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

乭釗

마당쇠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사극에서 양반 부잣집에서 일하는 하인 캐릭터들의 이름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

비슷한 단어지만 왠지 어감이나 세상에 퍼진 관념도 돌쇠가 마당쇠보다 더 우직하고 고집이 세고 충성심이 강하다는 느낌, 한마디로 더 강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런 이유로 전두환 전대통령의 독재가 끝나고 독재세력들이 심판을 받게 되었을때, 전두환 전대통령의 최측근이면서도 그의 비리를 발설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의 지조(?)를 지킨 장세동 전 경호실장을 언론등에선 돌쇠라고 칭하기도 했다.

어째서인지 마님이 좋아 하신다. 덕분에 쌀밥을 먹는 돌쇠와 그렇지 않은 돌쇠로 구분할 수 있다.[1]

쁘띠에바 국내 정발판에서는 아야나미 레이 둘째의 이름이 오경화 크리를 먹고 운동광에서 돌쇠로 바뀌었다(...)

GTA 조선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지나가던 양반가마뺏어 타고, 화승총을 사기 위해 대장장이에게 등짝을 보여줬다.

DOLCE.를 다르게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 베드로(페트로), 피터(페터) 등의 이름을 직역하면 돌쇠가 된다. 사실 삐에로도 알고 보면 돌쇠다.
  1. 마님은 나에게 쌀밥을 먹이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