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타이트

1 Magnetite, 자철광(磁鐵鑛).

자석 항목 참고

2 여신전생에 등장하는 형태와 무게, 여러면에서 미스테리한 물질

2.1 개요

인간악마를 부리는 게임(그리고 세계관)에서는 없어선 안될 필수적인 물질로 악마의 육신을 구현화하는, 판타지적으로 마나에 가깝다. 1번과는 무관하다.

2.2 상세

이것은 인간의 희로애락같이 격렬한 감정에서 주로 많이 나오는데, 악마마다 좋아하는 감정이 달라서 입수방법은 다르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인간을 산 채로 씹어먹는 것. 정확히는 피를 많이 흘리게하거나 고통스럽게 하는 것. 격이 낮은 Dark계열 악마가 이런 행위를 즐긴다.

고체, 액체, 기체등의 여러 형태가 있으며 이유는 일종의 정신에너지와 같은 물질로써 정해진 형태와 색은 없다. 에너지의 형태로 COMP에 저장되기도 한다. COMP등에 저장된 마그네타이트를 방출하는 공격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마그네타이트가 COMP에 저장되는지는 불명. 대기중에 흩어진 마그네타이트를 자동흡수한다고도 한다. 여기서 나카지마 아케미더 히어로가 어떻게 마그네타이트를 모았느냐가 의문으로 남는데, 게임 전개를 보면 악마를 물리치거나 협상해서 얻는 경우가 대부분.

데빌 서머너 시리즈의 세계관에서는 마그네타이트 협회라는게 존재해서 매매되기도 하며, 인간의 편의상 앰플에 담긴 녹색 액체의 형태로 취급된다. 그 이전의 시간대를 다룬 14대 쿠즈노하 라이도우의 세계에서는, 서머너 자신의 몸 속에 '생체 마그네타이트'로서 보유하는 것밖에는 달리 방도가 없는 듯. 아무리 소환시에 들어가는 악마를 '관'에 담긴 마그네타이트로 대체한다고해도 그걸 유지, 제어하는건 서머너 자신이 해야하기 때문. 이 때문에 전투중에 소환하는 동료악마를 겨우 하나에서 둘로 늘리는 것이 '금단의 비술'로까지 불린다. 사실 틀린말이 아닌게 '생체'이기 때문에 보통은 죽는다.

'생체 마그네타이트'란 말 그대로 인간의 몸 속에 있는 마그네타이트. 정확히는 인간의 정신적, 영적에너지 같은 것으로 판타지의 '영력'이란 요소와 비슷하다. 전생자라해도 생체 마그네타이트의 양은 일반인과 별반 차이가 없는데, 이는 재능이라 불리는 선천적인 요소이기 때문. 이것과 '강한 영혼'의 관계는 불명. 아마 별개로 추측된다. 더 히어로알레프, 양쪽 모두 여신전생 세계관에서 손 꼽힐 정도의 강력한 데빌 서머너였지만 생체 마그네타이트가 타인보다 많다는 소리는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는다.

덧붙여서 여신전생 10년사에 나온 이야기에 의하면 통상의 5배 가까이 생체 마그네타이트를 가졌던 인간이 데모노이드 같은 걸로 생체개조됐다는 소리도 있고, 마그네타이트만 뽑아내는 기계가 됐다는 소리도 있다.[1] 또 센터의 챔피언 중 한 사람은 통상의 3배에 달하는 마그네타이트를 가져 몹시 파워풀했다는 모양.

관련 매체중 하나인 코믹스판 마신전생(해적판 제목) 에서는 인간의 뇌에 극소량,미소한 수준으로 존재하는 물질로 취급된다.악마들이 자신의 육체를 구현시키기 위해 필요로 한다고 한다. [2]

진 여신전생 3 녹턴에는 이 단어부터가 언급되질 않지만 매우 유사해보이는 개념이 있다.

진 여신전생 IMAGINE에서는 그냥 악마를 잡으면 간단히 드랍받는 아이템중 한종류로 취급되어 다인이상의 파괴마법시전이나 악마들의 특정스킬 혹은 장비로 일시습득하는 스킬활용등 다양하게 활용되며 특히 COMP에서 악마를 소환할때도 쓰인다 자신과 성향이 먼 악마일수록 타이트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진 여신전생 4에서는 텐카이가 "네놈들이 품고 있는 마그네타이트가 파군의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라는 대사로 언급한다.

진 여신전생 4 FINAL에서는 "생체 마그네티즘"의 근원이 되는 물질이라는 해설이 나온다. 인간의 뇌파는 "생체 자기장"이며 뇌파를 발생시키는 것이 뇌에 들어있는 생체 마그네타이트라는 물질인데, 생체 자기장이 없으면 악마는 현실세계에서 그 형태를 유지할 수가 없기에 인간을 잡아먹으며 그 생체 마그네타이트를 탐하는 것이라 한다. 반면 악마 소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환된 악마의 경우 소환주인 인간의 생체 마그네티즘의 힘으로 구현화된다고.

진여신전생 4 FINAL의 DLC인 금강신계의 구세주 진행중 더 히어로가 "뭐지 신체에 마그네타이트가 넘쳐...? 그렇군 이게 이 세계에서의 싸움법인가."라는 식으로 언급. 아마도 마그네타이트는 단순히 악마를 사역하는데 사용하는것만으로 그치는것뿐만이 아니라 인간이 스킬을 사용할때도 사용되는듯하다.

데빌 서바이버 2에선 '암흑물질'이라고 한다. 갈수록 굉장해진다
  1. 전부 메시아 교단의 소행.
  2. 인간에게 강한 감정이나 고통을 유발하면 나온다든지, 대뇌에 극소량 존재한다든지 하는 묘사로 미루어볼때 마그네타이트는 노르아드레날린이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