 엘리자베스 스튜어트의 3남
47메리 스튜어트1605.4.81607.9.16제임스 1세와 앤의 3녀
48소피아 스튜어트1606.6.221606.6.23제임스 1세와 앤의 4녀
49콘월·로스시 공작 찰스1629.3.131629.3.13찰스 1세와 헨리에타 마리아의 1남
50프린세스 로열 메리1631.11.41660.12.24찰스 1세와 헨리에타 마리아의 1녀
51앤 스튜어트1637.3.171640.11.5찰스 1세와 헨리에타 마리아의 3녀
52캐서린 스튜어트1639.6.291639.6.29찰스 1세와 헨리에타 마리아의 4녀
53글로스터 공작 헨리1640.7.81660.9.18찰스 1세와 헨리에타 마리아의 4남
54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찰스 2세1630.5.291685.2.6왕정복고
55요크·올버니 공작부인 앤 하이드1637.3.121671.3.31제임스 2세의 첫째 아내
56캐서린 로라 스튜어트1675.1.101676.10.3제임스 2세와 메리의 1녀
57이저벨 스튜어트1676.8.281681.3.2제임스 2세와 메리의 2녀
58케임브리지 공작 찰스1677.11.71677.12.12제임스 2세와 메리의 1남
59샬럿 머리아 스튜어트1682.8.161682.10.16제임스 2세와 메리의 4녀
60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메리 2세1662.4.301694.12.28공동왕
61잉글랜드의 윌리엄 3세[14]1650.11.41702.3.8
62그레이트브리튼의 앤1665.2.61714.5.1스튜어트 왕조의 마지막 왕
63컴벌랜드 공작 덴마크의 조지1653.4.21708.10.28앤 여왕의 부군
64성명 미상1684.5.121684.5.12앤과 조지의 1녀
65메리1685.6.21687.2.8앤과 조지의 2녀
66앤 소피아1686.5.121687.2.2앤과 조지의 3녀
67성명 미상1687.1.21앤과 조지의 자식, 유산
68성명 미상1687.10.22앤과 조지의 아들, 사산
69글로스터 공작 윌리엄1689.7.241700.7.30앤과 조지의 1남
70메리1690.10.141690.10.14앤과 조지의 4녀
71조지1692.4.171692.4.17앤과 조지의 2남
72성명 미상1693.3.23앤과 조지의 딸, 사산
73성명 미상1700.1.24앤과 조지의 아들, 사산
74그레이트브리튼의 조지 2세1683.11.101760.10.25
75안스바흐의 캐럴라인1683.3.11737.11.20조지 2세의 아내
76웨일스 공 프레더릭 루이스1707.2.11751.3.31조지 2세와 캐럴라인의 1남
77작센-고타-알텐부르크의 어거스타1719.11.301772.2.8프레더릭 루이스의 아내
78요크·올버니 공작 에드워드 오거스터스1739.3.251767.9.17프레더릭 루이스와 오거스타의 2남
79엘리자베스 캐럴라인1740.12.301759.9.4프레더릭 루이스와 오거스타의 2녀
80컴벌랜드·스트래선 공작 헨리1745.11.271790.9.18프레더릭 루이스와 오거스타의 4남
81루이즈 앤1749.3.81768.5.13프레더릭 루이스와 오거스타의 3녀
82프레더릭 윌리엄1750.5.131765.12.29프레더릭 루이스와 오거스타의 5남
83어밀리아 소피아 엘리너1711.5.301786.10.31조지 2세와 캐럴라인의 2녀
84캐럴라인 엘리자베스1713.6.101757.12.28조지 2세와 캐럴라인의 3녀
85조지 윌리엄1717.11.131718.2.17조지 2세와 캐럴라인의 2남
86컴벌랜드 공작 윌리엄 오거스터스1721.4.151765.10.31조지 2세와 캐럴라인의 3남

5.3 신랑(Nave)

아이작 뉴턴데이비드 리빙스턴찰스 로버트 다윈
이름출생사망비고
체스터 백작 알폰소1273.11.241284.8.19에드워드 1세와 엘레오노르의 3남
2대 레넉스 공작 루도빅 스튜어트1574.9.291624.2.16정치가
벤 존슨1572.6.111637.8.6극작가·시인·비평가
토머스 톰피언16391713.11.20시계제조공·기계공 [15]
아이작 뉴턴1643.1.41727.3.31물리학자·수학자·천문학자·연금술사
프랜시스 애터베리1663.3.61732.2.2지식인·정치가·주교
조지 그레이엄1673.7.71751.11.20시계제조공·발명가·지구물리학자
존 안드레1750.5.21780.10.2육군장교 [16]
로버트 스티븐슨1803.10.161859.10.12철도기술자·교량설계자 [17]
찰스 베리 경1795.5.231860.5.12건축가 [18]
10대 던도널드 백작 토머스 코크런1775.12.141860.10.30해군제독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3.191873.5.1선교사·탐험가
찰스 라이엘 경1797.11.141875.2.22지질학자 [19]
조지 길버트 스콧 경1811.7.131878.3.27건축가
조지 에드먼드 스트리트1824.6.201881.12.18건축가
찰스 로버트 다윈1809.2.121882.4.19생물학자
1대 버뎃쿠츠 여남작 앤절라 버뎃쿠츠1814.4.211906.12.30대부호·자선가 [20]
1대 켈빈 남작 윌리엄 톰슨1824.6.261907.12.7수리물리학자·공학자 [21]
무명 용사의 무덤안장 : 1920.11.11본 항목의 '무명 용사의 무덤' 참조.
앤드루 보너 로1858.9.161923.10.30제35대 총리
1대 플러머 자작 허버트 플러머1857.3.131932.7.16육군원수
1대 앨런비 자작 에드먼드 앨런비1861.4.231936.5.14육군원수
1대 러더퍼드 남작 어니스트 러더퍼드1871.8.301937.10.19핵물리학자 [22]
조지프 존 톰슨1856.12.181940.8.30물리학자 [23]
네빌 체임벌린1869.3.181940.11.9제60대 총리
1대 윌링던 후작 프리먼 프리먼토머스1866.9.121941.8.12제13대 캐나다 총독, 제22대 인도 총독
비어트리스 웨브1858.1.221943.4.30사회학자·경제학자·사회주의자 [24]
1대 패스필드 남작 시드니 웨브1859.7.131947.10.13사회학자·경제학자
어니스트 베빈1881.3.91951.4.14정치가
1대 애틀리 백작 클레멘트 애틀리1883.1.31967.10.8제43대 총리
유스트 더 블랑1908.11.141968.1.1케이프타운 대주교 [25]

5.4 북쪽 익랑(North Transept)

에드먼드대 피트소 피트
이름출생사망비고
1대 랭커스터 백작 에드먼드1245.1.161296.6.5헨리 3세의 아들, 랭커스터 왕가의 시조
1대 채텀 백작 윌리엄 피트[26]1708.11.151778.5.11제10대 총리
1대 맨스필드 백작 윌리엄 머리1705.3.21793.3.20변호사·판사·정치가
윌리엄 피트[27]1759.5.281806.1.23제16·18대 총리
2대 런던데리 후작 로버트 스튜어트1769.6.181822.8.12정치가·외교관
존 맬컴 경1769.5.21833.5.30군인·정치가·역사가
윌리엄 윌버포스1759.8.241833.7.29정치가 [28]
윌리엄 글래드스턴1809.12.291898.5.19제41·43·45·47대 총리

5.5 남쪽 익랑(South Transept)

조지 프레드릭 헨델찰스 디킨스, 러디어드 키플링, 토머스 하디

이곳에는 사원 내부에서도 문인들이 많이 안장되어 있어서 통칭 '시인의 코너(Poets' Corner)'라고도 한다.

이름출생사망비고
제프리 초서13431400.10.25작가·시인 [29]
에드먼드 스펜서15521599.1.13시인
게이브리얼 굿맨1528.11.61601.6.17웨스트민스터 참사회장
윌리엄 캠던1551.5.21623.11.9역사가·지지학자·문장관
마이클 드레이턴15631631.12.23시인
토머스 파1483?1635.11.14152세까지 생존한 걸로 알려짐
에이브러햄 카울리16181667.7.28시인·극작가·수필가
윌리엄 대버넌트16061668.4.7시인·극작가
존 데넘16151669.3.19시인
존 드라이든1631.8.91700.5.1시인·극작가·비평가
윌리엄 콩그리브1670.1.241729.1.19극작가·시인
앤 올드필드16831730.10.23배우
존 게이1685.6.301732.12.4극작가·시인
조지 프레드릭 헨델1685.2.231759.4.14작곡가
데이비드 개릭1717.2.191779.1.20배우·극작가
새뮤얼 존슨1709.9.181784.12.13시인·평론가
로버트 애덤1728.7.31792.3.3건축가
리처드 셰리든1751.11.41816.7.7극작가·정치가
토머스 캠벨1777.7.271844.6.15시인
1대 매콜리 남작 토머스 매콜리1800.10.251859.12.28역사가·정치가
찰스 디킨스1812.2.71870.6.9소설가
로버트 브라우닝1812.5.71889.12.12시인·극작가
1대 테니슨 남작 앨프레드 테니슨1809.8.61892.10.6시인
헨리 어빙 경1838.2.61905.10.13배우·극장경영자
토머스 하디1840.6.21928.1.11소설가·시인
러디어드 키플링1865.12.301936.1.18소설가·작가 [30]
존 메이스필드1878.6.11967.5.12작가·계관시인
위스턴 휴 오든1907.2.211973.9.29시인
애덤 폭스18831977시인
로런스 올리비에 남작1907.5.221989.7.11배우·프로듀서·연출가
랠프 본 윌리엄스1872.10.121958.8.26작곡가

6 기타

  • 런던 지하철 웨스트민스터 역세인트 제임스 파크 역에서 내리면 지척이다. 물론 웨스트민스터 역은 관광객으로 매우 혼잡하다(...)
  • 프랑스의 작가이자 학자인 볼테르아이작 뉴턴국장으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는 것을 본 후 "영국에서는 일개 교수가 자신의 천직에 뛰어났단 이유만으로 위대한 왕처럼 묻히는 일이 벌어진다"고 디스(?)를 했다. 부러우면 지는 거야 그만큼 프랑스에 비해 영국은 과학을 중시했었고, 비교적 계급보다는 실리를 추구했었다는 이야기.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발원한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물론 볼테르도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프랑스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팡테옹에 안장되었기 때문에 생전의 부러움은 해소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찰스 다윈 역시 이 곳에 묻혀 있다. 여기
  • 실내에서는 촬영 금지며, 성당 정면 북쪽과 외부의 클로이스터(회랑)는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성당 남쪽은 16파운드나 한다. 썩을 클로이스터 근처는 사유지라서 들어갈 수 없는 곳이 있으니 주의.
스테인드 글라스 사진스테인드 글라스에 배치된 비행대의 문장

7 대중문화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1. 실제로는 좀 더 어두운 편. 그리고 사진 촬영도 금지되어 있다.
  2. 웨스트민스터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세인트 마거릿 교회
  3. Westminster Palace, Westminster Abbey and Saint Margaret's Church
  4. Palais de Westminster, l'abbaye de Westminster et l'église Sainte-Marguerite
  5.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을 대표할 것
  6. 오랜 세월에 걸쳐 또는 세계의 일정 문화권 내에서 건축이나 기술 발전, 기념물 제작, 도시 계획이나 조경 디자인에 있어 인간 가치의 중요한 교환을 반영
  7.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8.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손이자 찰스 필립 아서 조지 왕세자의 장남.
  9. 독일 헤센 대공국 루트비히 4세의 차녀. 어머니는 빅토리아 여왕의 차녀 앨리스
  10. 벨기에에서 발굴된 뒤 관에 안치한 유해들을 늘어놓고, 육군 장교 한 사람이 눈을 가린 채 관들 중 하나에 손을 대는 방식으로 뽑았다.
  11. 아무래도 하느님의 성전인 교회를 천국과 동일시하여, 천국 바로 곁에서 묻히고 싶은 염원으로 인해 교회 바닥에 안치되고 싶어하는 문화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이 무명 용사의 무덤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교회 바닥에 만들어진 무덤들은 밟고 다녀도 상관없는데, 이건 안치된 고인이 아예 교회의 일부가 되었다는 식의 흠좀무한 취급이다. 참고로, 당연하지만, 아무나 교회 내부에 안치될 수 없다!!
  12. 간단히 설명하자면, 영국에선 제1차 세계대전의 전사자를 추도하는 꽃으로 지정되어 있다.
  13.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6세.
  14. 스코틀랜드의 윌리엄 2세.
  15. 영국 시계제조업의 아버지.
  16. 미국 독립전쟁 때 스파이로 활동하던 중 대륙군에 체포되어 교수형에 처해졌다.
  17.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조지 스티븐슨의 아들.
  18. 영국 국회의사당을 재건한 사람으로 유명.
  19. 근대 지질학의 체계를 정립해 '지질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20. 할아버지 토마스 쿠츠로부터 쿠츠 은행의 주식 절반을 상속받아 갑부가 되었으나 자신의 재산을 자선활동에 아낌없이 출연한 공로가 인정되어 1871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자작 작위를 수여받았다.
  21. 전자기학·열역학·지구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으며, 대서양 횡단 케이블의 부설을 성공시켰다. 절대온도의 단위인 켈빈이 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으로 유명하다.
  22. '핵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원소붕괴와 방사화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08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23. 전자와 동위원소의 발견자로, 1906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제자들 가운데서 7명이 노벨상을 받았는데, 어니스트 러더퍼드도 톰슨의 제자였다.
  24. 시드니 웨브의 아내.
  25. '아파르트헤이트의 골칫거리'라고 불릴 정도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백차별정책에 적극적으로 반대.
  26. 통칭 '대(大) 피트'.
  27. 통칭 '소(小) 피트'.
  28. 노예제도 폐지 운동을 이끈 지도자.
  29. 영문학의 아버지. <캔터베리 이야기>의 저자.
  30. <정글북>의 저자. 영어권 작가로는 처음으로 19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