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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 ||
デスマーチからはじまる異世界狂想曲 Death marching to the Parallel World Rhapsody | ||
[[파일:|300px]] | ||
장르 | 판타지, 이세계, 일상물, 인터넷 소설 | |
작가 | 아이나나 히로 | |
삽화가 | Shri | |
번역가 | 박경용 | |
출판 레이블 | 20px | 후지미 판타지아 문고 |
20px | L노벨 | |
발매 기간 | 20px 추가바람 20px 2015년 8월 10일 ~ 발매 중 | |
웹 연재 기간 | 2013년 3월 3일 ~ 연재 중[1] |
목차
1 개요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은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되고 있는 라이트 노벨이다. 일본에서의 공식 약칭은 '데스마(デスマ)' 한국에서는 데스마치로 부른다. 작가는 아이나나 히로(愛七ひろ)로 후지미 쇼보 판타지아 문고에서 서적화 되었다. Shri가 삽화를 맡았으며 현재 일본에서는 서적판으로 6권까지 발매되었고 만화판으로 1권까지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소설이 2015년 8월 10일부터 정식 발매되기 시작했다. 출판사는 L노벨.
참고로 제목에서 대스매치를 잘못 번역한게 아니냐는 1권도 제대로 안읽거나 아예 읽지도 않은 민폐들이 짓걸이는 의견도 있지만 1권에서부터 설명하듯이 끊임없이 일이 들어오는 상황을 죽음의 행군(데스마치)로 비유한 것이고 이름대로 그런 데스마치를 끝낸 직후 이세계로 보내진 것이다.
2 상세
2016년 9월 12일 현재 15장 19화까지 494화(특전 SS 포함)가 연재되고 있으며 작가의 본업과 병행하여 일일 1회의 페이스로 연재하다 결국 2013년 10월 20일 일요일 10-30화부터 최소[2] 주 1회 연재로 페이스를 조정하게 되었다.[3] 본업이 너무 빡빡하여[4] 서적화 작업까지 들어온 마당에 매일 갱신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신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으나 서적 발매기념으로 휴가를 받아서(!) 4~5화 정도를 투고 예정일전부터 하루에 한화씩 투고 한다.[5]
기본적으로는 이세계 먼치킨물.[6] 다른 작품은 전이 후 문제 발생 -> 해결해나가다 보니 흑막이 있었다 -> 흑막도 해결! -> 작품 끝! 이란 전개로 가는 게 일반적이나 이 작품은 그런 거 없다. 사건은 발생하지만 주인공에겐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흑막 같은 존재가 등장은 하지만 주인공이 전부 무시하고 가도 앞날에 방해가 되진 않을 것 같기 때문에... 가령 일반인에겐 재해가 밀어닥쳐도, 주인공 본인 역시 재앙급으로 강력하여 별 피해가 없는 상황이다.[7] 주위 인간에겐 VERY HARD모드, 주인공에겐 VERY EASY모드라 보면 된다. 그럼에도 굳이 싸우는 이유는 아는 사람이 피해를 입으니까 사실 귀찮아지니까 더정확히는 알게모르게 엮여버려서 어쩔수없이 참전한게 많다.[8]그것도 주인공이 싸우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어지간하면 말로 끝내려 한다. 즉 주인공이 워낙 먼치킨이라 일반적인 인식과의 갭이 생겨서 일어나는 전개를 보여주는 판타지 배틀물을 가장한 치유물(+개그) 정도라 보면 된다(착각물적 성향도 존재. 뭔가 반대지만). 그렇기에 전투의 비중 또한 줄어들며 주인공은 보스전, 그것도 상급 마족급일 때나 본격적으로 싸우기에[9][10] 전투면에서 먼치킨 무쌍을 하기보다는 어쩌다 보호하게 된 동료들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느긋함이 진행의 모토라서 아슬아슬함이 취향이라면 맞지 않을 수 있고 애초에 표지에서 느껴지듯이 일상물적인 분위기가 강하기에 일상물 판타지라고 보는게 더 편하다.[11]
서술상 특징으로는 평상시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나 자주 시점이 바뀐다는 것이다. 주로 주인공의 주변인물들이 시점 변환의 대상이 된다. 가장 횟수가 많은 사람은 아리사. 그리고 등장인물의 외견 묘사가 거의 없다시피한데, 수인 같은 이종족의 외모는 독자들이 직접 상상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웹연재 이후 서적판에서는 시점 변경이 삭제되었으며 일러스트에 맞춰 외견을 묘사하거나 견인족과 묘인족을 견이족, 묘이족으로 변경하는 등[12]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품 자체의 특징이라 하면 막간(SS 포함)이 많다. 1, 2장엔 없었고 3, 4장에서 1~2개, 5~7장에선 5~6개로 늘더니 8장 이후로는 10개 가까이 쓴다. [13]최근에는 다시 4~5개만 쓰고 어느 정도 지난 후 끼워 넣는다. 그래도 7개 정도는 꾸준하다. 13장 종결 이후에는 2주동안 막간을 투고 한 후 4일 연속으로 5개의 SS를 투고하고 주말부터 14장 제국만유편을 연재하였다.
주로 막간에서 주변 인물들의 서브 스토리를 풀어내는데 작가가 막간과 SS의 의미를 착각하는 듯하다.[14] SS는 작가의 활동보고에서 이따금 리퀘스트 받은 이야기를 추가한 것이다. 일단 본편이 사토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워낙 사토가 흥미가 있는 곳 외엔 관심을 가지지 않기에 빠지는 묘사가 있을 수 있고,[15] 거기다가 사토가 '워낙 추리를 못해서' 더더욱 독자들의 추측을 힘들게 만든다. 물론 추리따윈 틀려도 압도적인 힘과 재능으로 모든걸 해결하지만추리따윈 여자나 어린이나 쓰는 것이지 따라서 이를 다른 인물의 시점으로 보충하기 위해 막간 등을 쓴다고 한다.그냥 전부 SS로 통일하면 안되는 걸까 또 한 화가 시작할 때 주인공 시점이면 주인공이 독백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해당 화에 관련된 말을 하며 시작한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16][17]
복선 회수도 잘하는 편인데 1장 2화에서 등장한 홍화가 10장 중후반에 와서 현자의 돌이었음이 밝혀지거나 12장에서 은근슬쩍 등장한 비스탈 공작이 '비취색이고 희귀한 새(비취)'를 공주에게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토가 13장 22화에서 공주와 비취가 등장해 만나기도 하는 등 자잘한 회수까지 확실하게 하는 편이다.[18]모두가 궁금해하는 원천, 불멸, 사토가 이세계에 불린 이유는 최종장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작가의 언급을 보아 결말 또한 확실히 정해놓은 듯하다.
다만 스토리라인이 꼬였는지 14장에서 결국 사가 제국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한채로 끝나게 되었다.[19] 이는 이후 15장에서 제대로 가보게 되면서 맥거핀 내지 미회수 떡밥으로 남는 일은 넘겼다.
여담으로 15장 유인족의 제국편 이후 16, 17장, 그리고 최종장으로 완결 예정이라고 한다.
소설가가 되자 작품들 중 종종 나오는 혐한/우익 드립인 사죄와 배상드립이 여기서도 등장한다. 이후 포치 키슈레시가르자 문서 참조
카도카와 BOOKS 1주년 기념으로 RPG 게임화 한다고 한다.
3 시놉시스
30대 전후인 프로그래머 스즈키 이치로는 평상복을 입은 채로 레벨 1에서 갑자기 다른 세계에 있는 자신을 깨닫는다. 3번만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대마법 「유성우」로 앉은 채 고레벨과 보물을 손에 넣은 그의 행동은 이세계 「관광」?3명의 수인 여자아이[20](1권 등장), 자발[21] 미유녀[22]&흑발 미소녀[23](2권 등장), 과묵 엘프[24]&기행 금발 미녀[25](3권 등장) 들과 여행하는 날들과 여러 사람들과의 만남을 그리는 이야기입니다. 이따금 마귀나 마왕과의 전투도 있습니다만, 기본은 따끈따끈 판타지입니다.
4 발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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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제나 마리엔텔과 사토[26] 리자, 타마, 포치 세명의 아인소녀들 | 앞쪽부터 보라색 머리카락의 아리사와 사토와 똑같은 흑발의 루루 그리고 바위뒤에 아인소녀들 | 우측부터 사토, 나나, 미사나리아 보르에난(미아) 마차안에 아인소녀들이 있다(...) |
2014년 4월 19일 (日) (韓) | 2014년 8월 20일 (日) (韓) | 2014년 12월 20일 (日) (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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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와 사토 펜드래곤[27] 루루옆에 베이지빛깔의 아인소녀들 | 선상위에 있는 카리나 무노와 사토 펜드래곤 뒤에보면 난간쪽에 아인소녀들이 있다. | 무도회장에서 춤추는 사토 펜드래곤과 아리사 좌측에 보면 삐진표정의 미아와 놀고있는 아인소녀들이 있다. |
2015년 5월 20일 (日) (韓) | 2015년 9월 19일 (日) (韓) | 2015년 12월 10일 (日) (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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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빗나간 타마와 창을 휘두루는 리자 리자에게 덤벼드는 포치와 지켜보는 사토 처음으로 아인소녀들이 표지모델의 주역을 맡았다. | 좌측의 무녀복을 입은 아이아리제 보르에난(아제)와 악기를 연주하는 미아 처음으로 사토가 표지에서 밀려났다. | 내용 |
2016년 4월 9일 (日) (韓) | 2016년 8월 10일 (日) (韓) | (日) (韓) |
사진 | 사진 | 사진 |
내용 | 내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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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징크스아닌 징크스로 4권이후로 사토를 제외하면 표지에 안나오거나 적게 나올수록 그 권에서 분량이 많아지는 느낌이 있다. 물론 표지모델주역이라고 안나오는건 아니지만 4권표지에 안나온 카리나가 메인히로인으로 활약하며 루루의 분량이 적고 5권 표지주역인 카리나는 오히려 초반에 다른곳 가느라 리타이어하고 메인 히로인이 세라인것을 보면 확실히 표지모델이 아닐수록 분량이 많긴하다. 물론 사토는 그런거 다 씹고(...) 사토가 화자인 탓에 매권 높은 분량을 자랑할 수 밖에 없다. 다만 8권에선 처음으로 표지주역으로 서지 못하고 아인소녀들과 함께 저멀리 밀려났고 덤으로 표정도 뭔가 대충그린듯한 느낌( : 이게 다 보르에난 둘이서 작화를 미친듯이 잡아먹어서 그렇다.
5 등장인물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등장인물 문서 참고.
6 세계관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세계관 문서 참고.
7 웹연재판과 서적판의 차이점
- 1권: 초반의 세류시까지 이동하는 장면이 대폭 수정되었다. 너무 길다고 지적받은 배경 설명을 분할시켜 중간중간 지나가듯 언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제나 마리엔텔과의 만남이 앞당겨졌고, 나디와 만물점 엘프의 출현이 없어졌으며, 나디와 있을때 갑툭튀한 마족도 사라졌다. 최후에 마족을 쓰러뜨리는 장면 또한 변경되었는데, 기존에는 몰래 미궁으로 들어가 처리했으나 하급 마족이 상급 마족을 소환하고 그걸 모두가 보고 있을 때 은가면의 용사로 변장하여[28] 처리하는 장면으로 수정되었다. 곳곳에 복선을 추가하여 개연성을 높였으며 비중이 적은 스킬들을 얻는 장면은 과감히 삭제되었다.[29] 그리고 어른의 사정에 의해 리자는 석척인족(리자드맨)에서 린족(비늘 종족)으로, 포치는 견인족에서 견이족(강아지 귀 종족)으로, 타마는 묘인족에서 묘이족(고양이 귀 종족)으로 변경되었다.[30]
- 2권: 웹연재판에서는 젠의 호문쿨르스들 중 나나를 제외하고 전부 젠과 함께 죽었지만, 서적판에서는 전원 생존했다. 다만 나나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은 젠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31] 이탈했기 때문에 (5권까지도)일행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 이름도 나중에 합류하면 붙여주기로 되어있는 터라 나나를 제외하면 아직 이름이 없다.
7번이라 나나를 붙였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1번은 이치 이번은 니 같은식으로 붙이지 않을까리자, 포치, 타마의 종족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한 설정이 나왔는데, 리자는 린족(비늘 종족) 중에서도 등린족이라는 부족 마을 출신이며, 포치와 타마는 부모가 인간인지 수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격세유전으로[32] 인간의 몸에 수인족의 귀와 꼬리가 달려서 태어난 돌연변이다. 부모가 기분 나쁘다고 버린 걸로 봐서 부모는 인간이었을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사토가 검색한 바로는 세류 백작령 전체에서도 포치와 타마밖에 없는 케이스. 다만 드물기는 해도 종종 일어나는 일인지, 아리사는 둘을 보고서 '귀 종족'이라고 칭하며 놀라지 않았다.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8권:
- 9권:
- 10권:
추가바람.
8 그외
8.1 설정 모순
설정 붕괴라기 보다는 모순이라 불러야 할 듯한 설정오류가 종종 보이지만 제대로 짚어주자면 절대 설정오류가 아니다. 대표적으로 화폐 문제와 레벨 문제가 있다.
8.1.1 화폐 단위
우선 물건마다 현대와 물가가 다릅니다만 식품을 기준으로 한다면 동화=500엔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의류를 기준으로 한다면 동화=100엔. 인건비를 기준으로 한다면 동화=1000엔. 대체로 이런 느낌의 레이트로 쓰고 있습니다.
위의 작가의 메시지를 읽고 식품, 의류, 인건비를 '별개'로 계산한다는 식으로 해석하여 물건에 따라 화폐의 가치가 달라지는 어이없는 세계관으로 이해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 현대에선 500엔으로 살 식품, 100엔에 살 의류와 1000엔으로 책정되는 인건비가 데스마의 세계에서는 똑같이 동화 1장으로 계산된다는 얘기다. 애초에 인구도 다른 데다가 마을과 마을끼리 붙어 있지도 않으며 운송하는 가도엔 마물이 활보하며 차는 커녕 마차밖에 운송수단이 없는 세계니 물가의 가치가 다른 게 당연하다. 비공정이 있기는 하지만 나라마다 1개 있을까 말까한 희귀품인데다 하늘이라고 마물이 없는게 아니다(...)[33]금속 함유량 안 따지는 게 어디냐
8.1.2 파워밸런스
아이가 1~2이고 일반인의 평균 2~3, 병사는 5~7 정도, 기사는 5~20 정도지만 8~12가 대부분이며 탐색자는 7~9면 낮다고 판단되지만 20대인 그룹도 있다.[34]
위의 서술을 보고 '어떻게 치안을 지키는 기사가 탐색자보다 약하고 일반인이 2~3레벨인데 정예라는 놈들이 레벨 8이라니 말이 되느냐'라는 반응이 있지만... 우선 초반에 지나가듯이 아리사가 미궁에서는 레벨이 오르기 쉽다라는 발언을 했다. 미궁 안이 아닌 미궁 바깥에서 사냥하는 걸로 먹고 사는 마사냥꾼들이 2에서 7정도의 레벨 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레벨이 8이면 치안을 유지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사들의 일은 '치안 유지'지 마귀 사냥이 아니다. 매일 레벨이 오르기 쉬운 미궁에서 경험치를 주는 마귀를 사냥하며 돈을 버는 탐색자와 레벨업이 어려운 미궁 바깥에서 경험치를 얻는 일을 하지 않는 기사 중 어느 쪽 레벨이 오르기 쉬운지는 명백하다.[35] 레벨 8이 정예인 것은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가 급격히 오르는 구간(5, 7, 10, 20, 30, 40...etc[36])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마귀와 싸울 일이 없는 민간인은 5를 넘기기도 힘들며 대부분의 병사들도 마귀와 싸우지 않는 이상 레벨을 올리기 어려운 것. 많은 영지군이 5~7레벨이며 8레벨이면 일반 병사 중에서는 흔치 않은 정예다. 탐색자가 7~9레벨이면 탐색자 중에서 낮은 편인 건 맞지만 무엇보다 해당 서술이 사토의 감상이란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후 아리사 시점에서 11레벨을 보고 재능이 있는 아이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장면도 있으며 인류의 최강 클래스면 40레벨정도다. 시가 왕국의 최강조차 간신히 50대며 그외엔 전부 40대 이하. 그렇기에 레벨 310인 사토가 보면 전부 저레벨인 셈이다.
'탐색자들이 기사들보다 레벨이 높은데 왜 자기네들끼리 나라를 만들지 않는가?' 하는 얘기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 할 것이다. 이유로는 다음 몇 가지를 들 수 있겠다.
- 신분제가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세계관이라는 점.
- 신과 용사가 실존하는 세계라는 점.
- 마왕이 정기적으로 침략(...)하는 세계라는 점.
- 영지핵이 존재한다는 점.
우선 현실만 하더라도 20세기 이전까지 수직적 평등 사상은 사실상 국가 전복을 위한 반체제 인사들의 전유물로 여겨질 정도였다. 일반 국민들은 평등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음은 물론 신분제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던 시대에서[37] 신분의 평등에 대한 개념에 대한 인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자신같은 평민도 '왕이 될수 있다'는 생각자체를 할 수 있을리 없다. 게다가 신의 존재가 증명되지 않은 현실과는 달리 신이 실존하는 세계관이라는 점도 탐색자 국가 성립을 막는 데 한몫한다. 전지전능에 가까운 신이 용사와 성검을 보내 마왕을 물리치며 그런 특별한 존재가 나라를 만들어 특별한 혈통이 지배하는 나라들이 수두룩 한데 자기같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들이 나라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리 없다.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마왕이 66년마다 정기적으로 침략합니다 또한 탐색자들은 미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 미궁은 국가 최중요 자원으로 분류되어 강력한 보호를 받고 있으므로, 새로운 미궁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상 기존 미궁을 차지하여 국가의 기초를 다지기란 어려울 것이다. 영지군과의 레벨 차이를 이용하여 무력으로 누르고 미궁을 차지하려 해도, 각 영지가 소유한 강력한 영지핵으로 방어 및 격퇴당할 것이고, 그외에도 다양한 점이 발목을 잡으리라 예상된다.
그리고 오히려 이 세계관은 밸붕의 선지자인 사토만 봐도 역설적으로 파워밸런스가 은근히 잘 맞춰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도 하다. 사토는 대부분을 무시시킬수 있을 정도의 깡레벨과 깡스텟이지만 스텟은 99걸리면 카운터스톱이라 오르지가 않고 스킬또한 금방얻고 금방 성장시킬수 있어도 반대로 얻기전에는 영향이 미칠수 있다. 포커페이스스킬을 끌때 표정이 확연히 변할수 있다던가 공포내성을 배우기 전에 겨우 레벨 40대의 젠을 보고 겁먹었다거나 한게 바로 그런것 그 외에도 고유스킬이라지만 아리사의 스킬중 하나는 최소 1할의 확률로 무조건 마법을 성공시키는 능력 하야토는 공격/방어를 무조건 성공시키는 능력등 레벨이 높다고 다 되는건 아니란것도 보여준다. 즉 쉽게말하면 레벨이 50이라고 해도 상업이나 사기같은 스킬밖에 없는 사람과 레벨이 20이라도 검술같은 전투계스킬이 있는 사람이 붙으면 당연히 후자가 이긴다. 즉 스텟도 스텟이지만 그에 맞는 스킬과 기술이 있으면 충분히 레벨차를 넘을수 있다는 소리이며 능력마다 상성도 있기에 꽤나 균형잡힌 밸런스이다. 물론 제일 처음 상술했듯이 금방 저항해버리며 신술식을 밥먹듯 개발해대는데다가 원래는 길게 영창해야 쓸수있는 금주를 무영창으로 쓰고 최강급 육체에 최강급 무기도 여러자루 들고있는 사토만 뺀다면(...)
8.1.3 그외
그 큰 운석들이 떨어졌는데도 행성이 박살나지 않은 건 유성우가 떨어진 용의 계곡에는 용신의 결계[38]도 있고 일곱 신이 세계를 유지하고 있는 때문이라고도 한다. 아니, 애초에 물리법칙이 어떤지도 모르며[39] 이쪽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28시간'이다. 즉 자전 속도나 행성크기 부터가 다르단 얘기.
9 바깥 고리
- ↑ 링크
- ↑ 말미에 게재되는 작가의 코멘트에 다음 게시 예정일이 제시되지만 예고 없이 예정일 전에 추가로 투고되기도 한다.
- ↑ 매주 일요일 18시 01분에 업데이트된다.
00분과는 다르다 00분과는! - ↑ 얼마나 빡빡하냐면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면 팀원 중 절반이 바뀌어 있을 정도로 이직률이 높다고(...)
- ↑ 이 경우 전화 말미에 공지를 한다.
- ↑ 애초에 소설가가 되자 랭킹 10위권의 작품 중 9개가 '이세계에 가서~'다. 데스마치는 6위
- ↑ 주인공의 이세계 생활 목적이 관광이라, 해결을 하지 않으면 재해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어 관광에 지장이 생기므로 결과적으론 피해가 있겠지만 목숨 걸고 이것들을 해결해야 할 정도는 아니다.
- ↑ 1권에서의 미궁건은 가만히 노예를 구할려다가 갑툭튀한 하급마족때문에 미궁에 갇혀서 자신이 나가기 위해서라도 해결해야 했고 2권에선 어쩌다가 쥐수인을 구해준게 문제가 되어서 토라자유야의 미궁에 납치되기도 했고 3권에선 비교적 평범하긴 했지만 아는 꼬맹이 한명이 곤란해지고 덤으로 재수없는 귀족때문에 어쩌다 도움을 주게 되었고 4권에선 길가다가 쓰러진 여성 한명 줏엇다가 일이 엮여서 고블린대군을 압살하며 5권에선 무노 백작령에서부터 인연이 있던 세라가 납치당해서 나서야 했다. 즉 처음부터 사토가 원해서 나섰다기보다는 어느샌가 주변인물들이 일에 연루되는데 사토성격이 너무 착해서 냅두고볼수 없어서 나서게 된 것
- ↑ 미궁에서 훈련하고 갑형장비도 제대로 만들어주고 나중에는 상급마족과 대등이상일 정도로 강해져서 그것도
팝콘들고감상한다. 레벨이 높고 스킬이 많다거나 한방의 위협이 이세계기준으로 높은 구왕이나 저왕같은 괴수들이 상대일때 즈음에야 애들이 목숨에 위협이 올만한 위기에만 난입하는 정도 - ↑ 만약 잔챙이와 싸운다고 해도 ~했다라는 식으로 간결하게 결과만 언급하고 끝내버려서 사토의 전투 내지 처리 장면은 등장횟수도 적지만 분량면에서 볼때 비중이 훨씬 적다
- ↑ 다만 아예 아슬아슬한 장면이 나오지 않는건 아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2권때 젠을 보고 공포를 느끼기도 했고 후반에도 기어스에 걸려서 적에게 명령듣는 신세가 됐기도 했다. 물론 다음화에서 몇줄만에 맨손으로 해제하여 역관광보냈지만
- ↑ 타마와 포치는 일반적인 견인족과 묘인족이 아닌 희귀종인 견이족과 묘이족이다. 소설판 모에화의 여파.
- ↑ 다만 이것은 나중에 연재본을 본 사람의 경우고, 투고 날짜를 보면 정기 투고일(매주 일요일) 중간중간에 혹은 몇 달 뒤에 막간을 추가하였음을 알 수 있어 실시간으로 연재를 따라가는 이라면 크게 많다고 느끼지 않을 것이다.
- ↑ 이부분은 대부분의 작가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다. 막간은 스토리와 스토리 사이의 짧은 이야기고 SS는 작중 시간대와 관계없는 번외격 스토리인데 제대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스토리 사이에 넣은 게 아닌 끝난 뒤 넣은 게 문제...
- ↑ 작가가 이걸 일부러 이렇게 노린건지 이런 사토의 생각을 트릭으로 삼아서 복선을 많이 심어놓는편(1권에서도 처음부터 마족한마리의 언급이 나왔고 2권에서도 그냥 올빼미가 가는곳마다 있는줄 알았지만 사실 사토를 감시하는 거였다.)
- ↑ 사토(주인공)입니다. 000할 땐 000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서일까요. 어릴 때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식 주로 원래세계쪽에 있던 일들을 언급한다
- ↑ ex)사토입니다. 어릴때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희귀한 검을 먹어서 좋아했던적이 있습니다. 이런점이 후에 직업을 정한 동기인것 같네요, 사토입니다. 직업의 특성상 위치가 위치(아키하바라로 추정)이기에 근처카페가 대부분 메이드카페라 주인님이라 불리는 것에 대해 면역이 있는것 같네요
- ↑ 그외에도 1장에서 지나가듯 흑룡이 세류시를 침공한 적이 있다고 한 것, 세류시 미궁에서 발견한 용백석이 40년 전 세류시를 침공한 그 성룡이 떨어뜨린 비늘로 만들었다는 것이 후에 오유고크 공도에서 밝혀져, 40년 전 세류시에 침공했다는 흑룡이 헤이론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등
- ↑ 작가도 '좀처럼 제국에 갈수가 없다'라고 언급했다.
- ↑ 리자 키슈레시가르자, 포치 키슈레시가르자, 타마 키슈레시가르자
- ↑ 흑발이 검은 머리카락인것처럼 자색의 머리카락 즉 보라색 머리카락이라는 뜻
- ↑ 타치바나 아리사
- ↑ 루루 와타리
- ↑ 미사나리아 볼에난
- ↑ 나나 나가사키
- ↑ 4권결말이전까진 성이 없이 사토라고만 칭했다.
- ↑ 이때부터 성(性)을 받았다.
- ↑ 변장은 전에 큰 개를 잡을때 이용했던 함정에 떨어진 척하면서 순식간에 갈아입고 다시 올라왔다.
- ↑ 있다고 해도 끼워팔기식으로 얻었다는 언급만 나오는 수준
- ↑ 작중의 설정엔 엄연히 수인도 존재하기에 묘인이 전부 묘이족으로 변한건 아니다.(즉 묘인족이나 묘이족둘다 각자다른 종족이다.) 굳이 따지면 이세명만이 설정상 수인에서 아인으로 바꼇다고 생각하면 된다.
- ↑ 예전에 죽은 젠의 부인의 묘에 합장을 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다.
- ↑ 2권에서도 포치와 타마의 정보를 볼때 사토가 스쳐지나가듯 체인질링이란 칭호가 있는걸 언급했다 이점 또한 상술됐듯이 훌륭한 복선과 복선회수
- ↑ 실제로 요즘 흔히 사먹을수 있는 바나나 같은것도 수십년전만 하더라도 해외운송 같은게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을땐 폭발적으로 값이 높았기도 했다.
- ↑ 미궁도시 세리비아에서 병사들의 레벨을 본 사토의 감상
- ↑ 단 아리사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지식을 얻을수록 미궁과 비교하면 엄청 비효율적이고 받는 량도 적긴 하지만 어떻게든 경험치를 얻을수 있다고 하는걸 보면 훈련을 통해서도 경험치를 올리는게 가능할 수도 있다.
- ↑ 사토도 이 중첩되는 상승구간에 겹쳐져 310에서 멈추고 웹연재 기준으로 최근에서야 레벨2가 더올라 312가 되었다.
- ↑ 애초에 우리나라만 봐도 가시적인 신분제가 사람들의 인식에서 옅어진 건 6.25 전쟁 이후다. 물론 암묵적으로 재산이나 직업으로 신분이 나뉘는건 사라지지 않았지만...
- ↑ 인간은 드나들 수 없다 정도만 언급되었다
사토는 지나갈때 조금의 물리적 저항만을 느꼈지만 그건 넘어가고 - ↑ 이건 어디까지나 이세계이니 우주의 4대 힘 수준에서부터 현실과 다를 가능성이 높다.
요약하면 창작물 가지고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자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