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코드 | 29 |
1 개요
광화문지점의 모습
東南銀行
1989년 5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존속했던 대한민국의 은행.
본점은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134(舊 범일동 825-3)에 있었다. 2007년 한국거래소가 통합 형식으로 이전해 온 이 후 한국거래소 본사로 쓰였지만 한국거래소는 2014년 말 문현금융단지(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이전하였다.
2 정보
지방은행이 아닌[1] 전국은행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방에 본점을 둔 금융기관이었다. 비슷한 사례로는 비슷한 시기에 설립되었던 대구광역시의 대동은행이 있었다.
1989년 5월에 동남금융주식회사가 설립되었고 같은 해 9월에 은행업 인가를 받고 동남은행이 되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방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세워진 은행이었으며, 전체 자본금 중 부산 및 경상남도 상공인과 주민이 70%를 출자했으며,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8%씩, 부산지역 단자보험회사 등이 14%를 출자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견디지 못하고 결국 대한민국 제1차 금융 구조조정을 통해 한국주택은행에 인수되었다.[2]
동남은행이 하필 새마을금고 가상계좌 은행이었는데 위에서 언급한 퇴출사태 직후 입출금이 안 되어 불편을 겪은 사례가 있었다. 지금은 새마을금고도 045라는 코드로 별도의 온라인 공동망에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