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드래곤 워리어 | |||
일어판 명칭 | ドラゴン・ウォリアー | |||
영어판 명칭 | Ryu Senshi | |||
융합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땅 | 전사족 | 2000 | 1200 |
"전사 다이 그레퍼" + "스피릿 드래곤" 이 몬스터의 융합 소환은 상기의 카드로밖에 실행할 수 없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일반 함정의 효과를 무효화한다. 또한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
전사 다이 그레퍼가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한 길을 택하면 '드래곤족을 조종하는 재능'을 살려 스피릿 드래곤의 힘을 얻어 드래곤 워리어가 된다.
영어명 'Ryu Senshi'는 '용 전사'의 일본어 발음. 왠지 동양권 카드 이름과 서양권 카드 이름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초창기 번역이 대부분 이랬다.
성능은 나락의 함정 속으로나 제거계, 소환, 공격반응계 함정 전반을 싼값에 씹어먹고 마법에 대해 자체내성을 갖춘 효과는 유용하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사이버 드래곤도 못이기는 저질 능력치가 활용에 발목을 잡는다. 물론 이 카드 이전에 다이 그레퍼를 덱에 넣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동시에 출시된 마인 다크 벌터나 데스 데몬 드래곤과 함께 바보 삼인방이라 불리며 마도 사이언티스트와 함께 언급되곤 했다.
DS용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어째서인지 위의 융합 소재들이 하나도 수록되어있지 않은데 이 카드만 달랑 수록되어있는 이상한 상황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7부터 이어지고 있다. 결국 이 게임들에서 악의 길에 빠지지 않은 다이 그레퍼를 쓸 수 있는 방법은 카드 수집률 90% 이상을 달성해서 금지 카드 1장 허용 모드를 개방한 후 레벨 6 몬스터에 돌연변이를 쓴다는 너무나도 힘든 길밖에 없다. 환상소환사를 가지고 소환해도 되긴 하지만, 물론 이러면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일단 이제는 이 카드 말고도 다이 그레퍼의 또 다른 선한 미래인 라이트레이 그레퍼가 존재한다. 라이트레이 그레퍼도 별로 쓸만한 카드는 못 되지만 최소한 이 카드보다 쓰기는 편한 편. 하지만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는 이제 끝났지