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 등장하는 기체, 탑승 링크스는 돈 카넬.
적으로써 한번 만나게 되는데 문제는 이때 유저의 동료기 출격으로 윈 D. 패션이 선택 가능하다. 덕분에 윈 D를 붙여두면 10초도 안돼서 끔살당하는 상황이 연출된다. 뭐 본인의 랭크도 형편없어서 기본 기체로도 충분히 해치울수 있지만.
링크스 주제에 노말보다 못한 기동성을 보여주며 넥스트를 타면서 오버힛이라도 된건지 가끔 가다 걷거나 움직임이 멈춘다. 스스로의 재능과 경험을 자부하는, 어찌보면 오만한 성격이었지만, 결국 진짜 천재와 만나서 진정한 재능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옆나라에서 들리는 말로는, 가끔, 정말로 아주 가끔, 무장 적성 덕분에 윈 D를 잡기도 한다고 한다. 그놈의 바주카가 드럽게 안 맞긴 해도 명색이 바주카는 바주카니까……게다가 레이텔패러쉬는 경량기고. 물론 정말로 아주 가끔. 거기다 사실 기체 자체는 굉장히 견실한 조합의 전위기체이다. 4의 로디처럼 적극적으로 무장을 사용하는 AI를 짰을 경우 소개문에 어울리지 않게 플레이어를 괴롭힐 기체가 됐을게 확실하기에 컨셉을 위해 AI를 희생당한걸로 보인다. 최신 레귤에선 그냥 그렇다. 무기가 좋아서 가끔씩 윈디도 잡긴 하지만..그냥 무기빨이고
1.40에서는 윈 D를 아주 쉽게 잡는다. 윈 D 상대로 1:1 10전 시 승률이 적어도 50%, 높으면 90%까지 나온다...안티빌드의 힘인가.
이런 안습한 인물이지만 다른 링크스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절대적인 감각이 하나 있었으니..바로 플레어 발사. 다른건 몰라도 플레어 만큼은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발사해서 원더풀 보디는 미사일 거의 안 맞는다.
아레나 개념인 컬러드 오더 매치에서 상대해볼 수 있는데, 여기에서는 미션에서 보여준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다. 즉, 때때로 멈추거나 하지 않는다. 초보자 킬링이 가능하게 변한다는 소리와 같으므로 주의. 다행히 1.30 이후 중량과다이지만, 그놈의 스프레드바주카가 좀 세야지(...).
2 조제남조?
비록 평균 링크스에 미치지 못하는 한심한 능력이었지만, 조제남조계획에 적합한 존재로 판단되어 링크스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AMS적성이 있어서 넥스트를 조종했다는 것 자체가 재능이 있는 부류고, GA 입장에선 로디나 아나톨리아의 용병같은 예상치 못했던 특수한 케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적성이 낮다고 버리긴 아까운 카드였을 것이다. 실상 이런 낮은 AMS 적성의 인원을 주력 링크스급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GA의 뉴 선샤인 계획의 주 목적.
"저게 넥스트의 움직임이라고? 그럼 난 뭐야!?"라는 대사를 하는데, 딱 봐도 높은 범용성으로 인해 순식간에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게이븐 항목 참조.
...라고 생각했는데
공식설정집에서 이클립스와 붙으면 대부분의 링크스는 지상에서 끔살당하고 비행을 자유롭게하는 링크스는 1류라는 사실이 추가되면서 이 양반 평균점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