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India Trading Company
1 개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기업이자 조직으로 모티브는 영국의 동인도 회사이다.
직역하면 "동인도 무역회사"가 맞으나, 국내 자막은 그냥 동인도 회사라고 했다. 선술했듯 모티브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작중 만악의 근원으로 나온다. 특히 3편에서는 데비 존스를 이용하여 전세계 해적들을 소탕하여 이게 왜 나쁜짓임? 해상을 장악하려고 하지만 플라잉 더치맨을 빼앗기고 수장인 커틀러 버켓이 사망하며 기함인 엔데버가 침몰하여 실패한다.
2 그외
영화속 동인도 회사의 문장.
실제 동인도 회사의 문장.
실제 동인도회사와는 문장과 깃발이 다르다.
다만, 실제 동인도 회사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무장력을 지니고 있다.
동인도회사 군대의 복장을 보면 해병대원들은 2편에서 영국 해군 표준복장이지만 3편에서는 영국 육군 왕실근위병 복장을 모방하고 있다. 장교는 푸른 색의 해군 스타일이다. 추측상 캐리비안의 식민지의 부대를 흡수하여 왕의 비호하에 독자적으로 편성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캐리비안의 식민지에서 근무하던 개그 콤비해병대원인 멀로이와 머토그, 장교인 시어도어 그리브가 3편에서 동인도회사의 복장을 하기 때문. 아니면 단순히 복장을 개편했고, 이들 해병대원들과 장교들이 전역 후 동인도회사 해군에 재취업했을 수도 있다. 당시 동인도회사는 해군 출신들은 전역 당시의 계급 그대로도 채용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