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1 비행을 하기 위한 부위


각종 비행물체(, 비행기, 헬리콥터 등)가 비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부분. 레드불을 마시면 펼쳐준다. 추락하는 것에 있다고 한다[1]

동물들 중에서 이것을 달고 있는 종류는 척추동물에서 앞다리가 날개로 변한 것들과 대부분의 곤충이 이를 가지고 있다. 잘 모르는 일부 사람들은 "새가 하늘을 날고 싶어서 앞다리를 막 퍼덕거리다 보니 날개가 되었을 거야!" 라고 오해하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며 현대 진화론이 가르치는 것도 아니다. 처음에 날개는 체온을 조절하는 쪽으로 자연선택된 것이었으며, 오늘날의 새들도 여전히 날개를 체온 조절용으로 잘 써먹고 있다. 이러한 방식의 진화를 "exaptation" 이라고도 부른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척추동물 중에 팔이자 날개인 부위를 달고 있는 동물은 있지만 천사드래곤처럼 완전히 분리된 팔과 날개를 동시에 가진 동물은 없다고 한다. 날개는 팔의 뼈가 날기 적합하게 변형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어깨 쪽 등 부위에 튀어나와 있는, 팔을 좀 돌려주면 확 두드러지는 그 부분을 날개뼈라고 부르는데 그래. 되게 자주 뭉치는 그 부위 당연히 이 날개와는 관련없다. 사실은 견갑골, 즉 어깨뼈이다.

마찬가지로, 육상 척추동물 중 다리가 4개 미만이거나 넘어가는 녀석은 하나도 없다. 고래 같은 경우도 뒷다리 흔적이 남아 있고, 도 마찬가지로 앞/뒷다리 흔적이 있다고 한다. 이는 종들이 공통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가 된다.

공룡들 중 일부 깃털 공룡에게는 뒷다리가 일종의 날개화가 되어 마치 복엽기 처럼 방향 조종을 하거나 더 안정적인 활공이 가능했다. 이런 다리를 가지고 있는 공룡 중에는 미크로랍토르와 창위랍토르 등이 있다. 현생 조류들 중에도 이들과 비슷하게 보조 날개의 개념을 가진 것들이 있기도 하다.

박쥐는 포유류 중 유일하게 앞다리를 퍼덕여 날 수 있는 동물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드래곤과 와이번의 날개는 전부 이녀석에게서 나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피부막이 발가락 사이 사이를 넓게 채우고 있는 모습이다.

공룡들 중 박쥐처럼 발가락 사이의 막을 발달시켜 활공했을 것으로 보는 종도 있는데, 라는 공룡이다.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발목 뼈 중 하나가 툭 튀어나와 길다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까지 피부막이 뻗어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생대의 와이번 심지어 깃털까지 발견되어, 피부막 위에 깃털이 덮었을 가능성도 있다.

무척추동물 중에서는 곤충류가 유일하다. 멸종한 곤충의 수생 애벌레의 아가미에서 발달했을 것이라는 설과, 비슷한 원시곤충이 가슴 구조의 가장자리 부위가 길어지고 넓어지면서 날개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고생대에는 날개가 3쌍인 곤충들이 석탄기 하늘을 활강했으나, 현재는 툴킷 유전자들의 발현으로 인해, 가운뎃가슴과 뒷가슴의 날개를 제외하고는 전부 억제된 상태로 있다. 파리목 곤충들은 뒷날개가 퇴화되어 한쌍 만으로 날아다닌다. 딱정벌레들도 앞날개가 딱딱한 초시(鞘翅)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뒷날개 한 쌍으로 비행한다. 나비목 곤충과 벌목 곤충들은 앞날개와 뒷날개를 연결해주는 고리나 가시가 달려있어 마치 한 날개처럼 퍼덕여 날 수 있도록 한다.

대체로 날개는 길고 앞뒤로 폭이 좁을수록 활공비행을 하기에 적합하다. 먼 거리를 날아야 하는 철새나 상승기류를 타고 장시간 체공해야 하는 앨버트로스, 독수리 등은 대체로 날개가 긴 편. 이는 항공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하는 여객기나 장시간 체공하는 글라이더도 매한가지다.

반면, 짧고 앞뒤로 폭이 넓은 날개는 비행효율 자체는 떨어지지만 날개 자체가 튼튼하므로 날개짓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실제로 빠른속도나 장거리비행 대신 민첩함을 택한 이나 벌새 등은, 짧지만 튼튼한 날개로 엄청나게 빠르게 날개짓을 하면서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거나 공중에 정지한 채로 비행하기도 한다. 항공기의 경우에는 날개짓을 할 필요는 없지만, 전투기 같은 항공기들은 급기동을 할 때 날개에 엄청나게 많은 힘이 걸리기 때문에[2] 날개를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좌우폭은 좁고 앞뒤 폭은 넓게 만든다. 특히 초음속 비행시에는 이런 날개가 적합하다.

곤충은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비행에 성공한 케이스지만, 사실 비행하는 원리가 상당히 다르다. 새는 주로 공기의 흐름을 아래로 바꿈으로써 얻는 양력을 이용해서 비행한다. 이는 인류가 만든 날것인 항공기도 거의 같은데, 인류가 비행을 시도하면서 가장 눈여겨 본 것이 새이기도 하다. 반면, 곤충은 워낙에 작고 일부 곤충을 제외하면 날개짓이 워낙에 빨라서 관찰 자체가 어려우며, 곤충의 비행방식은 사람이 탈 만한 대형 비행체에 적합한 비행방식도 아니다.

반면 곤충의 비행원리는 일부러 날개로 공기저항을 윗 방향으로 만든다는 개념에 가까운데, 정확하게는 항공기나 자동차의 꽁무늬에서 생기는 소용돌이 흐름(와류)를 날개 윗면의 압력을 낮춰서 양력을 만드는 개념이다.[3] 사실 곤충의 날개는 워낙에 작고 움직임이 빨라서 연구가 제대로 진행된 역사는 길지 않다. 특히 이렇게 작은 물체 주변의 공기흐름은 현재까지 인류가 주로 연구해온 항공기나 새 주변의 흐름과는 특성이 많이 다르다. 공돌이스럽게 표현하자면, 레이놀즈수가 너무 작아서 점성에 의한 효과가 상당히 크다. 그래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모기나 파리를 모방한 초소형 비행로봇도 개발되고 있다.

헬리콥터는 잠자리에서 그 원리를 따왔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비행방식은 일반 비행기의 날개를 회전하도록 붙여 놓은 것에 가깝다. 이 때문에 이러한 류의 항공기를 회전익(Rotary wing) 항공기라고 부른다. 사실 초창기 연구되던 헬리콥터의 모양새는 지금 많이 쓰는 잠자리를 닮은, 뒤로 꼬리가 긴 형태도 아니었다. 이렇게 꼬리가 길어진 것도 잠자리와는 달리 회전날개를 써서 생기는 반동을 억제하려고 작은 로터를 하나 더 달려고 나온 형상.

문학적으로 날개를 '나래'라고 쓰는 경우도 있으며, 2011년 8월 31일부로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로 인정했다. 가끔 '날개의 순우리말이 나래'라고 사용하는 용례가 있는데, 당연하지만 날개도 나래도 둘 다 순우리말이다. 오히려 날개가 '날다'라는 뜻의 날 + '~~하기 위한 도구'라는 뜻의 -개 로 형성된, 유래가 더 분명한 순우리말.

선풍기환풍기 등에서 바람을 만드는 부분도 날개라고 한다. 사실 뜨는 역할과는 관계 없지만,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 원리 자체는 항공기의 날개, 특히 헬리콥터의 날개와 동일하다. 물론 프로펠러 역시 원리적으로는 같은 방식으로 바람을 만든다. 항공 역학이나 파일럿 쪽만 공부해봐도 이것의 받음각에 대해 매우 심오하게 들어간다

꼬리에 있으면 꼬리날개라고 하는데, 이것은 양력을 만들기는 만드는데 떠오르는 게 목적이 아니라 똑바로 비행하거나 혹은 비행방향을 바꾸는 목적으로 달아 놓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로는 horizontal stabilizer, vertical stabilizer라고 라고 전문 항공 용어로도 수직미익, 수평미익이라고 부른다.

예부터 완전체를 나타내는 필수요소중 하나였다.[4] 날아오름을 통해 지상을 초월하고 천상에 다가갈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문화권에서 날개는 신성,초월의 상징이었다. 심지어 가 숭배되는 이유도 단지 날개가 달려있다는 것 때문이니[5] 말 다했다.[6] 신화 연구에서 유명한 바슐라르는 신화속에서 비상,순서성,빛 등이 어떻게 날개를 통해 표현되는지 연구한 바 있다.[7]

1.1 모에 요소

일반적인 깃털 날개에서 악마(박쥐)날개, 잠자리나 나비의 곤충날개, 강철 속성 날개, 촉수 날개, 그 외 날개 같지도 않은 날개 등 각양각색이다. 또한 어깨(일명 날개뼈), 허리선, 귀 등 나는 부위도 다양하다.

날개가 귀가 있을 자리에 있는 날개귀는, 귀가 다른 위치에 있어 귀를 4개로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머리카락으로 가리는 방법을 택하곤 하는 고양이귀, 강아지귀 등보다 그리는 사람의 고충이 적은 편. 접었다 펼 수 있기도 하며, 일부는 귀의 날개를 크게 해서 바람을 일으키기도 한다.

날개 달린 캐릭터들 중 깃털 묘사에 엄청난 공을 들인 캐릭터들이 있다. 하지만 대충 묘사하면 깃털이 꼭 칼날 같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어서 은근히 어렵다.

천사는 계급에 따라 날개 수가 달라진다. 아마 권력을 상징하는 듯. 하지만 보통 천사라고 다 날개가 있는건 아니다.

창작물에서는 옷을 입은 채로 날개를 펼치는데 옷도 날개도 멀쩡한 장면이 매우 많이 나온다. 옷에 구멍이 나거나 날개가 옷 속에서 걸릴 수밖에 없을 텐데 이에 대한 설명은 없이 그냥 넘어간다. 때문에 날개 달린 사람이 아니라 날개가 붙은 옷을 입은 사람으로 보이기도.

물론 이 문제를 자세히 묘사하는 작품도 많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스카플로네에서는 날개를 펼 때 옷이 찢어지는 연출이 있다.[8]

그 외에도,옷에 날개 구멍(....)을 뜷는 경우도 있다.


한국 설화에서도 날개 달린 인물의 묘사가 나오는데, 주로 작은 형태로 나오지만 가끔 큰 크기도 있다. 날개 돋는 위치가 미묘한데, 겨드랑이에 난다. 가끔 '겨드랑이에 돋은 날개로 날아다닌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그럼 날 때 두 팔을 하늘 위로 뻗고 '만세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니 영 모양이 안 날 텐데? 아니면 큐리오스? 조상님들의 센스일 수도 있고, 겨드랑이에 가까운 날개뼈 부위를 겨드랑이라고 불렀을 수도 있다. 한국 설화에서 날개를 지닌 인물은 나라를 뒤집을 큰 일을 저지를 인물로 간주, 정확히는 '일반 백성의 가문에서 세기를 호령할 영웅이 나왔다는 것'으로 그 자체로 잠재적 반역자로 간주되어 잠결에 날개를 잘리거나 그저 태어난 죄로 삼족이 멸문될 위기에 빠지는 등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이 쪽으로 아마 가장 유명할 인물이 제7차 교육과정 중2 국어 교과서에 실린 우투리.

힘을 상징하는 데다 인간에게는 없는 신체부위, 하늘 위로 날아오를 수 있다는 등의 특징 때문에, 초인적인 파워업을 묘사할 때 날개가 생기는 것으로 묘사하는 클리셰가 종종 쓰이기도 한다. 이런 클리셰 때문에 한때 중2병들이 자주 쓰는 코드가 된 적도 있다. 하지만 퇴화해서 날개가 팔이 된다면 어떨까? 비! 슈! 누! 특히 날개를 가진 캐릭터들은 날개의 상태변화를 통해 당시의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가장 흔한 수단은 날개의 색 변화를 통한 타락여부와, 날개의 상실로 인한 힘의 감소

날개가 있다고 날 수 있는 건 아니고 엄청 발달된 어깻죽지근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카즈처럼

1.2 이 속성의 캐릭터

2 이상의 단편소설

날개(소설) 참조.

3 영화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제 1회
(1929년)[25]
제 2회
(1930년)[26]
날개브로드웨이 멜로디
당시 개봉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 그 첫번째 시상식의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작품. 그리고 아티스트가 작품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유일하게 작품상을 수상한 무성영화였다. 1차 대전당시 두 파일럿의 우정과 그 사이에서 여자를 두고 벌어지는 로맨스가 들어가 있는 작품이다.

영화자체는 지금으로 치면 배달의 기수와 같은 선전영화 느낌이 물씬 풍기고, 매우 단순한 플롯 전개 그리고, 무성영화답게 배우들의 연기의 과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대를 앞서간 공중전 촬영에 있는데 이는 실제 파일럿이기도 했던 감독 윌리엄 웰먼이 진짜로 카메라를 비행기에 달아놓고 찍는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을 한 결과물이다. 실제 영화를 보면 1930년대 영화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복엽기들의 전투씬이 사실적이다.[27]

참고로 영화를 만든 윌리엄 웰먼은 작품상에 노미네이트가 되었지만 감독상엔 노미네이트 되진 못했다. 그리고 무명시절의 게리 쿠퍼가 아주 잠깐 전사하는 선배 파일럿으로 나오는데 개봉 당시엔 그리 유명하지 않아서 포스터에 없었으나 훗날 그가 유명해진 뒤 재개봉 했을 땐 두 주인공인 찰스 로저스와 리처드 알렌 다음으로 포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4 기타

  1. 사실 추락을 하려면 일단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열기구는?
  2. 원심력에 의해 심하면 자기 몸무게의 8~9배의 힘을 받기도 한다.
  3. 아주 같지는 않지만, 델타익이라 부르는, 종이비행기 등에도 많이 쓰이는 뒤로 젖혀진 후퇴각이 큰 삼각형의 날개가 이와 양력을 만드는 원리가 비슷하다.
  4. Bachelard, Gaston. L'air et les songes: essay sur l'imagination du mouvement. Corti, 1943.p82에서 재인용
  5. Bachelard, Gaston. L'air et les songes: essay sur l'imagination du mouvement. Corti, 1943.p36
  6. 비슷한 이유로 날개를 가진 풍뎅이도 신성시되었다.
  7. Bachelard, Gaston. L'air et les songes: essay sur l'imagination du mouvement. Corti, 1943.p83
  8.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는 옷이 찢어지는 연출 외에도 (등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팔이 날개로 변형되는 장면도 나온다.
  9. 하지만 날개가 없는 드래곤도 있다. 포켓몬의 액스라이즈라던지.
  10. 주로 페어리 형태의 작은 요정들이 해당되지만 드물게 인간 사이즈의 커다란 요정도 날개를 가지고 있는 일이 있다.
  11. 이 날개로 변한다.
  12. 특이하게 흡혈귀임에도 불구하고 언니인 레밀리아처럼 박쥐날개가 아닌 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날개다. 흔히 플랑드르의 광기를 표현하는것중 하나로 표현되고 작가마다 모양도 천차만별. 하쿠레이 레이무가 이 날개로 어떻게 나는지 의문을 품었다. 그러는 자신은 날개도 없는데 날아다닌다.
  13. 대충 보기에는 날개가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동방구문사기에서 날개가 있음을 언급했다.
  14. 날개가 한쪽만 있다.
  15. 의 새
  16. 날개가 아니라 망토. 농담을 하면 망토가 새 날개로 변한다.
  17. 자신이 만든 꿈에서 이뤄지는 보스전 한정.
  18. 단, 치비문과 갤럭시아는 SS와 ST 최종화 한정. 이터널 세일러문은 옷에 날개가 달려 있긴 하지만... 치비치비는 애니판에서는 ST 마지막 화 엔딩영상 한정.
  19. 페어인 시바 포도 날개가 있으나 트리비아처럼 진짜 신체가 아닌 장식으로 보인다,하지만 펼쳐지기는 한다진짜 신첸가...
  20. 패왕룡과 합체시
  21. 상징이 자유의 날개
  22. 변이할 경우 팔이 완전히 날개로 변한다
  23. 정확히는 팔에 날개가 나 손은 있다.날 수는 있으나 서투른 모양
  24. 단 드림버블에서 거주하는 둠드 타임라인의 카르켓 반타스는 날개가 없다. 이유는 작중에 나오지 않았지만, 카르켓이 돌연변이라서 날개가 자라지 못했다는 의견이 가장 유명하다.
  25. 1929년 5월 16일 개최, 1927년에서 1928년 사이에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
  26. 1930년 4월 3일 개최, 1928년 8월 1일에서 1929년 7월 31일 사이에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선정
  27. 여기서 부분적으로 컬러가 들어갔는데, 총을 쏠 때 불꽃이 튀는 장면에 들어간 주황색이 그것으로, 이는 Handschiegl color process라는 기술을 통해 부분적으로 색을 입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