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갈치목 동갈치과의 물고기의 총칭
생김새 때문에 영어권에선 needle fish 라고 부른다.
몸이 가늘고 길며 날카로운 이빨이 있는 길고 가느다란 주둥이가 있다. 학공치와 비슷하게 생겼고 실제로도 근연관계에 있다.
온대와 열대바다에 서식하며, 작은 어류, 갑각류등을 먹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종류는 산란기인 5~7월달에 연안 바다풀로 몰려 2000~3000개의 알을 낳는다. 전세계적으로 60여종이 있다.
평상시에는 큰 바다쪽 수면 가까이에 서식하며 수면 위를 물수제비처럼 뛴다. 열대바다의 어떤 종은 날치처럼 순간적인 비행같은걸 하기도 한다. 날개는 없지만. (...)
나는 방식은 날치와 같이 재빠르게 튀어올라 가속도를 붙여서 날아가는데 크기가 대개 1미터를 넘고 대개 떼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지나가던 배와 만나기라도 하면 충격과 공포. 살아있는 창이라 불릴 정도로 위험하고, 매우 빠르기 때문에 피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빛이 있는 곳에 몰려들기 때문에 야간조업하는 어부들이 많이 희생된다고 한다. 지못미...
특히 동갈치과중 가장 큰 종류인 크로커다일 동갈치(crocodile needlefish)는 크기가 1.5m에 달하기 때문에 정면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끔살 확정
참고로 뼈가 파란색이다. 고등학교 급식에 쓰인다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