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스모크 치즈버거

롯데리아 버거 메뉴
2017년 3월 20일 기준
상시 판매 메뉴
햄버거#데리버거#치킨버거#s-2#새우버거#
불고기버거#핫 크리스피버거#와일드 쉬림프 버거#유러피언 스모크 치즈버거#
원조빅불#한우불고기버거#모짜렐라 인 더 버거
해시#, 더블#, 베이컨#
AZ버거
오리지널#, 베이컨#, 더블#
클래식 치즈버거#숯불바베큐버거#
#은 제품 이미지, 노란색 칸은 홈페이지에 없는 숨겨진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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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의 햄버거 메뉴. 2016년 5월 10일, 기존의 유로피언 치즈버거를 단종시키고 그 자리에 새로 들어갔다. 가격은 2016년 7월 1일 기준 단품 4,800원, 세트 6,600원, 런치 5,300원.

레시피는 번스, 타코소스, 양상추, 베이컨, 피클, 치즈비프패티, 치즈튀김패티[1], 올리브, 타코소스. 기존 유로피언치즈버거와 비교하면 마요네즈, 치즈딥소스, 파프리카, 토마토, 양파, 치즈가 빠지고 타코소스, 베이컨, 피클, 올리브가 새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비프패티가 치즈비프패티로 바뀌었다.

치즈딥소스는 2016년 초 치즈버거 레시피에서 빠진 것을 시작으로 유로피언치즈버거까지 단종되면서 롯데리아의 레시피에서 아예 사라지게 되었다. 올리브는 원래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출시 초기에는 있었던 것이 레시피 변경을 통해 빠졌었는데, 모짜렐라 인 더 버거 올리브의 출시로 말미암아 다시금 레시피에 돌아오게 되었다.

기존 유로피언치즈버거와는 패티도 다른 재료도 완전히 다르므로, 별개의 메뉴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맵다. 매우 담백한 맛을 내던 기존 유로피언치즈버거에 비해 채소류가 줄어들고 타코소스, 베이컨과 피클을 추가하여 자극적인 맛을 추구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타코소스는 버거킹의 치폴레 와퍼에 들어간 치폴레 소스와 비슷하게 알싸하면서 향신료 향이 강한 매우 독특한 맛이 난다. 이 때문에 카레향이 난다고 까이는 경우도 있다.

전작에 이어 롯데리아의 고가 버거치곤 가성비와 맛이 좋다. 다만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이 빠지면서 버거의 볼륨감은 줄어들었다. 타코소스의 맛이 너무 강해 다른 재료를 모두 묻어버린다는 평이 많다. 향신료를 못 먹는 사람들은 햄버거에서 쯔란 향이 난다고 기겁하기도. 미리 만들어놓아 치즈패티가 굳었을 경우 다소 식감이 뻑뻑할 수 있다.
  1. 버거의 이름처럼 스모크 치즈를 튀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