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더 하우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더 하우스 I
지금은 페허가 되어버린 집에 예전에 4명의 가족이 살고 있었다. 엄마는 암에 걸려서 오래 살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엄마는 가족들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가족들이 전부 죽는 것으로 생각하여 아들을 식당에서 식칼로 목 잘라 죽이고, 가사실습 연습을 하고 있던 딸을 부엌에서 목매달아 죽인다. 그리고 2층 거실에서 일을 하며 책을 읽고 있는 남편의 머리를 총으로 쏴서 죽인 뒤,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느 날, 병원에서 암이 다 나았다는 편지가 온다. 한마디로 그냥 뻘짓을 해버린것(…). 결국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신은 복도에 유서를 남기고 화장실에서 독약을 먹고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죽는다.
그리고 엄마는 그 집의 복도에서 자신의 눈을 제거한 채 귀신으로 나타난다.[1]
2 더 하우스 II
2.1 가정부 이야기
"I can feel something strange in this house.
I actually feel it since the first day I came to work here as a nursemaid...
I am so afraid of that thing.. Should I quit???"
"난 이 집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걸 느낄 수 있다.
사실 내가 처음 보모로 일하러 왔을 때에도 그 기운을 느껴왔다...
이 기운 때문에 겁을 먹은걸까.. 이 일을 그만둬야 되려나???"
"Sometimes she talked alone.
Sometimes she laughed at night
and Sometimes she called somebody."
"가끔 그 아인 혼잣말을 한다.
가끔 그 아인 밤에 웃기도 하며
가끔 그 아인 누굴 부르기도 한다."
"She's not C...."
그녀는....이 아니다.[2]
지금은 페허가 되어버린 집에는 예전에 3명의 가족과 가정부가 살고 있었다. 그 가족 부부의 딸은 입양해온 아이였지만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가정부가 딸에게 이상한 점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아이가 아무도 없는데서 혼자 이야기하는 등 괴상한 행동을 하는걸 목격한 가정부가 메모를 하면서 이 집에 상당히 흥미를 갖고 조사를 한 결과, 마침내 과거에 여기서 일어난 일들을 대부분 알게 된 것. '딸은 지금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내며 메모를 계속하던 가정부는 자신들의 비밀을 너무 많이 캐냈다는 이유로 부부에 의해 살해당한다.
2.2 부부 이야기
"I can't stand to see you sullen like this anymore. Rest in peace my poor child."
"너의 그 음침한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구나. 편히 잠들렴 불쌍한 우리 아가."
"I am truly sorry for what I have done to our kid. Please, forgive me."
"우리 아이에게 저지른 짓에 대해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발, 절 용서해주소서."
아버지는 자신이 과거에 벌인 일에 심한 죄책감을 느껴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한다. 그 업보라는 것은 그 부부가 지금의 딸을 입양하기 전에 아이를 하나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필 심한 기형아라서 질산을 먹여 죽여버린 것이다. 그리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체는 금고 안에 넣어두었다. 가정부도 이 사실을 알았기에 부부에게 살해됐던 것이고 아버지는 이 일들에 대해서 엄청난 죄의식을 품고 있었다.
그 후 어머니 역시 2층 다락방에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주변 사람들은 그걸 저주에 의해 죽은 것이라 여기며 지금은 페허가 된 그 집을 저주받은 장소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그 집안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어느 날 그 집안에서 비명소리가 들리자 그 후 사람들이 그 집을 폐쇄해 두 번 다시 못 들어가게 만든다.
2.3 입양된 딸 이야기
"She comes every night."
"그 앤 매일 밤마다 찾아와."
"She loves playing hide and seek."
"그 앤 숨바꼭질하는걸 좋아해."
"She's really good in hiding. I never find her."
"걘 정말로 잘 숨어. 내가 절대로 못찾을 정도야."
딸은 자신의 방에서 매일밤 '누군가'와 놀았다. 그녀가 그린 가족 그림에는 엄마, 아빠, 자신, 그리고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있었다. 가정부는 딸이 '누군가'와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혼자 이야기 한다고 생각했고 딸이 그 시점에서 이미 살아있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기껏 입양된 집에서도 딸은 장난감하고만 있는게 예사였기에, 놀아줄 친구가 그 '누군가'밖에 없었다. 딸은 그 '누군가'를 '매일 밤에 온다', '숨바꼭질을 잘한다', 숨으면 찾아낼 수가 없다' 라고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양딸은 자신의 방,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는 양부모에게 침대 위에서 끔살 당한다.참고로 입양된 딸의 이름은 '니콜 A. 매티'. 페허가 된 아이의 방에 가면 놀아달라고 나타난다.
2.4 죽은 아이 이야기
"Why? Why I have to die mom? I want to live, no matter what!"
"왜? 왜 난 죽어야 했나요 엄마? 뭐가 어쨌든간에, 전 살고싶었다구요!"
그 아이는 살고 싶었다. 왜 엄마에게 살해당해야 했는지도 모르면서…. 결국 그 아이의 원혼은 죽어서도 성장함과 동시에 부모에 대한 원망도 커져갔으며, 그 집의 새로 입양된 딸에게 접촉하게 된다. 그리고….
2.5 기타
아이를 죽인 금고의 비밀번호는 지금의 딸을 입양한 년도가 아니라 친딸이 태어난 해이다. 어느 정도 애정은 있지 않았을까.[3] 살해당한 친딸의 이름은 '앨리나 로셰.' 마지막 금고실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가 분노에 찬 표정으로 좀비같은 얼굴을 보여주는 그 귀신이 맞다.[4]
여담으로 제작진 측에서 밀어주는 캐릭터인 것 같다. 라인 스티커의 귀신 캐릭터가 이 캐릭터 인 것 보면….[5] 게다가 외모도 훨씬 귀엽게 묘사된다. 버틸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