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方野獣尻
동방 프로젝트와 파이널 판타지 11의 크로스오버 2차 창작물인 동방음양철의 3차 창작물(= 동방유정천계 작품). 사상 최약체 수준의 빈약일반 오리주가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 니코동 마이리스트
현재 원작인 동방음양철과 함께 번역본이 나와 있다.
1 개요
이 영상은 2차 창작물【동방음양철】의 3차 창작물입니다.플레이어 캐릭터는 넷게임 실황판의 신이나 영웅도 아니고
동방프로젝트 캐릭터도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 빈약일반인입니다.
그러므로
오리지널 같은 건 우리 섬에서는 노카운트니까
라는 분들은 시청에 주의해야 한다
파일:Attachment/동방야수고/nokemono.gif
니코동 사상 최대 흥행의 동방프로젝트 2차 창작물 동방음양철을 원작으로 한, RPG쯔꾸르 기반의 3차 창작 영상물. 동방음양철의 세계관에서 노케모노(野獣)라는 오리주가 활약...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가는 곳마다 엉덩이(尻)를 내민 자세로 쓰러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이 여러가지로 깨는 최악의 빈약일반 오리지널 캐릭터인데다가 코믹 네타 활용, 각종 BGM 선곡, 연출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뛰어나며, RPG쯔꾸르 시스템적으로도 신선한 시도를 많이 하여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였고, 픽시브 팬아트와 4차 창작 팬픽도 다수 보유한 인기작. 이 작품의 주인공 노케모노는 이후 동방연화철, 동방하장비, 동방조미궁 등 다른 음양철 2차 창작물에도 간간히 출현하며 음양철 2차 창작계의 레귤러 캐릭터 중 한명으로 꼽히게 되었다.
부제부터가 '빈약일반인의 환상들이'. 여기서 빈약일반인이라 함은 브론트씨나 더러운 닌자 같은 일급폐인과 상반되는 존재를 의미한다.
2010년 2월에 연재가 시작되어 2011년 8월에 17화가 올라온 이후 더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 1~6화의 배경 시간대는 동방음양철 1~2화, 7~12화는 동방음양철 3~5화, 13~17화는 동방음양철 6~7화의 시간대에 맞춰져 있다. 동방음양철의 스토리와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깨알같은 패러디가 연달아 터져나와 음양철 팬들을 즐겁게 해주며, 시리어스한 전개도 적절히 조합되어 스토리면으로도 높이 평가받는 작품. 원작의 스토리를 빈약일반 오리주의 시점에서 바라본다는 점도 신선하고, 빈약일반인이 원작 스토리에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주인공의 컨셉 자체가 '파이널 판타지 11의 최약체 직업인 몬스터테이머 유저' 이기 때문에, 작중에도 이와 관련된 네타가 자주 등장하지만, 의외로 파판11 을 모르는 사람도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될 정도로 잘 꾸며져 있다.
2 빈약일반 주인공 노케모노 안습일지
- LS(파판11의 길드 개념)에 가입은 되어있지만, LS 동료들과는 한 번도 파티플레이를 해본 적이 없다.
- 그의 이름인 노케모노는 LS 동료들이 지어준 것인데, 노케모노는 일본어로 왕따라는 뜻도 된다.
- 유일하게 그와 파티플레이를 해준 인물은 같은 몬스터테이머 직업인 LS부메랑의 케모노사마.
- 시작하자마자 지나가던 일반몹한테 한번 맞아죽는다(...).
- 환상들이하고도 일주일동안 자기가 환상향에 들어와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이유는 LS 동료들이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는 상황을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
- 전투방식은 자기가 직접 싸우지 않고 지나가던 일반몹을 조련하여 대신 싸우게 하면서 자기는 뒤에서 구경하는 방식. (직접 싸우면 절대 승산이 없으니까)
- 일반몹 조련 → 대형몹에게 도전 → 조련한 일반몹이 싸우다 죽으면 도주 를 계속 반복해서 기껏 대형몹 하나 거의 잡았는데 하쿠레이 레이무가 나타나서 자기가 잡던 대형몹을 뺏어감.
- 복수하려고 레이무에게 몹몰이를 해갔는데 이번엔 브론트씨가 나타나서 자기가 몰아간 일반몹들이 전멸.
- 더러운 닌자에게 약점이 잡혀서 더러운 짓에 반강제로 어울리게 됐는데, 노케모노는 '오랜만에 파티를 짜게 됐으니까 깊이 생각하지 말자' 며 순순히 따름.
- 근데 그나마도 더러운 닌자에게 하나도 도움이 안 돼서 그냥 버려짐(...).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주요 등장인물
- 노케모노
- 오리지널 캐릭터 주인공. 바나 딜의 최약체 직업인 몬스터테이머를 선택한 빈약일반인. 종족은 타루타루. 아무도 친구가 되어주지 않아도 묵묵히 솔로로 다니며 자신만의 플레이를 하지만, 바나 딜보다도 험난한 환상향에 들어와 가는 곳마다 엉덩이를 내밀고 죽기 일쑤. 하지만 모처럼 새로운 곳에서 모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모험자로서의 본능은 불타오르고 있다.
- 노케모노가 환상향에서 처음으로 얻은 동료. 바나 딜의 몬스터들이 환상들이한 이후, 자신의 벌레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이 바나 딜의 벌레들에게는 잘 통하지 않자 당황해하고 있다.
- 리글이 언니처럼 따르는 요괴. 동방연화철의 설정을 이어받아 약자들을 아이템 셔틀 취급하는 새디스틱 크리처이면서, 꽃이나 식물을 키우는 일을 소중히 여기는 노우카링의 일면도 갖추고 있다.
- 마을 학교의 선생님이자 리글의 고민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인물. 유카하고의 관계도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은 듯.
- 더러운 닌자 본인은 단순히 노케모노를 효율적으로 이용해먹으려 한 것 뿐이었지만, 노케모노는 오히려 한순간이나마 자신과 파티플레이를 해준 더러운 닌자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