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신앙자

마술사 오펜의 등장 신앙 조직.

인간들은 키에살히마 대륙에 도착하자마자 드래곤(마술사 오펜)운명의 세 여신이 보낸 마수들 싸움에 휘말려 문명을 상실할 정도로 대타격을 입었다. 그 후에 이들을 보호하고 문명을 전수한 것이 드래곤 종족이었고, 또한 이들이 보여준 마술(마술사 오펜)의 영향으로 드래곤들을 신에 가깝게 숭앙하게 되는 인간들이 나타났다. 이들을 드래곤 신앙자라고 하며, 대륙에서 드래곤들이 모습을 감춘 후로는 그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

일단 200여년 전에는 드래곤들의 편을 들어서 적극적으로 마술사들을 죽였기 때문에 마술사들과는 아직도 철천지 원수. 귀족연맹은 자신들이 천인의 정통 후계자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드래곤 신앙자들은 이들을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쪽이랑도 사이가 안좋다. 키무라크 교회는 물론 드래곤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덕분에 현대에 와서 이들의 세력이 그래도 강한 쪽은 아렌하탐 정도. 타프렘에서는 구성원들의 종교적인 자유를 인정하므로 직접적인 탄압은 받지 않지만 뒤로는 무척 까이는 모양.

언젠가는 대륙의 진정한 지배자인 드래곤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 듯 하며, 아직도 오지에서는 마술사들을 공격하거나 하는 듯. 또한 자신들이 위대한 심장이라고 부르는 성역에 가기를 희망하는 듯도 하다.

지인어로는 아우다토레스 템포리스 아크티라고 한다고 한다… 과거숭배자들이라는 의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