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유대인에 관련된 노래
דאַנאַ "Dana Dana", דאָס קעלבל “Dos Kelbl(송아지)”
유대 노래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송아지에 유대인의 슬픈 운명을 빗대어 그린 곡이다, 노래의 제목은 이디시어로 신을 의미하는 '아도나이'를 변형한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대부분의 이디시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1940-41년도에 샬롬 세쿤다가 작곡, 아론 제이틀린이 유대어 중 하나인 이시디어로 작사하여‘에스테르케’의 무대 공연에 올려졌다. 이후 세쿤다가 이 곡을 영어로 번역했지만 1년 뒤가 유대인들이 대대적으로 탄압받던 2차 세계대전 때라서 인기를 끌기는 커녕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가 아르튜르 케베스와 테디 슈왈츠가 1950년대 중반에 다시 번역한 판이 1960년 조안 바에즈에 의해 녹음된 버전으로 인기를 끌어 널리 알려져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불려지게 되었다.
일본에서 이 노래는 어디 강제로 끌려가거나 절망적인 상황으로 끌려갈 때 잘 불려진다. 주로 후렴구인 도나도나도나 부분이. [1]
한국에서는 70년대에 자유를 갈망한다는 부분이 저항운동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금지곡 처분당한 적도 있었다. 박인희와 이필원이 듀오로 활동했던 '뚜아에무아'가 송아지를 망아지로 바꾸어 부른 적도 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마지막회에 삽입되었다.
1.1 오리지널 이디시어 가사
(דאנא! דאנא! דאנא!)
אויפן פירל ליגט דאָס קעלבל,
ליגט געבונדן מיט א שטריק,
הויך אין הימל פליט דאָס שװעלבל,
פרײט זיך, דרײט זיך הין און קריק.
לאכט דער װינט און קאָרן,
לאכט און לאכט און לאכט,
לאכט ער אָפּ א גאַנצן טאָג,
מיט אַ האלבער נאכט.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
שרײַט דאָס קעלבל, יאָגט דער פּויער,
װער־זשע הײסט דיך זײן א קאלב,
װאָלסט געקענט צו זײן אַ פויגל,
װאָלסט געקענט צו זײן א שװאַלב.
לאכט דער װינט און קאָרן ......
בידנע קעלבער טוט מען בינדן,
און מען שלעפּט זײ און מען שעכט,
װער עס האָט פליגל, פליט ארויפצו,
איז בײ קײנעם ניט קײן קנעכט.
1.2 이시디어 원판의 로마자 발음
Oyfn firil ligt dos kelbil
ligt gebindin mit a shtrik
hoich in himil flit dos shvelbil
freit sich dreit sich hin un krik.
Lacht der vint in korn
lacht un lacht un lacht
lakht er up a tug a gantsin
mit a halber nacht.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
Shreit dos kelbl zogt der poier
ver she heist dich zain a kalb
volst gekent tzu zain a foigl
volst gekent tzu sain a shvalb.
Lacht der vint in korn ...
Bidne kelber tut men bindn
un men shlept zey un men shecht
ver s'hot fligl, flit aroiftzu
is ba keinem nit kain knecht.
1.3 세쿤다 번역판
On a wagon bound and helpless
Lies a calf, who is doomed to die.
High above him flies a swallow
Soaring gaily through the sky.
The wind laughs in the cornfield
Laughs with all his might
Laughs and laughs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way through the night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Now the calf is softly crying
"Tell me wind, why do you laugh?"
Why can’t I fly like the swallow
Why did I have to be a calf,
The wind laughs in the cornfield ...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Calves are born and soon are slaughtered
With no hope of being saved.
Only those with wing like swallow
Will not ever be enslaved.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1.4 케비스와 슈왈츠 번역판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d and free?"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1.5 한역
마차 위엔 묶여서 힘없이
엎드린 송아지 한 마리, 죽음을 선고 받았네.
그 위로 높이 나는 제비 한 마리.
쾌활하게 치솟으며 하늘을 뚫고 지나가고,
바람은 밀밭에서 소리 내어 웃네.
온 힘을 다하여 소리 내어 웃네.
웃고 웃고 또 웃으며 하루를 보내네.
그러고도 밤을 지새우지.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이제 송아지는 작은 소리로 훌쩍이고 있었다.
“바람아 나에게 말해다오, 왜 너는 웃는 거지?”
왜 난 제비처럼 날 수 없을까?
왜 난 송아지가 되었을까?
바람은 밀밭에서 소리내어 웃었다.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송아지들은 태어나자마자 곧 도살되고 말아요.
구조될 아무런 희망도 없어요.
그렇지만 그들이 날개를 단다면 제비와 같을 거에요.
어떻게든 노예가 되지 않게 해줘요.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1.6 중학교 음악교과서
마차위에 처량하게 끌려가는 송아지
하늘높이 제비들은 즐겁게 노래부르네
바람소리 무심한 푸른 오솔길
끌려가는 송아지의 슬픈 눈동자
도나도나도나 도나
도나도나도나 돈
도나도나도나 도나
도나도나도나 돈
뭔가 짧다
2 코믹 L.O에서 연재했던 상업지
裏次郞가 연재한 상업지 만화. 코믹 L.O에 연재했다 총 4화.
초등학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방을 구입한[3] 로리를 좋아하는 주인공이 아이들이 체육하는걸 보며 그림을 그리는것을 아들을 찾아온 보다못한 아버지가 결혼하라고하자 "날 결혼시키려면 초등학생을 데리고와라"라는 말에 나이는 20대인데 체격이 초등학생과 비슷한 외국인 여성노동자 나도나를 소개시켜 서류상으로 결혼시켜준다.
2화까지는 그저 로리물로 나올뿐이나 3화부터 자신의 아내를 강간하려는 아동 성추행범 놈을 때려눕히고 검열삭제..... 참고로 3화에서 성범죄자로 오해받았지만 실상은 노가다판에 가서 나도나의 결혼반지를 사려했던 괜찮은 남자였다.
4화에서는 남코의 모 연예인 게임에 나오는 마빡과 땅파는 특기를 가진 사람과 닯은 로리2명에게 자신과 나도나의 아기를 만드는 검열삭제장면을 보여준다. 근데 정작 그 2명의 로리는 끝까지 봤다...(그리고 다음에 또 보자고 했다...) 만약 속편을 만들어내면 로리 하렘물의 가능성이....
결말은 4화에서 나도나의 권유대로 만화를 그리는 능력을 이용하여 상업지 만화가로 데뷔하려는 준비를하며 끝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나도나의 마지막 대사의 말투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마치 편집자가 말하는 것 같은 어투를 썼다는 점, 나도나가 방문을 열고 사라진 점, 밥을 먹고 있던 주인공의 윗도리가 바뀐 점, 주인공의 만화가 주인공의 망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나도나는 주인공의 망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주인공은 작가를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 작가 자신의 망상이 나도나이고, 나도나에 대해 그린 만화를 우연히 상업지에 연재할 기회를 얻었고, 이것이 결국 도나도나가 된 것.
3 도나도나 사건
2016년 현재진행형 사기사건. 도나도나의 대표 최모씨가 2009∼2013년 어미 돼지 1마리당 500만∼600만원을 투자하면 새끼 돼지를 20마리 낳아 다달이 일정한 수익금을 주기로 하였으나, 전형적인 피라미드 사기가 그렇듯이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에 받은 투자금으로 앞선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등 ‘돌려막기’를 하다 투자자 1만여 명으로부터 2천4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로 지난 2013년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그런데 이 사건은 놀랍게도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있을 정도로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최씨의 유사수신행위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고 업무상 횡령 등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최씨에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그런데 어떻게 무죄판결을 받을 수 있었느냐가 이 사건의 핵심이다. 최씨의 변호인으로 우병우, 홍만표, 김영한, 노환균 전 검찰의 최대 큰 손들이 변호를 맡은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변호를 맡자마자 이 사건의 관할이 금융조세조사부에서 일반형사부로 배당변경이 일어났다. 전관예우의 부적절한 예시.
그러나, 2016년 이 사건의 변호사였던 우병우의 각종 비리의혹이 커지면서, 이 사건도 재수사에 들어갔다고 한다.
2016년 9월 8일 대법원에서 유사수신 부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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